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톤
1. 개요
1.1. 엑스컴: UFO 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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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 이후부터 등장하는 적의 주력 보병급 외계인. 그래픽을 보면 떡대 좋은 외계인이긴 한데...체력을 제외하곤 이스리얼보다 약하다. 정신공격도 못한다. 다만 체력이 높아 헤비 플라즈마 한 방에 안 죽는 경우가 많아 귀찮은 편이고 로드 노가다를 하지 않는다면 좀 부담이 가는 녀석. 해부도를 보면 알겠지만 몸 전체에 녹색 방어복을 입고 있다. 원래 피부색은 얼굴색과 같은 분홍색. 다만 녹색 방어복을 입고 있다 보니 풀밭이나 숲에서는 방어복이 위장복 역할을 해서 잘 안보이는 경우도 있다.'''뮤톤'''
이 인간형 적은 육체적으로 강력하며 지능적입니다. 이들은 지구상의 육식동물들이 생계유지를 위해 필요하듯이 날고기에 대한 특별한 식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더리얼이라 알려진 종족의 텔레파시 지휘에 의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텔레파시 링크가 끊어지면 이들은 정신체계가 무너지고 죽습니다. 사이버네틱 주입물은 이들의 전투능력을 개선하는데 이용됩니다. 이들은 틀림없이 고지능 개체를 위해 일하는 보병들입니다.
'''뮤톤 해부'''
이 생물의 '피부'는 몸에 딱 달라붙도록 생체공학적으로 제작된 보호복입니다. 내부에는 심혈관계와 감각기관의 향상을 위한 수많은 인공 삽입물들이 있습니다. 생식 기관은 외과적으로 제거된 것으로 보입니다. 분명히 이 불운한 생물들은 전쟁과 정복 활동을 위해서만 제한된 생명을 가진 것입니다. 장갑 관통탄은 이들의 튼튼한 피부에 대해 별 효과가 없어 보입니다.
오프닝에서는 지구 무기인 철갑탄을 장전한 오토캐논에 떡실신당하는 굴욕을 보여주지만, 이거 만날 시점에 오토캐논 철갑탄을 쓰다간 암 걸리는 기분일 것이다.
머리가 나쁘다는 설정이라 4턴이 지나면 엑스컴 대원의 위치를 잊어버린다고 한다. 어차피 그 이전에 대원이 죽건 뮤톤이 죽건 둘 중 하나겠지만.
TFTD에서는 랍스터맨이 비슷한 역할을 한다. 물론 그 답이 안 나오는 맷집을 보면 뮤톤과 비교하기도 무안해지긴 한다.
1.2. 엑스컴 리부트 시리즈에서
1.2.1.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위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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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존재가 더 거대한 위협에 직면했다. 쉽게 조종할 수 있는 종족에게서 찾은 놀라운 힘, 그러나 이들은 영민성과 창의성이 부족하다. 원시적인 전사 그 이상은 되지 못할 것이다. -이더리얼
2m가 넘는 거구를 지닌 보다 강력한 보병 개념의 외계인. 원작에서는 근육질에 녹색 쫄쫄이를 입은 슈퍼히어로 만화 악당 비슷한 캐릭터였으나 이번에는 두꺼운 갑옷의 떡대외계인이 되었다. 분대원 둘 이상이 모이거나 잘 엄폐해서 맞추기가 어려우면 수류탄을 까거나, 기본 공격으로 엄폐물을 부숴버린다거나, 위협으로 정신공격을 해오고, 근처 외계인에게 방어 보너스를 주는 효과를 거는 등 생각보다 짜증나는 녀석. 다만 이 놈들이 등장할 즈음에 섹토이드 지휘관을 성공적으로 생포하고 사이오닉 병사들을 얻기 시작했다면 그저 근육 바보로 변한다. 얘 의지가 고작 '''10'''이다... 통상적인 진행 속도라면 대형 정찰선 출현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혹은 DLC의 슬링샷 위원회 임무 코스를 따라갔을 때 첫번째 임무[1] 에서 조우할 수 있는데, 그전까지 최대한 빨리 레이저무기를 개발하자. 비교적 이른 시기에 플라즈마 소총을 장비하고 있는 유일한 병종이므로 빠른 플라즈마 무기 테크를 탈 때 무기 공급원으로서 보석같은 역할을 한다.
