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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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밀리아리아 (Miliaria)''' [1][2]
성별
'''여성'''
생년월일
'''??? ~ ???'''
첫 등장
'''A.E-2 네가 있는 마을 ??화'''
스테이터스
'''중앙기사단 에이전트'''
'''탈림계 혈족'''
AB소드
'''불명'''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1. 개요
2. 행적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


중앙기사단 소속의 토발 담당 에이전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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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림계 혈족으로서 피를 폭발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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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빈민촌에서 지낸듯하며, 제어되지 않는 능력때문에 골칫덩이 취급을 받다가 기사단에 스카웃되었다. 기사단에 대한 광적인 충성심은 이런 과거 때문.
에이전트라고 해도 기사는 기사인지 AB소드를 사용한다.[4] 교육생용 AB소드인지 정식 넘버링인지는 몰라도, 자신의 능력에 맞는 기능까지 갗춘 것도 특징이지만 이는 마더나이트가 이전에 탈림계 혈족 출신 기사를 위해 만들어 둔 것을 지급받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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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을 위한 사복
토발 담당으로서 리안의 대통령인 빌리를 꼭두각시로서 이용해왔으나, 빌리의 독단적인 로버트 넬슨 암살 시도가 실패해 그가 패닉에 빠지자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다. 유타의 사이보그들을 매수하여 로버트 넬슨을 암살하려한 것.
그러나 사이보그 둘은 반 넬슨에 의해 떡실신당하고, 본인도 클린트 자일레이 넬슨에게 참패하였으며[5] 남은 사이보그들조차 클린트의 원거리 참격으로 무력화된다. 이후에는 레이에게 안면을 강타당한 뒤 공격의 반동으로 벽을 몇개는 뚫고 팅겨나와 추락했다.
참고로 정식 기사 명단에까지는 오르지 못한 에이전트이다보니 그만큼 찌질한 것인지, 자일 가의 육체 내구도와 초상능력이 얼마나 굉장한지를 배웠을 텐데도 "난 AB소드 있고 DC코트도 있어. '''장비도 별볼일 없는 니들은 깝 ㄴㄴ"'''"거리며 설치다가 한 두방에 완전히 순회관광 당해버렸다. 근데, 사실 밀리아리의 의견은 틀리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게, 모 검성께서도 '''초상능력 그까짓거에 몰두하면 뒈지고, 검의 본질을 잊지않는 자가 제로 브레이커가 된다'''고 언급하고 실제로 몸소 보여줬다. 이건 다른 콜드 히어로나 벨치스 7영웅들에 속한 탑클래스 기사들도 체현하고 있는 것. 검도 코트도 있는데도 초상능력과 혈통에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얘가 쩌리여서...라기보다는, '검술'이 아닌 장비로서의 '검'에만 집착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물론 실력이 없는 게 근본적인 이유.
레이에게 털리고 빌딩 밖으로 나가떨어져서 죽은 줄 알았건만, 에이전트라도 기사는 기사였는지, 기사스러운(…) 높은 육체 능력으로 어떻게든 살아남은 듯 하다. 그 후 "아오 빡쳐 될대로 되라!! 죽어!!"의 마인드로 빌딩에 숨겨두었던 전함로 로버트 넬슨을 공격하지만 그것조차 간단히 막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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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화동안 나오지 않아서 이후의 행적이 다소 불분명했으나, 다시 재등장함으로써 멀쩡한 것이 확인되었다. 어나더 에피소드 37화에서는 소수의 병력(아무래도 자신과 같은 기사단 에이전트일듯 한)을 이끌고 므네메이온의 코어 이식 현장에 침투하여 작업인원을 살해하고 마침 그 자리에 있던 타이니 중장과 대면, 대치한다.
그리고 또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60화에서 타이니 중장에게 약해서 하품이 나온다, 가치가 없는 목숨이다 등의 디스를 당하고 목이 베여져 사망... 하기전에 마지막으로 목에서 흘러내린 피를 폭발시켜 제어실을 날려버리는 것이 그녀의 마지막...
작중에서는 클린트, 레이 자일, 타이니 중장의 순서로 3명의 전직 기사들과 차례대로 싸웠는데 '''전부 상대조차 되지 못하고 한 두컷만에 참패당하는 굴욕을 선보였다. 하필 3명 전원이 최소한으로 잡아서 마스터 나이트 클래스이며, 잘하면 제로 브레이커 이상으로 추정되는 실력자들뿐'''이었기 때문이다.[6]
이 때문에 밀리아리아가 어느 정도의 전투력을 지녔었는지는 불확실한데, 설령 밀리아리아의 실제 전투력이 낮은 뒷공작 전문의 에이젼트 기사 급이 아니라 정규 기사와 동급의 실력자였더라도 어차피 이 세 명 앞에서는 그냥 에이전트든 정규기사든 평기사 클래스의 기사는 별반 차이가 없이 그냥 잔챙이에 불과했기 때문이다.[7] 밀리아리아의 대전운이 얼마나 지독하게 없었는지 잘 보여준다. 묵념(...)
그래도 기사이기 때문에, 전투력은 절망적인 수준까지 떨어지는 것은 아닌 듯하다. 로버트 넬슨을 암살하려고 빌딩 내부에 들어온 유타의 기사단 프로젝트의 일환인 대 괴수부대 셋을 포함한 테러리스트들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마스터 나이트인 클린트가 직접 나섰으며, 이후에도 클린트에게 팔 하나가 잘려 중상을 입고 전투력이 너프된 상태에서도 당시에 클린트와 함께했던 레이븐 부대 2명으로는 제압하기 벅차다고 평가되었다.
결국 이 처자의 깽판 덕택에 2식이 므네메이온을 먹튀하는데 성공했다.
나름 어려운 어린 시절에 자신을 거두어 준 소속된 조직에 충성하고, 부여한 임무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상식인이지만, 하필이면 최선을 다한 행동의 여파가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낳았다는 점에서 좀 안타깝다. 무조건 찌질한 악역으로 보기에는 나름의 가치관과 당위성을 가졌던 조금 안습스러운 인물. 좌우지간 토발에겐 철천지원수 중 한 명일 터이나, 기사단 입장에선 할 일 잘해준 녀석에 불과하다(...)[8]

