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미

 




1. 개요
2. 상세
2.1. 한국의 친미
2.2. 문화의 친미 성향
2.2.1. 친미 발언, 행보를 보인 인물
2.3. 친미 밀덕후
2.4.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것
2.5. 일본의 친미
2.6. 중화권의 친미
2.6.1. 중국의 친미
2.6.2. 중화민국의 친미
2.6.3. 홍콩마카오의 친미
2.7. 필리핀의 친미
2.8. 베트남의 친미
2.9. 유럽의 친미
2.10. 영국의 친미
2.11. 영연방 왕국의 친미
2.11.1. 캐나다의 친미
2.12. 싱가포르의 친미
2.14. 중동권의 친미
2.15. 기타 친미 국가
2.15.1. 아시아
2.15.2. 오세아니아
2.15.3. 아프리카
2.15.4. 남아메리카
3. 관련 항목


1. 개요


'''친미'''()는 미국을 좋아하는 사상을 말한다. 정치적으로는 미국에 대해서 우호적인 입장을 가지는 사상, 혹은 극단적으로 사대주의를 표하는 사상을 뜻하기도 한다. 근래들어 신자유주의 신봉자들도 여기 포함된다. 또 문화적으로는 할리우드 영화, 미국 스포츠같은걸 좋아하는 것이 여기 속한다. 반대말로 반미(反美)가 있다. 일부를 이를 부정적 평가하여 숭미주의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잘 쓰는 용어는 아니다.
한편, 서방세계[1]와 우호적으로 지내려는 행위나 경향, 성향은 친서방 성향이라고 하고 그 반대(서방세계에 반대)는 반서방이라고 한다.

2. 상세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서는 대부분 친미에 가깝고, 세대별로는 젊은 20대, 30대와[2] 60대 이상이 가장 친미 성향이 강하고, 운동권/내셔널리즘/친노 리버럴 성향이 강한 민주당 지지 40~50대, 여성을 중심으로 신좌파 성향을 띠는 20대, 30대에게서도 반미 정서가 존재한다.[3]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민족주의 계열 좌파를 제외하면 좌우 모두 친미는 기본적으로 받아들이는 편이다.
상술됐듯 친노/친문 내셔널리즘 지지자의 경우 특정 사건이 일어날 경우 반미 성향을 표출하는 경향이 크다. 보수적 자유주의자(특히 자유주의 우파 계통)라 하면 대체적으로 친미, 친서방 성향이다. 한국 내 보수주의 계통 중 일부도 이쪽이다. 그나마 한국에서 사대주의 중에 제일 제도권의 시각과 비슷해서 무난한 편이다.
물론 박정희를 긍정적으로 보는 보수주의 계통의 경우도 미국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에는 미국이 김재규를 사주해서 박정희를 암살했다는 견해를 가지는 경우도 있다. 노무현/문재인을 지지하는 친노친문 40, 50대 지지자들의 경우는[4] 광우병 시위를 주도했었을 정도로 특정 사안에 대해선 반미 성향이 표출하며 기본적으로도 다른 집단이나 세대에 비해 반미 성향이 일부 존재한다. 가장 큰 이유는 광우병 괴담 및 미국이 일본의 편을 들어줄 때 등.[5]

