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몽골 관계
1. 개요
몽골과 미국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문서. '''남북으로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끼여있는 내륙국'''이라는 몽골의 엄청난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양국은 매우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몽골은 '''일관된 친미 국가이다.''' 미국과의 경제 교류도 굉장히 활발하며 미국인 관광객들도 몽골을 많이 찾는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2003년에 조지 W. 부시가 몽골에 방문할 당시 크게 환영하며 성대한 대접을 했고 여기에 부시는 '''"최근 들어 내가 방문하는 나라마다 나를 21세기의 아돌프 히틀러라며 욕하는 걸개와 야유가 넘쳐나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나를 환영한 나라는 정말 오랜만이다."'''라고까지 반응하며 감사를 표했다. 방문한 부시 전 대통령은 몽골 대통령과 회담을 가져 미국과 몽골이 군사, 안보 분야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후 몽골은 2007년과 2011년에 대통령이 직접 미국을 방문하여 양국의 협력을 다지는 협정까지 맺었다.
미국 입장에선 몽골이 친미노선을 추구하는 것이 우군을 만들어 좋은 일이고 몽골은 중-러에 대한 일종의 외교적 견제구인 셈. 그리고 몽골은 항상 미국의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특히 몽골은 이라크에 전투병도 파병하여 미군과 함께 이라크 저항세력과 실전도 치러 저항세력 여럿을 사살하기도 했다. 한국을 비롯한 나라들이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 전투병이 아닌 평화유지군이란 이름으로 파병한 것과 달리 몽골은 미국이나 영국과 같이 소수나마 전투병을 파병했다. 이에 대하여 러시아나 중국에서 꽤나 불쾌한 반응을 보였으나 몽골이 러시아와 중국을 자극하는게 없다보니 아직까지는 적극적인 반발이나 견제를 하지 않는다. 여하튼 당시 일부에선 몽골에 미군 주둔 문제까지 나오는 거 아니냐 시각도 있었다.
2019년 6월 6일에 미국 국방부는 몽골을 대만, 싱가포르, 뉴질랜드와 함께 우방국가로 명기했다.#
3.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