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엘러리사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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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엘러리사슴벌레'''
Lucanidae
이명: 무지개사슴벌레
''' ''Phalacrognathus muelleri '' ''', Macleay, 1885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딱정벌레목(Coleoptera)

사슴벌레과(Lucanidae)

무지개사슴벌레속(''Phalacrognathus'')
''''''
'''무지개사슴벌레'''(''P. muelleri'')
1. 개요
2. 상세
3. 사육
4. 다양한 색


1. 개요


또다른 이름은 '''무지개사슴벌레.'''[1][2][3] 호주에서 서식하는 형형색색의 광택을 가진 사슴벌레. 흔히 알고 있는 사슴벌레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머리가 흉부에 비해 상당히 작고 위로 굽은 뿔은 장수풍뎅이를 연상시킨다. 람프리마사슴벌레도 이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등딱지가 매우 화려하다. 광택이 아주 강한데 타란두스광사슴벌레처럼 흑색이 아닌 유색의 광택을 지니고 있다. 보석같은 모습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곤충이라고도 불리며 애완곤충으로써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곤충이다.
호주 이외에 파푸아뉴기니에도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파푸아뉴기니 뮤엘러리를 아종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체색 이외에는 큰 차이가 없는 편이다. 호주의 뮤엘러리가 초록에서 빨강까지의 그라데이션 색상이라면 파푸아뉴기니의 뮤엘러리는 그보다 조금 더 칙칙한 색상이다. 파푸아뉴기의 뮤엘러리는 체색 외의 차이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일반적으로는 단일종으로 간주한다.
이런 아름다운 외형 때문에 채집가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았는지 개체수가 매우 줄었으며, 현재는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외부 반출이 금지된 상태다.
일본에서 외국곤충이 합법화될 때 가장 처음 도입된 곤충이다.

2. 상세


수명은 9개월~1년 정도이며 더 길게 사는 경우도 있으나 2년을 넘기지는 못한다.
온도변화에 굉장히 강하다. 10도 이하의 온도는 물론 3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죽지 않고 버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사육하던 개체를 방류하더라도 생존할 수 있으며, 실제로 일본에서 사육산 뮤엘러리가 자연에서 발견된 사례가 존재한다. 자생과 번식 여부는 확실하게 알려진 사례가 없으나, 온도변화에 강하다는 이유로 애완곤충의 폐해를 지적할 때 자주 거론되는 곤충이기도 하다.
유충의 모습은 다른 사슴벌레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독특한 특징이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타 종의 사슴벌레 유충들이 통통한 엉덩이를 지녔다면 뮤엘러리와 람프리마는 그에 비해 길쭉하고 얇은 엉덩이를 가지고 있다. 엉덩이가 몸통보다 가늘기 때문에 구분이 용이하다.
대형에 속하는 사슴벌레는 아니다. 자연 상태를 기준으로 수컷은 20~60mm, 암컷 20~45mm로 우리나라의 애사슴벌레보다는 크고 넓적사슴벌레보다는 작다. 다만 체형이 통통하고 두께가 꽤 있기 때문에 실제로 보면 작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주행성 곤충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널리 퍼져 있으나 실제로는 아니다. 낮에 대한 활동성이 다른 사슴벌레들보다 강할 뿐이지 뮤엘러리도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활동을 밤에 한다. 낮에도 살짝 활동을 하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가만히 보낸다. 더듬이의 움직임이 매우 적은 편이라 가끔 초보 사육자들이 낮에 쉬는 뮤엘러리를 죽은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전투 방식이 상당히 독특한데, 사슴벌레들이 보통 턱으로 찝어서 공격하는 반면에 뮤엘러리는 위로 굽은 턱을 이용해 상대를 뒤집는 방식의 싸움을 주로 한다. 사슴벌레보단 장수풍뎅이의 전투 방식을 닮았다.
중소형 사슴벌레치고는 다리힘이 굉장히 강한 편이다. 애사슴벌레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고 비슷한 체장의 톱사슴벌레도 비교할 수준이 못 된다. 타이타누스종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의 다리힘을 지녔으며 이 덕분에 장수풍뎅이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해외 사육가들이 핸들링을 꺼려하는 종 중 하나다.

