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탈)

 

1. 개요
1.1. 1부에서
1.1.1. 작중행적
1.2. 2부에서
1.2.1. 작중행적
1.3. 신무영 과거썰
2. 능력
2.1. 무기
2.2. 시력
2.3. 용마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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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탈(웹툰)의 등장인물. 차차웅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호적을 가지고 있다.
호적에 기재된 이름은 신무영, 생일은 2월 10일이며, 혈액형은 O형. 작중 기준(마찬가지로 호적상)으로 1부에서 스물 다섯, 2부에선 서른 다섯이다.
신무영이란 이름은 인간사회에 거둬진 후 양부모가 지어준 이름이고 원래 이름은 . 하지만 작중 인물 중 랑이라고 불르는 사람은 쌍둥이 형인 뿐이다.

1.1. 1부에서


검은 선글라스와 배를 드러낸 검은 가죽 옷 등등 상당히 독특한 패션의 소유자. 옷은 '젊을 때 까자' 라는 심리의 반영이라고 한다.
무사히(...) 제대까지 한 군필자다. 최전방인 D.M.Z.에서 있었다고 한다.[1]
유진과는 의형제 같은 사이이며, 만난지는 대략 일 년 반 정도. 혼자 사는 유진을 위해 재정적 지원도 해주고, 보통 청소년들 치고 기특하단 생각에 아들로 삼고싶다고도 하는데 유진은 차마 멀쩡한 20대 총각을 고등학생 애딸린 유부남으로 만들 수 없어 늘 거절하고 있다.
유진에게 접근한 이매를 상당히 경계하고 있고, 처용을 두려워한다. 처용을 치한 혹은 변태호모게이무개념최악돌+아이버터+기름병균 등등이라고 설명을 가장한 악담을 한 것, 온몸을 떠는 것을 보아 처용이 뭔가 변태짓을 했을 거라는 설이 유력(실제로는 어릴 적 트라우마를 심어준 탓).[2] 이매의 말에 따르면 반응이 재미있어서 놀리는 거라고. 그래서인지 동인계에서 처용과의 커플로 가장 많이 이용. 거의 공식이다. 심지어 작가도 리퀘스트를 한 전적이 있다(블로그 참조)...
어린 시절의 기억이 없다.[3] 무영이라는 이름은 입양 후 부모님과 상의하여 지은 이름이다. 입양의 경로는 일반적이지 못했으며,[4] 부모님은 원래 불임이셨다. 양부모님에게 거두어지기 전의 일은 대부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처용의 문신을 아는 것은 무의식에 가라앉은, 잊어버린 과거의 단편.
입양 전의 일들 때문에 한때는 정신적인 문제가 심각해서 자해를 하거나 환각, 환청을 듣기도 했다고 한다. 유진을 만난 이후로 많이 안정되었지만, 종종 목에 담배를 비벼끄는 것도 그 때의 버릇이 무의식 중에 튀어나오는 것. 대체 얼마나 무감각해졌으면 담배를 목덜미에 비벼서 껐다는 자각조차 없다.
항상 붕대로 감고있는 왼팔에는 흉터가 잔뜩 있는데, 회복이 빠른 차차웅은 흉터자국 남기가 쉽지 않음을 생각하면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었던 모양.[5]
작중 잘 안 나타나는 사항이지만 무영은 사람들을 싫어한다. 이것 역시 과거에 있었던 일로 인한 영향이며, 혐오의 경지에 이르러 있다. 심지어 양부모나 유진 및 친분이 있는 사람들조차 좀 덜하다 싶은 정도, 또는 다른 사람보다는 신뢰할 만 하다는 정도로 본다고. 남들이 저한테 손 대는 걸 싫어하다보니 머리 자르는 등의 상황에는 스스로 처리.
렉스란 이름의 흑표범을 기르고 있다. 해외에 출장 나갔다가 부모잃은 흑표범 새끼를 쉐도우가 주워 온 것을 그대로 데리고 왔다고. 다 자라고 나서도 그냥 '''원래 좀 덩치가 큰 종의 고양이'''라고 생각하는 걸로 보아 이상한 데에서 상식이 부족한 듯.[6]
부모님은 물론이요, 아무에게도 보여준 적 없어서 흑표범인지도 모른 채 식물원 비스무리하게 개조한 곳에서 풀어두고 기른다. 관리인이 있긴 한데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것 같다. 워낙 새끼 때부터 길러서 + 힘으로 확실히 눌러놔서 렉스는 무영을 아빠로 인식하고 있고(...), 서열도 확실하다. 쉐도우와도 잘 논다고 한다.
처용과 이매, 백정에게 연이어 스토킹 당함에도 못 알아차려 둔남 속성도 보유하게 되었다.

