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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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image]
[image]
기라티나(어나더폼)
기라티나(오리진폼)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기라티나
ギラティナ
Giratina
전국: 487
신오: 210Pt
없음



특성(숨겨진 특성은 *)
어나더폼
프레셔
다른 포켓몬이 자신에게 기술을 사용할 때 PP가 1씩 더 줄어든다.
오리진폼
부유
땅 타입 기술이 통하지 않는다.
(공통)
*텔레파시
더블배틀을 할 시 자신의 포켓몬이 전체 판정 공격에는 피해를 입지 않는다.

세부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반골 포켓몬
어나더폼
4.5m
750.0kg
미발견
3
오리진폼
6.9m
650.0kg

폼 체인지
폼 체인지
[image]
기라티나(어나더폼)
[image]
백금옥을 지니게 한다.

[image]
기라티나(오리진폼)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0배





종족치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image] 어나더폼
'''150'''
100
120
100
120
90
'''680'''
[image] 오리진폼
'''150'''
120
100
120
100
90
'''680'''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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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487 기라티나
디아루가/펄기아
이 세상의 이면에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포켓몬이다. 고대의 무덤에 나타난다.
기라티나
난폭하다는 이유로 쫓겨났지만 깨어진 세계라고 전해지는 장소에서 조용히 원래 세계를 보고 있었다.
5세대
Y
AS
포켓몬 GO
하트골드/소울실버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 세상의 이면에 있다고 불리는 깨어진 세계에 서식한다.
X
OR
BD

SP



전용기
접기·펼치기


2. 소개


[image]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 패키지 프로필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의 주인공 포켓몬이자,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펄기아·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에 등장하는 신이라 불리는 포켓몬이다. 이름의 유래는 플라티나(Platina)이고, 외형은 일본 신화 속의 거대한 지네 요괴인 오오무카데로 여겨진다. 마찬가지로 북미와 유럽의 포켓몬 위키에서는 기라티나의 오리진폼이 일본 설화의 거대 지네 요괴 오오무카데에서 참고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설정은 성경의 사탄이나 그리스 신화의 하데스인 것으로 추정된다.[1]
체중은 오리진폼일 때 650kg, 어나더폼일 때 750kg으로 신오지방 포켓몬 중에서 가장 무겁다. 날개를 펼치면 크기도 자기 형제들인 디아루가펄기아보다 훨씬 거대한 편으로, Pt 기라티나 버전에서는 천관산에 나타나 그 거대한 크기를 과시한다.
신오지방 창조 신화에 따르면, 디아루가, 펄기아와 함께 '''태초에 창조된 아르세우스의 분신'''으로, 반물질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마스다 준이치가 인터뷰에서 기라티나와 깨어진 세계는 반물질의 화신(personifications)으로 밝힌 적이 있었으며, 반물질을 조종한다는 설정이 정식으로 등장한 것은 성도지방을 배경으로 하는 하트골드/소울실버의 신도유적이다.
기라티나가 관할하는 구역은 깨어진세계라 불리는 포켓몬스터 세계의 뒷면이다.[2] 이곳은 현실 세계가 어떠한 영향을 받으면 같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측된다.[3] 성질은 형제 중 가장 사나우며, 그 때문에 아르세우스에 의해 쫓겨나서 반물질 세계인 깨어진세계를 다스리고 있다고 한다. 이런 연유인지 기라티나에 대한 신화나 자료는 극히 희소한 편. 분류도 반골(反骨) 포켓몬이다. 덕분에 DP에서는 단순히 어나더폼으로 존재했으나, Pt에서 제 3의 메인 전설의 포켓몬 계보를 잇는 스토리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image]
오리진폼의 라인이나 다리 갯수 덕에 지네로 보인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지네에 가까운 외형 덕분에 오리진폼 공개당시 기괴하다 vs 멋지다로 평가가 양분되었다. 다리가 많은 생물이 주는 거부감을 제외하면 딱히 나쁜 디자인은 아니라서 곧 받아들여졌지만. 당연히 별명은 지네(ムカデ). 이러한 팬들의 반응에 힘입어 극장판에서는 기라티나의 울음소리를 벌레 괴수인 모스라로 썼다.

2.1. 테마곡


* 기라티나 출현!

* 기라티나 출현! 2

* 전투! 기라티나

Pt 이전에는 준전설들과 테마곡을 공유했지만 플라티나 버전부터는 추가된 기라티나의 전투 테마곡 '전투! 기라티나'를 사용한다. 작곡가는 마스다 준이치.
기존 포켓몬 OST와는 다른 엉망진창 이질적인 분위기로, 깨어진세계와 기라티나의 독특한 개성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전설의 포켓몬 테마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좋아 2016년 일본에서 열린 팬 투표 '모두가 결정한 포켓몬 BGM 베스트 100(みんなで決めるポケットモンスターBGMベスト100)'에서 8위를 기록했다.[4] 특히 도입부에 갑자기 조용해지는 소리가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까지 나온 제3전설들 중 무한다이노와 함께 유일하게 메인전설과 테마곡을 공유하지 않는다.[5][6]

3. 입수


[image]
첫 등장한 다이아몬드·펄(한글판은 DP 디아루가·펄기아)에서는 전국도감으로 업그레이드한 후 엔딩을 봐야만 잡을 수 있던 숨겨진 전설의 포켓몬으로, 귀혼동굴에서 포획이 가능했던 이때는 메인 스토리와 별 관련이 없어 보였으나[7], 이어서 출시된 후속작 플라티나(한글판은 Pt 기라티나)에서 비로소 패키지와 타이틀 화면을 장식함과 동시에 본래의 모습인 오리진폼을 드러내보였다. 여러모로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레쿠쟈 포지션을 계승하는 포켓몬이다.[8] Pt 버전에서 패키지 메인 전설의 포켓몬답게 매우 인상적인 이벤트를 통해 그 존재감을 크게 알리며 DP때의 떡밥을 푼다.

3.1. 포획



3.1.1. 다이아몬드/펄


전국도감 습득 후 214번도로의 숨겨진 샘의 길으로 들어가 송별의 샘을 거쳐 들어갈 수 있는 귀혼동굴에서 포획할 수 있다.
레벨은 70. 배우고 있는 기술은 섀도다이브, 베어가르기, 회복봉인, 대지의힘이다.

3.1.2. 플래티넘



천관산 창기둥에서 빨강쇠사슬로 디아루가펄기아를 소환해, 신세계 창조에 거의 다다른 태홍을 저지하며 등장, "시공의 포켓몬 두 마리를 손에 넣은 내게 덤비다니 어리석다."고 말하며 자신감에 찬 태홍을 비웃듯이 '''자신의 세계로 납치한다.''' 기라티나가 등장할 때, 검은 그림자의 모습으로 붉은 눈을 번뜩이고 날개를 펼쳐 그림자를 액체처럼 떨어뜨리며 등장한 뒤, 울부짖으면서 태홍을 덮칠 때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기습적인 연출이 압권. 처음 이 이벤트를 보게 된다면 놀랄 수도 있다. 현실 세계에 나타난 모습이므로 일단 어나더폼에 가까운 형상이며, 이 과정은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에서도 잘 나타나 있으니 한번 참고해 보는 것도 좋다.
이후 주인공은 난천과 함께 깨어진 세계에 들어간다. 기라티나가 이쪽 세계에 난입하며 생긴 틈 때문에, 신오지방 전체가 빨려 들어갈 수 있어서 그걸 막아보려고 난천도 같이 들어간 것. 깨어진세계에서 진행할때마다 울부짖으며 플레이어 주변에서 날아다니는 기묘함은 덤. 오리진폼의 괴기스러우면서 멋진 모습과 호러틱한 연출, 전용 OST가 일품이다. 한편 태홍이 끌려가면서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붉은 쇠사슬의 속박에서 풀려났지만, 한 번씩 울부짖고 난 뒤 기라티나가 나타나자 병풍이 되어버리고 태홍이 납치당한 이후에는 사라진다. 참고로 이 둘은 전당등록 이후 천관산 중앙의 동굴에서 금강옥과 백옥을 입수했다면, 정상에 다시 올라와서 디아루가와 펄기아 모두와 각각 대전을 통해 포획할 수 있다. 별도의 이벤트 등이 딱히 없으므로 DP때보다 개체 노가다를 노리기도 쉽다. 하지만 4세대 당시는 6세대처럼 기본 3V 보장이 되어 있지 않으니 대충 성격만 맞춰서[9] 7세대에서 대단한 특훈으로 개체치를 올리는 것이 멘탈에 좋다.
다이아몬드·펄에선 전용 아이템 백금옥이 없어 어나더폼으로만 등장했지만 플라티나에서는 깨어진 세계에서 오리진폼으로 등장한다. 배우고 있는 기술은 괴상한바람, 드래곤크루, 원시의힘, 섀도다이브. 다이아몬드·펄 등장시의 레벨은 70이었으나 8번째 체육관에 도전하기 전 조우하게 되는 플라티나에선 47로 등장한다. 그런데 디아루가나 펄기아와는 다르게 포획률이 '''3''' 밖에 안 돼서 잘 안 잡히는데 설상가상으로 보유한 기술의 PP 총합도 가장 적기에 다른 형제들보다 발버둥을 더 빨리 쓰게 된다.[10] 섀도다이브로 숨어버린 턴에는 볼을 던질 수 없기에 조금 번거로울 수 있다. 버섯포자 등으로 잠재우면 더 쉽다. 아쉽게도 고스트 타입이라 배짱 특성이 아닌 이상 칼등치기나 분노의앞니도 통하지 않는다. 그래도 다크볼의 포획률 보정이 통하니 다크볼을 쓰면 좋다.
포획한 뒤 송별의 샘으로 나오면 어나더폼으로 변하지만, 전당등록 후 깨어진세계에서 백금옥을 입수하고 지니게 하면 오리진폼이 항시 유지되며, 고스트 타입과 드래곤 타입 기술의 위력이 1.2배 올라간다. 레벨을 높여주면 기라티나 하나로 사천왕챔피언 난천까지 혼자서 쭉 밀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전설의 포켓몬다운 성능을 보여준다. 단점은 1회차 한정으로 화력이 애매한 어나더폼으로만 써야하고, 챔피언 난천이 쓰는 한카리아스드래곤다이브에 주의해야 한다. 다만 레벨차가 크지 않으면 디아루가/펄기아보단 잘 버텨준다.
기라티나를 깨어진세계에서 쓰러뜨리거나 도망칠 경우, 다른 방법으로 기라티나를 옮겨오면 생기는 도감에 잡았다는 표시가 없을 때만 엔딩 이후 귀혼동굴에서 재등장하며 이를 포획할 수 있다. 똑같이 레벨은 47이며, 이 때는 어나더폼의 모습이다.

