무신론 갤러리
1. 개요
무신론 갤러리 바로가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 줄여서 무신갤 또는 무갤이라 부른다. '''무갤'''이란 약칭은 무술 갤러리, 무협 갤러리, 무속 갤러리, 무한도전 갤러리 등과 겹치지만 각 갤러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서로 상대편 갤러리가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2. 역사
과거 종교 갤러리에 있던 고정닉들의 요청과 김유식의 개인성향에 따라 만들어진 갤러리다. 그 때문인지 갤러리 창설 초기 김유식이 활동도 잠깐 했고 아래 자료에 나와있듯이 오프 모임까지 가졌다. 공지에는 그의 댓글이 달려있기도 하다.
처음엔 종교 갤러리하위 갤러리로서 시작했으나, 2009년 10월 6일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독립 갤러리가 되었다. 무갤러들은 이 일을 크게 기뻐하며 종갤을 무갤 식민지로 역관광 태우려고 했으나 학술갤답게 아무 일도 없었다.
그리고 2011년 초에 들어서 고정닉들의 잇따른 퇴갤과 입대로 갤에 전반적인 침체가 찾아온 상태. 이제 그나마 몇 남지 않은 고정닉들마저도 한 고정닉이 만든 네이버 카페로 피신해가는 상황. ~~거기도 유령 카페화 되고 망해버렸다
2.1. 2015년 이후
'''완벽하게 망했다'''
해가 갈수록 침체하여 2015년에는 정전갤이 되어버렸다. 기존 멤버들은 거의 다 떠나고 어그로 종자, 도배러들만이 몰려든 흔한 망갤이 되어버렸다. 이젠 활동하는 고닉은 아예 찾을 수 없고 리젠조차도 하루에 한페이지를 넘기기 힘든, 거론되기도 힘든 망갤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기독교인이 유신론과 창조설을 퍼트리고 있다...
커뮤니티 특성상 해당 분야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제대로 중재를 하거나 심도있게 토론을 이끌어 가는 곳이 아닌데다가, 온갖 분탕러들이 유입되기 쉬운 주제의 갤러리다보니 소모적 논쟁과 감정싸움이 반복될 수 밖에 없어 자연스럽게 참여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2.2. 회의론 마이너 갤러리로 엑소더스
2018년 여름, 몇 달동안이나 이어진 도배를 견디다 못해 그때까지 남아있던 갤러들은 관리가 쉬운 회의론 마이너 갤러리로 이전했다. 전성기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마이너갤 치고는 꾸준히 글이 올라오고 있고, 시사적인 문제 등 이전보다 폭넓은 주제로 이야기가 오가는 중이다. 또한 갤러리 명칭이 바뀐 영향인지 다른 갤에서 온 개신교도들도 소수 활동하는 등 갤러리 분위기가 몇년전에 비해서는 많이 바뀐 편.
3. 특징
3.1. 갤의 유래
일단은 종교갤에서 분리되어 나왔지만, 무갤러들은 종교갤을 무갤 멀티라고 부르는 중. 실제로도 종교갤은 반종교(특히 반기독교)성향이 강하다. 물론 무신론자라고 다 안티기독인건 아니다만. 무신갤에서 종교갤로 넘어간 사람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기도 하고, 그 반대도 많다.
애초에 무신론갤을 종갤에서 떼어 놓은 것은 종교인과 무신론자들(특히 반기독교 성향)의 분리에 목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반기독교인들보다는 무신론자들만 많아진 듯.
3.2. 갤 분위기
한 때 친목질이 자주 이루어졌을 때는 채팅방에서 친목질을 하던 고정닉들이 토론 때 서로를 감싸주려는 경향 때문에[1] 무신론자들끼리도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가 드물게 일어나곤 했었다는 전설이 있다.
굳이 회원가입을 안 해도 되는 디씨의 특성 때문인지 속칭 어그로 종자들도 자주 오고, 또 그에 맞서 논쟁을 벌이는 무신론자들도 많다.
구경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으로 디씨다운 곳. 이곳에 떡밥을 던지는 사람들이 진짜 종교인인지 아니면 낚시꾼인지부터가 불분명하고, 무신론자들 중에도 개념인이 있는가 하면 사고를 터뜨리는 사람도 가끔 보인다. 무신론자로 활동하던 고정닉도 심심하면 유신론자 기믹으로 떡밥을 던지기도 한다.
이따금 상대방의 오류를 지적하면서 자기 자신도 오류를 저지르는 경우가 있는데[2] , 만약 상대가 그걸 지적한다 하더라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고치는 경우는 많지 않고 고치더라도 '그게 뭔 상관? 어차피 넌 병신'이라는 식으로 재빨리 상황을 무마한 뒤 다른 이야기를 꺼내면서 상황을 모면한다. 이러한 태도는 좋은 것이 아니다. 이에 대해 무갤러들은 '''그냥 키배하는건데 뭐'''라고 대응하는 편.
하도 키배를 벌이다 보니 분위기상 제대로 된 근거를 들어 토론을 하려는 사람들이 상주하기 어려운 분위기이다. 처음 와서 떡밥 던지는 입장에선 '이거 좀 신선하겠지?'라고 던지더라도, 떡밥을 무는 입장에선 '또 쉬어터진 떡밥이나 들고왔구만 ㅉㅉ'이라고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떡밥을 뿌리는 쪽에서 예의바르게, 또는 적어도 어그로꾼 수준은 아니게 떡밥을 던진다면 그런대로 진지하게 대응을 하곤 하지만, '''여긴 디씨잖아. 안될거야 아마.'''
디씨 갤러리라는 특성 덕분에 성향이 꽤 공격적이며 꾸준히 머무르고 있는 무신론자들이 무수한 키배를 뜨다 보니 유신론&무신론에 대해 평화롭게 토론해보고 싶은 사람은 출입을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종교나 신의 존재에 대해 호의적인 사람이라면……
4. 기타 이모저모
정전갤 주제에 서버가 엄청 자주 터진다. 그런데 대체 어느 대형 갤러리와 같은 서버를 쓰길래 서버가 밥 먹듯이 터지나 해서 동시간대에 터지는 갤러리를 찾아보니 치킨 갤러리와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 김유식이 큰집에 간 뒤로 대우가 영 안 좋다.
자유사상가 커뮤니티가 한무모 측에서 갈라져나갈 무렵에 한무모에 함께 비판적인 입장을 띠었던 적이 있었다.
5. 약력
2008.01.04 갤러리 창설
2008.01.17 처음으로 공식적인 정모.
2009.10.06 종갤의 하위 갤러리에서 독립. 당당히 단독 갤러리가 되었다. 왜냐고? 그건 누구도 모른다. 아마 직접 독립을 시켜준 외세(=알바)도 모를 것이다.
2009.11.27 기부 이벤트로 디씨뉴스에 오르다.
2010.12.23 추천도서 목록을 발표,개정판
[1] 토론에서는 당연히 모든 사람이 모든 주제에 정통할 수 없으므로 실수가 일어날 수 있다. 문제는 실수를 인정하면 될 것을 서로서로 쉴드치면서 넘어가려는 경우에 발생한다[2] 잘못 된 자료를 가져오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전문 지식의 부족으로 자료를 잘못 이해하거나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 영 아니올시다하는 소리가 나올 때가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