1.1.1. 작중행적


7화에서 유진과 재회하며 첫등장. 이전까진 개인적인 일로 외국에 나가있다 귀국한 모양이다.
내내 평범한 인간인줄로만 알았던 유진에게서 인의 기운을 느끼고, 그때서야 그가 차차웅에다, 심지어 왕 후보라는 것을 알아챈다. 그런 둘을 지켜보는 이매의 존재를 눈치채고 수상하다 여겨 맞붙어 싸우지만, 처용의 신고로 달려온 유진이 던진 양파에 턱을 맞은데다, 눈앞에 나타난 처용을 보곤 겁에 질려 덜덜 떨었다.
22화에서 유진을 왕으로 인정하지 못한 간덩이가 가출해버린 차차웅들의 사주를 받고 유진을 죽이려 하던 백정탈과 싸운다. 이매가 나타남으로써 싸움은 중지되었고, 이후로도 백정과는 이래저래 티격태격하는 사이가 된다.[7]
자귀의 수하인 힐조와 하제에게 습격을 받고도 여유롭게 상대하지만, 그들이 투척한 액체와 둥근 공 형태의 물건[8]을 막아낸 쉐도우의 재생 능력이 통하지 않자 당황한다. 전투 중에 우연히 얻은 그 둥근 물건 하나를 이매에게 건내주었는데, 이것은 후에 자신의 목숨을 구하게 된다.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처용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또 67화에서 자신의 쌍둥이인 이그나지오와 만나게 되는데 이그나지오가 그를 '랑'이라는 이름으로 부르자 그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무영은 당황한다. 처음엔 자신과 같은 얼굴의 그를 경계하였지만, 이매의 공격을 받는 것을 보자 이상한 기분이 들어 이매를 막아서기도 했다.
사실 이그나지오와 무영은 차차웅의 세계관에서 태어날 수 없는 쌍둥이인 '1세대의 오류'로, 다음 세대로 문제 없이 흘러가기 위해 둘 중 한명이 죽을 필요가 있었다. 일종의 복사, 붙여넣기 버그였기 때문에 위험요소의 가능성이 있었던 셈.
그러던 중 비각 쪽 세력 중 하나인 리온이 이그나지오를 구하기 위해 무영의 목덜미를 물어 체내에 독을 주입시키는 바람에 며칠간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되고, 고통으로 몸부림 칠 때 자신의 과거를 보기도 했다. 이매가 가지고 있던 리온의 독 희석물을 힌트로 해독제를 만든 선비의 치료 덕에 겨우겨우 살아났지만, 그 뒤 후유증으로 왼팔의 사용이 불편해졌다. 생각하는 만큼 움직여지지 않는 정도.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전투 같은 긴박한 순간에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꽤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기에 불안한 상태다.
그리고 자리를 털고 일어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곧바로 처용에게 납치된다.(...)