3.1.3. 하트골드/소울실버


극장판 12기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를 감상하고 받을 수 있는 아르세우스를 데리고 알프의 유적으로 가면 이벤트 발생. 유적 관계자가 나와서 알프의 유적 내부로 안내해주는데 이 때 알 수 없는 힘을 느끼면서 신도유적으로 텔레포트하게 된다. 근처에 있는 한 산장으로 가게 되면 난천과 만나게 되고, 난천은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아르세우스의 힘을 감지하면서 다시 신도유적으로 주인공을 이끈다. 석밀무대에 올라서게 되면 난천이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의 문양을 각각 알려주며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지 물어보고, 주인공이 결정을 마치면 그 순간 안농들이 모여들면서 본격적인 이벤트가 시작된다. 참고로 이 때 나오는 BGM은 아르세우스 전용 BGM이며, 동영상이 재생되고 나면 주인공이 선택한 삼룡신의 알을 얻게 되고, 그 알에서 레벨 1의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중 한 마리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이 이벤트 이전에는 아르세우스 이벤트를 통해서 얻는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의 경우 이전 버전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하였으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새롭게 배우게 된 기술이었고 굳이 이 이벤트로 얻은 삼룡신이 아니더라도 DP나 Pt 버전에서 데려온 이들에게 하트비늘을 사용하면 배울 수 있는 기술임이 드러났다.
여담으로 이 이벤트를 통해 가장 많이 선택된 것은 기라티나였다. 4세대까지 백금옥은 통신이 불가능한 아이템이었고, 당연하게도 오리진폼의 모습을 HGSS에서도 볼 수 있게 해주는 백금옥을 지닌 기라티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3.1.4.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엔트리에 디아루가/펄기아를 지닌 채로 창공날기를 하게 되면 무로마을 하늘에 크게 갈라진 곳이 생기며 기라티나를 포획할 수 있게 된다. 어나더폼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오리진폼을 유지시켜주기 위해서는 130번 수로 해저에서 백금옥을 입수한 뒤 기라티나에게 지니게 해야 한다. 참고로 버전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디아루가 혹은 펄기아를 잡기 위해선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이 필요하다는 걸 생각하면 타 지방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도 조우하기 가장 까다로운 편인 것을 느낄 수 있다.

3.1.5. 울트라썬/울트라문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와 마찬가지로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엔트리에 넣은 경우 울트라홀에서 포획 가능. 단, 오루알사와는 달리 등장하는 홀은 운에 맡겨야 한다. 레벨은 60이며, 어나더폼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포획 시 페스서클 내 배틀스폿에서 기라티나 전용 브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3.1.6. 8세대


2020년 10월 2차 DLC인 왕관의 설원의 오픈을 통해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과 함께 복귀하였다. 포켓몬굴 안으로 직접 들어가서 만날 수 있으며, 기라티나와의 전투는 맥스 레이드배틀로 진행된다.[11] 거기에 앞 시리즈들과 달리 엔트리에 디아루가펄기아의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소드.실드 두버전 다 등장한다.
맥스레이드 배틀에서는 꽤 어려운 최상위권의 난이도를 지녀서 포획이 어려운편.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특성 프레셔로 인한 pp감소.
이 프레셔로 인한 pp가 줄어드는게 빨라지는데 150/120/120이라는 높은 내구력으로 데미지가 안들어가니 결국 pp고갈로 공략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3.2. 배포


후파 : 광륜의 초마신 개봉을 기념한 특별 배포 포켓몬[12]으로 선정되어 공통 시리얼 코드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받을 수 있었다. 공통 시리얼 코드는 1223MOVIE이며 현재는 배포 기한이 이미 만료되었기 때문에 받을 수 없다. 레벨 100에 어버이는 다른 배포들과 마찬가지로 데세르시티. 용감한 성격 고정이며, 백금옥을 지니고 있다.

4. 대전


폼 체인지를 통해 공격형/방어형으로 바뀌는 종족치가 특징인 포켓몬. 가장 낮은 능력치인 스피드도 90은 되는 관계로 타이틀급 전설의 포켓몬다운 범용성을 과시한다. 타입은 고스트/드래곤이라 상쇄되는 타입이 없어서 약점은 5개로 제법 많은 편이지만[13], 4배 약점은 아예 없고 격투, 노말을 무효화하며 오리진폼은 특성 부유로 인해 땅 타입까지 무효화한다. 거기에 오리진폼이든 어나더폼이든 내구 관련 능력치가 상당히 높다.
전용기인 섀도다이브는 고스트 타입 물리기 중 가장 높은 위력인 120을 자랑하며, 방어·판별 같은 수비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1턴을 소모해야 하므로 상대를 잘 파악해야 하고, 오히려 상대에게 기점을 내줄 수 있다는 점에 유의. 하트골드·소울실버부터는 신기술 야습#s-2을 익힐 수 있게 되었다.
기라티나가 고평가를 받는 원인 중 하나로 그것은 바로 아르세우스를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점. 초전설전에서 강력했던 아르세우스의 주무기인 신속을 고스트 타입으로 무효화시키며 도깨비불이나 맹독 같은 기술을 날려줘서 대전 내내 잉여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거기에다 자력기로 파동탄이 있어 아르세우스를 카운터치는 것은 물론 고스트타입의 영원한 천적인 악타입은 물론이고, 고스트타입을 무효화시키는 노말타입도 약점을 찔러 신나게 패버리면 된다. 하지만 칼춤을 쌓고 날리는 섀도크루, 역린이나 배포 아르세우스의 섀도다이브는 매우 아프며 그 이외에 칼춤+신속형이 아닌 플레이트 형이라면 조금 상성이 달라진다. 원령플레이트를 낀 고스트 타입 아르세우스와는 서로 약점을 찔리며, 정령플레이트를 장착한 페어리 타입 아르세우스도 자주 나오는데, 이 경우에는 이기기 힘들어진다. 반대로 이는 아군 아르세우스와의 상성 보완 역시 가능하다.