참고로 발렌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뮤톤과 플로터는 유전적으로 조상이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2][스포일러] 또한 플라즈마 소총을 개발하고 처음 생산할 때 장면에서 표적지에 원작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이 전통은 엑스컴 2에도 이어져, 엑스컴 2의 플라즈마 소총을 개발하면 표적으로 EU의 뮤톤이 그려져 있다.
- 뮤톤을 해부하면 장전 보조장치를, 심문하면 플라즈마 무기 연구성과를 얻는다.
1.2.2.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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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이더리얼의 실패작과 만난 끝에 끔찍한 운명에 처하지 않았던지 주자리의 용병으로서 지구침공에 투입되었다. 간식거리인 섹토이드, 강화형 적인 아웃사이더 다음으로 보게 될 적. 두번째 임무인 로즈먼트 임무에서 처음으로 출현한다. 로즈먼트 대학교 건물 밖으로 생존자를 집어 던진 후 문을 부수고 뛰쳐나와 생존자를 패죽이면서 첫 등장. 첫 대면할때 만큼은 에너미 언노운보다 위압적이다.
무장으로는 레이저 산탄총을 사용한다. 몸에 장갑이 둘러져있고 강한 내구력으로 쉽게 죽지 않는데다가 근접했을 때 휘두르는 주먹도 아프지만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기술만 잘 사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이런 중간보스에 가까운 전투력 때문인지 에너미 언노운 때 처럼 분대를 이루어서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다.
1.2.3. 엑스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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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도 나왔던 뮤톤이 돌아왔다. 섹토이드에 이어서 인간의 DNA를 주입받아 진화되었다고 한다. 외형이 전체적으로 인간에 가까워졌지고 엄청 살이 빠졌으며 목도 훨씬 길어졌다.
외계인 수류탄과 제압사격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사격뿐 아니라 근거리 공격도 가능하며 피격시 1턴간 기절시킨다. 전작처럼 아군이 몰려있으면 수류탄을 꼬박꼬박 까는 것도 여전한데, 심지어 보통에서도 정말 한 명씩 정성스럽게 떨궈놓은 것 아니면 일단 수류탄부터 까뒤집고 보니 주의하자.
또한 새로 생긴 '반격'은 뮤톤이 '''모든''' 근접 공격을 당할 때 확률적으로 그 공격을 막고 근접 공격을 한다. 이 반격도 근접속성의 피해 or 근접공격의 명중판정 둘 중 하나만 충족해도 바로 발동될 정도로 그 범위가 넓다. 블레이드 스톰에도 적용돼서 달려온 뮤톤을 썰려던 돌격병이 역으로 데미지를 입고 고꾸라지거나, 검에 붙은 상태이상까지 반사돼서 역으로 불타고 기절할 수도 있다. 심지어 동급 체격을 가진 SPARK의 무쇠주먹도 집어 전저 버리며, DLC 외계인 사냥꾼의 도끼가 날아와도 처 내고 버서커 슈트를 집어 던지는 초인적인 진기명기를 보여준다, 반드시 명중하는 사이오닉 공격인 템플러의 칼바람도 근접공격인지라. 장난마냥 손목 비틀어 집어 던지는 것도 덤.
따라서 레인저 또는 템플러의 근접공격을 이용해 제압하기는 힘들고 가급적 총격전으로 끝장을 봐야 한다.
엑스컴 2 세계관에서는 플레이어의 기억 속에서 기지로 쳐들어와서 플레이어의 머리를 개머리판으로 후두려 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브래포드가 "옛날에 봤을 때는 더 컸다" 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엑스컴 기지 공격시에 막 투입된 거 같다.
플라즈마 무기 개발시 시험 영상에는 표적에 에너미 언노운의 뮤턴이 그려져 있다. 에너미 언노운에서의 플라즈마 무기 개발 영상에서는 표적지에 1994년판 엑스컴의 뮤턴이 그려져 있었다.