85화에서는 과거회상으로 어린 시절 모습이 나왔다. 처음 외형이 같은 두 명의 아기들을 발견하였을 적 처용은 어느 한쪽이 상대의 모습을 카피하는 능력이 있는 것인지 의심하였고,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둘을 거두어 키웠다. 그러나 용마마저 똑같다는 사실을 확인하자 아이들이 원래는 1세대에서 존재할 수 없는 이레귤러라는 것을 깨닫는다.
훗날 세대교체에 위험이 될 가능성 때문에 결국 둘 중 하나는 없어져야 하는 상황이 되자 처용은 무영을 도심으로 떨어뜨려 놓았고, 죽음에 대한 환각을 보여주었다. 그 쇼크로 무영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일부 잃게 되었다.
떨어졌을 당시 서로를 찾으며 울기만 했던 아이들은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마주보게 된다.
무영이 외따로 떨어진 이유는, 본디는 어느 하나가 먼저 죽기를 기다렸던 것이고, 말인즉슨 이그나지오와 무영 둘 다에게 공평하게 기회를 주어 생존자를 가리려 했던 것이었다. 이그나지오는 처음엔 자신까지 전부 잊어버리고 속 편하게 살아왔을 무영에게 분노와 원망을 쏟아내며 몰아붙였지만, 차마 그를 해칠 수 없었기에 결국 이그나지오의 패배로 끝나고, 처용은 무영을 다시 돌려보낸다. 유진네에서 깨어난 무영은 비록 아직 이그나지오에 대해선 기억이 없지만, 죽게 내버려둘 순 없다고 생각해 돌아가려 한다.
그러나 이미 이그나지오의 죽음 직전에 각성한 유진과 이매, 그리고 잭의 개입, 배려로 둘 중 하나가 죽는 일 없이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고, 더이상 형제끼리 생존을 위해 싸우지 않아도 되는 기쁨에 이그나지오는 격렬히 포옹, 무영은 여전히 어리둥절 한다. 이후로는 이그나지오와 동거 중.
시즌 2에 들어서서는 배경이 겨울이다 보니 패션이 어느정도 정상에 가까워졌다.
유진네 군식구가 늘어 집이 좁아지자 쫒겨난 백정을 데려온다. 육식 코끼리 마냥 먹어대는 녀석이지만 부르주아인 무영에게 그 정돈 별 문제가 되지 않기에 백정만 살 판이 났다.
시체 군단과의 싸움에선 백정과 콤비로 이동하다 자신의 능력과 쉐도우의 효율을 살려 적들을 쓸어버리고, 백정을 먼저 보낸다. 하지만 능력의 부담으로 방심한 사이 기습으로 쉐도우를 잃고, 본능적으로 주인에게 돌아가려는 용마의 힘 때문에 폭주하는 것을 이매의 도움을 받는다.
이후 일행과 함께 유진이 있는 곳으로 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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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서 백정의 시체를 목격한다.
이후 비각에게 배가 뚫리고, 형제인 이그나지오의 머리에서 피가 튀기고, 결정적으로 유진의 정체를 알게됨으로서 자신이 마음을 열고, 정말로 아꼈던 존재가 처음부터 없는 사람이었고 전부 거짓이었다는 사실에 실의에 빠진다.