4.1. 어나더폼


150/120/120이라는, 높은 내구력은 크레세리아보다 높다. 한쪽 내구에 풀보정시 해당 내구력은 무려 119343에 달하며 다른 쪽은 HP252 보정만 되어 있어도 무려 88402. 게다가 기본 방어/특방이 완전히 동등하게 배분되어 있어서 초점에 따라 물리고 특수고 어태커들의 러시를 가볍게 씹어버리는 것이 공포다. 지오컨트롤을 쌓은 제르네아스, 구애머리띠/구애안경을 낀 블랙큐레무/화이트큐레무, 그리고 메가레쿠쟈급은 되어야 확 1타를 기대할 수 있다.[14] 심지어 무보정 내구력 71611는 제르네아스보다 높은 특공을 가진 메가디안시의 특공 풀보정 문포스(결정력 33202)를 맞아도 확정 2타로 버틴다.
체력과 방어 위주로 노력치를 투자하고 명상 + 잠자기#s-2 형태인 경우 상대방 입장에서는 자속으로 물리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웬만해선 어나더폼을 잡을 수 없다. 이런 포켓몬의 특성상 사전에 미리 물리공격에도 단단한 보정을 한 상태이고 한 번 명상을 쌓게 해주면 끝없이 명상을 쌓아가는 형태이므로 결국 상대방 입장에서는 명상 다 내주고 대전을 포기하게 된다. 여기에 도깨비불#s-3까지 익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상대방 물리 어태커를 고자로 만들 수가 있다. 격투 포켓몬이라면 아예 답이 없다. 게다가 맹독 같은 보조기를 이용하여 어나더폼의 HP를 깎으려고 해도 잠자기를 이용하여 맹독을 씹어버린다.
또한 특성이 프레셔인 경우에는 150/120/120이라는 높은 내구를 바탕으로 포켓몬들의 PP가 낮은 기술들을 더 쓰게 만들어 깔짝형으로 가거나, 탱커들과의 PP싸움에 유리하게 끌고 나가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펄기아가 프레셔 어나더폼 기라티나를 공간절단으로 공격하면 PP를 1번 더 소모하게 만들어서 1타에 보내버리지 않는 이상 PP를 무려 4 이상으로 깎아버린다.
하지만 맞랭업을 쌓기 시작하거나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을 만나면 잠자기, 아픔나누기 같은 불안정한 회복기[15]에 의존해야 하는 어나더폼으로서는 버틸 수 없다. 특수계가 많은 초전설전 특성상 물리 보정을 잘 안 하게 되는데, 이 경우 물리 고위력기에 대한 내성을 갖지 못 해서 자속 역린 정도라면 뚫린다. 게다가 약점이 대부분 메이저 공격 타입이라 체감 내구가 그렇게까지 높진 않다. 다크라이, 이벨타르, 제르네아스 등 기라티나의 약점을 자속으로 찌르는 어태커가 매우 많기 때문. 더블배틀에서는 도발이나 앵콜#s-2 같은 보조기의 채용률도 높기 때문에 마음놓고 명상을 쌓기도 쉽지 않다. 마찬가지로 내구가 높고 안정적인 회복기까지 있는데다 스피드까지 빠른 루기아에 비하면 상당히 아쉬운 점. 대신 이쪽은 도깨비불을 쓴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8세대에서 나온 자마젠타는 회복기는 잠자기가 유일하며[16] 맹독, 도깨비불을 배우지 못한다.
명상형의 경우 6세대에서는 제르네아스이벨타르라는 강력한 천적이 등장하여 주춤해졌고, 7세대에서 루나아라라는 강력한 고스트타입 명상 사용자가 나타나면서 완전히 도태되었다.

4.2. 오리진폼


고스트 타입 3위의 공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몇 안 되는 고스트 물리 어태커로서의 기용이 가능한 포켓몬. 특공도 5위에 이른다. 하지만 120이라는 공격/특공 자체는 초전설전에서 어태커로서 쓰기엔 굉장히 애매한 수치로, 일반 포켓몬 기준이라면 높은 수치지만[17] 메인 공 or 특공 스탯이 150은 기본으로 찍는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지는 수준. 거기에 도구가 백금옥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다른 도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오리진폼의 쓰임새는 단순 어태커가 아닌 '''특정 타입의 스나이퍼.''' 이 경우 초점이 되는 것은 노말 타입 신속 칼춤형 아르세우스, 뮤츠테오키스를 비롯한 에스퍼 타입, 메가뮤츠X를 비롯한 격투 타입이다. 노말, 격투, 에스퍼 타입 입장에선 도깨비불과 파동탄, 야습 등을 쓰며 깔짝거리는 오리진폼을 상대하는 돌파하기 어렵다. 에스퍼 타입 최강의 특수 어태커 뮤츠가 섀도볼을 쓰더라도 내구와 타입의 한계 때문에 결국은 선공기 야습을 들고 있는 오리진폼이 이긴다. 뮤츠 정도 되는 포켓몬이 섀도볼을 날리면 내구에 투자하지 않은 오리진폼은 꽤나 아프지만 결국은 상성상 오리진폼이 유리.
테오키스에게는 존재 자체가 천적이다. 우선 어택폼의 경우, 신속을 무시하고 야습으로 약점을 찌르므로 기합의띠가 터지든 말든 안정적으로 이길 수 있다. 빛의점토+리플렉터+빛의장막을 들고 오는 테오키스 스피드폼 역시 기라티나의 주 저격 대상이다. 기라티나 오리진폼의 야습의 결정력은 풀보정을 기준으로 13608, 내구 미투자 테오키스 스피드폼(33454)을 확정 2타에 처리가 가능하다.[18] 참고로 어택폼은 확정 1타.
그리고 원시그란돈의 주 기술인 단애의칼을 부유로 흘릴 수 있고, 불꽃 기술은 반감하기에 원시그란돈을 거의 완벽하게 이길 수 있다는 점이 있기도 하다. 본인도 원시그란돈에게 좋은 파트너가 될 수도 있는데, 원시그란돈의 약점인 땅을 부유로 흘릴 수 있고, 기라티나의 약점인 페어리를 원시그란돈이 반감해 줄 수 있기 때문. 더욱이 끝의대지가 지워진 상태의 원시그란돈이라면 물 기술을 기라티나로 반감시킬 수 있다.

4.3. 8세대


초전설전 뿐만 아니라 시리즈8 용왕전 룰에서도 최하위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기라티나의 대표적인 저격 대상인 아르세우스가 왕관설원에서 복귀하지 못한데다 좋은 파트너였던 원시그란돈도 원시회귀의 삭제로 존재가 없어졌다. 또한 원래 천적이던 이벨타르다이맥스의 힘을 빌어 탑티어에 자리잡고 있는 데다가, 자시안이나 버드렉스같이 고화력 자속으로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들이 메타의 주류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공격력 160이상, 기술위력 120 이상을 갖춘 막강한 애들이 약점을 찔러오는데 어나더 폼이 아무리 튼튼해봐야 버텨낼 재간이 없을 뿐더러 버티더라도 낮은 화력으로 인해 역으로 잡아내기도 어렵다. 스탯이 애매하게 분배된데다 아이템까지 고정된 오리진 폼은 말할 필요도 없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image]
탐험대의 7대 비보 중 바위메가폰을 얻는 던전인 '세계의 큰 구멍'의 보스로 등장한다.[19] 다른 7대 비보를 관할하는 보스들이 그렇듯이 동료로 만들기는 쉽다. 다만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에서는 플라티나 버전이 나오기 전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어나더폼밖에 볼 수 없다. 하늘의 탐험대에서의 오리진폼 등장 조건은 특정 던전 입장시에만 볼 수 있다. 본작에서는 세계의 큰 구멍에서 등장하지만 핫삼 구출 후 얼루기의 카페에서만 받을 수 있는 미션을 받아야만 갈 수 있다.
높은 내구도와 반대로 지능스킬은 C타입. 전용기 쉐도다이브도 본가와 동일한 사양으로 나온다. 한편 '물리적 육체'가 존재하는 탓에 이동 타입이 어나더폼일 때는 지상, 오리진폼일 때는 공중이다. 성능 자체는 방 전체기를 4개[20]나 배우기 때문에 몬스터 하우스 청소에 굉장히 유용하다. 이외에도 용의숨결, 드래곤크루, 섀도볼 등등 쓸만한 건 다 배우며 특히 명상 + 괴상한바람의 콤보가 매우 뛰어나다.
전용 아이템 명계베일을 인벤토리에 가지고 있으면 모든 공격에 일정 확률로 행동불가 상태로 만드는 효과가 붙는다. 디아루가의 타임실드나 펄기아의 에어블레이드 못지않은, 신화 트리오의 위엄에 걸맞는 좋은 아이템. 제로의 섬 서부 25층의 열쇠 방에서 획득할 수 있다.
서양판에서는 신화 트리오 중 유일하게 대사가 대문자가 아니다.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모조리 대문자인데 일본판에서마저 그들의 대사를 히라가나로 써놓은 것과 대조하면 서양에서 디아루가 및 펄기아를 띄워준 듯한 느낌.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등장. 푸른 불꽃으로 나타나서 마을 주민들을 어디론가 데려가는 귀신의 정체로 초반부부터 보스로 등장한다. 그러나 사실 이 기라티나는 유니란이 불켜미들의 부탁을 받고 만들어낸 환영으로 놀래키기를 좋아하는 불켜미들이 더 이상 자신들을 겁내지 않자 유니란에게 공포의 대상으로써 만들어달라 한 것. 이후 불켜미들이 주인공 일행에게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히지 말아달라 부탁하고 파트너가 이를 수락하며 사건은 종료된다.
스토리 클리어 후 일정 랭크에 도달하면 등장 맵인 '제로의 섬'이 해금된다. 층수는 18층. 이때 등장하는 기라티나는 스토리 중에 나오는 환영과는 달리 진짜이며 오리진폼으로 만나게 된다. 쓰러뜨리면 동료로 들어오며 레벨은 70.