2.1. 한국의 친미


한국 역사에서 최초의 친미파는 조선개화파 지식인들 중에서도 비교적 조선에 우호적이고 땅이 넓은 미국을 찬양한 파벌이었다. 독립신문도 대표적 친미파인 의사 필립 제이슨(서재필)이 창간했다.
조선이 경술국치를 당한 후, 지식인들 중 일부는 독립을 위해 일본보다 강한 미국의 도움을 얻고자 했으나[6], 결국 사대주의의 한계를 넘지 못했고 독립 후 국내에서 큰 세력을 갖고 있던 친일파들이 친미로 갈아타면서[7] 변질되어 버렸다.
신탁통치 오보사건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민간에서도 반소친미 성향이 강화되었다. 특히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개신교 계열 단체들이 친미성향이 강하다.
대한민국 역대정권은 대부분 친미정권이었으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한국은 친미, 친서방국가이다.''' 미국이 일제를 물리쳐서 해방이 되었고(1945년) 미국과 함께 북한과 싸웠고(1950-53년) 소련 붕괴 전까지 함께 공산주의와 대립했으며(1991년까지)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북한과 맞서고 있다. 신미양요가쓰라-태프트 밀약 등을 제외하고서는[8] 대부분 한국은 미국과 함께 주적과 싸워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일제 강점기에서 일본을 때려잡은 것도 미국이니 매우 고마운 나라인 것이고, 어찌보면 한국은 친미성향인게 당연하다. 한국과 우호관계이지만 반미 성향인 이란도 한국의 친미성향을 이해해 줄 정도. 또한 한국 국군의 정신교육 교재 등에서도 미국을 군사적인 우호국이자 영원한 동반자로 강조하고 있으며 1945년 대한독립도 미국의 도움으로 얻을수 있었고 대한민국의 민주화에도 미국의 기여가 컸다고 강조하고 있다. 다만 참여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친미 성향이 상당히 옅었다는 견해도 있다.[9]
일반적인 프레임과 달리 한국의 보수층이 무조건 친미에 목매는 사대주의적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결코 아니었고, 이승만 시절에는 미국에 반발해 반공포로를 석방한 일도 있을 정도였다. 즉, 대한민국의 친미주의는 단순한 사대주의가 아니라 "미국에게서 필요한 것을 얻어내야 우리가 산다"라는 의식 때문이었다. 한국전쟁 전후 피폐한 한국에서 이런 저런 지원으로 도와 준 미국에게 한국인은 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사실상 당시의 한국에게 있어 친미는 단순한 사상이나 취향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였던 것이기도 했다.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을 일궈 세계경제 상위권에 다다른 지금에 있어서도 한국은 여러 분야에서 미국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로인한 여러 문제들이 불거지기도 하지만, 한국이 친미를 함으로 인해 얻는 이득은 일반인들의 예상과는 달리 아직까지도 상당하다. 그래서 1960년대의 한국 운동권들조차도 미국을 대놓고 비판하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못했다'에 가깝겠지만. 한일협정 이후 운동권 사이에서는 반일적 움직임이 확산되었지만 협상을 지지하던 미국은 예외였다. 학생운동가들은 "우정은 좋으나 개입은 반대"로 주장했었다. 위에서처럼 당시 한국으로선 친미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입장이기도 했고 그러한 현실을 운동권 학생들마저도 인식하고 언행을 조심해야 했었으니 그런점은 씁쓸한 역사의 단편이라 할수 있겠다.
반면 매카시즘이나 운동권 등 구시대의 잔재에 얽매이지 않는 최근의 젊은 세대들은 역사상 존재했던 패권국 중에서는 미국이 '그나마' 합리적이고 덜 일방주의적인 경향이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입장에서 '어딘가 붙을 거라면 미국에 붙는게 제일 낫다'라는 입장을 가진다. 당장 신냉전이 펼쳐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양대 초강대국인 미국과 중국 중에 누가 더 자유롭고 민주적인지는 너무나도 명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동권 출신 기성세대들을 중심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거나 혹은 인민민주주의 또한 정상적인 민주주의라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미국을 폄하하고 중국을 옹호하거나,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양비론으로 물타기를 시도하는 경향이 있다.

2.2. 문화의 친미 성향


정치 이외에도 일본 대중문화가 빗장이 걸렸던 90년대까지만 했어도 미국 할리우드 영화나 팝송 그리고 아메리칸 스타일을 고수하는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미국 문화의 향수에 젖거나 빠져서 문화적으로 친미(親美)가 나돌기도 하였다. 2000년대 들어서 일본 문화의 개방으로 일본 문화가 유입되었던 때와는 달리 1990년대 까지는 주로 미국 영화나 팝송은 물론 의류 브랜드, 아웃도어, 스포츠브랜드 등이 대거 유입되었고, 한국이 정치사회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미국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때문에 미국 문화는 일본 문화보다 한국 내에서 더 앞서나갔고 영어 교육 열풍으로 영어가 마음에 들고 좋아서 스스로 언어상 친미파임을 자임하는 사람도 생겨났다. 하지만 한국 내에서 친일파와는 달리 이 같은 친미파의 경우는 일부 반미(反美) 성향의 인물이나 단체를 제외하고는 그리 나쁘게 보는 사람이 없었다. 미국한국에게 있어서는 국제적 동맹국에 우호국이기도 하고, 과거 한국에 온갖 착취, 수탈과 만행을 가했던 일본과는 격이 다른데다가 아예 한국이 독립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해주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국의 젊은이들 일부가 미국의 국기인 성조기 무늬가 그려진 옷이나 악세사리 등을 사용하고 있다고해도 이를 나쁘게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스포츠, 특히 야구를 좋아하는 층들은 메이저 리그, 농구를 좋아하면 NBA, 아이스하키NHL, 한국에서는 소수만 즐기지만 미국에서는 국가적 행사나 마찬가자인 풋볼 등에서 역사는 물론 전체적 리그 수준도 우수하다보니 이에 빠진 경우도 많다.
게임에 경우 일본 게임도 인기가 많지만 미국산 대형 게임들에 경우 한국의 젊은이들이 열에 아홉은 환장할만큼 좋아한다. 한국에서 대인기를 끄는 게임들 중 미국산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10]
미국의 스타일이 그 당시 한국 젊은이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자 꾸며보고 싶은 대상이기도 하였고 아예 미국 현지까지 가서 쇼핑을 하거나 물건을 공수하고 오는 경우도 있었다. 사실상 1990년대까지는 한국 내에서 미국 문화의 전성기라 해도 과언은 아니었으며 친미파들도 이런 성향에 의해 생겨났다고도 할 수 있겠다.
한국의 일부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봐도 미국을 배경으로 하여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나가는 경우도 있고, 미국계 한국인이나 입양아 및 혼혈아 등이 주인공 등으로 나오기도 한다.
명작동화 애호가들도 있다. 작은 아씨들, 키다리 아저씨, 폴리아나, 꼬마 너구리 라스칼 등 주옥(珠玉) 같은 미국산 명작들은 상당수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당장 작은 아씨들의 무대 매사추세츠 주는 명소로 소개된다. 명작동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대미 비방을 죄악시하는 부류도 있는 한편 현대 미국의 면모가 명작동화의 풍경과는 너무 달라진 모습에 괴리감을 느끼는 부류도 있다.
물론 이 모든 원조(元祖)는 1세기 전 개화파였던 느낌은 있다.

