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건 엘리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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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E MICHELLE GUN ELEPHANT (ミッシェル・ガン・エレファント)[1]
일본 4인조 개러지 록 밴드. 1991년에 처음 결성됐으며, 이후 멤버 교체를 거쳐 2003년 10월 중순 해체 당시의 4인 체제가 굳어지게 되었다. 주로 사용되는 약칭은 '''TMGE''' 또는 '''미셸'''.
소속 레이블은 초기에는 자주 제작 레이블인 TRIPPIN' ELEPHANT RECORDS이었으나 1996년 '세계의 끝 (世界の終わり)'를 발매하면서 일본 콜롬비아로 이적하며 메이저 데뷔, 이후 2002년에는 '태양을 붙잡아버렸다 (太陽をつかんでしまった)'를 발매하면서 유니버설 뮤직 재팬으로 이적했다.
밴드 이름은 영국의 전설적인 펑크 밴드 댐드의 걸작 앨범 'Machine Gun Etiquette'의 커버에 필기체로 적혀있던 제목을 치바가 잘못 읽었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름 앞의 'Thee'는 영국의 밴드 'Thee Headcoats'에서 따왔다는 듯.
펑크 록을 기반으로 한 거칠고 단순하지만 훅이 있는 개러지 록을 선보였으며, 오랜 기간 동안 활동하면서 일본 록 역사에 큰 영향을 주었다. 2000년대 이후로는 미국에 진출해 팬을 만들기도 했다. 일본 내에서는 1996년에 발표한 'High Time'과 1997년에 발표한 'Chicken Zombies'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과 영미권의 거물 록 밴드 멤버들이 굉장히 존경하는 밴드 중 하나. the pillows의 야마나카 사와오, 맥시멈 더 호르몬의 맥시멈 더 료 군, ASIAN KUNG-FU GENERATION의 고토 마사후미[2] , 9mm Parabellum Bullet의 스가와라 타쿠로, 더 클래시의 조 스트러와 콜드플레이의 조니 버클랜드 등이 TMGE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02년에는 마츠모토 타이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우울한 청춘>의 OST를 담당하면서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음악적으로도 비슷한 평가를 받는 밴드 BLANKEY JET CITY와는 실제로도 꽤 친한 사이. 2001년에는 TMGE의 치바 유스케와 BJC의 테루이 토시유키가 중심이 되어 밴드 ROSSO를 결성하기도 했다.
2003년 6월 27일 뮤직 스테이션에서 t.A.T.u의 불참으로 엔딩을 장식한 사건이 있는데, 자세한 건 t.A.T.u 흑역사 항목 참조.
2003년 8월 31일에 팬클럽 회원 편지에서 해체를 통보하고, 9월 1일에 공식 웹사이트에서 해체를 통보한다.
2003년 10월 11일 마지막 투어인 'LAST HEAVEN TOUR' 마지막 날, 15번째 싱글 '일렉트릭 서커스' 발표를 한 뒤 활동을 마감한다.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소개.
1. 개요
THEE MICHELLE GUN ELEPHANT (ミッシェル・ガン・エレファント)[1]
일본 4인조 개러지 록 밴드. 1991년에 처음 결성됐으며, 이후 멤버 교체를 거쳐 2003년 10월 중순 해체 당시의 4인 체제가 굳어지게 되었다. 주로 사용되는 약칭은 '''TMGE''' 또는 '''미셸'''.
소속 레이블은 초기에는 자주 제작 레이블인 TRIPPIN' ELEPHANT RECORDS이었으나 1996년 '세계의 끝 (世界の終わり)'를 발매하면서 일본 콜롬비아로 이적하며 메이저 데뷔, 이후 2002년에는 '태양을 붙잡아버렸다 (太陽をつかんでしまった)'를 발매하면서 유니버설 뮤직 재팬으로 이적했다.