5.2. 포켓몬스터 TCG


[image]
[image]
'''한글판 명칭'''
'''기라티나 EX'''
'''영어판 명칭'''
'''Giratina EX'''
'''일어판 명칭'''
'''ギラティナEX'''
'''수록 블록, 팩'''
XY7 밴디트링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70
드래곤
RR, S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페어리
없음
3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특성
반골의파동


이 포켓몬은 상대의 M진화 포켓몬으로부터 기술의 데미지나 효과를 받지 않는다.
기술
카오스휠
풀초무무
100
상대의 다음 차례에 상대는 패에서 「포켓몬의 도구」「특수 에너지」를 꺼내서 붙일 수 없으며 「스타디움」도 내려놓을 수 없다.
두빅굴을 잇는 신흥 락 카드. 특성, 기술 모두 강력하다. 특성인 반골의파동의 경우 현재 막아볼만한 대상은 M썬더볼트, M레쿠쟈정도. 두 카드 모두 티어권에 존재하는 카드기 때문에, 기술과 함께 탈탈 털어줄 수 있다. 기술인 카오스휠은 매우 강력한 기술인데, 락을 거는 대상은 두빅굴과 상호호환이며, 필요한 에너지가 많은 대신 데미지가 상당히 높아졌다. EX카드들은 고래왕같이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모두 2타로 정리할 수 있고, 힘의머리띠를 달면 M진화 포켓몬들을 상대로도 2타킬이 가능하다. 도구, 스타디움을 못쓰게 하는 것도 물론 세지만 그중 압권은 특수 에너지 락으로, 특수 에너지 의존이 큰 덱들을 상대로 영혼까지 털어버릴 수 있는 강력한 효과.
힘의머리띠보다는 투혼의샅바와의 궁합이 더 좋다. 체력 220 이하의 포켓몬 전부를 2타 내로 잡아내며 이쪽의 체력이 210으로 올라가서 웬만해서는 1타로 잡을 수 없는 엄청나게 단단한 락을 형성한다.
M레쿠쟈 상대로는 하드카운터. 스카이필드를 깨어버리면 오컬트마니아를 동원해도 이쪽을 1타에 잡을 수 없고 새로운 스카이필드, 레쿠쟈 소울링크, 더블 무색 에너지를 모조리 봉인할 수 있다. 마침 체력도 220이라 기라티나가 깔끔하게 2타로 잡을 수 있는 건 덤.
현재 풀타입, 초타입 포켓몬들은 대부분 미묘한 성능인데다 서포트 카드도 빈약해서, 그냥 풀/초타입과 같이 덱을 구성하는 것보다는 기술에 필요한 풀, 초타입 에너지는 더블 드래곤 에너지를 투입해서 때우고 나머지 에너지는 다른 타입으로 때우는 형식의 덱을 구축하는 것이 추천된다.
또한 눈을 번뜩이며 돌격하는 형상의 멋진 일러스트도 호평을 받았다.

5.3.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목소리가 변조음으로 되어 있는지 성우가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 오프닝을 제외하면 큐레무[21] 제외한 세번째 전설의 포켓몬들, 형제인 펄기아, 디아루가에 비하면 등장도 언급도 없다. 현재 시점인 포켓몬스터 2019에서도 아직 등장하지 못했다. 기라티나가 사는 곳이 깨어진세계인데다 설정 또한 잊혀진 포켓몬이다보니 창조신인 아르세우스와 같이 등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22]
여담으로 게임에 비해 어나더폼의 날개가 매우 크다. 게임에서는 다리 한짝보다 조금 큰 날개가 애니메이션에서는 몸 전체를 덮을 정도로 크게 나와 안그래도 큰 덩치가 더 커보인다.

5.3.1. TVA 포켓몬스터 DP


DP에서 어나더폼으로 아주 잠깐 등장했는데 그 정체는 니로우이상한빛이 보여준 환상이었다. 또한 메타몽 에피소드에서 나옹#s-1.3이 언급을 하는 걸 보면 나옹도 기라티나에 대해 알고 있는 듯. 그런데 그 언급이란 것이 비주기가 숲 속에서 레지기가스와 기라티나가 싸우고 있는 것을 보고 잡으려고 하나 실패, 그 다음 뺏은 메타몽으로 그 두 마리의 전포를 복사해서 비주기를 기쁘게 한다는 것이었다.

5.3.2. 극장판 11기~12기



5.3.2.1. 11기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본래 반전 세계와 현실 세계는 서로 영향을 주는 관계이고, 반전 세계는 현실 세계를 지탱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10기에서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아라모스 타운에서 충돌하자 시공간의 충돌으로 인해서 반전 세계가 먹구름으로 뒤덮이는 사태가 벌어졌다.[23] 11기의 회상씬에서 나오는 장면들도 아라모스 타운에서의 싸움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부분.
느닷없이 자신의 세계가 어지럽혀져서 기라티나는 매우 열받은 상태였고, 자신의 세계를 더럽힌 디아루가와 펄기아 중 디아루가를 현실 세계에 나타났을 때 습격하나,[24] 우연히 말려든 쉐이미가 디아루가를 공격하려는 기라티나를 자기를 잡아먹으려는 것으로 오해하고 시전한 시드플레어 때문에 디아루가를 놓쳐버리고 만다. 이때 디아루가는 간신히 빠져나가며 기라티나가 반전 세계에서 나올 수 없게 시간을 되돌리는 조치를 취해 놓는데, 기라티나가 입구로 나가려고 하면 계속 나가기 전의 상황으로 역행하게 만들어 실질적으로 반전 세계에 갇힌 상태로 만든 것.이에 분노가 폭발한 기라티나는 반물질의 힘을 사용해 현실의 디아루가에게 일격을 먹인다.[25]
반전 세계에서 나가 디아루가를 쫓기 위해 쉐이미의 능력을 이용하려 하지만 쉐이미의 오해와 그로 인한 주인공 일행 때문에 뜻대로 되지 않았다. 어찌어찌 제로가 쉐이미를 포박하여 만든 시드플레어로 현실 세계로 나오기는 성공하지만, 그것은 제로의 함정이었고, 제로는 기라티나가 나오자마자 비행선에서 포획 장치를 가동하여 기라티나를 붙잡아버린다. 더불어 반전 세계를 드나드는 힘을 갖고자 했던 무한 그레이스랜드 박사가 발명한 장치를 복구시켜 기라티나의 능력을 복제하는 데 성공해[26], 능력을 복제당한 기라티나는 마지막에 무한 그레이스 박사가 기계의 가동을 중단시키면서[27] 겨우 탈출하지만[28], 이내 곧 쓰러지면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 오해를 푼 쉐이미의 아로마테라피로 회복에 성공하여 지우와 지우의 포켓몬들과 함께 제로를 저지하는 데 성공하고, 반전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려놓는다. 그 후 엔딩 부분에서 디아루가의 기운을 감지하고서는 반전세계로 돌아가지 않고 디아루가를 잡으러 떠난다.
사용기술은 섀도다이브, 도깨비불, 드래곤크루, 파괴광선. 형제들 중 유일하게 자속받는 타입의 기술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29] 18기에서는 섀도볼파동탄을 배우고 있다. 도깨비불은 원작에선 심플하게 화상을 입히는 변화기인데 여기선 파동탄급 공격기술로 묘사되었다

5.3.2.2. 12기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디아루가가 위기에 빠진 피카츄팽도리를 구해준 직후 나타나 아직 분노가 가라 앉지 않아 공격하려 한다. 시나#s-3가 그를 달래려고 하지만 11기의 사건 때문에 머리 끝까지 열이 올라서 중재가 되지 않는 상황. 지우가 둘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 달려들자 11기 때의 기억을 떠올리고는 분노를 가라앉힌다. 11기 때 지우를 구해준 것도 그렇고 자신을 구해준 지우에게 나름 고마움을 가지고 있는 듯. 이후 시나에게 그간의 일이 전부 오해였다는 사실을 듣고 나서는 자신의 세계로 돌아간다.
디아루가펄기아가 긴 잠에서 깨어나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아르세우스를 막으려 고군분투하지만 역부족인 데다가, 지우 일행이 아르세우스의 공격을 받을 위기에 처하자 섀도다이브로 튀어나와 대신 맞아주며 합류한다.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지우 일행이 역사를 바꾸고 돌아올 때까지 펄기아와 함께 아르세우스를 마크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디아루가는 지우 일행을 과거로 보내고 그 힘을 유지하기 위해 잠들어 있었다.
하지만 아르세우스는 펄기아와 함께 기라티나를 쓰러트린다. 그 때문에 지우 일행이 귀환했을 당시에는 펄기아와 함께 완전히 쓰러져 있었다. 디아루가가 시간여행으로 보낸 지우 일행의 활약으로 과거가 바뀌게 되었고, 아르세우스도 이를 기억하는 데 성공하면서 파괴되었던 마을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후 아르세우스, 디아루가, 펄기아와 함께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면서 12기가 끝난다.

