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카브레라/2016년

 


1. 개요
2.1. 시즌 초
2.2. 5월
2.3. 6월
2.3.1. 월별 기록
2.4. 8월
2.5. 9월
3. 기록


1. 개요


미겔 카브레라의 2016년 활약상을 모아놓은 문서이다.

2. 페넌트 레이스



2.1. 시즌 초


시즌 초반 팀과 함께 부진에 빠진 모습을 보였지만 쌓아온 명성에 걸맞게 어느새 3할에 근접한 타율을 기록하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입증해내고 있다. 그리고 5월 중순 5경기에서 타율 0.500과 3홈런 6타점 6득점 11안타 출루율 0.538 OPS 1.538 등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특히 카브레라는 5월 21일 탬파베이 레이스 전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시즌 초반의 부진을 완벽하게 만회했다.

2.2. 5월


5월 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홈런 2방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3안타를 기록했으며, 시즌 성적은 타율 0.327와 11홈런 28타점 27득점 54안타 출루율 0.401 OPS 0.989로 수직 상승했다.

2.3. 6월


6월 29일 마이애미 말린스 전에서 스리런 홈런으로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 메이저리그 역사상 30개 구단 전체를 상대로 홈런을 쳐낸 50번째 선수가 됐다. 이날까지 카브레라는 시즌 78경기 299타수 90안타 18홈런 51타점 타율 0.301 OPS 0.916을 기록 중이다. 
개인 통산 11번째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번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통산 올스타전 선정 횟수가 가장 많다.

2.3.1. 월별 기록


* 월별 기록
4월 : .270 .337 .472 / 4홈런 12타점
5월 : .333 .415 .618 / 8홈런 20타점
6월 : .292 .359 .513 / 6홈런 19타점
7월 : .314 .412 .523 / 5홈런 15타점

2.4. 8월


8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서는 시즌 24호 홈런을 터뜨리며 7연승을 이끌었다.
8월 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시즌 25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상승세를 살펴보면, 카브레라는 전성기 시절에 못지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9안타를 때렸고, 이 중 4개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2루타는 2개를 기록 중. 안타 9개 중 장타가 무려 6개로, 장타 확률이 66.7%에 이른다. 타율 역시 0.529에 달하며 OPS 역시 1.945를 기록 중이다. 현재 타격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3할 타율과 0.900 이상의 OPS는 물론 40개에 가까운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8월 4일 기준으로 이번 시즌 107경기에서 25홈런 70타점 63득점 124안타 타율 0.308 출루율 0.383 장타율 0.551 OPS 0.934 등을 기록 중이다.

2.5. 9월


9월 1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통산 2500호 안타를 기록했다. 만 33세 이전에 2500안타를 기록한 것은 메이저리그에서 단 7명에 불과한데 미기가 8번째로 이름을 올렸다.[1]
9월 21일 경기에서 통산 442호 홈런을 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개수 공동 41위에 올랐다.
9월 28일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시즌 35호 홈런을 포함 5타점을 쓸어담으며 통산 '''10번째''' 30홈런-100타점 슬래시 라인을 달성하였다.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30홈런-100타점 기록을 10회 기록한 선수들은 루 게릭, 행크 애런, [2]로 모두 명전급 성적을 냈다. 이날 경기로 .311/.391/.549, 35홈런, 10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9월 3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3타점)을 기록하면서 어느새 시즌 40호 홈런까지 노려볼수 있는 고지까지 올라왔다... 최근 63경기에서 .357, 20홈런, 55타점으로 저스틴 업튼과 함께 시즌 막바지에 어마어마하게 홈런 수를 적립하며 팀의 와일드카드 경쟁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그러나 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뿌린 고춧가루에 당하면서 가을 야구는 또 다시 놓치게 되었다.

3. 기록


최종 성적은 .316/.393/.563, 38홈런, 108타점으로 자신의 건재함을 알린 시즌이 되었다.
[1] 행크 애런, 타이 콥, 지미 폭스, 로저스 혼스비, 멜 오트, , 로빈 욘트[2] 이 부문 최고 기록은 의 14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