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동맹

 


[image]
'''Democratic Alliance
Demokratiese Alliansie'''

'''한글명칭'''
민주동맹
'''약칭'''
DA
'''창당일'''
2000년 6월 24일
'''슬로건'''
''One Nation. One Future''
'''이념'''
자유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사회자유주의[1]
'''정치적 스펙트럼'''
중도 - 중도우파
'''당 색'''
파랑색 (#0a4a7a,Blue)
'''회장'''
존 스틴휘센
(John Steenhuisen)
'''청년 조직'''
청년 민주동맹
'''국제조직'''

'''아프리카 조직'''
아프리카 자유 네트워크
'''국민의회 의석 수'''
84석 / 400석
'''전국평의회 의석 수'''
20석 / 90석
'''웹사이트'''

1. 개요
2. 특징
3. 역대 선거결과


1. 개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제1야당이자 중도[2]정당이다.
원래는 신국민당(NNP)과 민주당(DP)의 합당으로 결성된 정당이지만 구 국민당원들중 상당수가 탈당해서 또다시 신국민당이라는 정당을 차렸다가 2004년 총선에서 고작 7석밖에 못 얻은 후 아프리카 민족회의로 흡수된 이유로 인해서 계보상으로는 남아프리카당-연합당[3]-(민주당)진보연방당-민주당-민주연맹 순으로 이어진다고 치고 있으며[4], 주로 백인들과 컬러드[5], 지식인, 계층별로는 중산층 이상 주민들의 지지를 받고있다. 아프리카 민족회의가 최소 60%는 먹고들어가서 힘이 약한 상태지만 이것도 많이 성장한 수치이다.

2. 특징


아프리카 민족회의 보다는 비교적 온건한 노선을 띄고 있다. 당원이 거의 모두 흑인인 아프리카 민족희의와 다르게 민주동맹에는 백인과 컬러드 당원이 과반수. 또한 백인 문화에 대해서도 포용력이 있는 편이다. ANC가 주도를 잡은 지역에서는 도로나 공공장소 이름이 모두 흑인 정치가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 한편 민주동맹이 주도하는 곳(ex 케이프타운)같은 곳에는 백인 정치가의 이름도 많이 볼 수 있다.
민주동맹은 아파르트헤이트 시절의 여당인 신 국민당이 1999년에 원내 4당으로 전락하고 영국계 진보주의 야당인 민주당[6]도 선전을 거두기는 했지만 역시 영향력면에 있어서는 제한적이기는 마찬가지에 서로 시너지효과를 보자는 의미에서 통합정당을 구성하였고, 그 결과로 합당된 정당이 민주동맹이었던것 첫 지방선거에서는 그런대로 선전을 거뒀으며 20%대의 득표율을 기록한다. 하지만 얼마 안가 국민당계 당원들이 따로 탈당하면서 또다시 국민당이라는 정당을 차렸고.[7] 전반적인 지지율도 하락하며 2004년 총선과 2006년 지방선거[8]에서 잇따라 부진을 거두었다. 그러나 2009년 총선에서 ANC의 분열에 힘입어 반전에 성공을 거뒀고 2011년 지방선거에서 나름대로의 선전을 거두워서 2014년 총선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낼것으로 기대되었지마 젊은층들의 투표층 저조로 예상만큼의 득표는 확보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의석을 22석을 늘리기는 하였고, 그나마 대도시 지역에서 득표율이 30%대로 올라간게 위안적이다. 전국적인 지지율은 20% 초중반 수준으로 아프리카 국민회의에 비해 월등히 밀리는 편이지만 그나마 2000년대의 10%대에 비하면 많이 성장한 수치이다.
지역별로 본다면 케이프타운을 비롯한 웨스턴 케이프주에서 지지세가 강하며 그 이외에도 주요 대도시 지역이나 백인과 컬러드 밀집지역에서도 세가 강하고, 흑인 중산층들로부터의 지지세도 상당한 편이다. 그러나 중산층 이하 흑인들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10%대 정도에 머무르고 있는데 이들 지역의 경우에는 중년층 이상에서 아프리카 민족회의의 세가 매우 강력하며 청년층에서는 경제자유투사당(EFF)이 잠식하고 있는 형태다. 2016년 지방선거에서 ANC의 부패에 불만이 강한 흑인 중산층의 지지세를 얻은것이 바탕이 되어서 기존의 텃밭인 웨스턴 케이프뿐만 아니라 주요 대도시 지역에서 선전을 거웠다. 특히 포트 엘리자베스(넬슨 만델라 베이)와 프리토리아에서 1당이 되었고, 요하네스버그와 에커훌레니에서도 ANC의 과반을 저지하는 성과를 거둔건 덤.
하지만 케이프타운 시정에서 있어서 물부족 현상이 3년 연속 일어날 정도로 삽질을 거듭하다보니 지지율을 깎아먹었고 그 결과 2019년 총선에서 ANC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강했음에도 비판여론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경제자유투사당이 약진하는것을 바라만보는 신세가 되었으며 오히려 지지층 일부가 자유전선 플러스라는 극우정당으로까지 이동하며 의석수가 줄어드는 큰 타격을 입었다. 케이프타운 시정을 잘했으면 개헌저지선을 확보할수있을것이라는 얘기가 나왔던 판인데 안이한 대처로 이를 날려먹었다.
결국 요하네스버그 시장의 사임이라는 사태까지 불러왔다.#