5.3.3. 18기 후파: 광륜의 초마신


[image]
그림자 후파에게 조종 당하는 전설의 포켓몬 중 하나로 등장.
메가레쿠쟈의 화룡점정을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멀쩡한 위용을 보여주는 장면도 나오긴 했으나,[30] 마자용의 미러코트로 역공을 받을 뻔했다가 가볍게 피한다.
나중에 세뇌가 풀리고 나서 데세르 타워를 중심으로 공간이 일그러지기 시작하자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과 공간이 일그러지는 걸 막으려고 했으나 무리수였고, 결국 아르세우스가 직접 나타나 제재하며 끝나게 된다. 단순히 극장판만 봤을 때는 너무 모순적이다라는 반응이지만 소설판 설정에 따르면 극장판 10기와 11기에서 일어난 일과 비슷한 요인이 더 큰 스케일로 나타난 것이라 웬만해서는 수습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5.4.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 11화 THE NEW WORLD편에서 등장.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처럼 첫 등장시 그림자를 액체처럼 흘리면서 천관산에 나타난다. 그리고 천관산에 디아루가, 펄기아를 부른 태홍을 깨어진 세계로 납치해간다.
게임에서는 그저 태홍을 납치한 것으로 일단락 되었지만, 여기서는 디아루가의 시간의포효와 펄기아의 공간절단을 피한 이후 섀도볼로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묶은 붉은 쇠사슬을 끊어버리고 풀어준다.

5.5. 포켓몬 GO


4세대 업데이트 예고편에 등장하였다. 4세대 전설 스타트 주자로 등장했으며 할로윈 이벤트가 시작되면서 어나더폼이 5성 레이드로 출현하게 됐다,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달가량 등장했다.
현재까지 어나더폼이 풀린 횟수는 할로윈 이벤트/일반 5성 레이드/레이드 위켄드/5성 레이드/2020 Go Fest로 5번이지만 오리진폼은 디아루가, 펄기아처럼 단 두 번밖에 풀리지 않았다. 오리진폼이 어나더폼보다 대체로 고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푸는 횟수를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 어나더폼 오리진폼 모두 이로치가 풀린 상태이다.

5.5.1. 어나더폼


487 기라티나
[image]
명칭
한국어
기라티나
영어
Giratina
일본어
ギラティナ
분류
반골 포켓몬
타입

몸무게
750.0 kg

4.5 m
설명
난폭하다는 이유로 쫓겨났지만 깨어진 세계라고 전해지는 장소에서 조용히 원래 세계를 보고 있다.
기술
일반
* 섀도크루 (9)
* 용의숨결 (6)
특수
* 원시의힘 (3차징, 70)
* 드래곤크루 (3차징, 50)
* 야습 (3차징, 5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187
225
284
전투력
-
리서치
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1386 ~ 1448
1848 ~ 1931
2310 ~ 2414
2952 ~ 3379
획득 방법
레이드

포획률
2%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image]
어나더폼이 먼저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레이드 배틀에 출현하였다. 어나더폼의 기라티나의 최대 cp는 3379로 레이드에서 포획할 수 있는 최대 cp는 20렙 기준으로 1931, 날시 부스트 시 2414이다. 종족값은 ATK 187 DEF 225 STA '''284'''으로 내구도에 치중되있는 모습이다.
약점은 5개로 제법 많으나 이중 약점은 없는 포켓몬이므로 기라티나의 기술에 따라 어태커를 변경해 가며 대처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고스트와 드래곤 타입의 경우 화력적으로 가장 적합한 선택지이다. 비록 맞상성 관계인 것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31] 기라티나의 공격 종족치로 보나 기술 배치로 보나 화력이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아서, 고스트 타입의 유리 대포들은 몰라도 공수 밸런스가 좋은 드래곤 타입 1티어 어태커들은 기라티나의 기술에 난이도가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악, 얼음, 페어리 타입은 딱히 약점을 찔릴 걱정은 없어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화력 기댓값 면에서는 고스트 또는 드래곤 타입에 미치지 못하는 편. 악 타입의 걍우 다크라이나 마기라스, 포푸니라 정도를 고려할 수 있고, 얼음 타입의 경우 2월 커뮤니티 데이 이후 풀린 얼음타입 1티어 딜러인 맘모꾸리, 불비달마 가라르 리전폼 등이 있다.[32] 페어리 타입은 타입 1티어인 가디안이 에스퍼 타입이라 고스트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토게키스가 더 효율적인데, 이러면 안정성은 최상급이 되지만 딜이 현저히 떨어진기 때문에 날씨 부스트 때 투입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어나더폼 기라티나의 성능에 대해서는 악평이 많았다. 일단 드래곤 타입으로는 1세대부터 해먹고 있는 망나뇽부터 보만다, 레쿠쟈 등등 이미 강한 포켓몬이 너무 많아 경쟁력이 없는데다 이후로도 강력한 드래곤 타입 전설의 포켓몬들이 많이 추가될 것이라 사실상 등급 외 수준이다. 화력은 기존의 드래곤 타입 중 전혀 실전용이 아닌 킹드라보다도 못하고, 용의숨결 / 드래곤크루 조합의 안정성으로 승부한다고 쳐도 공격 종족치가 높은 라티오스가 낫다. 그에 비해 경쟁자가 적은 고스트 타입 내에서도 공격 종족치가 높지 않은데다 스페셜 어택으로 야습 따위를 배우는 탓에 화력이 너무나도 떨어진다. 그나마 고스트 타입에 드문 탱커형 포켓몬이라는 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큰 메리트가 되지는 못한다.
PvP가 나온 이후 기라티나는 하이퍼리그와 마스터리그에서 쓸만한 포켓몬 중 하나이다. pvpoke기준 어나더폼은 2021년 2월 19일 현재 하이퍼리그 11위, 마스터리그는 19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이전에는 1~2위권에서 놀며 하이퍼, 마스터리그 메타를 주무르는 최강의 포켓몬이었으나 원시의힘과 섀도크루의 연속된 너프로 순위가 추락했다.
퀵 무브는 원래 용의숨결 고정이였으나 섀도크루의 차징이 엄청나게 빠르다는 점이 알려지며 점차 섀도크루를 채용하는 쪽도 늘어나고 있다. 용의숨결은 DPS, 미러전 및 드래곤 상대 시 위력 면에서 우위에 있고, 섀도크루는 차징 속도가 빠르고 크레세리아, 아머드 뮤츠 등 상위권 포켓몬들을 저격하며 강철 / 페어리에 반감당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용의숨결도 차징 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섀도크루에 미치지는 못한다.
차지 무브는 보통 드래곤크루와 야습으로 갈린다. 드래곤크루는 깡딜이 우수하며, 용의숨결과 마찬가지로 마스터리그의 지배층 드래곤 타입을 상대하기 한결 편해진다. 다만 토게키스나 강철 타입을 만났다면 답이 안 나온다. 야습은 드래곤크루보다 견제폭이 넓으며, 강철 1배 덕분에 강철 타입 맞상대가 수월해지고, 에스퍼 타입의 카운터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다만 드래곤 타입과의 싸움에서는 동일 조건일 경우 무난하게 지는 편. 물론 최상의 시나리오는 해방을 통해 이 둘을 모두 쓰는 것이다. 원시의힘은 과거에는 최우선적으로 쓰는 기술이였으나, 너프 이후 사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얼음 타입이나 비행 타입, 특히 토게키스를 오히려 역으로 카운터치는 무상성 기라티나의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다.
다만 최강의 포켓몬이었던 만큼 다양한 카운터 포켓몬들이 연구되어 있었으며 현재 그 포켓몬들이 여전히 리그를 지배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알로라 질뻐기의 경우 기라티나 말고도 저격할 수 있는 상위 티어 포켓몬이 상당히 많아 채용률이 높으니 최우선 경계 대상.[33] 토게키스와 프리져는 원시의힘 너프로 인해 상성이 더욱 뚜렷해진 케이스다.[34] 레지스틸은 섀도크루/야습의 경우 1실드 전제로 아슬아슬하게 이기지만 이외의 시나리오에선 무조건 패배한다. 크레세리아도 문포스 채용 시 섀도크루/야습으로 기술을 맞추지 않는 이상 위험한 상대다.[35] 가로막구리나 잠만보는 섀도크루의 경우 거의 패배하지만 용숨이라면 가로막구리는 선봉 혹은 1실드 이상 맞딜에 가로막구리의 깜베 버프가 터지지 않을 경우, 잠만보는 누르기/엄청난힘 세팅일 경우 기라티나가 이길 수는 있다. 핫삼, 나이킹의 경우 정확히 그 반대다. 내룸벨트는 대개 섀도볼을 채용하기 때문에 오리진폼 최악의 천적이다. 강철톤 역시 기라티나가 어떤 방법을 써도 이길 수 없지만, 40레벨 이상 강화해야 하며 그 흔한 , , 에 약하다는 것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마스터리그에서는 토게키스디아루가처럼 모든 드래곤을 잡아내는 녀석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스킬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대표적으로 같은 드래곤들. 용의숨결/드래곤크루를 채용할 경우 1대 1을 해 볼 만하지만 이외의 경우에는 밀린다. 또한 뮤츠는 야습을 들고 가면 이길 수 있으나 뮤츠가 섀도볼을 들고 나오면 애매해지고, 메타그로스는 기라티나를 저격하는 기술이 없으니 야습만으로 이길 수 있으나 이외의 경우에는 진다. 기라티나에게서 1위를 뺏은 제크로무는 매커니즘은 이쪽이 좀더 좋지만 깨물어부수기의 존재 때문에 약간 애매한 상대. 마기라스는 떨어뜨리기의 경우 용의숨결이면 조건부로 상대 가능하지만 물기라면 기라티나가 어떤 방법으로도 못 이기니 얌전히 교체하는 것이 좋다. 이렇듯 카운터 포켓몬이 역으로 기라티나에게 카운터당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많아 상대의 스킬을 숙지하거나 해방을 시킨 이후 투입하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오리진폼과 어나더폼은 같은 포켓몬으로 취급되어 둘 모두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2019년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5성 레이드에 복귀한다. 이로치도 이 때부터 풀리게 되었다.
2020년 초, 코로나 19로 인해 이벤트가 취소되면서 5성 레이드배틀에 기라티나가 등장하지 않았게 되었으나 그에 대한 방안으로 GO 배틀리그에서 4승/2승을 하면 생기는 포켓몬 포획 기회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레이드처럼 이로치도 등장한다. 기라티나는 하이퍼/마스터리그의 패왕인 만큼 다크라이만큼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다크라이 때도 전설/환상의 포켓몬의 등장 확률이 생각보다 낮았던 만큼 이번에도 프리미엄 배틀패스가 없거나 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하면 기라티나를 한 마리도 얻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배틀리그용 포켓몬을 얻으려면 배틀리그를 이겨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면 한 마리도 얻질 못하니 다크라이때와 마찬가지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는 중.
2020년 5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원거리 레이드 패스 추가 기념으로 5성 레이드에 복귀하였다.
2020년 말 패치로 레벨 상한선이 45로 상향된 이후로는 양쪽 폼 모두 순위가 더욱 추락했다.