밴드 이름은 영국의 전설적인 펑크 밴드 댐드의 걸작 앨범 'Machine Gun Etiquette'의 커버에 필기체로 적혀있던 제목을 치바가 잘못 읽었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름 앞의 'Thee'는 영국의 밴드 'Thee Headcoats'에서 따왔다는 듯.
펑크 록을 기반으로 한 거칠고 단순하지만 훅이 있는 개러지 록을 선보였으며, 오랜 기간 동안 활동하면서 일본 록 역사에 큰 영향을 주었다. 2000년대 이후로는 미국에 진출해 팬을 만들기도 했다. 일본 내에서는 1996년에 발표한 'High Time'과 1997년에 발표한 'Chicken Zombies'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과 영미권의 거물 록 밴드 멤버들이 굉장히 존경하는 밴드 중 하나. the pillows의 야마나카 사와오, 맥시멈 더 호르몬의 맥시멈 더 료 군, ASIAN KUNG-FU GENERATION의 고토 마사후미[2] , 9mm Parabellum Bullet의 스가와라 타쿠로, 더 클래시의 조 스트러와 콜드플레이의 조니 버클랜드 등이 TMGE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02년에는 마츠모토 타이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우울한 청춘>의 OST를 담당하면서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음악적으로도 비슷한 평가를 받는 밴드 BLANKEY JET CITY와는 실제로도 꽤 친한 사이. 2001년에는 TMGE의 치바 유스케와 BJC의 테루이 토시유키가 중심이 되어 밴드 ROSSO를 결성하기도 했다.
2003년 6월 27일 뮤직 스테이션에서 t.A.T.u의 불참으로 엔딩을 장식한 사건이 있는데, 자세한 건 t.A.T.u 흑역사 항목 참조.
2003년 8월 31일에 팬클럽 회원 편지에서 해체를 통보하고, 9월 1일에 공식 웹사이트에서 해체를 통보한다.
2003년 10월 11일 마지막 투어인 'LAST HEAVEN TOUR' 마지막 날, 15번째 싱글 '일렉트릭 서커스' 발표를 한 뒤 활동을 마감한다.
2. 멤버
2.1. 해체 당시 멤버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소개.
- 우에노 코지 (ウエノコウジ) - 베이스
1968년 3일 27일생. 밴드 결성 직후에 가입한 멤버. 록밴드 캐럴에 영향을 받아 기타를 시작했고, 고등학교 시절 친구와 짠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다가 메이지 가쿠인 대학 음악 써클 <세계 민족 음악 연구회>에서 만든 밴드에서 베이시스트가 없어서 베이스로 전향했다고 한다. 해체 후에는 Radio Caroline과 the HIATUS에서 활동하고 있다. 메이지 가쿠인 대학교 졸업 후 광고대행사에 취직할 뻔 했다가 치바 유스케가 '날 따라오면 괜찮아.'라고 말해서 계속 밴드활동을 했다고 한다. 오른쪽 귀가 잘 안들린다고 한다. 술버릇이 나쁘다. 술에 취하면 옷을 벗고 남의 가슴을 주무른다고... 싫어하는 음식은 마요네즈, 낫토, 참치캔. 키 182cm.
- 쿠하라 카즈유키 (クハラカズユキ) - 드럼
1969년 4월 3일생. 밴드 결성 직후에 가입한 멤버이자 밴드의 두 번째 리더. 해체 후 우츠미 요코 & YOKOLOCO BAND와 MJQ의 멤버로서 활동하다가 2006년부터는 치바와 함께 The Birthday에서 활동하고 있다. 홋카이도에서 공무원으로 일했었다고 한다. 전국 고교 럭비대회에 나갔을 정도로 운동신경이 좋다. 키 165cm.
