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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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rocket
페트병 등의 안이 빈 용기에 물을 소량 넣고 펌프로 공기를 압축시켜 물을 분출하는 힘으로 발사하는 로켓으로, 작은 실험 또는 놀이용으로 쓰인다.
산악지역에서 전선을 설치할 때 능선에서 능선으로 전선을 설치하는 작업에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는 화재 위험이 없고 환경오염이 적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과학교보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4월이 되면 과학의 날 행사 종목의 하나로 학교에서 에어로켓과 함께 물로켓 발사 대회를 여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물로켓 제작 키트도 판매 중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제조할 수 있다. 하지만 대회 규정에 따라 제작 키트를 이용해 만드는 것을 금지하거나 감점 등 불이익을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회 규정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아무리 잘 만든 물로켓이라도 발사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제대로 날아갈 수 없다. 때문에 75~150psi 정도의 압력을 넣은 뒤 발사하게 된다.
Water rocket
1. 개요
페트병 등의 안이 빈 용기에 물을 소량 넣고 펌프로 공기를 압축시켜 물을 분출하는 힘으로 발사하는 로켓으로, 작은 실험 또는 놀이용으로 쓰인다.
산악지역에서 전선을 설치할 때 능선에서 능선으로 전선을 설치하는 작업에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는 화재 위험이 없고 환경오염이 적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과학교보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4월이 되면 과학의 날 행사 종목의 하나로 학교에서 에어로켓과 함께 물로켓 발사 대회를 여는 경우가 많다.
2. 만드는 방법
최근에는 물로켓 제작 키트도 판매 중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제조할 수 있다. 하지만 대회 규정에 따라 제작 키트를 이용해 만드는 것을 금지하거나 감점 등 불이익을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회 규정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2.1. 일반적인 방법
- 페트병 한 개는 그대로 쓰고 나머지 한 개는 아래부분을 자른다.
- 자르지 않은 페트병-자른 페트병-탄두 순으로 포개서 절연테이프로 붙인다.
- 날개를 3~4개 만들어서 아래쪽에 절연테이프로 붙인다. 붙이는 위치는 페트병 둘레만큼의 종이띠를 접은 다음에 페트병에 대보면 알 수 있다.
2.1.1. 팁
- 탄두는 문방구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대회 규정에서 파는 탄두를 쓸 수 없다면 전술한 날개 재료로 고깔을 만들어서 안에 찰흙을 넣고 붙이면 된다. 일부 키트에서는 탄두에 낙하산을 달아서 발사한 물로켓이 추락하지 않고 천천히 떨어질 수 있게 만들기도 한다. 이러면 로켓의 파손 가능성이 떨어지고 회수하기도 쉬워진다.
- 물은 3분의 1만큼 넣는 것이 좋다. 양을 재서 얼만큼 넣어야 하는지 미리 표시해두면 좋다.
- 아래 주둥이를 가리는 스커트(하부몸통)라는 걸 만들어서 날개를 스커트에다가 붙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스커트가 있으면 발사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자.
3. 발사
아무리 잘 만든 물로켓이라도 발사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제대로 날아갈 수 없다. 때문에 75~150psi 정도의 압력을 넣은 뒤 발사하게 된다.
4. 여담
- 가장 많은 물로켓을 동시에 발사 기록은 홍콩의 궁익세 학교와 틴슈이와이 학교에서 세운 기록으로 1056개이다.
- 가장 높이 쏘아올린 물로켓은 USWR에서 쏘아올린 X-12 물로켓으로 1차 시기와 2차 시기의 평균값인 623m를 기록하였다. 이 물로켓은 1차 시기에는 630.3m, 2차 시기에는 615.7m를 기록하였다.
- RPG-7형태의 물로켓도 있다...발사장면
- 설계만 잘하면 현실의 로켓 처럼 분리되는 형태의 로켓을 만들 수도 있다. 2단추진도 물론 가능하다.
- 모 방송에서 탄산음료로 발사하는 실험을 했었는데 물 보다 더 멀리 날아갔다.
- 스펀지에서 물로켓으로 사람이 날 수 있는지 실험했었는데 여러개를 달아도 사람을 띄울 정도는 되지만 바로 앞에서 떨어진다. 해당 실험은 스턴트맨을 대상으로 앞에 한강을 두고 진행했다. 커다란 스펀지 인형을 물로켓 2개로 날리는것은 꽤 높이 날아갔다.
- 옛날에 모 방송에서 물로켓에 물대신 기름을 넣고 불을 붙여 날리는 실험을 했었는데 물로켓과 날아가는 차이는 얼마없고 그저 멋지기만(..)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Q4oKOBsO9e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