2.2.1. 친미 발언, 행보를 보인 인물


  • 이완용: 의외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처음엔 친일파가 아닌 친미파였는데 주미 공사관 참찬관으로 임명돼 미국으로 건너가 12월 대리공사로 승진했다. 자본주의, 삼권분립, 민주공화제, 시장경제, 평등사회에 큰 충격을 받고 친미파가 되었다고 한다. # 게다가 이완용은 영어는 잘했지만 의외로 일본어는 아예 못했다. 그래서 일본인과 대화할일이 있을때면 영어로 대화하거나 항상 데리고 다니는 통역관의 도움을 받았다. 이후 친러, 친일로 돌아서다가 끝내는 매국노로 전락한게 비극이다.
  • 이진호: 구한말의 인물로 영어를 공부하고 미국인 교관의 신임을 얻어 친미파가 되었다. 춘생문 사건에 가담했다가 이후 변심하여 어윤중에게 밀고해 친일로 돌아선다.

  • 보수 우파 진영 소속의 대통령들 : 진영과 무관하게 한국 대통령들은 기본적으로 친미적 성향을 보이고 있으니 이상할건 없다.
    • 이승만: 독립 운동가였던 시절부터 미국과의 외교관계를 매우 중요시 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고, 실제 주 활동 무대 또한 미국이었다. 예일 대학교에 학사 학위, 하버드 대학교에 석사 학위, 프린스턴 대학교에 박사 학위를 받은 최초의 미국 유학파이자 박사 학위 소지자이기도 한 이승만은 하와이에 거주하는 재미교포들과 미국 전역에 활동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지도자 역할을 맡기도 했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을 건국한 초대 대통령으로서 미국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와 자유 시장경제체제를 받아들였으며, 6.25 전쟁 이후에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여 한미 간 군사동맹의 초석을 닦았다. 그런데 정작 미국은 이승만을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 박정희: 이승만 정부의 친미 외교정책을 그대로 이어 받아 미국과의 지속적인 경제, 군사협력을 추구했으며, 특히 베트남 전쟁에 국군을 파병하여 한국의 국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미국의 외교안보 전략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도 했지만, 인권 탄압으로 인하여 카터 정부와 대립했고 정권 말년에는 코리아게이트 사건이 터지면서 역대 최악의 한미관계와 반미 정권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한국의 핵무장 시도로 인해 미국과 마찰을 빚기도 하였다.
    • 전두환: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과의 관계에 정성을 기울이는 등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 노태우: 조지 H. W.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과의 관계에 정성을 기울이는 등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 김영삼: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과의 관계에 정성을 기울이는 등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 이명박: 이명박의 평가에도 나와있지만 역대 최상의 관계로 미측으로부터도 평가되었다. 취임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한미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취임 초기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서는 미국의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와 MD 계획에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미국을 중시하는 모습을 여러번 비추었다. 그래서인지 집권 후반기 오바마 당시 대통령은 "한국은 매우 친한 친구 중 하나"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
  • 보수우파 진영 소속의 정치인들: 이들 또한 친미성향을 보인 사례가 많으며 특히 대선주자로 거론될만큼 거물급인 정치인들중에 더욱 많다.
    • 김무성: 보수 우파 정권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친중 외교를 했던 박근혜 정부 시절의 여당 대표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중국보다 미국이다라고 하며 한미 동맹을 강조하는 나름 소신있는 입장을 표출하기도 했다.
    • 홍준표: 19대 대선 유세당시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추진할것이라고 한바 있었으며, 그외에도 수차례 친미성향을 보였다.
    • 김문수: 운동권 좌파의 상징적 아이콘에서 보수로 전향한 후 친미성향을 여러차례 보인바 있다.
    • 황교안: 현 미래통합당 대표로, 우파 정치인답게 친미성향으로 분류된다.
    • 유승민: 중도우파 정치인 답게, 박근혜 정부 당시 친중외교에 대해 항의하였고, 주한미군 사드 배치 당시에도 사드 배치에 찬성하였고, 외교에서 한미 동맹, 한미관계를 강조하는 등 친미성향을 보여줬다.[11]
    • 정병국: 유승민과 같은 친유계에 속하고 상도동계의 막내, 친이 출신 인사답게 친미성향이 강한 정치인이다. 대학 졸업 이후 김영삼 내각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할 때 미국 국무부의 IVP(International Visitors Programme)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계속 미국과의 동맹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민주당계열 진영 소속의 대통령들: 민주당 진영의 대통령들도 친미 성향의 발언이나 행보를 보였다. 다만 북한에 대한 강경한 자세를 주장했던 미국의 네오콘 진영과는 지속적으로 대립해왔는데 이 때문에 우익 ~ 강경 우익 성향의 시민들은 민주당 출신 대통령들을 친미성향이 아니라고 여기기도 한다.
    • 김대중 : 남북한관계를 돈독하게 했을뿐만 아니라 한미관계도 중요시하였으며, 역대 대통령들 중에서 이명박 정부와 더불어 한미관계가 가장 좋았던 시기로 뽑히고 있다. 애초에 군사정권의 위협을 받을때마다 김대중을 지원해줬던 국가가 미국인데 결코 그가 미국을 싫어할 수가 없다.
    • 노무현: 2003년 방미 당시 친미 성향을 드러내는 발언을 한 바가 있으며[12] 게다가 당시 여당 열린우리당내의 개혁파를 포함한 진보 좌파 진영 내에서 이라크 파병과 한미 FTA에 대한 반대여론이 상당했음에도 미국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오던 이러한 사항들을 추진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 진영으로부터 '보수정권과 다름없는 친미외교'라는 비난을 임기내내 들었다. 하지만 후에 박정희 정권 말년과 비슷하게 적극적으로 반미 발언을 하는 등 한미관계과 최악으로 추락했으나[13], 나중에 나온 회고에서 참여정부 당시 한미동맹은 강했다고 하며, 노무현 서거 10주기 때 부시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에 방문하여 추도사를 읽었다. 부시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에 방문한 것만으로도 한미동맹은 견고하다는 걸 의미하는 일로 남았다.
    • 문재인: “한국의 성공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이식해준 미국에게 보람이 될 것", "촛불시위는 미국이 이식해 준 민주주의가 꽃피운것"이라고 말하는 등 미국에 방문할 당시, 친미적인 발언을 여러번 내었다. # #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의 국빈만찬 당시 "한국과 미국 공동의 노력을 통해 한미동맹과 미국을 더욱 위대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조지 워커 부시 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도 노무현 정신으로 한미관계를 중요시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

