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수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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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초의 수변공원.
2. 역사
본래 이 곳은 바다였다. 광안해변로와 진조말산 일대가 해안선이였으며 구.태창목재 제2공장과 야적장 건설을 위해 1973년 부터 매립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민락수변공원 일대까지 매립하게 되었다. 이 곳을 민락매립지로 불리고 있으며 광안리해수욕장 옆의 매립지는 빈 땅으로 오랫동안 방치되었다가 2010년대 이후부터 아파트와 주상복합 건물 개발이 시작되었다.
민락수변공원은 1992년 8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1997년 5월에 완공했다.
3. 특징
광안리해수욕장과 함께 수영구, 나아가서 부산광역시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밤에는 민락회센터에서 사온 회로 술자리를 즐기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
4. 성지
일명 바위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다. 해 마다 부산지역에 태풍이 통과하면 수영만 바닥에 있던 수 백개의 돌들이 민락수변공원으로 떠밀려 온다. 태풍 매미때에는 거대한 바위가 민락수변공원으로 올라온 적이 있었으며 이를 기념해 보존하고 있다.
5. 기타
2010년대 이후부터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고있다. 새벽까지 술판을 벌여 아침이 되면 이 일대는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매우 더러우며 매 달 처리되는 쓰레기의 양이 어마어마해 수영구청이 골치아플 정도다.
새벽까지 이어지는 소음으로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신고가 빗발쳐 경찰관 출동이 매우 잦은 공원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방문시 QR코드를 찍어야하며 거리두기 방침으로 청테이프로 구역을 나누었다.
수영구와 자이언트 펭TV 콜라보로 펭수 동상을 2020년 8월 31일까지 전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