3. 사육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만 우리나라에서의 외국곤충사육은 불법이므로 참고하는 정도로만 알아두자.
뮤엘러리의 사육난이도는 매우 쉬운 편이다. 우선 온도변화에 강하므로 온도를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고[4] 먹이 또한 평범한 톱밥으로 줘도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 버섯균사 효과를 잘 받는 종 중 하나라 버섯균사로 사육해도 잘 키워낼 수 있다. 딱히 신경쓸 만한 요소가 없어 일본에서 외국곤충 입문용으로 가장 많이 키우는 곤충이다.
하지만 '대형' 성충을 키워내는 것은 아주 쉽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는데, 그 이유는 뮤엘러리가 원더링 현상[5]이 극심하기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제때 이 현상을 잡지 못하면 1달은 기본으로 배회하며 다이어트를 하기 때문에 대형 사육에 있어서 이 원더링을 잡느냐 잡지 못하느냐가 큰 관건이 된다. 원더링 현상을 잡는 법에는 사육가마다 다양한 노하우가 있는데, 온도를 급격하게 올리거나 내려서 온도 쇼크를 줘 번데기가 되기를 유도하는 방법을 쓰기도 하며 톱밥을 강하게 프레스한 것으로 교체해주거나 새 균사로 교체하는 방법 등 많이 있다. 물론 이 방법이 반드시 먹힌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뮤엘러리 대형 작출이 어렵다고 흔히 이야기하는 것이다.
뮤엘러리사슴벌레의 유충기간은 약 6개월에서 길면 10개월 정도로, 중소형종인 만큼 사이클이 빠른 편에 속한다. 유충의 무게는 30g을 넘지 않으며, 20g정도만 되어도 초대형급 개체를 기대해 볼 수 있고 25g을 넘어간다면 기네스를 노려 봐도 좋을 만한 크기다.[6]
번식은 중간 정도의 난이도다. 일단 뮤엘러리를 짝짓기시키는 것은 매우매우 쉽다. 이놈들은 성욕의 화신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짝짓기를 못해서 안달인 놈들인데다 공격성도 약해서 메스킬[7] 염려도 없다. 그러나 난이도가 중간인 것은 산란을 받는 것이 케바케가 심하기 때문이다. 누구는 한 쌍에서 백 마리가 넘는 유충을 얻기도 하지만 누구는 산란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아마도 선호하는 톱밥 종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톱밥에 산란하기 때문에 산란목은 필요 없으나 넣는 것이 권장된다.
다산을 위해서는 우화 후 최소 3개월 이후에 교미를 시키는 것이 권장되는데 미성숙한 상태에서 교미가 이루어질 경우 무정란이 나오거나 산란을 저조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뮤엘러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슴벌레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
건드리면 발광을 하는 다른 종의 번데기들과는 다르게 번데기의 움직임이 유독 적은 편이다. 번데기의 모양이 특이한데, 머리가 접혀있는 다른 종들과는 다르게 머리가 접혀 있지 않으며 턱이 머리 위쪽으로 말려 있는 독특한 생김새다. 말린 뿔은 성충이 된 후부터 서서히 펴진다.
참고로 뮤엘러리를 잘 키우는 사람들은 70mm짜리 성충을 작출하기도 하는데, 그 크기에서 나오는 포스가 장난 아니다.