3. 역대 선거결과


1994년 총선 7/400 1.43%
1995-96년 지방선거 3.48%
1999년 총선 38/400 9.7%
2000년 지방선거 22.1%
2004년 총선 50/400 12.4%
2006년 지방선거 14.8%
2009년 총선 67/400 16.7%
2011년 지방선거 23.9%
2014년 총선 89/400 22.3%
2016년 지방선거 26.9%
2019년 총선 84/400 20.76%
[1] 사민주의 정당임에도 흑인 부족들의 전통을 존중하며 다소 사회보수주의적 경향이 있는 아프리카 민족회의와 달리 친서방 리버럴 경향이 강해 친페미니즘, 친-LGBT 권리, 친-장애권 성향을 보인다.[2] 이념적으로 봤을때 중도주의와 자유주의를 표방해서 온건한 진보정당이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실제로 사회문화적 이슈에서는 아프리카 민족회의보다 진보적이다. 그러나 외교적으로는 반공주의, 친서방 성향이 짙다. 베네수엘라(우고 차베스-니콜라스 마두로)정부에 사회주의 정책에 대해 비판을하고#,북한에 회의적이면서 강경하다.#&#,정부가 수도 프리토리아 거리와 건물에 마오쩌둥이라는 이름을 명시한다고 했을때 강경하게 나왔다. 동시에 반중성향도 나타나게 된다#,외교노선은 친미성향이 강하게 나타나있다 미국과 서방국가 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3] 혹은 통합당 이 정당도 국민당과 남아프리카당이 통합되어서 결성된 정당이지만 민주동맹과 마찬가지로 남아프리카당 당원이 주류가 되었으니 계보상으로는 남아프리카당으로부터 넘어온다고 치고 있다.[4] 물론 이렇게 치는게 민주동맹 입장에서는 그나마 명예로워서 그런면도 있다. 사실 남아프리카당과 초기 연합당의 경우에는 인종차별적인 색채가 상당했지만 국민당에 비하면 그나마 덜 인종차별적이었고(물론 국민당이 위낙에 막나가다보니 그런면이 있다. 현재 기준으로 본다면 인종차별주의적인 정당인 건 마찬가지이다.) 1950년대 이후에는 아파르트헤이트 폐지를 주장하던 정당이기는 했으니까.[5] 흑백혼열, 백인-말레이계 혼혈주민을 일컫는다.[6] 아프리카 민족회의는 불법정당이었고 흑인들의 투표권이 없었기에 선거에 참여할래야 참여할수가 없었다.[7] 그럼에도 백인층들을 기반으로 한 지지기반은 그대로 유지시키는데 성공을 거두기는 했다.[8] 특히 2006년 지방선거에서 투표율이 그리 높지않아 DA가 선전할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예측을 깨고 DA가 참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