5.5.2. 오리진폼


487 기라티나
[image]
명칭
한국어
기라티나
영어
Giratina
일본어
ギラティナ
분류
반골 포켓몬
타입

몸무게
650.0 kg

6.9 m
설명
난폭하다는 이유로 쫓겨났지만 깨어진 세계라고 전해지는 장소에서 조용히 원래 세계를 보고 있다.
기술
일반
* 섀도크루 (9)
* 드래곤테일 (15)
특수
* 섀도볼 (2차징, 100)
* 용의파동 (2차징, 90)
* 괴상한바람 (3차징, 5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225
187
284
전투력
-
리서치
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1513 ~ 1578
2018 ~ 2105
2523 ~ 2631
3238 ~ 3683
획득 방법
레이드
★★★★★

포획률
2%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image]
2019년 4월 3일에 레이드에 발을 들이면서 신오지방 메인전설의 마지막 주자가 되었다. 오리진폼의 기라티나의 최대 cp는 3683로 레이드에서 포획할 수 있는 최대 CP는 20렙 기준으로 2105, 날씨 부스트 시 2631이다. 종족값은 ATK 225 DEF 187 STA '''284'''으로 어나더폼의 공격 스탯과 방어 스탯이 서로 뒤바뀐 종족값이다.
어나더폼과 비교해선 공격 스탯이 높아지고 방어 스탯이 내려가면서 내구 쪽은 조금 밀리나 무자비한 체력으로 방어력을 커버치면서 어나더폼만큼은 아니여도 탱킹이 되는 편이다. 그리고 공격 종족값이 어태커로 쓸 만큼의 수준은 충분히 되기 때문에 어나더와 달리 딜탱이 된다는 점이 큰 메리트다. 게다가 스킬도 어나더폼과 달리 퀵무브 섀도크루, 드래곤테일, 차지무브 섀도볼, 괴상한바람, 용의파동을 배운다.[36] 섀도크루/섀도볼 스킬셋이 워낙 강력하다 보니 다른 1티어급에 비해 낮은 공격력도 충분히 커버되고[37], 대신 높은 내구를 얻은 덕에 '''고스트 1티어'''가 되었다. DPS는 팬텀과 샹델라에게 10% 정도 밀리지만, 내구도가 샹델라의 두 배라 굉장히 오래 버틴다. 견제폭을 모두 반감 이하로 받아 체감 내구가 높은 악 타입과 비교해도 내구에서 밀리지 않는 수준.
2021년 2월 19일 현재 오리진폼은 하이퍼리그 31위, 마스터리그 7위로 쓸만한 수준이다.
한때는 하이퍼리그 2위, 마스터리그 1위로 전례 없는 사기 포켓몬이였으며, 당시에는 하이퍼 1위, 마스터 2위가 어나더폼 기라티나여서 기라티나 리그가 되어 버렸지만 원시의 힘 너프, 괴상한바람 너프, 레벨 상한선 조정으로 신규 천적들 대거 유입으로 인해 순위가 수직 하락했다. 이전처럼 무적의 기라티나를 생각하고 꺼내면 큰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하이퍼리그에서는 많이 내려간 게 사실이지만 마스터리그에서는 디아루가와 제크로무 등의 득세로 땅 타입이 많아졌고, 특히 불꽃펀치 그란돈이 1위로 올라서면서, 그란돈의 공격을 넉넉하게 버틸 수 있는 기라티나의 수요 또한 증가하게 되어 다시 10위권 이내로 들어왔다. 마스터리그 개근 포켓몬인 멜메탈에게 유리하며, 괴상한바람의 너프로 용의파동 채용 기라티나들이 늘면서 잠만보에 대한 저항력이 본의아니게 올라간 건 덤. 마스터리그에서 조심해야 할 상대는 토게키스잠만보, 그리고 같은 드래곤 타입이다. 어나더폼이든 오리진폼이든 페어리에 녹는 건 똑같다. 디아루가 상대로도 고스트, 드래곤 스킬 모두 1배로 들어가지만 디아루가는 기라티나의 약점을 찌르니 무난하게 진다.
어나더폼은 4번이나 풀렸는데 오리진폼은 아직 2번밖에 풀리지 않아 보유자가 꽤 적다. 이는 같은 신오지방 초전설이자 마스터리그의 또다른 지배자인 디아루가, 펄기아도 마찬가지. 이후 오리진폼이 풀리면 오리진/어나더 총합해서 6번이나 풀리는 것이기 때문에 전용기를 들고 나올 가능성도 있다. 과거엔 밸런스 붕괴에 대한 우려로 전용기를 안준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순위가 추락한 2021년 이후로는 언제 전용기를 들고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포켓몬 GO FEST 2020 이벤트 두번째 날인 2020년 7월 26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 10시간 동안이지만 디아루가, 펄기아와 함께 어나더폼과 오리진폼이 둘 다 풀렸다.