4. 다양한 색


뮤엘러리는 외국곤충이 합법화되었을 때 가장 먼저 도입된 만큼 누대가 다양하게 이루어져 왔다. 개량에 개량을 거듭해 현재에 이르러선 다양한 색상이 출현하게 되었는데, 개량의 방향은 대부분 한 가지 색상으로 통일하는 방향이었다. 이 개량은 지금까지도 진행되고 있으며 개량의 결과 다양한 단색 뮤엘러리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한 가지 문제점은 색 고정을 위한 근친누대가 반복되다 보니 국내의 극태왕사슴벌레들처럼 부전 문제가 조금 있는 편이다. 다만 극태왕사슴벌레처럼 체폭을 과도하게 늘리는 방향으로 누대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어서 극태보단 부전이 심하지 않으며 보통은 날개 끝 부분이 살짝 벌어지는 정도로 나타난다. 무엇보다 '아름다움'이 처음이자 끝인 곤충이기 때문에 심한 부전이 일어난 개체는 진작에 선별탈락되어 보기 힘들다.
1. 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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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뮤엘러리사슴벌레는 초록색 바탕에 붉은색 줄이 섞여 있는 색으로, 자연의 거의 모든 개체는 이 색상을 띠고 있다. 이 색만으로도 상당히 아름답지만 너무나도 흔하기 때문에 가치가 낮은 편으로, 일본 엔화 기준 2000엔~5000엔으로 쉽게 구할 수도 있고 일본 옥션 등지에서 5000엔으로 여러 쌍을 구할 수도 있다. 다만 단색 색상이 흔해진 지금은 오히려 노말이 드물어져 이 노말색상을 선호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2.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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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은 색상고정이 쉬워 가장 먼저 출현해 대량 보급된 색상이다. 마치 에메랄드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 이 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그린 색상이 고정이 쉽다고는 하지만 아예 다른 색상이 섞여있지 않는 잡티 없는 그린을 만들기는 어렵고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이렇게 완전한 초록색을 띠는 경우 '슈퍼그린'이라고 부르며 슈퍼그린은 그린보다 가격이 훨씬 높다. 그린의 경우에는 노말보다 약간 비싼 정도로 그치지만 혈통이 붙은 슈퍼그린의 경우 적게는 10000엔에서 30000엔까지 호가되기도 한다.
3.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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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의 뮤엘러리보다 강렬한 붉은색을 띤다. 코카콜라 캔이나 루비 같은 것을 보는 느낌이다. 그 강렬한 느낌 때문에 그린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인기가 많은 색상이다. 다만 그린보다는 고정이 어려운 편이라 그린보다 드문 편이며, 완벽한 고정은 더 어려워서 '슈퍼레드'라고 불리는 개체들도 아주 조금은 잡색깔이 섞여 있다. 그린과 마찬가지로 퀄리티가 올라갈수록 가격이 상승하며, 혈통이 붙은 슈퍼레드는 그린보다 조금 더 비싼 15000엔~30000엔 정도 한다.
4.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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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에는 화려한 색상이 아닌 나무빛과 같은 갈색을 띠게 된다. 레드 계열에 속하는 색상으로 레드를 누대하는 과정에서 종종 나온다. 다만 레드도 아니고 블랙도 아닌 어중간한 느낌도 있고 무엇보다 화려하지 않아서 인기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이 색상을 고정시키기 위해 누대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레드를 누대하다가 간혹 나오는 브라운이 출품되는 경우가 다수다.
5. 블랙
넓적사슴벌레류처럼 흑색을 띠게 된다. 기존의 뮤엘러리와는 다른 이질적인 느낌이 들고 강한 광택은 그대로라 독특한 느낌이 든다. 그린과 레드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이 색상을 좋아하는 매니아들도 많다.
다만 완전한 흑색을 띠는 블랙은 거의 없는 편이고 대부분 아주 짙은 브라운 색상이다. 완전한 검은색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의 개체는 '딥다크'라고 부르며 가격이 블랙보다 더 높아진다.
6. 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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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를 누대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나온 퍼플개체를 반복 누대해 탄생한 산물이다. 영롱한 보라빛을 띠는 이 색상이 처음 나왔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열광했고 가격 또한 100000엔 혹은 그 이상의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했다. 그러나 이는 얼마 가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이 색상의 발현이 너무나도 쉬웠기 때문이다. 부모가 퍼플이면 100%의 확률로 후손 전부가 퍼플로 나왔고, 한쪽만 퍼플이더라도 쉽게 퍼플이 출현했다. 이 때문에 개체수가 너무 많이 증가해 희소성이 급감했으며, 현재는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지는 않다. 물론 아직도 8000엔에서 15000엔 정도로 아주 저렴하지는 않다. 색이 예뻐서 인기와 수요도 꾸준하다.
