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카브레라

 



'''미겔 카브레라의 수상 경력'''
[ 펼치기 · 접기 ]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color=#373a3c> '''2003'''



'''2012, 2013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MVP'''
저스틴 벌랜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마이크 트라웃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12, 2013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행크 애런 상'''
호세 바티스타
(토론토 블루제이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마이크 트라웃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05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외야수 실버 슬러거'''
배리 본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짐 에드몬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바비 아브레우
(필라델피아 필리스)

'''미겔 카브레라
(플로리다 말린스)'''
앤드류 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카를로스 리
(휴스턴 애스트로스)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메츠)
맷 홀리데이
(콜로라도 로키스)
알폰소 소리아노
(워싱턴 내셔널스)

'''2006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3루수 실버 슬러거'''
모건 앤스버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미겔 카브레라
(플로리다 말린스)'''

데이비드 라이트
(뉴욕 메츠)

'''2010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1루수 실버 슬러거'''
마크 테세이라
(뉴욕 양키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애드리안 곤잘레스
(보스턴 레드삭스)
'''2015, 2016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1루수 실버 슬러거'''
호세 아브레우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에릭 호스머
(캔자스시티 로열스)

'''2012, 2013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3루수 실버 슬러거'''
애드리안 벨트레
(텍사스 레인저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애드리안 벨트레
(텍사스 레인저스)

'''메이저 리그 타자 트리플 크라운'''
칼 야스트렘스키
(보스턴 레드삭스, 1967년)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012년)'''

마지막 달성자


<colbgcolor=#182d55>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No.24'''
<color=#373a3c> '''호세 미겔 토레스 카브레라
(José Miguel Torres Cabrera) '''
'''생년월일'''
1983년 4월 18일 (41세)
'''국적'''
[image] 베네수엘라
'''출신'''
아라과 주 마라카이
'''포지션'''
1루수
'''신체'''
190.5cm, 108kg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1999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FLA)
'''소속팀'''
'''플로리다 말린스 (2003~2007)'''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08~)'''
'''계약'''
2016 ~ 2023 / $248,000,000[option]
'''연봉'''
2020 / $30,000,000
'''수상'''
'''월드 시리즈 우승 (2003)
올스타 11회 (2004~2007, 2010~2016)
AL MVP 2회 (2012, 2013)
실버 슬러거 7회 (2005, 2006, 2010, 2012, 2013, 2015, 2016)'''
AL 홈런왕 2회 (2008, 2012)
AL 타점왕 2회 (2010, 2012)
AL 타격왕 4회 (2011~2013, 2015)
AL 행크 애런 상 2회 (2012, 2013)
1. 개요
4. 이모저모
5. 연도별 성적
6. 관련 문서


1. 개요


'''Miggy'''
베네수엘라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 1루수
전성기 시절 메이저 리그를 대표하는 우타 거포이면서 동시에 정교함과 장타력을 고루 겸비했던 '''천재 타자'''.[1]
애칭은 '''미기'''(Miggy).
이름 앞 글자를 떼다가 ~gy를 붙여서 애칭을 짓는 작명은 미국에서 굉장히 흔한 별명 작명법으로, 한국에서 ~띵, ~댕이 같은 별명이 굉장히 흔한 별명인 것과 같은 맥락이라 80년대 가수 미기나 같은 야구선수 미겔 테하다, 미겔 안두하 등 이름 미겔인 사람들 별명은 어지간하면 다 미기인데, 미겔이 스페인어권에서 흔한 축에 드는 이름이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메이저리그에도 수많은 미겔들이 있었음에도 MLB에서 별다른 수식어 없이 '미기' 라고 하면 바로 이 미겔 카브레라를 뜻한다는 데에서 그의 위상을 알 수 있다.

2. 선수 경력




3. 명예의 전당


미기의 HOF입성 여부에 대한 MLB.COM의 전망은 간단하다.

'''"푸홀스와 카브레라는 아마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훌륭했던 우타자 10명에 포함될 것이다. 이들이 명예의 전당에 탈락하는 일은 없을 것"'''