6. 기타


각각 시간공간을 다스리는 디아루가와 펄기아에 맞먹는 스케일을 자랑하며 깨어진세계라고 하는 자신만의 영역을 가졌으나, 이러한 스케일에 비해서 설정은 부실하다. 알려진 사실이 별로 없기 때문에 깨어진세계의 정체에 대한 의문이 끊일 날이 없다. 귀혼동굴의 글귀 '생명이 빛나는 곳과 생명을 잃은 곳, 두 가지 세계가 섞이는 곳'이라는 글을 보고 빛나는 곳은 신오를 비롯한 바깥, 잃은 곳은 깨어진세계, 섞이는 곳은 귀혼동굴로 매치시켜서 깨어진세계를 저승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논리상 '시공간(물질) - 마음 - 영혼(물질의 소멸=반물질)'으로 이어져 얼추 들어맞기 때문에 기라티나를 저승의 왕으로 보는 일러스트가 제법 있다. 피안화의 꽃밭에 있는 기라티나라든가.
극장판처럼 세상을 정화하는 이면의 세계라고 보는 이도 있는데, 큐레무의 경우에서 그렇듯이 극장판에만 등장한 설정만을 믿는 건 무리가 있다. 다만 11기 극장판은 마스다 준이치가 제작에 참여했던지라 완전히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 하지만 애초에 게임과 애니는 설정부터가 다르고 게임 개발진이 제작에 참여했다 하더라도 극장판에 나온 설정을 게임에 적용했다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전면적인 스토리를 짜는 것은 애니 제작진들이기도 하니. 그리고 배포 이벤트로 풀렸을 때에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38]를 지키는 포켓몬이라는 소개를 사용했다.#그리고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애초에 게임이 원작인 만큼 게임이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따라가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또한 어나더폼의 경우 날개의 모양이 의문이 되고 있는데, 이는 다음 예시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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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에서의 컷신에서의 모습
초기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펄기아와 PT 기라티나 베타버젼 스프라이트.
6세대 그래픽에서 날개가 두 가지 모습으로 변하는 걸 볼 수 있다. 공격 모션중 가로로 뻗힌 날개가 손이 오그라지는 것처럼 모인다. 포켓파를레에서 날개의 검은 부분을 만지면 다른 고스트 포켓몬을 만질때처럼 허공에 휙휙하는 소리가 나는 것으로 보아 날개는 그림자처럼 실체가 없고 촉수나 날개, 손아귀 모양 등 유동적으로 변하는 모양이다. 단, 붉은색 부분은 실체가 있어서 만져진다.
전설의 포켓몬 중 최초로 폼 체인지를 하는 포켓몬으로[39], 이는 4세대에 폼 체인지가 굉장히 다양하게 적용된 예 중 하나다.[40]
배울 수 있는 기술 중 기라티나는 명상을 배울 수 있고 벌크업을 배우지 못 한다.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그 반대. 극장판에서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시공간에서 서로 힘싸움한 바람에 아무런 개입도 안 했던 기라티나가 피해가 간 걸 생각하면 재미있는 점이다.
분류명부터 반골인 것답게 대부분의 2차 창작물에서는 아르세우스에 대항하는 반항아로 그려진다. 기라티나가 아르세우스에게 대드는 것과 관련된 일러스트도 제법 있는 편.
이렇게 창조주에게 대들었다는 점, 그리고 위험한 기질로 인해 다른 세계로 쫓겨났다는 점이 겹쳐져, 영미권의 유튜브에서는 기라티나 관련 영상에 기라티나를 성경의 적그리스도와 동일시하기도 한다. 겹치는 점이 많은 것으로 보아, 아르세우스의 모티브를 야훼에서 얻었고, 그와 대립되는 기라티나의 모티브를 사탄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기라티나의 다리가 6개, 오리진폼의 날개가 6개로 갈라지는 점, 목덜미에 나있는 뿔 같은 것도 6개이므로 악마의 숫자 666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이름의 유래가 백금(플라티나)인데 몸을 둘러싸고 있는 것들의 색은 금색이다. 색이 다른 기라티나의 경우 금색이 '''백금색'''으로 바뀌고 붉은 무늬가 푸르게 변하는 등 전체적으로 "유령" 컨셉에 더 가까워진다.#
어나더 폼은 얼굴을 정면에서 보면 약간 납작한 것이 어벙한 느낌을 주며, 몸도 오동통하게 생겨서 펄기아나 디아루가보다 조금 더 귀여운 인상을 주기도 한다. 때문에 신화 트리오 중에서는 제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오리진폼은 이와 반대로 날렵하고 날카로운 디자인으로 변하기 때문에 간지나는 팬아트는 거의 대부분 오리진폼으로 그려진다. 어나더폼의 경우 머리 모양이 비슷한 지라치하고도 많이 엮이는 모양.
어나더폼의 경우 등장 매체마다 날개 크기가 제각각인데, 원작 일러스트와 게임에서는 다리보다 조금 큰 사이즈에 자유자재로 모양이 바뀌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몸통 전체를 가릴 수 있을정도의 큰 날개에, 날개의 모양이 바뀌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색이 다른 버전(이로치)은 원종의 금색은 은색으로, 빨간색은 청록색으로 나타나 넷트볼과 배색이 거의 동일해진다. 몸빛은 살짝 베이지색을 띈다.
애니메이션의 기라티나 어나더폼 날개의 원작에서처럼 형상만 존재하고 실체가 없는 것이 아닌 실체가 분명하게 존재하는지, 날개가 바람에 의해 젖혀지기도하며(극장판 12기), 물에 젖기까지한다..!(극장판 11기) 여담으로 피규어의 경우 애니메이션 인지도가 더 높아서 그런지, 큰 날개가 더 멋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애니메이션처럼 큰 날개를 가진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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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참고로 오리진폼의 머리를 둘러싼 금색 부분은 열고 닫을 수 있는 곤충의 아래턱 같은 구조라 울부짖을 때나 포플레를 먹을 때 닫았다 열었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진짜 입은 그 속에 존재하며 생김새는 디아루가나 펄기아의 입과 비슷하다.
오리진폼 조우 시 모습의 초기 설정은 실제 게임 상의 모습과 다르다.
분류도 '반골' 포켓몬이고, 도감상에서의 설명도 '난폭하다는 이유로 쫓겨났다'라고 되어 있지만 본가 게임을 포함한 여러 포켓몬 컨텐츠에서 이 설정이 지켜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Pt 버전에서는 형제 포켓몬을 이용해 세계를 재창조하려는 태홍으로 인해 깨어진세계에도 영향을 미쳐 몹시 분노하며 태홍을 납치했지만, 깨어진세계에 던져두기만 할 뿐 그 이상의 행동은 하지 않았다. 이후 깨어진세계로 온 주인공 주변을 맴돌다가 얌전히 포획된다. 본가를 각색한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에서는 악역처럼 살벌하게 등장한 주제에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풀어줌 + 태홍의 야망 저지 + 그러면서도 태홍에게 해피엔딩'라는 영웅급 활약상을 선보인다.
초 불가사의 던전에선 기라티나의 1인칭도 'ボク'고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 후 널부러져서 투정을 부리는 등 여러모로 어리버리한 애처럼 굴기에 괴리감을 유발한다. 그 기라티나의 정체는 본인이 아니긴 했으나, 어쨌든 대화창의 이름도 기라티나로 나오고 모습도 그대로라서 귀엽다.
애니메이션은 11기 극장판에서 디아루가의 힘 때문에 반전 세계에 갇혀 나가기 위해 시드플레어를 가진 쉐이미를 스토킹했는데 진상을 모르는 지우 일행과 쉐이미가 나쁜 놈이라고 오해를 했을 뿐이지 정작 기라티나는 지우 일행과 쉐이미에게 폭력을 가하지 않았으며[41] 거기다 극장판의 빌런 제로에게 납치당해 '''쉐이미에게 역으로 구해진다.''' 10기에서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아라모스에서 난동을 부려 마을 하나가 소멸될 뻔한 민폐를 끼친 것과 대조적. 12기 극장판에서는 빡친 아르세우스로부터 지우 일행에게 시간을 벌어다주는 조력자 역할로 등장한다. 애니판만 본다면 저 반골 포켓몬이라는 것이 어울리는 것은 기라티나보다는 오히려 서로 싸우느라고 위에서 서술한 깽판을 친 디아루가와 펄기아, 마을을 얼려버린 큐레무와 일대의 생명들을 석화시킨 이벨타르 쪽이 더하다.
이렇게 매체에서 기라티나가 형제들보다 기가 세다는 것을 강조하는 건 아르세우스에게 쫓겨나서 신오지방 유적이나 문헌에 기라티나의 흔적이 거의 없다는 설정 정도다. 극장판에서 나온 기라티나를 비롯해 아르세우스, 펄기아, 디아루가의 성격 자체가 평소에는 온후하지만 한 번 화나면 가라앉을 때까지 심하게 미쳐날뛰는 부류인지라 기라티나만 그런 것도 아니다.
동인 작품에선 주로 아르세우스 및 형제들과 엮인다. 막내나 첫째로 그려지며 머리 모양이 비슷한 지라치나 극장판에서 함께 등장한 쉐이미와 엮이는 작품도 꽤 보인다.
'고스트' 타입에 속한 포켓몬이라 할로윈 테마 굿즈 일러스트에서 간혹 모습을 보이는데 2015년이나 2016년(창가 주목)이나 홀로 배경에서만 나오는 안습함을 자랑한다. 심지어 2016년은 암수 짝지어 있기에 더더욱…
GAGA에서는 등장 캐릭터 사상최고 고령자로 등장, 머리모양이 비슷해서 지라치에게 열성팬으로 오해받아 언제나 갈굼당하지만, 화 한번 내지않고 차분한 태도를 보여주며 다른 포켓몬들을 상냥한 미소로 대해주는 작중 최고의 대인배캐릭터다.[42] 심지어 그 아르세우스가 비뚤어진 증오를 보일 정도라고.
7세대 작품 까지는 유일한 고스트/드래곤타입이었으나, 11년 후 작품에서 같은 타입 조합을 지닌 드래펄트가 나옴으로써 유일한 고스트 드래곤이라는 타이틀은 깨졌다.