7.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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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존재하는 색상 중 가장 희소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블루는 총 세 가지 계열로 나눌 수 있는데, 퍼플에서 희미하게 푸른빛이 섞인 퍼플계열, 그린에서 희미하게 푸른빛이 섞인 그린계열, 그리고 아예 색소 자체가 빠져서 푸른빛이 보이는[10] 노말계열이 있다. 이 계열들은 어디에서 시작했냐만 다를 뿐 추구하는 목표는 공통적으로 강렬한 푸른색을 띠는 개체를 만드는 것으로 동일하다. 블루 색상만을 지닌 개체는 현재까지 매우 드물게 보고되어 왔으며, 이 수준까지 오지 않아도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다. 블루 색상이 조금 진한 편인 퍼플계열 개체가 '''150000엔(한화 150만 원)''' 에 낙찰된 적이 있으며 이보다 퀄리티가 더 좋은 개체들의 경우 25만 엔에서 30만 엔까지도 사례가 존재한다. 블루 색상은 뮤엘러리 사육자들의 뜨거운 감자라 자외선으로 색소를 파괴해 인공적으로 블루를 만들 수 있다던가 하는 루머와 논란들이 끊이지 않는다.
8.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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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최근에 출연한 색상으로 아직까지 완벽한 금빛을 띠는 개체는 나오지 않았다. 골드도 두 가지 계열이 존재하는데 부분적으로 금빛을 띠는 그린계열과 금빛과 유사한 빛깔을 지닌 브라운계열이 있다. 아직 누대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서인지 골드라기보다는 대부분 그린과 브라운에 더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잠재성이 높은 색상이다.
9. 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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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갑과 복갑의 색상이 다른 경우다. 그린흉갑-퍼플복갑이나 노말흉갑-블루복갑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으며 상당히 희소한 편이기 때문에 투톤일 경우 가격에 프리미엄이 붙는다.
10. 흉부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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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의 뮤엘러리는 흉갑의 광택이 없거나 약하다. 그러나 일본의 사육가들이 누대를 통해 흉갑에까지 광택이 돌게 만들어버렸다. 안 그래도 반짝거리는 뮤엘러리를 더욱 반짝거리게 만들어 주어 더 예뻐진다. 흉갑에 광택이 돌 시 마찬가지로 프리미엄이 붙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곤충이라는 수식어가 부족할 정도로 색상이 다채롭다. 무지개사슴벌레라는 이명에 어울리게 빨주노초파남보 색깔이 다 있다. 뮤엘러리사슴벌레의 꾸준한 인기에 이러한 다채로운 색상도 한몫 한다.
생긴 게 이뻐서 그런지 집에서 곤충만 나왔다 하면 식겁하는 사람들조차 이 곤충은 대체로 혐오하지 않는 편이다. 곤충보다는 로봇같은 느낌이 든다고(...)
[1] 영어로 rainbow stag beetle, 일본어로 ニジイロクワガタ 모두 무지개사슴벌레라는 뜻이다. 한국어로 무지개사슴벌레라고 불러야지만 오래전부터 외국곤충을 학명으로 부르는 곤충 동호인 사이의 문화 때문에 뮤엘러리로 많이 불린다.[2] 하지만 '뮤엘러리'라는 이름도 정확한 표기가 아니다. 'muelleri'는 독일 식물학자 뮐러의 이름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뮐러사슴벌레'로 불러야 올바른 표기가 된다.[3] 'muelleri'는 'Müller'라는 독일명을 라틴화한 후 변형한 것이므로 정확히는 '뮐러'보단 '뮐러리', '뮬러리'라 발음하는 것이 옳다. 이를 한국어로 발음이 용이하도록 바꾸면 '뮤엘러리'이므로 이렇게 발음해도 발음상 큰 문제는 없다.[4] 다만 대형으로 키워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온도조절이 필수적이다.[5] 3령 말기의 유충이 번데기방을 짓기 전 먹이 섭식을 하지 않고 배회하는 것. 먹으라는 밥은 안 먹고 주구장창 돌아다니기만 하니 당연히 많은 열량을 소모하고, 그 결과 유충의 체중이 감소해 성충의 크기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대부분의 종에서 보이는 현상이지만 이것이 특히 심한 종들이 있다.[6] 사실 이 정도 무게를 기록하는 개체라도 원더링을 제대로 잡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7] 수컷이 암컷을 물어죽이는 행위. '암컷'을 일본에서 '메스'라고도 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8] 이 개체는 슈퍼레드는 아니지만 눈이 흰색이다. 이러한 개체들을 화이트아이라 부르며 가격이 약간 더 비싸진다.[9] 이 개체들은 퍼플뿐만 아니라 블루도 섞여 있는데 이러한 개체들은 퍼플블루라 불리며 일반 퍼플보다 가격이 비싸다.[10] 색소를 제외하면 푸른빛이 나오는 것으로 볼 때 뮤엘러리 등갑의 기본 바탕색은 푸른색으로 추정된다.[11] 사실 이 개체의 색은 노말계열 블루를 누대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배색으로 따로 프리미엄이 붙거나 하지 않는다. 물론 프리미엄이 붙지 않아도 상급 블루이기에 무지하게 비싸다. 투톤 프리미엄이 붙는 색상은 통상의 누대로 나오지 않는 퍼플-그린, 그린-레드 등의 배색 등이다. 그린복갑에 금빛 흉갑은 흔하게 나오는 배색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프리미엄이 붙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