2.3. 친미 밀덕후


미군은 세계 최상급의 육해공군 무기와 병영시설과 함께, "Thank you for your service."[14]라는 구절로 대표되는 군인에 대한 사회적 존중, 과도한 정신주입이나 통제를 지양하고 장병들의 개인적 성향와 사생활을 존중하는 병영문화, 역시 한국군과 비교하면 넘사벽 수준인 월급과 보훈제도 등 그야말로 이상적인 군대의 전형이라 할 만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를 동경하는 밀덕후들이 종종 친미 성향을 가지게 되곤 한다.

2.4.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것


  • 친(親) 캐나다
  • 친 영국
  • 친 호주
  • 친 뉴질랜드
  • 친 유럽연합
  • 친 서방
  • 친 영연방
  • CANZUK
이유는 알다시피 중남미 국가들처럼 반미이지만 친서방인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2.5. 일본의 친미


대한민국의 정치계에서 보수우익은 친미, 진보좌익은 반미라는 도식으로 굳어져 있지만, 일본의 일부 극우[15] 진영은 친미가 아니다. 오히려 친미파를 맹렬히 공격한다. 한국의 보수가 한미동맹을 기본 베이스로 깔고 가는 경향이 있다면, 일본의 극우들은 재무장과 정상국가화를 꿈꾸는 자들이기 때문이다.[16] 특히 평화애호국가로서의 일본을 지향하는 친미파일수록 수구에게 까인다. 더군다나 일본은 2차 대전때 미국한테 호되게 당했기 때문에 극단적인 보수파일수록 더 반미쪽에 가깝다. 아베 신조 정권이 들어서면서 재무장 경향은 더욱 강해졌지만 현재까지도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과 일본인들의 기본 베이스는 평화지향에 재무장 반대가 훨씬 강하기 때문에[17] 극우들도 친미 성향의 일반 시민들을 선동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2.6. 중화권의 친미



2.6.1. 중국의 친미


양무운동까지 기원이 올라간다. 공산화 이후에는 씨가 말랐고 친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미국이나 대만으로 망명하거나 이주했다.

2.6.2. 중화민국의 친미


2차 대전 당시 연합국이었던 등 중화민국 엘리트들 중 대만에 정착한 이들 다수가 친미파였다. 1979년 양국간의 공식 외교 관계가 소멸돼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현재까지도 대만의 엘리트들은 친미 성향이 뚜렷하다. 특히 중국과의 거리를 두는 독립파들의 친미 성향이 더욱 뚜렷한 편이다. 민주진보당을 중심으로 구축한 범록연맹 세력들이 미국과의 밀착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최근 차이잉원 정부가 들어서면서 미국관계가 더 좋아지고 있다. 2016년 12월2일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37년만에 양국 지도자가 전화를 했다. 계기로 미국과의 관계가 가까워지고 있다. 중국을 견제할 목적으로 대만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남중국해 문제와 무역전쟁, 또 미국의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와 대만해협으로 태평양 함대를 통과하여 중국을 압박하는 합동훈련[18]을 실시하면서 대만과의 관계는 어느 정부 때보다도 가까워지고 있다.

