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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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매표와 가는 길
4. 단편 애니메이션 상영

'''三鷹の森ジブリ美術館'''
'''Ghibli Museum'''

1. 개요


개관시간
10:00 - 18:00 (JST)
휴관일
정기 휴관일: 매주 화요일
정기 휴관일: 연말연시, 내부공사에 의한 휴관 등.
공식 홈페이지 : #
도쿄도 미타카시의 이노카시라 공원 안에 위치한 미술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직접 디자인해서 만든 곳이다. 2001년 10월 1일 개관했다.
입장권으로 감열지를 쓰는 다른 박물관과는 달리 입장권이 필름 모양이라 반응이 좋다고한다. (아키하바라나 나카노에서 입장권을 매입하여 가격을 붙여서 판매하고 있는곳도 있다.)

2. 상세


아이들 취향에 맞춘 전시들이 많아[1] 일본에서도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온 경우가 많다. 상설 전시와 일부 특별전시[2]가 있으며, 안에 기념품점[3]과 간단히 먹을 것(심지어 맥주도 있다.)이 있다.
'''내부 촬영은 원칙적으로 금지'''이며[4], 옥상 정원에 있는 천공의 성 라퓨타 관련 동상은 유일하게 사진 촬영이 가능해 인증샷을 찍는 곳으로 인기가 좋다. 그러다보니 줄이 매우 길게 서있다.
미술관 옆 무기와라보우시(밀짚모자麦わら帽子)라는 이름의 카페가 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 등장하는 <벼랑위의 포뇨>에서 소스케와 포뇨가 먹는 라면이라던가, <마녀배달부 키키>의 팬케익이라던가 하는 메뉴들을 먹어볼수있다.

3. 매표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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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에서는 로손 편의점에서 예약 구입이 가능하다. Loppi라는 기계를 이용하는데, 이 기계가 일본어만 지원하니 현지에서 티켓을 예매할 생각이라면 블로그 등에서 정보를 충분히 확인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본어를 전혀 모를 경우 당황할만한 단계가 몇몇 있다. 그 중 한가지로 중간에 이름을 입력해야 하는 과정이 있는데, 이름과 성을 띄어쓰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지 않는다. 드물게 당일 표를 일본 내 여행사(JTB 등)에서 팔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KTB 대한여행사에서 판매하였고, 2015년 9월 30일부터 하나투어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국내 여행사를 통한 입장권 구매자의 경우, 여권과 구입시에 프린트한 바우처를 가지고 가면 되고, 긴 줄을 따라가 건물 입구 입장권 교환처[5]에서 교환 받으면 된다. 여행사를 통해 구입하는 경우 입장 관객의 성함, 생년월일이 기재되므로 동반자가 있는 경우 동반자 역시 여권이 필요하다.
공식 사이트의 한국에서의 판매 안내 가격은 성인 1000엔. 따라서 일본어가 가능한 사람이 아니면 거의 무조건, 일본어가 가능해도 웬만하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문제점이라면 하나투어가 지브리 미술관 입장권을 단독 판매하지 않고 '''다른 곳과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한다는 점. 덕분에 일본어를 하지 못하는 한국인은 현지에 지인이 없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2016년부터 로손에서 영어로 된 외국인을 위한 온라인 예매 페이지를 운영하니 지브리 미술관만 관람할 계획이면 이쪽을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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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미타카시 이노카시라 공원 - 서쪽공원내(東京都三鷹市井の頭公園西園内)
JR 신주쿠역(新宿駅)에서 츄오센 쾌속(中央線快速) 이나 소부센(総武線)을 타시고, JR미타카역(三鷹駅)에서 하차.
JR미타카역 남쪽 출구를 나와 타마가와죠스이(玉川上水) 개천을 따라서 도보 15분.
지브리 박물관 제공 #
미타카역에서 버스[6](왕복 310엔)나 도보로 갈 수 있으며,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키치죠지역에서 이노카시라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미타카역에서 도보로 걷는 것도 일본의 주택가 전경을 느낄 수 있어 괜찮은 편이다.

4. 단편 애니메이션 상영



미술관 지하 1층에 있는 토성극장에서 지브리 스튜디오가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1시간마다 상영한다.
박물관을 방문한 손님들은 '''1회 방문시 오직 한번만 단편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7] 한달마다 상영하는 작품이 바뀌므로 방문하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어린이를 위해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므로 일본어를 조금만 할 줄 알면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으며 상영 작품에 따라서는 무성영화, 의성어, 의태어만으로 구성된 영화를 상영하기도 한다.
일단 지브리 미술관에 입장하게 되면 1회 방문 1회 관람이니 꼭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1] 특히 2층에 있는 고양이버스는 아이들만 버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2]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만든 작품 뿐만 아니라, 픽사 등의 다른 회사 혹은 감독의 작품을 초대하기도 한다. 매년 5월을 기준으로 전시가 바뀐다.[3] 관련 도서를 파는 곳과 인형, 엽서, DVD 등을 파는 곳이 구분되어 있다. 결제는 현금과 카드 모두 가능하다.[4] 저작권 문제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저서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반환점'에서는 사진 촬영에 연연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즐기라는 뜻도 있다고 한다.[5] 메인 건물 입구를 말한다. 상단 처음 전경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입구. 건물 들어가기 전 야외에 매표소가 있는데, 이곳은 단체 관광객 전용이다.[6] 지브리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아니라 오다큐 버스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이다.[7] 유아를 동반한 부부 등은 간혹 예외가 있다. 아이가 상영관에 적응을 못하여 우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