1.2.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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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와 함께 투탑 주인공이며, 프롤로그에서 탈들과 함께 감염자(실패자)를 회수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머리를 길러 포니테일로 묶고, 수제 레몬사탕을 늘 물고 다닌다.[9] [10] [11]
1부에서도 재력이 남달랐지만 10년이 흘러 더 크게 성장한 회사의 회장 자리까지 오른 듯 보이며 자택엔 수영장에다, 차도 세대 이상이 있다. 작중에서 타고 나온 차량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이다.
경찰들도 꼼짝 못 할 정도의 존재로 묘사된다. 오죽하면 신무영이라는 이름 하나 꺼내진 것 만으로 그 주위 경찰들이 다 굳어버리고, 전화 한 번, 말 한 마디조차 조심스럽게 할 정도로 주위에서도 상당히 지위가 높은 분으로 여겨진다.
1부에서 겪었던 사건 때문인지 성격이 더 어두워진 모습이다. 예전 유진이 살던 집터를 재건축해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푸름이네 남매를 살게 해준다.

1.2.1. 작중행적


푸름이와의 통화로 간접적으로 나오다가, 2부 3화에서 감염자 사건의 참고인으로 불려가게 된 푸름이의 보호자로 동반하기 위해 경찰서로 출두하던 중 소매치기를 시도하던 미등록 면역자들을 차문을 박살내면서 잡으며 등장.
도리어 소매치기범들이 법대로 하자며 큰소리 치니까 '''"법대로 하는 걸 좋아하나? 법이란 게 상당히 재밌거든. 너희 같은 놈들도 법을 논할 만큼 제멋대로인 거라. 그럼. 법 위엔 뭐가 있을까...?"'''라며 위협적인 포스를 풍긴다.
여러 묘사를 볼 때 막강한 권력을 지닌 것은 확실해 보인다.
감염자를 회수하기 위해서인지, 변이가 시작된 아름이를 데리고 도주하는 푸름을 이그나지오를 통해 지켜본다. 그러다 푸름이가 씨앗을 보는 능력을 지닌 것을 알게되고, 정확한 확인을 위해 조금 더 그를 지켜보기로 한다.
그와중에 푸름은 친구를 구하려던 사건으로 기관과 면역자들 눈에 찍히고 목숨을 위협 받는 상황까지 악화된다. 결국 무영은 자신이 1세대 차차웅인 언노운이란 것을 밝히고, 씨앗을 뿌리는 존재 '마더'를 찾기 위해선 푸름의 능력이 필요하다며 협력을 제안한다.
푸름의 보호 겸 훈련을 위해 비각과 류거흘, 수컷 주지를 붙여준다. 1부의 사건으로 아직 비각을 꺼리고 있지만, 싫은 것과 이용하는 것은 다르다며 대의를 위해 애써 견디는 모습이다.
비각을 싫어하냐는 푸름의 질문에 바로 '싫다'고 대답하고는 강박적으로 연신 목덜미를 피가 나도록 긁는다. 푸름의 제지로 멈추었지만, 그 날 보았던 광경이 어지간히 트라우마인 모양.
25화에선 자해중이던 과거의 시점의 회상하는 꿈을꾸게 되는데, 자윤이 형이라 부르자 째려본다.
27화에선 식사량이 곱절로 불었다... 본인 입으론 딴 생각 하다보니 그렇다는데 1부때도 죽을 솥채로 들이마신걸 봐선 그냥 늘은걸지도...
마더와의 최종결전에서 호와 함께 근원지 하나를 부수는 역을 맡는다. 근원지에 뭔 방어체계가 있는지 시험삼아 총을 쏴보는데 '''총알이 순식간에 두동강이 나고''' 그것에 놀랄 틈도 없이 '''백정이 눈 앞에 소환되어서''' 그 자리에서 멘붕한다.[12][13]
죽은 사람의 모습을 한 방어체계가 등장한 것에 빡친 호가 이그나지오의 인격과 도로 융합돼서 백정과 싸우는 동안 호의 지시를 듣고 근원지를 부술 공격을 하는데 상대가 상대다보니 호와 세트로 발린다. 심지어 진짜 백정이 아닌 방어체계라서 체력소모 없이 강력한 기술을 펑펑 쓸 수 있어서 더 곤란한 상황. 그렇게 계속 밀리다가 호가 백정의 이상한 부분을 알아채고[14] 다시 지시를 내린다.
호의 지시는 자신이 몸빵을 하는 동안 섀도우를 몸에 둘러 필살기를 사용하라는 것이었는데 무영이 몸빵 역을 할 경우 내구도 문제로 순식간에 동강나서 안된다나 뭐라나(...). 무영이 기술을 준비하는 동안 호가 백정에게 베이지만 호의 예측대로 자르지 않고 상처만 냈기 때문에 검을 고정해서 호가 백정의 움직임을 막는데 성공한다. 그 사이 기술이 준비되어 '''한 방에 근원지를 날려버리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백정은 근원지가 아니라 마더가 소환한 것이라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호까지 제압당해서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타이밍 좋게 이매가 마더를 쓰러뜨려서 백정이 활동을 멈추고 사라지게 된다. 이 때 백정의 가면이 벗겨지고 얼굴이 드러나는데 다른 가짜 탈들과 달리 눈 색이 생전의 백정과 똑같았다.[15] 백정은 사라지기 직전 무영을 보고 '''작은 미소를 짓는다.''' 이것을 본 무영은 일단 우연으로 여겼다. [그리고]
이후 섀도우를 몸에 두른 부작용 때문에 폭주할 뻔 했지만 처용이 나타나 진정시켜주고는 "아가들이 많이 컸군."이라 말하고 가버린다. 호랑 형제가 언짢은 표정을 지으며 마더와의 싸움은 끝난다. 전투 후에 기르던 머리를 자르고 섀도우가 폭주할 때 부작용인지 오른눈에 안대를 했다. 그리고 "이제 됐다"라며 눈물을 흘린다.[16]

