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 위크레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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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
2. 상세
미들랜드 남쪽 루미아스 지방의 귀족. 일족과 왕가에 자존심을 가지고 있으며, 신하 및 영지민들에게 상냥한 귀족 청년. 귀족이라곤 하지만, 영지가 작아서 왕궁 알현도 거부당한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쿠샨에게 영지가 유린당하는 상황에서 자살 돌격을 하려고 하던 찰나 신생 매의 단이 나타나서 쿠샨군을 해치우는 바람에 구사일생을 하게 되었고, 이 때 처음 만난 그리피스에게 운명을 느끼고 부하가 될 것을 맹세한다. 신생 매의 단에 들어가서는 소냐의 호위를 맡는다. 얼굴이 곱상하게 생긴데다가 예의가 바른 탓에 사자로서도 활약. 상식인인 탓에 매사 철없이 나도는 소냐의 뒤를 보는 일로 두통에 시달리는 듯.
마냥 애송이는 아니라 싸움도 웬만큼은 하지만 경험이 부족해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싸우거나 노련한 적을 상대로는 밀린다. 노예 매매단(전 해적) 두목 수염해골과의 일기토에서는 밀리다 못해 '용모가 곱상하니 남창으로 팔면 좋겠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그리고 이 때 이시도르와 라이벌 기믹이 세워졌다. 다만 맞아서 부은 이시도르가 발음을 잘 못해서 ''''이디도도''''로 기억하고 있다. 시르케는 소냐와 친구가 된 듯.
356화에서 간만에 등장. 신생 매의 단과 함께 식인을 하는 요툰 부족을 소탕하러 갔으나 역시 경험 미숙 때문인지 방심하다 위험에 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