3. 여담


  • 참고로 이 처자...이렇게 본격적으로 털리면서 안습한 행보를 보이기 전에는 드라이를 동부의 근육남, 레니를 서부의 외눈깔로 지칭하며 둘을 전투밖에 모르는 뇌근이라고 현 기사단의 넘버1, 2를 동시에 디스하는 패기를 보여줬다. 다만 기사단의 미래를 위해 충성을 다하던 밀리아리아의 입장에서는 기사단의 영역이나 다름없던 토발을 포기하려는 것[9]과 같은 드라이의 행보[10]를 이해할 수 없어서 디스한 것일 수도 있다.

4. 관련 문서


[1] '성'인지 '이름'인지 불확실하다.[2] 여담으로, Miliaria는 땀띠(..)를 뜻하는 의학 용어다.[3] 비슷하게 피를 이용하는 카심과 간접적인 연관성이 의심된다.[4] 같은 에이전트인 '마야'가 딱히 AB소드를 쓰지 않는 것과 비교된다.[5] 그것도 둘 다 '''반쯤 놀아주다시피 하면서''' 대충 싸웠는데도, 실력의 벽을 넘지 못했다[6] 반 넬슨을 기준으로 이들 중에 가장 실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는 타이니 중장조차 초기플롯에서 반 넬슨이 3~5마까지 사용해야만 이길 수 있는 상대다. 작중에서 반이 5마를 사용한 시점에서 레이 넬슨이 한번 당한 뒤에 철신을 발동시켰는데, "설마 영식도 아닌 인간 상대에게 이 모습을 보이다니"라는 대사를 보더라도 철신은 대 영식용 히든카드에 가까운 기술이다. 물론 정작 그 철신이 발동되자 반은 상대조차 되지 않으며 정신없이 털릴 뿐이었기에, 그저 레이의 철신을 이끌어냈다는 이유만으로 5마까지의 반이 영식급이라고 확정짓기엔 좀 어려운 감이 있지만... 어쨌건 레이가 영식을 상대할때나 쓰는 철신을 발동해야 했을 정도로 위협적인 반의 5마정도는 되어야 이길 수 있다는 점에서 타이니 또한 어지간한 마스터나이트를 상회하는건 분명하다.[7] 정규 기사도 견습들은 AB소드 보유 숫자가 턱없이 부족해서 교육생용 AB소드로 때우는 경우가 있을 정도인데, 일개 에이전트 기사 주제에 숫자도 별로 없는 정규 AB소드로 보이는 것을, 그것도 자신의 능력과 연동하는 전용 기믹을 지닌 물건을 소유하고 있던 것을 본다면 일반 에이전트 기사 급은 확실히 아니다.[8] 밀리아리아의 행동으로 인해 토발이 완전 시망 상태에 돌입했다 겨우 겉으로나마 복귀 시도를 할 수 있는 선까지 도달하자 관망만 하던 기사단이 이때다 하고 치고 들어와 AE까지 발 빼게 만들고 토발도 자신들 휘하세력으로 넣어버렸다.[9] 로버트가 루인 사와 중앙기사단 기술연구부의 협력 아래 개발하던 레이븐 슈츠의 기술 유출, 대통령을 밀어버리려 하는 행보를 보이는 등 일을 벌이는데도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10] 실제로 이 당시 드라이는 신연맹 AL을 창설하기 위한 준비를 하던 중이고 레니는 이에 협력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