2020 POTY 총선거 신오 부문에서 10위를 기록했다.

[1] 에 대적하다 지옥으로 떨어진 악마라는 것과, 악마의 숫자 666과 이승에 반대되는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점 등등.[2] 귀혼동굴의 설명을 보면 생명이 빛나는 곳과 생명을 잃은 곳, 두 가지의 세계가 섞이는 곳이라 나와있는데 생명이 빛나는 곳(이승)은 현실세계고, 생명을 잃은 곳(저승)은 깨어진세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3] 작중 태홍이 그림자 포켓몬은 신세계를 창조할 때 자신의 세계까지 영향받아 그것을 꺼려서 자신을 이곳으로 끌고 왔다고 추측한다.[4] 이 투표에서 기라티나보다 높은 순위의 전설 BGM은 전투! 칠색조 뿐.[5] 큐레무도 다르지만 어레인지로 취급한다. 게다가 그 뒤로는 테마곡이 통일되었다(...)[6] 레쿠쟈는 6세대 ORAS부터 분리되었으므로 제외.[7] 참고로 DP 버전은 신오도감 완성 후 오박사에게 전국도감으로 업그레이드받는 식이라, 이 덕분에 1회차에도 전국도감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8] 이러한 메인 전설 2마리+1마리 구조는 이후에도 레시라무&제크로무+큐레무, 제르네아스&이벨타르+지가르데, 솔가레오&루나아라+네크로즈마,자시안&자마젠타+무한다이노로 이어지는 것으로 이제는 포켓몬 시리즈의 전통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3번째 전설 포켓몬이 확장팩 메인 전설로 나오는 전통은 6세대에 깨지고 말았다.[9] Z값은 대단한 특훈으로 보정하지 못하므로 맞추고 싶다면 Z값은 맞춰야 된다.[10] 신오지방 전설의 삼룡이들의 조우시 기술배치는 공통적으로 원시의힘(5)/드래곤크루(15)가 들어가고 여기에 각자의 전용기(셋 다 5)와 각자의 자속을 받는 기술을 갖고 나오는데 PP총합을 보면 메탈크로우(35)를 쓰는 디아루가가 가장 PP가 빵빵하고 그 다음이 물의파동(20)을 쓰는 펄기아다. 그러나 기라티나는 괴상한바람(5)을 들고 나오기에 총합이 30이다. 행동불능에 빠지지 않는 한 볼을 던질 기회가 30번 뿐이라는 건데 사실 말만 30번이지 체력 깎고, 회복 아이템 사용까지 고려한다면 기회는 더욱 적어진다. 그나마 디아루가는 시간의포효 때문에 빈틈이라도 나오는데 기라티나의 섀도다이브는 그런 것도 없다.[11] 맥스 레이드배틀 클리어 이후 니아가 일정확률로 기라티나의 좌표를 주기도 한다.[12] 쇼트 무비 '후파의 링의 소환 대작전'을 보면 얻을 수 있는 힌트를 조합해 포켓몬을 맞추면 그 포켓몬을 받을 수 있는 코드를 얻을 수 있다. 힌트: 영화속 활약 포켓몬, 전설, 드래곤, 2가지 타입, DP, 어나더폼 [13] 그 중 2개가 자신의 속성 보정을 받는 고스트와 드래곤이다. 5세대까지는 페어리타입이 없었기 때문에 약점이 4개였다. 8세대에서 이와 동일타입인 드래펄트계열이 추가되었다.[14] 하지만 대부분 메가레쿠쟈는 역린을 잘 쓰지 않고, 쓴다고 해도 어나더 기라티나는 H252+성격보정만으로도 도구보정 없는 역린을 견딘다. 신속을 무효로 받는 것은 덤.[15] 크레세리아루기아, 루나아라와는 다르게, 기라티나를 사기 포켓몬으로 정의내리기 애매한 이유다.[16] 이마저도 전용아이템 녹슨방패를 지니게 되면 먹다남은음식이나 유루열매를 지닐 수 없어서 회복기는 사실상 없다.[17] 파워 인플레로 인해 플랫 룰에서도 평균으로 평가받지만, 120이란 수치가 메타상 안 들어갈 뿐 절대 약하단 말은 아니다.[18] 하지만 대부분의 스피드 테오키스는 H252 이상의 내구 보정을 한다.[19] 총 30층. 주 타입은 노말. 전반적으로 숨겨진 유적에서 나오는 포켓몬들이랑 비슷하게 나온다. 니드퀸이 등장하는 것도 동일. 니드퀸이 대지의힘을 마구 난사해 대기 때문에 땅에 약한 전기, 바위, 강철 포켓몬으로 가면 위험하다.[20] 괴상한바람, 대지의힘, 용성군, 은빛바람.[21] 무한다이노는 신작인 2019가 나온지 얼마 안된데다 원작 소드실드에서도 최종보스로 등장한 사례가 있었고 2019에서도 매크로코스모스가 나온다면 중간보스나 최종보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였으며,실제로 등장하고 큐레무는 간접적으로 언급이 된 적이 있었다.[22] 원작에서도 후속작에서의 화려한 복귀를 위해 뜬금없이 동굴에 있지만 기라티나 버전에서는 깨어진 세계로 끌고가는 간지를 생각하면 아쉬운부분. 허나 포켓몬스터 2019의 주 무대가 모든 지방이 되면서 등장할 기회가 어느 정도 생기긴 했다.[23] 이 먹구름은 독 성분이 있다. 무한 그레이스랜드 왈 잘못 마시면 죽을 수도 있다고. 작중 빛나의 팽도리가 얼굴을 갖다 댔다가 숨막혀서 괴로워하자 피카츄가 꼬리를 휘저어 날려버리기도 했고, 제로의 코일들이 먹구름을 둘러싸고 회전하면서 먹구름을 지우 일행과 무한 그레이스랜드 박사에게 발사하는 식으로 쓰기도 했다.[24] 디아루가가 지상으로 나타나 호수에서 물을 마시자 호수의 반사각을 이용해 문을 열어서 깨어진세계로 끌고가서 마구 팼다. 디아루가 입장에서는 그냥 봉변이 따로없다.[25] 디아루가가 있던 현실 세계를 투영하는 물방울을 터트렸다.[26] 그 당시 이 장치가 기라티나가 죽게 만들 것임을 안 무한 박사는 장치의 설계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했지만 조수였던 제로는 이에 불만을 품고 놀랍게도 이것을 완전히 복구하여 장치를 완성했던 것.[27] 그런데 기계만 끈다던 게 엔진까지 다 꺼 버렸다.[28] 제로도 어찌저찌 자기 개인 비행선을 타고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참고로 그 비행선은 기라티나의 능력을 전부 복제한 상태.[29] 나머지 형제들(디아루가, 펄기아)은 드래곤 타입 기술밖에 없다.[30] 다만 같은 전설이긴 하지만 레쿠쟈가 메가진화하여 한층 더 강화되다보니 기라티나가 밀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레쿠자와 기라티나가 격돌할때 기라티나는 그냥 날아온거지만 레쿠자는 화룡점정을 쓰면서 달려든것을 생각해보면 아르세우스가 아닌이상 당연히 밀린다.[31] 레거시 무브 섀도볼을 배우고 고스트 타입 어태커처럼 굴리는 뮤츠 역시 고스트 타입 기술에 카운터당하기는 마찬가지라 큰 차이는 없다. 비행 타입을 겸하는 포켓몬의 경우 원시의힘도 주의해야 한다[32] 대체제로는 냉동빔 뮤츠나 글레이시아, 포푸니라 등이 있다.[33] 여담으로 섀도크루의 경우 질뻐기에게 무난하게 패배하지만, 용의숨결의 경우 2실드 이상이 걸리면 의외로 대등하게 싸운다.[34] 맞딜로 만났다면 기라티나가 2실드에 상대가 노실드라도 이길 방법이 없다.[35] 공격 랭크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지만, 떨어진다면 거의 무조건 패배한다. 이것도 섀도크루 가정이고, 용의숨결이면 사실상 불리하다 봐도 된다.[36] 초기에는 어나더폼과 스킬이 동일했으나, 3월 26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개편된 것이 확인되었다.[37] 실제로 기라티나의 DPS는 공격력이 '''45'''나 높은 그란돈보다도 약간 높다.[38] 게임에서는 정황상 귀혼동굴로 추정된다.[39] 테오키스환상의 포켓몬이다.[40] 기라티나 외에도 쉐이미, 로토무가 있다. 로토무는 전자기기에 접촉해야 하고, 쉐이미는 중요한 물건인 그라시데아꽃을 사용해야 하는 반면 기라티나는 백금옥을 지닌 물건에 들려주어야 한다. 전부 방식이 다르다는 게 특징.[41] 잘 보면 쉐이미를 반전 세계에 끌고와도 공격 기술을 쓰지 않고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모습을 보인다. 지우와 빛나가 쉐이미를 잡아먹으려고 착각해서 먼저 공격을 했을 때 반격으로 도깨비불을 쓴 것 외에는 쉐이미의 대타출동을 잡을 때도 입 주변의 턱을 이용해 얌전히 포획했다. 쉐이미를 괴롭히던 코일 무리도 몸으로 튕겨내며 쫓아내줬고, 전작의 다크라이처럼 주인공 일행에게 오해를 사 악역으로 착각당한 피해자 포지션.[42] 딱 한번 지라치와 엠라이트가 심하게 싸우자 결국 화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