2.6.3. 홍콩마카오의 친미


홍콩의 경우 싱가포르와 같이 문화적으로 미국과 가까운 국가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영국과의 경제적인 유대가 끈끈한 편이다. 미국, 영국다국적 기업들이 중국 대륙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사업을 할 때 주로 홍콩싱가포르에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고, 거기서 핵심 지사를 두는 경우가 많다. BBCCNN과 같은 주요 언론들도 홍콩, 싱가포르에 지사를 두고 취재하는 경우가 많다. 스탠더드차타드, HSBC뱅크 오브 아메리카, 씨티그룹, JP 모건, 모건 스탠리과 같은 금융권에서도 홍콩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홍콩에서 대 중국대륙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여기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와 같이 자국에서 취업하지 않는 이상 미국, 영국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고, 미국영국으로 유학도 많이간다. 특히 2019년 홍콩 민주화운동,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이후, 미국영국이 각자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 제정과 대중제재를 생각한다는 것을 아는 홍콩인들은 미국영국에 호의를 가지고 있고,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중화민국으로 이민을 가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미국이 너무 먼 탓에 미국 직항노선이 없는 관계로 홍콩 국제공항동남아시아미국, 캐나다 간의 허브공항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게다가 영국 런던홍콩 간 노선은 물론이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간 노선이 많기 때문에 동북아시아영국, 유럽연합, 호주, 뉴질랜드허브로도 수행하기도 한다. 특히 중화민국영국, 유럽연합, 호주, 뉴질랜드 간에는 홍콩, 싱가포르를 거치는 경우가 많다.
문화적으로는 싱가포르와 같이 영국의 식민지인데다 대부분이 영어를 모어 수준으로 구사하기 때문에, 영국미국과 같은 영어권서유럽 문화의 영향력을 많이 받고 당연히 문화적으로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홍콩에서도 미국 드라마, 영국 드라마, 미국 영화, 영국 영화의 인기가 많은 편이고, 많이 즐겨보는 편이다. 스포츠로도 경마, 럭비, 크리켓과 같이 영국과 영연방에서 즐기는 종목들의 인기가 많은 편이다. 싱가포르와 같이 홍콩의 요리인 홍콩 요리광동 요리중국 요리 중 가장 보편적으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미국, 서유럽에 많이 알려져있고, 친숙한 요리다. 당연히 홍콩에서도 애프터눈 티, 로스트 디너와 같은 영국 요리의 인기가 상당하다.
마카오의 경우도 홍콩만큼은 아니지만 홍콩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고, 자국의 카지노가 미국 자본의 영향력을 많이 받는데다 관광객들 상당수가 홍콩인인 만큼 미국의 영향력이 강하다. 마카오인들 상당수가 포르투갈 여권을 보유하고 있고, 서유럽권인 포르투갈과 문화교류가 상당하기 때문에 친미적인 곳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애초에 포르투갈서유럽권 내 친미적인 국가이고, 친영적인 국가이다. 그러니 마카오는 영향을 받게 된다.

2.7. 필리핀의 친미


미국의 필리핀 지배 이후 1945년 필리핀 독립 정부 조직 구성에 미국이 전적으로 지원했고 필리핀은 강력한 친미국가가 되었다.

2.8. 베트남의 친미


옛 남베트남이 친미 국가였고 대 중국 견제책으로 현재 통일 베트남은 친미 노선으로 이행하고 있다.

2.9. 유럽의 친미


일단 유럽연합 회원국 대부분이 친미적인 외교를 하고 있다.
물론 미국과 대립한 적도 있지만, 전통적으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 같은 CANZUK회원국 다음으로 미국에게 중요한 우방국이다. 프랑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룩셈부르크, 덴마크,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터키, 키프로스, 이탈리아, 몰타는 냉전시기부터 서유럽 국가들 답게 친미성향이 강했고, 프랑스가 중간에 미국과 갈등을 가졌지만, 나중에는 프랑스NATO에 가입하기도 했다.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체코, 헝가리,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북마케도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와 같은 동유럽 국가들은 냉전 이후 반러감정으로 인해 NATO에 가입했다. 아일랜드, 스위스, 핀란드,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스웨덴[19]NATO회원국은 아니지만 유럽 연합회원국이거나 이들 회원국과의 우호적이라서 친미적인 성향을 가진다.
유럽대륙의 경우, 프랑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룩셈부르크, 덴마크,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터키, 키프로스, 이탈리아, 몰타, 아일랜드, 핀란드, 스웨덴,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와 같은 서유럽의 경우는 딩연히 친미성향이 강하고,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 동유럽 일부 국가들조차도 친미성향이 강하다. 미중 패권 경쟁에서도 이들은 미국 편을 들고, 국민 정서상으로도 미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
그리고 현재 미국유럽연합 간 갈등, 브렉시트 등 외교적 격랑이 존재하긴 하지만 미국입장에서는 영국CANZUK 다음으로 중요한 국가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서유럽 국가들이기 때문에 현실상 동맹이 와해될 가능성이 적고, NATO의 경우도 그 트럼프 조차 분담금 문제에서 불만을 가지고 있고, 유럽연합과의 무역에서 적자문제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미국유럽연합과의 관계가 악화 돼서 파토될 가능성은 적다.

그 예로 중국미중무역전쟁 당시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유럽 연합 회원국들과 유럽연합 지도부에 가서 협력을 요청했으나 거절했고, 일대일로 사업 제안도 거의 거절당했다. 유럽연합이나 그 회원국들은 중국과는 경제적 교류 외에는 반중이거나 거리를 두지만 미국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외교를 펼치고 있다.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다음으로 미국이 가장 우선시 하는 국가들이 프랑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룩셈부르크, 덴마크,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터키, 키프로스, 이탈리아, 몰타, 아일랜드, 핀란드, 스웨덴,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와 같은 서유럽이고 이들 지역과 미국과의 교류는 활발한 편이다. 미국 국적의 기업들도 자국 시장 다음으로 서유럽 시장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짙고, 유럽연합이나 NATO 회원국들 입장에서도 미국 시장은 중요하다.
유럽미국 간의 갈등이 많아보이긴 하지만 문화적으로도 많은 미국 영화, 미국 드라마서유럽 지역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미국에서도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만큼 서로에게 있어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다음으로 친밀한 관계가 미국서유럽 국가들 간의 외교관계이다. 당연히 상대에 대한 우호적인 감정이 많기도 하다. 특히 아일랜드, 폴란드, 이탈리아의 경우에는 아일랜드계 미국인, 폴란드계 미국인,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의 존재로 인해 현지 교민들과 본국의 국민들끼리 교류가 활발하다. 당연히 유럽연합미국, 캐나다대서양 휭단 항공노선도 많은 편이다.