1.2.4.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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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가 XCOM에게 패퇴당한 뒤 남아 있던 모든 외계인 세력들도 그대로 지구에 방치되었고, 당연히 엘더의 최전선 돌격병이던 뮤톤들도 여기에 휩쓸리게 되었다. 그 결과 엑스컴 시리즈에선 생전 볼 일이 없다고 생각한 '''민간인''' 뮤톤들이 인류 시가지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리부트 시리즈 이후론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은 뮤톤들도 만날 수 있게 되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순박한 인상에 많은 엑스컴 플레이어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 게임 메뉴 화면에 용접공 뮤톤의 모습이 보이고, 노동자들이 입을 법한 간단한 옷가지를 입는 걸 보면, 주로 육체 노동자로 살아가는 듯하다. 뮤톤 요원 엑시옴은 상당히 세련된 대화를 구사하는데 이러한 지적 능력은 인간 유전자가 주입된 이후에 얻었다고 한다. 그 이전엔 그저 폭력적인 멍청이였다고.
여담으로 이들 또한 지구 문화에 푹 젖어 버렸는지, 삽화형 캐릭터화 된 뮤톤의 주류 광고나 뮤톤 간 레슬링 시합 등의 벽지가 이곳저곳에 붙여져 있다. 또 게임을 진행하다가 나오는 라디오 방송에선 뮤톤들이 주로 먹는 시리얼 '빅 크런치'의 상황극 광고가 나온다. 설명을 들어보면 유전자 변형을 시킨 작은 애벌레들을 달게 양념을 시킨 것으로 우유에 넣으면 다시 살아나서 맛있어진다고 한다(...). 상황극에서 인간 연기자가 자기도 먹을 수 있냐고 하자 뮤톤이 거의 모든 생명체가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라고 선전하는데, 섹토이드가 자기도 먹을 수 있냐고 묻자 ''''거의''''라고 했지 전부라고 말하진 않았다며 섹토이드는 못먹는다며 단칼에 자르는게 개그 포인트.[3][4] 이 외에도 뮤톤 병사 출신들은 모두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공감능력을 인정받은 엑시옴같은 자들을 제외하면 대다수는 인당 고양이 1마리를 지급받는다고 한다(...).
엑시옴의 말에 의하면 종교같은 것은 없지만 자신이 타고 있던 우주선과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그걸 신성시해서 순례 비슷한 걸 하는 문화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엑시옴의 우주선은 2015년 첫 침공 당시 엑스컴이 파괴하는 바람에 없다고 한다.
적 중에서 목소리로 여성 뮤톤들이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엑시옴과 클레이모어간의 만담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엑시옴이 클레이모어한테 여자처럼 싸운다고 한 뒤 이후에 자세한 설명으로 언제나 용감하고 분대원들을 고무시키는 것을 보고 그렇게 말했다고 알려준다. 뮤톤 버서커가 전에 she라고 표현되어 여성이라고 오해받은 것의 오마주 일지도.
[1] 첫번째 임무에선 탈출 지점 근처에서 원래 크리살리드가 떨어졌지만, 패치로 뮤톤이 떨어지게 되었다. 이 때 잡아놓으면 빠른 플라즈마 테크를 탈 수 있다.[2] 플로터의 얼굴과 서로 비교하면 똑같다는 걸 알수있다.[스포일러] 더 뷰로의 설정이 여전히 이어진다면 뮤톤종족이 이더리얼의 침공에 대항하기 위해 '''스스로를 개조'''했던 것이 바로 플로터라 볼 수도 있다. 더 뷰로 시점의 뮤톤 엘리트들은 '''제트팩으로 고공점프'''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을 보면... [3] 섹토이드는 단백질을 제대로 분해를 못해서 못 먹는 지구 음식이 굉장히 많다. 계란은 섹토이드에게 독이고, 육류도 대부분 못 먹는다고 한다. '''잘못먹었다가는 죽을수도 있다고,'''섹토이드들의 식성은 상술한 특징으로 볼때 사실상 순수한 초식으로 보인다.[4] 결정적으로 '''섹토이드는 원래는 입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