2021년 1월 5일 기준 미겔 카브레라의 통산성적은 .314/.391/.541/.932, 2866안타, 487홈런, wRC+ 145, OPS+ 147, ISO .227, fWAR가 70.6에 bWAR는 69.2이다.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3-4-5, 30-100이고, 2014년 초 맺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으로 2023년까지의 활약이 보장된 이상, 3000안타/500홈런을 노려볼 수 있다. 워낙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지라 수상 경력도 훌륭하다. ML에 처음으로 데뷔한 2003년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12-13시즌 연속 MVP에 7번의 실버 슬러거 수상, 그리고 11번의 올스타전 경험이 있다.
술뿐만 아니라, 말린스 시절부터 돈 되는 베테랑은 무조건 팔아버리는 그놈의 파이어세일 때문인지 자신을 이끌어줄만한 멘토가 없어서 다소 거칠게 자란 면이 있다. 그나마 꼽으라면 초기의 마이크 로웰 정도?[2] 하지만 마이크 로웰은 카브레라와 초기 포지션이 겹쳐서 좌익수를 보게 만든 인물인데다, 카브레라가 메이저리그 3년차에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된다. 이 때 들어온 선수가 바로 핸리 라미레즈[3]니까, 2006/07 시즌 플로리다 시기 클럽하우스 리더는 23,4세의 미구엘 카브레라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2009년 이후로 리빌딩 체제에서 졸지에 클럽하우스 리더가 되었던 추신수도 몇몇 베테랑들에게 도움을 얻었지만 미기는 그런 것도 없었다. 미기가 떠난 시점에서 졸지에 말린스의 고참으로 승격한 핸리 라미레즈의 행동을 보면 유망주 시절의 멘토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2009년에는 음주 상태에서 아내를 폭행하여 크게 비난받은 바 있고, 2010년의 퍼펙트게임 오심사건[4]에서도, 1루에서 경기에 당장 집중하지 못하고 짐 조이스 심판에게 계속 궁시렁대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물론 그 당시 사건이 원채 어처구니 없었기 때문에 뭐 그렇다니 치지만... 그 밖에도 2011년 초에도 아주 꽐라가 된 상태로 음주운전 검문에 걸려서 아주 해맑은 표정으로 머그샷을 찍고(...) 팀의 데이브 돔브로스키 단장이 출동하여 경찰서에서 데리고 나온 일이 있다. 2012년 ALCS 1차전에서는 호세 발베르데가 4-0 상황에 투런 홈런 두방으로 동점을 허용하자 본인 소관이 아닌 투수 교체에 관하여 '''짐 릴랜드 감독'''에게 크게 화를 냈다가 연장자에게 그리 막나가는 모습에 충격과 공포를 불러오기도 했다.[5]
하지만 그런 사생활 문제들도 2010년 이후로는 조금 줄어들었고, 그것들을 모두 잠재울 수 있는 매우 빼어난 능력을 가졌기에 일단 커리어만 쭉 이어간다면 명전 입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6년 10월 혼외자식 양육비 지원에 관한 소송에 걸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한순간에 불륜남 이미지가 박혀버렸고, 2018 시즌에는 전반기 시즌아웃까지 당하는 등 꾸준한 철강왕 모습도 사라지고 있다.
그래도 2020 시즌을 마친 시점에서 2866안타 487홈런으로 내년 한 시즌만 건강히 보내면 3000안타, 500홈런 마일스톤은 초읽기이고, 다만 앞으로 비율 스탯을 얼마나 까먹을지에 따라 득표율이 갈릴 것으로 생각된다.

4. 이모저모


  • 자유계약으로 입단한 남미 출신 강타자[6]들 사이에서는 가히 신화적인 존재이며, 베네수엘라에서는 요한 산타나,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함께 가히 국보급으로 대우받는다. 뉴욕 양키스의 베네수엘라 출신 공격형 포수 헤수스 몬테로가 2011년 9월 콜업되어 충격적인 타격을 선보였을 때도 베네수엘라에서는 제 2의 미기가 나타났다는 설레발이 있었다고.
  • 2012년부턴 자선재단을 설립해 아이들을 돕는데 열심이라고 한다. 팀에서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후보로 카브레라를 후보로 밀었을 정도.
  • 발전이 없었던 잉여와 비교될 때도 있는데, 2010년 이전으로 끊는다면 푸홀스가 타격, 수비 모든 면에서 앞서지만 서서히 푸홀스에게 찾아오는 하락세와 미기의 각성으로 인해 통산 커리어 격차는 서서히 좁혀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2013년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후 조금씩 하락세가 시작되어 2017년엔 마이너스의 WAR를 기록하고 2018년에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 아웃 되어서 푸홀스의 커리어를 쫒아가는 것이 어려워졌다.
  • 아내와는 20세 때 결혼했다. 13살 때부터 만났으며, 미겔이 메이저리거가 되자마자 곧바로 결혼. 굉장히 일찍 결혼했다고 볼 수 있는데, 메이저리그에서 안정적인 가정을 빨리 가져 야구에 더 전념하려고 일찍 결혼하는 선수들은 그럭저럭 있는 편.
  • 그러나 2016년 10월 혼외 자녀 양육비로 한 달에 10만달러를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에 휘말렸다. 그동안 몰래 불륜 관계를 이어온 한 여성이 있었고, 그 사이에서 낳은 두 자녀에게 양육비를 지원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카브레라가 양육비를 6200달러 정도로 줄이자 여성이 반발하며 소송을 걸었다고 한다. 그에 맞서서 카브레라는 두 자녀에 대해 친자 확인을 요청했다고.[7]
  • 고의사구 공을 쳐서 안타를 만든 적이 있다. 2006년 6월 22일 플로리다 말린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 10회초 5-5 동점 1사 2루 상황에서 카브레라를 거르려고 고의사구를 시도하였다. 그런데 공을 제대로 빼지 못하여 이를 노린 카브레라가 결승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경기는 말린스의 8-5 승리.
  • SK 와이번스의 3루수인 최정이 카브레라의 광팬이라고 한다. 광팬을 넘어 자신의 롤모델로 삼는 수준. 신인시절부터 틈만 나면 카브레라의 타격폼을 따라하려다가 매번 혼쭐이 났다고.....
  • 최소한 현역에서는 손꼽힐 정도로 다른 선수에 비해 스트 존 이득을 본 선수다.#
[image]