2.10. 영국의 친미


영국은 애초에는 미국다투는 입장이지만 현대로 가면서 친미성향이 강한 국가가 되었다. 미영관계를 '''특별한 관계'''라고 칭하듯 미국에게 있어서 영국은 최고의 우방국이고 영국 입장에서도 최고의 우방국이다. 5개의 눈의 리더 역할을 하는 곳이 미국, 영국이고 비록 영국이 항상 미국의 외교정책에 찬성하는 입장은 아니었고, 미국도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보통 미국영국의 외교적인 결정이 비슷한 경우가 많았다. 미국영국이 결정하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가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미국입장에서도 영국과 유럽대륙을 다르게 보고있고, 영국과의 외교를 중시하듯 영국에서도 미국과의 외교를 중시한다. 심지어 어떤 영국 할머니는 한국, 대만에 대해 당신네는 미국이 아니었으면 일본 침략자를 몰아내지 못했을 것이라고까지 한다.
영국 입장에서는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다음으로 문화적 유사성이 비슷한 국가가 미국이고 외교적으로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다음으로 중요한 국가, 혹은 이들과 동급인 국가가 미국이다. 문화적으로도 영국미국과 같이 영화, 드라마, 팝송, 출판업, 언론 등과 같은 대중문화를 같이 이끄는 입장이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미국, 영국 문화에 일방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과 달리 미국영국은 상호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관계다. 영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상대 문화에 대한 우호도가 높다. 이미 학계에서의 교류는 활발했다.
이러한 관행은 보수당이든 노동당이든 영국 내에서 대부분 일치하였고, 심지어 반미성향의 제러미 코빈조차도 미국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기는 힘든 입장이다. 현재 트럼프의 자국우선주의로 약간의 갈등은 있지만 그래도 파이브 아이즈의 위상이 바뀌지는 않는다. 아니 애초에 파이브 아이즈의 시초는 미국영국간의 정보교환조약이 체결되는 것이다. 게다가 영국령 인도양 지역디에고 가르시아 섬, 버뮤다에 위치한 군사기지는 영국군미군의 합동기지다. 싱가포르, 아프가니스탄, 쿠웨이트에서도 이러한 형태의 군사기지를 찾을 수 있다.

2.11. 영연방 왕국의 친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영국 못지않은 친미적인 국가다. 캐나다영국, 미국, 프랑스와 같이 NATO 회원국이고, 호주, 뉴질랜드는 ANZUS조약으로 미국싱가포르, 영국과 방위조약을 체결하였다. 미국영국간의 방위조약에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가 같이 체결해서 파이브 아이즈가 성립된 것이다.

2.11.1. 캐나다의 친미


캐나다에게 있어서 캐나다-미국 관계가 20세기 후반부터 해서 가장 중요한 외교관계다. 캐나다에는 많은 미국계, 영국계 기업들이 석유, 광산 등에 투자하고 있고, 캐나다의 경제에서 미국영국의 투자가 큰 요인이 되기도 한다. 많은 캐나다인, 캐나다계 미국인들이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일을 하고, 이들의 친척이 해당 국가에서 산다. 미국에서도 캐나다 여권을 소지한 자들에게는 ESTA까지 면제하고 있다.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캘거리에는 많은 미국계, 영국계 기업들의 지사가 위치해있고, 미국에 있는 패스트푸드점과 미국 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캐나다에도 적용되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잡지도 미국과 캐나다는 같은 운임으로 적용된다.게다가 미국과의 무역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 중 하나가 캐나다이다.
미국CNN, NBC, CBS, ABC, FOX의 경우도 미국의 방송이 캐나다에 동시로 송출된다. 게다가 캐나다 영화의 경우 미국 영화, 영국 영화프랑스 영화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 스포츠의 경우도 NHL, NBA, MLB처럼 미국과 리그를 공유하는 수준이다. 심지어 CFLNFL과의 인적교환이 활발하다. 이렇듯 미국 문화의 영향력이 가장 센 지역이 캐나다다.

