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줄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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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 Julep.'''
1. 개요
위스키 베이스로, 설탕과 민트 잎이 들어가 달콤하면서도 민트 향이 난다.
본래 민트 줄렙은 칵테일이 아닌 만들어 마시는 소화제의 일종이였으나, 1700년대 후반 미국 남부에서부터 칵테일로 발전하기 시작하게 되고, 이후 1938년 켄터키 더비의 공식 음료로 인정받게 되어 오늘날의 모습이 된 것이다.
여담으로, 특이한 모양의 민트 줄렙을 담는 스털링 실버(Sterling silver) 컵이라 불린 잔은 1700년대 당시 수요가 매우 높았다고 한다. 때문에 가게나 상점에서 도둑맞는 일이 매우 많았다고.... 다행히도 이후 수요가 안정되면서 도둑맞는 일은 줄어들었다고 한다.
2. 레시피
민트 줄렙 칵테일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잔에 설탕과 민트 잎을 넣은 다음, 살살 으깨준다. 이후 부서뜨린 얼음을 잔에 가득 담고, 버번 위스키를 부어주면 완성.
3. 기타
-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위대한 개츠비>에 등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