1.3. 신무영 과거썰


작가가 블로그에 밝힌 무영의 잃어버린 과거에 대한 이야기다. 링크
처음은 처용이 어린 랑에게 죽음에 대해서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처음보는 도시에 내쳐지는데, 혼란스러워하다 '''호를 만나겠다'''는 일념 하나뿐으로 저 멀리있는 산을 향해 '''어리긴 해도 차차웅인 육체가 걸을수 없게 될정도로''' 오래동안 향하게된다. 그러나 아무리 걸어도 닫지 않았고, 랑은 그때 처음으로 '내 눈에 보이는 것보다 실제 훨씬 멀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지쳐서 앉아있을때 처용이 나타났는데, 진짜인지 환각인지 구분이 되지 않았고[17] 처용이 무엇이라고 말을 했으나 '''들리지 않았다'''고 독백한다.
그렇게 눈이 죽은채로 돌아다니던 랑은 처음보는 인간들에게 이끌려 보육원에 가게된다. 이때의 랑 왈, '내 의견은 물어보지도 않았다'
보육원은 심히 개판이였는데, 애들부터 어른들까지 일관성 있게 막장이였고 자기보다 더 불행한 사람이 필요했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게된다. 말이 따돌림이지 귀찮은 랑이 대꾸하지 않자 뒤에서 걸래를 던지거나, '''돌을 머리에 던져 피가 나게한다.''' 심지어 랑은 상관하지 않고 호와 처용과 살던 산이 보이는 창가만 보고있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지속적으로 괴롭힌것. 심지어 어른들은 알고 있었으면서도 방관했다. 그리고 랑은 '''이때부터 옛날 기억이 나지 않기 시작했다'''.
이젠 받침대가 없어도 창 밖을 볼 수 있게 됐지만 왜 밖을 보던건지는 생각나지 않게된 랑은 뒤에서 아이들이 자긴 미용사가 될 거라며 떠드는걸 듣는데, 그 아이가 다가와서 '''랑의 뒷머리를 잘라버린다.''' 가위로 뒷목에 직접적으로 닿은것이다. 그래서 랑은, 진심으로 화나 그 아이의 팔을 잡는데 그 아이는 병균 옮는다며 '''가위로 랑의 팔을 여러번 내리찍고 결국 랑은 아이의 팔을 뽑아버린다.''' 이후 무슨 일이냐며 다가온 어른이[18] 너가 들어오고 제대로 되는게 없다며 욕하자
'''이제 확실히 알았다. 여기 사람들 전부... 나보다 약해.''' 라며 독백하고 어른이 휘두르던 방망이를 한손으로 부러뜨린 후 눈을 가격한다.
그리고 고아원을 탈출하는데, 밖을 어린애 혼자다니면 위험하다지만 여기도 별반 다르지 않다며 맨손으로 철창을 우그러트리고 도망간다. 그때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는데, 처용이였다.[19] 하지만 랑은 이미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후라 '''저 사람은 누군데 저렇게 쳐다 보는거야?''' 하며 반대 방향으로 사라진다.
길거리에서 노숙하다 깨어나보니 따뜻한 집 안이였고, 평생의 은인인 양부모님을 만나게된다. 이때부터 우울했던 과거썰이 좀 나아졌다. 처음에는 경찰인줄 알았으나 자신을 때릴것같지는 않아서 좀 더 있게된다. 랑은 배가 불러서 더는 못먹는다는게 어떤건지 알게 됐고 함께 앉아서 무언가 보는것도 신기했고 한번도 랑에게 소리지르거나 때리지 않았다. 그렇게 어영부영 머물다 입양된 모양이다.