- 치바 유스케 (チバユウスケ) - 보컬
1968년 7월 10일생. 밴드가 처음 결성됐을 때부터 있었던 유일한 멤버이자 초창기의 리더. 이후 리더 자리는 쿠하라에게로 옮겨 간다. 모든 곡의 작사를 맡고 있었으며, 때때로 기타나 탬버린 등의 악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해체 후에는 ROSSO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2006년에 활동 중지를 발표하고 쿠하라와 함께 The Birthday를 결성해서 활동하고 있다. 펑크한 모습과는 달리 유소년 시절에는 바이올린을 배웠다고 한다. 실력이 괜찮아서 일본무도관 공연도 올랐었다. 근데 바이올린 수업 두 번 중 한 번은 빼먹었다고 한다.(...) 소아 천식을 앓았으며 이 때문에 기관지가 약하다고 한다. 근데 애연가(...)다. 술을 엄청 좋아하며 술에 취하면 바닥을 구르다가 아무데서나 잔다고 한다. 키 173cm.
- 아베 후토시 (アベフトシ) - 기타
1966년 12월 16일생. 1994년부터 가입한 멤버. 187cm의 장신이다. 해체 후 CARRIE를 결성하였으나 몇 번의 라이브만 개최하고 해산했다. 이후 참가하고 있던 프로젝트에서도 손을 떼고 고향 히로시마에서 페인트 가게를 차리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도중 2009년 7월 22일 새벽에 외상성 두개내혈종으로 사망하였다.[3] TMGE의 사운드 아이덴티티의 중심으로, 기타 주법 특유의 '컷팅'[4] 으로 팬이 연주를 들으면 모르는 곡이라도 '아, 이건 아베씨의 연주.'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스타일이 확고했다. 니코동화 쪽에 올라오는 곡들 중에 TGME와 조금이라도 관련된 곡들에는 컷팅이 조금이라도 들어가 있으면 아베씨(アベさん)를 외치는 코멘트가 다수. The Birthday 곡 중에는 그를 위한 헌정곡도 존재한다. 곡명은 '愛でぬりつぶせ' 첫번째 결혼은 스타일리스트 타카하시 에미와 했고, 미셸 건 엘리펀트가 해산한 후 이혼. 슬하에 딸 하나. 두번째 결혼은 일반인과 했다고 한다.
그의 죽음은 실상으로 TGME가 재결성 될 수 없는 이유 중의 하나.
그의 죽음은 실상으로 TGME가 재결성 될 수 없는 이유 중의 하나.
2.2. 전 멤버
- 시가 케이이치 (シガケイイチ) - 기타
1968년 4월 19일생. 쿠마모토 현 출신의 멤버로, 밴드가 메이저 데뷔를 하기 전에 탈퇴했다. 밴드가 최초로 냈던 자주 제작 앨범 'MAXIMUM! MAXIMUM!! MAXIMUM!!!'의 기타 연주는 바로 이 사람의 작품. 탈퇴 후에는 THEWATTER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3. 디스코그래피
3.1. 싱글
3.2. 미니 앨범
3.3. 앨범
3.4. 베스트 앨범
3.5. 라이브 앨범
3.6. 라이브 영상
[1] 'THEE'의 유래가 된 Thee Headcoats에서 'Thee'를 발음하지 않듯이 원래 'THEE'는 발음하지 않는 게 공식적인 이름이다.[2] 밴드의 이름을 딸 때 미쉘 건 엘리펀트처럼 영단어 3개의 구성을 따왔다고 한다.[3] 마지막 라이브는 킷카와 코지의 2008년 12월 29일 부터 31일까지 한 요요기 제2체육관에서 열린 콘서트. 근데 이때 킷카와 코지가 도쿄로 불러냈는데 킷카와 코지 말에 따르면 아베 후토시는 왜 아이돌 뒤에서 기타 쳐야하냐고 말했고, 킷카와 코지는 리허설이라도 해보자고 했는데, 아베 후토시가 갑자기 얼굴을 걷어찼고, 곧바로 킷카와 코지가 맞받아쳤다고 한다. 다음날 아베 후토시가 먼저 사과하고 킷카와 코지는 '한 대씩 쳤으니까 인사라도 되는거 아냐?'하고 화해했다고 한다.[4] 손 크기가 21cm로 큰 편인데 이 점을 이용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