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1. 설명
1.1. 싸움의 종류
1.2. 싸움을 만드는 것들
2. 영화
3. 희곡

Fight / Fighting / Combat 등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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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이 의견이 맞지 않아 그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일어나는 신체적 및 정신적 충돌을 이르는 말. 사회학에서는 협력과 반대되는 사회관계를 싸움이라 일컫는다. 접촉한 타자와 서로 양보하지 않고 쌍방이 주장하는 바가 부딪칠 때 일어나며, 싸움의 형태와 발생 원인은 모두 자기주장과 표현방법에 따라 다르다. 어린이는 연령에 따라 자기주장과 표현방법에 차이가 많으므로 싸움의 형태와 원인도 연령에 따른 발달도 변한다. 일부 싸움은 폭력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미성년자일 때는 자존심 같은 사소한 것을 포함해 여러가지 이유로 몸싸움이 벌어지는 경우도 많고 사회적으로도 크게 문제삼는 분위기가 아니지만, 성인이 되면 법에 따라 제재를 받을 수 있으므로 폭력을 동반하는 싸움은 드물어진다. 성인 상당수가 마지막으로 상호 주먹다짐해 본 게 고등학생 시절인 경우가 흔하다.[1]
어지간해서는 피하고 싶겠지만 자기 주장을 내세우게 되었을 때 피하기 힘든 것으로, 살다 보면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싸우게 될 때도 있다. 물론 대화와 협력이 본인은 물론 상대방에게도 좋은 행동이지만 어느 한 쪽이 양보를 하지 않으면 싸움이 일어나 양 쪽 모두 큰 상처를 받기 마련이다.
한국어에서 '싸움'이라는 낱말은 동사 '싸우다'의 명사형이며, 중세 한국어근대 한국어[2]에서 나는 발음은 사홈, 싸홈이었다. 이상의 시 오감도의 시제 3호에서도 싸움이 아닌 싸홈이 쓰이는 것을 볼 수 있다.

1.1. 싸움의 종류



1.2. 싸움을 만드는 것들


상황에 따라 다양하다. 그 중에서 보편적인 원인들.
  • 자존심
  • 증오, 혐오
  • 욕심
  • 이중잣대[3]
  • 이념이나 생각[4], 가치관, 사상 등의 차이
  • 강요
  • 양자택일
  • 음주
술을 마시고 판단력이 흐려져 싸움을 벌어지는 건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술집이 많은 동네는 대체로 이 때문에 치안이 나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음주와 유흥에 가까운 사람과 인간관계를 되도록 만들지 않으면 폭행 시비에 휘말릴 일이 줄어들게 된다.
  • 착각, 오해
  • 먹이, 짝짓기, 서열, 둥지.[5]
  • 애완동물이나 어린이주인부모가 주는 관심[6]
  • 흑백[7][8]

2. 영화


싸움(한국 영화) 문서로.

3. 희곡


1926년 3월 개벽에 발표된 김영팔의 경향극 계열에 속한 희곡.

[1] 다만 한국의 치안이 좋더라도, 아직도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눈만 마주쳤다고 시비를 거는 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런 일을 당하는 경우 폭행 현행범이 되지 않고, 몸도 다치지 않으면서도, 어느정도 자존심은 챙길 수 있는 대처 방법이 있으니 어느정도 임기응변 능력은 갖추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물론 본인부터 술을 마시거나 화가 나더라도 통제력을 갖춰야 한다.[2] 19세기쯤부터 싸홈에서 싸움으로 급변한 것으로 보인다.[3] 그 유명한 내로남불이 그 중 하나다.[4] 예를 들어 편견[5] 사람의 경우도 사실 지능이 있어서 이념이나 종교 같은 거창한 명분을 댈 뿐, 실제로는 이런 원초적인 문제 때문인 경우가 많다.[6] 질투로도 볼수있다[7] 서로 반대되는 속성의 싸움[8] ex)선/악, 자유/억압(지배, 독재), 질서/혼돈, 필요/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