2. 능력


차차웅 중에서 소수만이 갖는다는 고유능력과 용마를 모두 지니고 있으며, 기본 능력치만으로도 상당한 실력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형제인 이그나지오에 비해서는 많이 약하다.[20] 이는 자라온 환경의 영향으로, 아직 성장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2.1.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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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중화기류. 일반 총기류부터 미사일, 레이저 등 끝장급 무기들을 사용하는데 범위나 화력으로 보아 일반 차차웅을 능가하는 것 같다. 저런걸 한손으로 가볍게 번쩍번쩍 드는걸보니 팔힘도 장난 아닐 듯... [21]
밀덕이라 총기류는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한다. 디폴트를 사용하기도 하고 개조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실제로 사용하는 총기류의 모델이 된 것은 AK-47, M4 M203(M16을 줄인 카빈형, M203은 유탄발사기), HK MP5A5인 것으로 보인다.

2.2. 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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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네 모공 지름이나 재줄까?"'''

기본적으로 시력이 지극히 우수하며, 전투 시 가끔씩 눈동자에 녹색 에임이 뜨곤 하는데 이때 시력이 더 상승하는 듯 하다.
시력을 조절할 수는 있지만 능숙하지 않아 일반인 시력까지 낮추지 못한다. 이 상태론 맞은편에 앉은 사람의 모공까지 속속들이 들여다보이기 때문에, 일상생활 중에는 일부러 도수가 안 맞는 선글라스를 써서 시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반면 쌍둥이인 이그나지오는 시력 컨트롤에 능숙하다.
눈이 너무 좋기 때문에 환각 같은 종류의 능력에는 취약하다는 단점도 있다.
2부에서는 이그나지오와 시각을 공유하는게 가능할 정도로 능력이 상향된 듯 하다. 이때 서로의 눈색이 오드아이 처럼 한쪽씩 바뀌는 묘사가 나온다.

2.3. 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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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라고 하는 용마를 거느리고 있는데, 말은 하지 못하지만 무영과는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듯 하다. [22] 주인인 무영의 곁에서 오래 떨어져 있지 못하며, 주로 그림자를 이용한 공격을 하거나 일정한 범위 내로 공간이동이 가능하다.
그림자와 관련되어 있다 보니 밝은 곳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싫어하며, 평소엔 제법 귀여운 모습이지만 숨어있던 본체가 완전히 드러난 형상은 5m 이상의 괴물로 지네가 모티브로 보인다. 포0몬기라티나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시즌2 후반부에서 비각의 차차웅 시체군단의 공격으로 목이 떨어져(!) 치명상을 입고 소멸하는 듯이 보였으나, 본디 용마란 그 주인의 힘의 일부분이라는 개념으로 본능적으로 주인인 무영에게로 돌아가려하다 폭주하였지만 때마침 등장한 이매에 의해 진정되고 사라진다. 주인만 괜찮은 상태라면 수 개월 내로 돌아올거라는 이매의 말을 마지막으로 출현이 없다.
2부에서 무영이 공간이동을 하는 듯한 묘사가 있어 다시 무영에게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10년 동안 능력이 더 발전했는지 이그나지오처럼 다른 사람을 데리고 공간이동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26화에선 정찰도 되는듯하다.