2.11.2. 호주, 뉴질랜드의 친미


호주뉴질랜드는 전통적으로 영국과 우호적인 국가고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미국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가진다. 문화적으로 영국, 캐나다 다음으로 유사한 국가가 미국이고, 미국제7함대한국, 일본, 중화민국, 싱가포르와 같은 동북아시아 우방국들의 안보를 책임지듯 호주, 뉴질랜드의 안보를 책임진다. 호주파인 갭과 같이 미국 NSA와 협력하는 지역이 있고, 미국 입장에서는 호주동북아시아의 정보를 수집하고, 뉴질랜드가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의 정보를 수집하거나 해저 케이블의 정보를 분석하는 국가들이 된다.
호주, 뉴질랜드의 고립된 지정학적인 위치로 인해 동북아시아, 동유럽, 중동지역에 비해 안보적으로 안전한 지역이긴 하나 최근 차이나 머니중국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호주 노동당 출신 일부 하원의원들이 중공으로부터 자금을 받은 것이 화제가 되고 있고, 호주, 뉴질랜드해저 케이블 사업과 5G사업에 중국화웨이가 개입하려고 하고 있다. 그런 것을 인지한 호주뉴질랜드에게는 미국영국이 최고의 파트너인 것이다. 캐나다처럼 이들 국가도 중국의 경제적인 영향력에서 자유롭진 않지만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려고 미국, 영국으로부터 투자를 받거나 안보 협력조약을 체결한 것이다.
호주뉴질랜드의 국민들은 미국 영화, 미국 드라마, 영국 영화, 영국 드라마에 익숙한 편이고, 호주 영화, 뉴질랜드 영화의 경우도 미국이나 영국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다. 캐나다와 같이 예술인들은 자국보다 미국, 영국에서 활동하려고 하고, 고학력자들도 미국, 영국에서 활동하려고 하는 경향이 높다.
호주뉴질랜드에는 자국기업 외에도 미국계, 영국계 기업들이 지사를 두고 있고, 앵글로아메리칸 PLC, 리오 틴토, BHP 빌리톤과 같은 영국 기업들이나 미국의 기업들이 호주의 광산에서 사업을 하고 있고, 폰테라와 같은 뉴질랜드 기업들이나 호주 기업들이 영국이나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상당수의 기업들이 이러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콴타스, 영국 항공, 에어 뉴질랜드캥거루 루트를 운영하는데다 수요가 엄청나다는 것이 영국과 이들 국가간의 교류를 나타낸다. 미국, 캐나다의 경우도 콴타스, 에어 뉴질랜드, 에어 캐나다미국, 캐나다와 이들 국가간들의 교류를 담당한다.

2.12. 싱가포르의 친미


싱가포르1965년 독립하고 나서 리콴유 총리는 미국영국과의 교류에 신경쓰고 있다. 미군기지싱가포르에 위치해있고, 싱가포르군미군과 자주 훈련하고 있다. 미국에서 싱가포르군은 자국에서 가지기 힘든 환경을 가정하고 훈련하고 있다. 영국군 또한 싱가포르미군기지를 같이 쓰고 있다.
싱가포르는 사실상 적인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영국, 호주, 캐나다와 같은 CANZUK 소속국들, 한국, 일본, 중화민국동북아시아 내 우방국들과 합동훈련 및 군사교류를 한다. 당연히 미군과도 하기도 한다.
싱가포르의 고위층들은 미국영국에 유학을 많이 가고, 싱가포르 국민들의 상당수가 미국 영화, 미국 드라마, 영국 영화, 영국 드라마, 호주 영화, 대만 영화, 대만 드라마와 같은 서구권[20]의 매체에 익숙하다. 미국과의 문화적인 차이가 있지만 홍콩과 같이 다른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국가들보다는 문화적 차이가 적다. 그렇기 때문에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전문직이나 고급인력들처럼 자국에서 일하지 않는 이상 미국이나 영국으로 가서 일하려는 경향이 많다.
영어공용어인 국가기 때문에 영국, 미국의 대기업들과 다국적 기업들홍콩, 싱가포르에 지사를 두고 투자를 하는 경향이 많다. 게다가 영미권 국가들에게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국가가 홍콩싱가포르다. 비록 싱가포르미국의 거리가 멀긴 하지만 이들의 교류는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2.13.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친미


미국남아프리카 공화국간의 관계는 우호적인 편이고, 아프리카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미국과 문화적인 공통점이 많은 편이다. 일단 둘 다 영어권이고,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 가까운 외교관계를 가진다. 싱가포르와 같이 미국영국에게는 매우 중요한 국가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백인들이나 흑인들이 미국이나 영국, 호주, 뉴질랜드에 많이 거주하고 있고, 미국이나 영국 국적 기업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금융산업, 문화산업, 광산업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고, 아프리카 대륙 내 주요 사업 본부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두고 있다.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 케이프타운 국제공항에서 영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로 가는 노선이 많이 있고, 이들 간의 교류도 많이 있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 같이 여기서도 자국에서 일하지 않는 이상 문화예술, 연예, 금융업, 연구원 등 고급 인력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아닌 미국, 영국에서 활동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리고 영국과는 크리켓, 럭비 등과 같이 인기있는 스포츠가 겹친다. 당연히 호주, 뉴질랜드와도 겹치기 때문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영국, 호주, 뉴질랜드와 거의 비슷한 문화적인 양상을 띈다. 당연히 미국 드라마, 미국 영화, 영국 드라마, 영국 영화가 인기가 많은 편이다.

2.14. 중동권의 친미


이스라엘 뿐 아니라 군주제 아랍 국가들도 친미 성향을 보인다. 애초에 카타르, 아랍 에미레이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에는 미군기지가 배치되어 있다. 요르단도 상대적으로 친미적인 성향이 있다.

