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두스광사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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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두스광사슴벌레'''
''' ''Mesotopus tarandus'' ''' Swederus, 1787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딱정벌레목(Coleoptera)

사슴벌레과(Lucanidae)

광사슴벌레속(Mesotopus)

'''타란두스광사슴벌레'''(''M. tarandus'')
'''아종'''
'''타란두스광사슴벌레'''(''M. taran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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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 모두 특유의 강한 광택을 띄고 있다.
1. 개요
2. 상세


1. 개요


주로 아프리카 중부 서부에 분포하는 대형 사슴벌레이며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점은 광택이 매우 강해 마치 에나멜을 칠한 거 같은 외형이다.
1700년대 스웨덴의 박물학자 Swederus에 의해 학계에 처음 알려진 사슴벌레다. 종명 'tarandus'는 사슴, 순록 등을 의미하며 사슴 뿔과 닮은 본종의 큰턱 형태에서 기인되었다.

2. 상세


아프리카 대륙 최대의 사슴벌레이며 최대 크기가 '''93mm''' 가량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크게 자라는 사슴벌레이다.
단순 사슴벌레 뿐만 아니라 갑충 전체로 놓고 봐도 아프리카에서 타란두스광사슴벌레보다 크게 자라는 갑충은 골리앗꽃무지켄타우로스장수풍뎅이 정도가 전부이다. 이 사슴벌레의 특징은 이 종을 대표하는 광택 외에도, 비슷한 크기대의 사슴벌레 중에서도 매우 굵고 커다란 덩치와, 곡선으로 강하게 굽은 큰턱이 특징이다. 암컷도 다른 사슴벌레 암컷과 비교했을시 매우 큰 편임을 알 수 있다.
무는 힘이 대형 넓적사슴벌레들 못지않게 매우 강한편으로 알려져 있고 다리 힘도 굉장히 강하다고 한다.
같은 속의 레기우스광사슴벌레(Mesotopus regius)가 알려져 있으나 이는 분류학적 논란이 있다. 보통 타란두스광사슴벌레의 동물이명(synonym) 혹은 아종(sub species)으로 취급하는 연구자가 대다수로, 별개의 종으로 취급하는 경우는 적다.
다만 타란두스와 레기우스는 분류학적으로는 유사하나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은데, 형태적 차이와 형질 차이가 보이기 때문이다. 레기우스는 타란두스에 비해 턱이 길게 뻗어 있고 체형이 더 얇아 비교 시 확연한 차이가 보이며, 일부 레기우스 개체들에서 나타나는 갑각이 붉게 보이는 형질이 타란두스에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러한 차이 때문에 해외의 곤충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엄연히 따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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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82mm대의 레기우스광사슴벌레(왼쪽)와 타란두스광사슴벌레(오른쪽)의 표본.
보통 타란두스쪽의 폭이 크게 자라서 몸집이 더 크며 큰턱의 곡선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