5. 연도별 성적


통산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03
FLA
87
346
84
21
3
12
39
62
2
25
84
.268
.325
.468
.793
0.8
2004
160
685
177
31
3
33
101
112
5
68
148
.294
.366
.512
.879
2.3
2005
158
685
198
43
2
33
106
116
0
64
125
.323
.385
.561
.947
5.1
2006
158
676
195
50
2
26
112
114
6
86
108
.339
.430
.568
.998
6.3
2007
157
680
188
38
2
34
91
119
2
79
127
.320
.401
.565
.965
5.0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AR
2008
DET
160
684
180
36
2
'''37'''
85
127
1
56
126
.292
.349
.537
.887
2.6
2009
160
685
198
34
0
34
96
103
6
68
107
.324
.396
.547
.942
5.0
2010
150
648
180
45
1
38
111
'''126'''
3
89
95
.328
'''.420'''
.622
1.042
6.0
2011
161
688
197
48
0
30
111
105
2
108
89
'''.344'''
'''.448'''
.586
1.033
6.5
2012
161
697
205
40
0
'''44'''
109
'''139'''
4
66
98
'''.330'''
.393
'''.606'''
'''.999'''
7.2
2013
148
652
193
26
1
44
103
137
3
90
94
'''.348'''
'''.442'''
'''.636'''
'''1.078'''
8.6
2014
159
685
191
52
1
25
101
109
1
60
117
.313
.371
.524
.895
5.2
2015
119
511
145
28
1
18
64
76
1
77
82
'''.338 '''
'''.440 '''
.534
.974
4.6
2016
158
679
188
31
1
38
92
108
0
75
116
.316
.393
.563
.956
4.7
2017
130
529
117
22
0
16
50
60
0
54
110
.249
.329
.399
.728
-0.2
2018
38
157
40
11
0
3
17
22
0
22
27
.299
.395
.448
.843
0.8
2019
136
549
139
21
0
12
41
59
0
48
108
.282
.346
.398
.744
-0.3
2020
57
231
51
4
0
10
28
35
1
24
51
.250
.329
.417
.746
0.3
<color=#373a3c> '''MLB 통산'''
(18시즌)
2457
10467
2866
581
17
487
1457
1729
39
1159
1812
.313
.391
.540
.931
70.9

6. 관련 문서


[option] 2024 for $30M, with a $8M buyout, 2025 for $30M[1] 비교적 어린 나이에 데뷔해 자신을 이끌어주는 선배도 없이 성장한 탓에 음주사고를 저지르거나 체중 조절 같은 면에서는 미흡한 점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야구 내적인 면에 있어선 누구보다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면서 3할-30홈런-100타점을 밥먹듯이 찍어내고 있다.[2] 2004년에는 제프 코나인이 있었지만 성적이 좀 무리고, 2005년에는 폴 로두카카를로스 델가도가 있지만 이들은 플로리다에서 단 1년만 뛰었을 뿐이다. 그외에 후안 피에르루이스 카스티요정도가 있지만 이들도 순식간에 트레이드 된다.[3] 플로리다의 마이크 로웰, 조시 베켓, 기에르모 모타<->보스턴의 핸리 라미레즈, 아니발 산체스, 헤수스 델가도, 하비 가르시아[4] 당시 1루수였던 미기는 좋은 백핸드 플레이를 펼치고 갈러라가에게 토스하여 간발의 차로 아웃...이 아니라 세이프가 되었다. 당시 포효하다가 갑자기 머리를 감싸쥐는 모습은 나름대로 명장면이다. [5] 물론 미기의 입장이 이해간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선수 교체 등에 있어 전권을 지닌 감독에게 일개 선수(물론 선수단 전체의 두목이라 할 수 있는 수퍼스타지만)가 결과만 물어서 그렇게 폭언을 내뱉는 것은 절대 좋은 모습이 아니다.[6] 알렉스 로드리게스, 매니 라미레즈, 알버트 푸홀스 등 남미 혈통이지만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학교를 나와서 드래프트 대상자가 된 선수들은 제외. 대표적으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우상이 바로 카브레라이다.[7] 그러나 전례를 미루어 봤을 때 여성측의 승리는 힘들 것이라고 한다. 즉 전례는 카브레라의 편인 것. 그러나 불륜을 저질렀기에 2010년대에 들어서 좋아진 이미지에 먹칠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