3. 기타


  • 형제 둘 중 무영 쪽이 동생.
  • 신맛을 좋아하고 단맛을 싫어한다. 쌍둥이인 이그나지오와는 정반대. 레몬을 통째로 씹어먹고, 2부에서 물고 다니는 레몬사탕은 아예 주변인들이 입에 넣자마자 바로 시다고 반응할 정도이다.
  • 결벽증에다, 불면증도 있다. 평소에는 새우잠을 자는 편. 수면부족도 성격 까칠한 데에 일조하고 있지 않을까?
  • 소라와 만난 기간이 제일 길며, 우연히 소라의 집안사정(아버지가 안 계심)을 듣고 재정적 지원을 해주겠다고 먼저 연락을 취했다. 이것이 대략 5년 전. 아마도 은연중에 양부모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닐까.
  • 마루와는 알고 지낸지 대략 삼년 정도. 본편에서 마루의 회상씬에 짤막하게 나왔다. 무영의 지갑을 털려고 했다가 본인이 탈탈 털린 걸 보면 썩 유쾌한 첫만남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진이네에서 가끔 밥을 얻어먹고 가기도 했다. 요리 자체를 못한다기보단 그냥 불 위에 냄비 올려놓고 까먹는달지, 건망증이 문제인 것 같다. 정확하게는 건망증이 문제고, 형제 이그나지오가 망금술 속성이 좀 있다고 한다.
  • 엄청난 부르주아다. 부모랑 사는 집, 일하기 편한 집, 혼자사는 집, 일터랑 가까운 집 등... 그냥 건물 한 채를 방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주로 거주하는 집은 땅값 비싼 구역에 위치한다. 괜히 건물 부수면 물어주면 된다는 소리가 자연스레 나오는 게 아니다.
  • 부모님의 회사를 키워낸 장본인이며, 회사가 손을 뻗고 있는 영역은 문어발마냥 이것저곳이지만 메인은 무역이라고 한다. 소라가 일하는 병원의 후원 회사도 무영네 회사. 무영의 양부모님이 진짜 바보 소리 나올만큼 엄청 착하셔서 스트레스 받다못한 무영 본인이 경영에 나선 케이스. 과거에는 나이가 나이이니 만큼 표면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현재는 공식 석상에서 경영 중. 그 전엔 그저 작은 소형 기업이었다고 한다. 회사에 직접 출근하지는 않고 대부분 자택근무를 한다. 다만 군기(?)빠졌다고 판단하면 바로 출근해서 헬게이트 오픈. 사원들은 '사장님'하고 부르는 듯 하지만 그렇게 부르면 째려보는 듯 하다.
  • 양부모님과의 사이는 화목하다고 한다. 부모님도 콩깍지가 씌이신 건지, 무영의 패션이 괴랄하다는 생각을 못하신다고. 부모님은 여전히 신혼부부처럼 알콩달콩하게 해외여행 중이시다. 무영은 부모님께 이그나지오를 소개시킬 생각이 없는 듯 하다.
  • 학창시절 공부는 꽤 했던 편. 반에서 무영을 보는 시선은 외모때문에 우러러보는 쪽과 성격때문에 고깝게보는 쪽이 극명하게 갈렸다고.
  • 밀리터리 덕후다. FPS게임은 엔간하면 다 건드려 본 듯하다.
  • 마이리틀포니 시청자. 브로니 수준은 아니라고. 자막 없이도 잘본다.[23] 최애캐는 핑X파이
  • 전자기타를 다룰 줄 안다.(일렉기타) 일인일악기는 해야하지 않겠냐는 어머니의 말을 따랐다고.
  • 추위도 더위도 딱히 타지 않는다.
  • 주량은 센 편이나 마시는 페이스가 빨라서 곧잘 아웃. 특별한 주사는 없는 듯 하다.
  • 차도 바이크도 면허가 있다. 오토바이 타는 게 나왔다.
희연에게 쫓길때 탔다.
  • 패션 센스가 좀 괴악하긴 하지만 잘생긴 외모, 부잣집 도련님, 나쁜 남자스런 성격 등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만한 요소로 완전무장 하고 있지만 의외로 모태솔로다.(...)[24]

