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논란/프로그램 외

 



1. 개요
2. 시청자 의견 관련
3. 무한도전의 저주?
4. 슈퍼7 콘서트 논란
5. 영국 채널4의 무한도전 폄하 논란
6. 길 음주운전 사건
7. 노홍철 음주운전 사건
8.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상표 무단 도용 관련 법적 대응
9. 자유한국당국민의원 특집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1. 개요


무한도전의 프로그램 외부에서 생긴 논란을 다루는 문서.

2. 시청자 의견 관련


무한도전 공식 사이트의 '시청자 의견'란은 여러 프로그램 시청자 의견란들 중에서도 '''질이 좋지 않기로 유명하다'''. 물론 어느 게시판이나 어그로꾼, 이상한 유저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무도게시판은 유독 심하다. 방송이 끝날 때 마다 비판여론이 올라오는데, 방송에 온갖 과도한 꼬투리를 잡는 등 시청자들이 도 넘은 ''질을 한다는 것. 실제로 여러 드라마들이 네티즌들의 여론 때문에 원래 내용이 변경되기도 하는 등, 내용을 짜는 데 제대로 된 의도를 표현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게시판 자체를 닫자는 여론도 존재한다. 반면 시청자 의견 자체를 막아버리는 것 자체는 어처구니없다는 반론도 있다. 아무튼 이러한 갑질을 하는 무한도전의 팬들을 무도충, 씹도충으로 비하하는 용어까지 유행하면서 팬들의 행태가 더 나아가 프로그램의 이미지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되었다.
여담으로 매화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만든 결과 이전보다 훨씬 재미가 떨어지는 효과를 낳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과거 무한도전 연출 스태프 였던 황지영이 현재 프로듀서로 있는 예능프로 나 혼자 산다는 시청자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마이웨이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3. 무한도전의 저주?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한도전의 저주는 그냥 도시전설이나 끼워맞추기일 뿐이다.[1]

4. 슈퍼7 콘서트 논란



이 쪽은 정확히 말하자면 무한도전 프로그램 측이 아니라 리쌍컴퍼니 측과 관련된 사건.
2012년 9월 13일 '리쌍컴퍼니'가 공식 홈페이지에 무한도전 콘서트 D-Day 포스터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리쌍컴퍼니 측은 "파업으로 인한 장기 결방을 애타게 기다려준 <무한도전>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함께 놀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에서 대형 콘서트를 기획하였다고 밝히면서 '슈퍼7 콘서트' 기획을 세상에 공개하였다.
그런데 무한도전 멤버들이, 무한도전과 관련있는 컨셉으로 콘서트를 열면서 무한도전 방송프로그램과 관련이 없다고 밝히는 점과 티켓가가 132,000원인 VIP석을 전체 좌석의 40%나 배석한 점 등이 당초 파업 기간동안 인내한 무한도전 팬들에 대한 보답이라는 워딩과 충돌하여 인터넷 상에서 적잖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리쌍컴퍼니는 9월 20일, 99,000원으로 VIP석 티켓 가격을 인하하고 좌석 배분을 변경하였다. 그러나 다음날 트위터에서 '슈퍼7 콘서트'가 리쌍의 '빌딩 매입'과 관련있지 않느냐는 불쾌한 멘션을 받는 등 논란이 계속되자 트위터를 통해 개리가 예능 하차를 선언하고, 이어 길이 공식적인 무한도전 하차 선언과 더불어 슈퍼7 콘서트 취소를 알리기에 이르렀다.
이어 9월 27일 예정된 무한도전의 녹화를 이틀 연기하면서 설득한 결과 길은 복귀했지만, 이후 2014년 음주운전으로 자진하차했다.