2.15. 기타 친미 국가



2.15.1. 아시아



2.15.2. 오세아니아


  • 거의 모든 국가들 : 다만 바누아투의 경우 1980년대에 사회주의 정권이 집권한 이력이 있다.

2.15.3. 아프리카



2.15.4. 남아메리카



3. 관련 항목




[1] 대충 미국CANZUK 국가들, 유럽연합 국가들, 일본, 대한민국, 중화민국, 싱가포르.[2] 단, 후술하겠지만 이 세대는 편차가 크고 특히 성차가 있다.[3] 물론 이들이 모두 반미인 건 아니지만, 젊은 세대와 장년층 세대에 비해 기본적으로 반미 성향은 강하고, 반미 성향에 부채질할 사건이 나타나면 다수의 부동층이 빠르게 반미 성향으로 변한다. 2030 여성의 경우 남성과 마찬가지로 6.25 전쟁의 영향을 겪지 않은 세대이기도 하고 군복무를 하지 않아 미국과 북한에 대한 인식의 부재, 페미니즘 등 신좌파 감성으로 무장된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30대의 경우는 차이가 좀 나는데 30대 남성층에서 친미가 나름 강한 편이다.[4] 노무현도 내셔널리즘 성향이 강했으나, 가끔씩 내셔널리즘을 멀리하고 국제 정세를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문재인의 경우는 이 시기에 이미 민주당에서 전직 NL들이 많이 들어온 상태에 내셔널리즘 지지자가 결집한 상태지만, 현재 행보를 봐서는 직접 반미를 외칠 가능성은 낮다.[5] 미국이 일본의 편을 들어주지 않고 한국의 입장도 고려하길 바란다면 한국이 친미적 성향을 가질 때 미국은 일본과 한국의 입장을 절충하려고 노력했지만 박근혜 정부 시절 노골적인 친중정책에 실망한 미국은 셔먼 차관을 통해 일본편을 들고 한국을 압박했다.[6] 대표적으로 이승만이 있다.[7] 정확히 말하자면 그들의 사유재산을 부정하는 공산주의가 싫어서 미국 편을 든 것이다.[8] 사실 그시절은 이념 대 이념으로 싸웠던 태평양 전쟁이나 6.25 전쟁과는 달리 제국주의 열강 대 아시아(일본 제국 제외) 및 아프리카 약소국의 구도였으므로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제국주의 열강에 동참했다가 태평양 전쟁&한국전쟁에서 대한민국과 협력한 것은 영국과 프랑스 또한 마찬가지.[9] 사실 2000년대 초, 2010년대 말~2020년대 초는 세계적으로 반미세력이 크게 득세한 시기이다. 2000년대 초 조지 워커 부시 시대에는 미국이 벌인 2001년 아프가니스탄 침공과 2003년 이라크 전쟁이 연속적으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0년대 말부터 2020년대 초까지의 도널드 트럼프 시대에는 보호무역주의 및 미국우월주의 때문에 반미 국가들이 늘어났다.[10] 당장 리그 오브 레전드오버워치같은 온라인 게임들, 팀 포트리스포탈 시리즈같은 밸브 게임, GTA 시리즈, 그리고 방송계나 팬덤들의 붐을 이끈 언더테일, 두근두근 문예부, 샨테 시리즈, 프레디의 피자가게, 아이작의 번제같은 인디 게임, 그리고 최근 인기있는 어몽어스까지 싹다 미국 게임이다.[11] 사실 친유가 그렇듯 유승민도 친미적인 성향이 있다. 애초에 유승민은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유학한 경제학자 출신 정치인이다.[12] 뉴욕 코리아 소사이어티 초청 연례만찬에서 "한국전쟁 당시 미국의 희생에 많은 국민들이 감사해한다. 정부와 국민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원한다"고 말했고, 또한 "미국이 한국을 도와 주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쯤 정치범 수용소에 있을지 모른다”라고도 말해 진보 좌파 진영 내에서 과도한 찬양이랍치고 논란을 빚었던 적이 있다.## [13] 그래도 사람들은 조지 W. 부시미국 대통령인 것 치고는 괜찮았다고 한다. 한미자유무역협정노무현 정부에서 이명박 정부 사이에 체결되었다.[14] 직역하자면 "당신의 봉사에 감사합니다." 정도의 의미[15] 일본 극우 즉, 과거 2차대전 제국주의, 군국주의를 그리워하는 성향 일본인들. 극우 중에서도 극단적인 성향의 일본인들은 반미감정이 있다.[16] 다만, 재무장을 원한다고 해서 일괄적으로 반미라고 볼 수는 없다. 애초에 일본의 재무장을 미국이 굉장히 크게 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17] 넷 우익등의 꼴통들이 워낙에 설쳐대서 대세로 보이는것 뿐이지 일본 국내의 아날로그 커뮤니티를 보면 평화 지향적인 움직임이 아직도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후에 개인주의가 워낙 강하게 뿌리내렸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태도가 소극적일 뿐이지 일제강점기처럼 쉽게 선동당하지는 않고 있다.[18] 중국 국민당, 범람연맹세력들도 중국을 견제할 때 미국과 무기 수출입을 하고 합동훈련도 한다. 그만큼 여야 가릴것 없이 미국과의 관계를 중요히 여기고 있다.[19]스웨덴미국과 정보교환조약을 체결하였다.[20]중화민국중화권인 친서방 국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