[1] 군대에 있을 때 쉐도우를 사용해 치킨 좀 뜯으셨다고...[2] 작가가 블로그에 올린 QnA에 따르면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 자신을 관찰해서(=스토커짓을 해서)라고 한다. 처용 입장에서는 이레귤러의 감시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나타나 자신을 관찰해대니(...) 신무영의 그런 반응이 나와도 이상하지는 않다. 게다가 원래도 성격이 예민한터라 더욱.[3] 본편에서도 기억을 다 되찾지는 못했다.[4] (블로그에서 밝혀진 과거사) 이레귤러에 대한 처용의 생각 때문에 강제로 호와 떨어뜨려진 이후, 경찰에게 발견되어 보육원에 들어갔지만 제대로 된 시설이 아니였고 보육원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까지 따돌림과 학대를 당하게 된다. 처음에는 호가 있는 산으로 가려고 했지만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포기하고, 그렇게 몇 년을 보육원에서 괴롭힘을 받으며 살다(와중에 호와 처용에 대한 것은 대부분 잊어버렸다. 처음에는 호에게 가고 싶다는 마음에 늘 산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나중에는 무의식적으로 산을 바라보면서 자신이 왜 그러는지도 몰랐다.) 결국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해 자신을 괴롭힌 아이의 팔을 뜯고, 보육원 교사에게는 눈에 작대기를 꽂아넣어버리고(...) 보육원을 탈출한 후 현재의 부모님에게 발견되어 그들에게 입양된 것.[5] 자해 사실은 마루와 양부모님은 모르며, 진이는 목격을 했던 건지는 몰라도 알고 있다.[6] (동거 차차웅들의 반응) 이그나지오 : 고양이! 아주 큰 고양이! 은율 : 아이고, 저 미친놈...[7] 정의하자면 악우 관계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서로 갈굴 때는 대체로 백정 쪽이 당하는 편이지만, 사실 백정이 봐주는 것에 가깝다. 무영이 쉐도우까지 동원해서 풀파워로 덤벼도 백정에게는 못 이긴다. 그래도 못 이긴다~~[8] 리온의 독 원액과 그것을 희석해 굳힌 것[9] 옛날에 백정이 담배를 끊으라고 충고했었던 것 때문인 듯하다.[10] 원래 은율의 죽음 이후 스트레스로 늘 담배를 피고 휴대용 재떨이까지 들고다니는 설정으로 가려했지만 수위 문제로 골초 설정을 삭제하고 그 대신 레몬사탕을 늘 입에 물고다니는 걸로 바꿨다고 한다. 작중 무영이 레몬사탕을 먹는 장면들도 원래는 담배피는 장면이었다고 보면 된다고...[11] 갈수록 더 신 맛이 강해진다고 한다... [12] 총알을 자른 것 역시 백정이 한 일.[13] 다른 탈들 역시 근원지 파괴를 맡았는데 그들 경우엔 본인의 복제가 나왔다.[14] 백정이 의도적으로 호랑 형제를 봐주고 있었다.[15] 다른 가짜 탈들은 모두 본체와 눈 색이 다르다.[그리고] 작가가 밝힌 설정에 따르면 이때의 백정은 '''실제 본인이다!''' 본연의 의식이 남아있는 채로 가짜 몸을 부여받아 조종당한 것. [16] 자윤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백정의 미소를 보고 미련이 풀린 것인지..[17] 탈 정보봇에 의하면 무영은 어렸을때 자주 환각과 환청을 느꼈다고 한다.[18] 이와중에 그 옆에서 우는 아이한테 넌 뭘했다고 우냐며 시끄럽다고 윽박지르고 팔이 뽑혔는데 제대로 대처도 안하고 119도 안부른다.[19] 사복인걸 보면 일하는 시간이 아닌데도 짬을 내서 온것같다. [20] 피지컬 승부로 무영이 이그나지오를 이길 방법은 없다고 한다. 이그나지오의 사지를 전부 쳐내고 붙어야 무영이 이긴다고. [21] 기본적으로 차차웅의 완력이 센 걸 감안하면 평범한 것일 수도. 여성차차웅이 성인남성을 들면 클러치백 내지 파우치를 든 정도로밖에는 느껴지지않는다고 한다[22] 실제로 용마와는 어느 정도 정신적인 연결이 있다고 한다[23] 실제로 영어 실력은 수준급이라고 한다. 바이어들과 통역 없이 대화도 가능.[24] 다만 이건 본인쪽에서 거절해왔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1세대 차차웅은 자식을 낳는게 불가능한데다 외견은 같더라도 인간과는 엄연히 다른 종족이며, 무영은 인간 사회에서 더 오래 살아왔기 때문에 본인에게 호감을 품은 여자가 있어도 무영쪽에서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