5. 영국 채널4의 무한도전 폄하 논란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2편에서 영국인 리포터로 취재차 방송에 출연한 도노반이 실제 영국의 방송인 '지상 최대의 쇼'에서 "왜 방송이 인기 있는지 모르겠다." 는 멘트를 하여 국내 네티즌들에게 이러한 논란을 불러왔다. 해당 기사 무한도전 자체에 대한 혹평으로 끝났다면 모를까 '''"이 나라를 웃기는 데에는 큰 노력이 필요없어 보인다"'''는 등의, 한국 코미디의 수준을 단편적인 시각으로 비하까지 했기에 실드는 힘들다.
그런데 이는 무한도전의 특성이 운 나쁘게 잘못 맞아떨어진, 악연과 악연이 겹쳐져서 만들어진 최악의 시너지가 만든 해프닝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예체능 프로그램들은 아무리 세부구성을 바꾸고 갈아엎어도 기본 틀은 항상 똑같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특성을 파악하기가 쉽다. 예를 들어 1박 2일은 매번 게임이나 장소는 바뀌지만 '멤버들이 여행을 떠난다'는 기본 포맷은 항상 고정되어 있다. 반면 무한도전은 매 특집마다 기본 틀부터 자꾸 바뀌는, 즉 특집마다 연관성이라곤 전혀 없는 프로그램이라서 무한도전을 겨우 한편만 보는 것만으로는 무한도전의 성격을 100% 다 파악했다고 볼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더군다나 해당 특집인 명수는 12살 특집은 한국의 70 ~ 80년대 어린이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재미가 반감되는게 당연한데, 예를 들어 영국의 70~80년대 어린이 문화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틀면 재미있게 볼 사람이 몇명이나 될 지 생각해보자.
한마디로 저 영국 기자는 중국집에 방문하여 잡채밥만 한번 먹어보고는 왜 중국집이 인기 있는지 모르겠다고 한 것과 같은 이치이다.
다만 해당 아이템에 대한 외국인들의 안좋은 반응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을 법했다. 때문에 외국 방송의 취재가 왔다면 그들에게도 어필할만한 아이템으로 대체 편성했다면 좋았을 거란 아쉬움은 든다. 이후 잭 블랙출연한 특집도 외국인인 그에게 충분히 좋은 인상을 남겼다는 걸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6. 길 음주운전 사건




7. 노홍철 음주운전 사건



2014년 11월 8일 새벽에 음주 운전 혐의로 채혈 조사를 받게 된다. 네티즌 대부분이 길의 음주 운전 사건이 있었음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결국 노홍철은 자진하차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관련기사. 그 바람에 무한도전 제작진은 노홍철 방영분을 편집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8.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상표 무단 도용 관련 법적 대응


2014년 연말/2015년 연초 방송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이 큰 인기를 끌면서 그 인기에 편승하기 위해 수많은 상표 출원 시도와 비슷한 컨셉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허청은 때마침 시행되는 개정안으로 이런 상표 등록은 MBC를 제외하고는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MBC 측 역시 토토가에 대한 상표출원을 완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MBC 법무팀에서 강남의 한 클럽에서 '토요일 토요일은 가요다'라는 이름으로 토토가를 도용한 경우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나섰다. 다만 이 클럽의 사장이 방송에 출연했던 엄정화의 백던서 중 한 명이었다는 것이 드러나며 본질에서 다소 어긋난 논란이 일고 있다.
90년대 가수들이 모처럼 설 자리를 찾았는데 이것을 무한도전이 무슨 권리로 막냐라는 지적이 있는데 이 경우는 상표를 토토가와 유사하게 쓴 것이 원인이지 공연의 컨셉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심지어 방송 중에 이미 케이블 방송에서 박명수가 진행했던 프로그램과 컨셉이 똑같다는 이야기도 했고 이미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서도 비슷한 컨셉의 방송을 한 적이 있다. MBC 측에서는 90년대 가수들이 공연하는 것은 당연히 아무 상관없지만 유사 상표로 문제가 생길 경우 회사가 엉뚱한 피해를 입을 수도 있고 실제로 나중에 다시 한 번 써먹으려고 해도 상표권을 확보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문제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방송에 나왔던 사람이 나쁜 의도로 쓴 것도 아닌데 문제가 있냐라는 의견도 있지만 당연히 있다. 다른 법도 아니고 바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을 어기는 일이다.[2] 어차피 이 프로그램 명도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와 나는 가수다를 합친 것 아니냐 하지만 둘 다 MBC 프로그램이니 상관없다.
출연하는 연예인들에게 비난이 갈 수도 있었지만 김현정코요테 측에서 계약할 때는 이 상호를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MBC도 공연 컨셉을 문제 삼지 않듯 출연한 가수들에 대해서도 별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다만 땅콩 리턴 사건 등으로 갑질 논란이 자주 일어나는 상황에서 클럽 사장이 출연자 중 한 명이었다는 것과 무한도전이 아예 이런 90년대 공연을 막는다는 오해가 합쳐져 무한도전까지 갑질이냐라는 논란이 일어났다. 제작진 역시 이런 논란에 당황스럽고 상표권에만 해당하는 권리 행사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9. 자유한국당국민의원 특집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1] 이는 다른 프로그램의 저주도 마찬가지다.[2] 기사에 언급되어있지만 유사 상표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