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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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인 레아가 태어났을 때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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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적. 30년 전 현역 기사로 있었을 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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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시점에서의 모습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1. 개요
2. 작중 행적
3. 사용 기술
4. 명대사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전직 기사이자 마스터나이트.
5대 무가 중 하나인 자일 가문 황족의 순수 혈통. 히페리온전 당시에 통합군과 같이 싸운 기사. 반과 레이의 외삼촌이자, 레아 넬슨의 오빠. 여동생과 함께 자일 가 굴지의 기사남매라고 불렸다. 레아처럼 금발 장발에 녹색 눈을 지니고 있으며, 항상 검은색의 카우보이 차림을 하고 있는 미중년. 현재는 은퇴했다. 카우보이라는 언급때문에 서부기사단으로 추측되었으나, 실제로 현역 시절에는 자일 소속의 특무 기사였다. 로버트 넬슨과 행동을 같이 하며, 서로 죽마고우 같은 사이.
또, 엄청난 시스콘이라서 30년 전에 레아와 로버트가 사귀는 모습을 보고는 로버트의 존재 자체를 말살하겠다는 의지까지 보였다. 물론 지금은 둘 사이의 연결고리인 레아가 죽은 후에도 로버트와 잘 지내는 중이다.[1]
자일 가답게 마스터 나이트급의 실력자인 듯하며, 사이보그를 상대로 원거리에서 보호 대상을 호위할 수 있을 정도의 강함을 보인다. 감지 계열 초상능력이 있는 듯한데, 능력 사용시에 눈 안에 회색 링 같은 빛이 난다. 사용하는 기술은 자일 가의 '''신검'''이라는 기술. 자일가 특유의 가상중력자 '그라비티 디바이스(중력소자)'와 관련이 있다.[2] 시온이 오직 클린트만을 위해 만든 검이고 46화에서 현재 신검을 유일하게 마스터한 사람으로 드러났다.[3] 클린트 이외에도 신검을 사용하는 이들은 있지만 일부만 익힌 듯 하고 앤에 의해 신검의 수준도 많이 떨어졌다는 평을 들은 바 있다.

2. 작중 행적


로버트의 계획에 협력하는 듯했지만, 빌딩을 베어서 방송을 방해해 로버트의 계획을 훼방하고, 클린트 자신은 시온과 1:1 대결을 벌인다. 독단적으로 토발에 내려가 여동생의 삶을 망쳐놓은 시온을 원망했던 것. 하지만 시온을 베기 직전에, 시온이 아이리와 미오를 지키기 위해 몸을 날리는 걸 보고 결국 검격을 거둔다.
결국 시온과 싸우는 걸 포기한듯 보인다. 그리고 이후 한 말[4]을 봐서는 이분도 자포자기 노선을 타버렸다. 다만 어떤 약속이 있는데 걸리는 모양.
46화에서 다른 구획으로 호송중이던 시온을 구출한 다음 자신이 쓰던 검의 쌍둥이 검을 시온에게 건네주면서 결투를 신청한다. 예전 히페리온전 당시 시온이 '이 싸움이 끝나면 당신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던 것이 예의 그 약속이며, 지금 시온에게 원하는 것은 '연구용 괴물 시체가 아닌, 내가 존경하던 검사로 죽는 것'.
사용하는 검은 비라는 이름을 가진 태도인데 AB소드가 아니고 카이슈라는 희대의 도공이 만든 태도에 날부분에만 소량의 AB소자를 코팅한거라는듯. 시온에게 준 쌍둥이 검 '자린' 역시 마찬가지다.
52화에서는 시온과 대치한 상황에서 몇 마디 대사와 검격 한번만으로 자신의 강함을 과시했는데, 레이와 반의 격돌에 대해서 "힘을 그저 뿌리는 것만이 자랑인 줄 아는 젊은 능력자 특유의 힘 자랑쇼"라고 디스하고, 검격을 한 번 날린 다음 "그 잘난 레이조차 안 보인다고 투덜거린다"라고 말하는 등, 은연중에 자신이 레이보다 한 수 위라고 어필한다.
그리고 보내달라고 애원하는 시온에게 상큼하게 웃어보이며 "까고 있네"라는 대사와 함께 초중발도를 날리는 등, 이 양반도 지금까지 나온 대다수의 기사들처럼 전혀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다(...). 과거 회상장면을 보자면 처음부터 자신과 레아가 시온 때문에 반유폐된거나 마찬가지인 생활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던 듯 하며, 검술을 고작 4주 배운 상태에서, 클린트의 조언 하나만으로 레아를 이겨버린 시온이 지닌 무시무시한 재능에 강한 경계심을 품게 되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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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회상에 의하면 시온이 '한 번 보고 흉내내지 못한 검술은 클린트의 것이 유일'하다며 칭찬하자 '지금 나는 기뻐하는 것인가?'라며 혼란을 느끼는 등, 시온의 재능 자체에 대해서는 경의를 표했던 듯하나, 그와는 별개로 레아를 사지로 내모는 것에 대한 증오, 자신이 언젠가 꺾어야 했던 상대[5]를 너무도 손쉽게 이겨버리는 것에 대한 열등감 등이 겹쳐서 시온에게 굴절된 감정을 품게 되었던 것 같다. 결국 '레아를 지키기 위해 시온을 죽이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되고, 그것을 위해 시온에게 신검을 가르쳐달라고 청하며 충성을 맹세한다.
54화에서는 클린트는 시온의 그 엄청난 재능을 증오하면서도 동시에 자신이 매혹되어 있다는 것 또한 인정하고 있는 상태. 시온에게 '당신은 내 목표로 있기 위해서라도 항상 최강이어야 한다'라고 되뇌이는 등, 얀데레의 포스가 물씬 풍긴다. 시온을 사사한 제자들이 하나같이 뛰어난 실적을 내놓게 되고, 시온 자신은 제로브레이커를 거쳐 탑소드에 등극하게 되자 자일의 황족들도 어쩔 수 없이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생색으로나마 해주게 되었고, 클린트 또한 거기에 나름대로 만족했는지 시온에 대한 증오심이 점점 옅어져가고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작가의 말에서 다음 화가 '클린트씨 빡침의 심화편' 이라고 폭로해 버려 많은 이들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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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화에서는 추운 동토에 유폐된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사람들 덕택에 많이 누그러진 모습이 먼저 보인다. 레아와 같은 향기가 난다는 이유로 하층민 출신의 소녀를 건드려(...) 아이를 가지고 이후 결혼하게 되는데, [6] 이에 대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라고 하는 등 확실히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여담이지만, 클린트가 건드려서 결혼한 소녀의 묘비에 적혀있는 그녀의 나이는 17세(...). 이미 아이까지 낳은 상황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16세 정도의 소녀를 건드렸다는 말이 된다. [7]
하지만 시온과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제로그라운드를 노린 영식 래빗의 습격으로 행성 거주민 500명 전원이 사망하고, 이 일에 대한 책임으로 래빗의 재침공 가능성이 높은 토발 쪽으로 차출된다. 이 상황에서 자일가의 당주는 이번 임무를 훌륭히 완수하여 차기 당주 자리를 노리는 신진세력인 라임 자일유리 자일을 견제하면 모든 간섭을 배제하겠다고 약속한다.
게다가 우주전에 익숙하지 않은 레아가 예비로 돌려져서 안전해진 상태. 그리고 책임자인 라임이 래빗이 침공한 바인을 우선적으로 막는다는 결정을 내려서 국민과 죽은 가족의 복수를 할 수 있게 되는 등 여러 모로 만족스러운 조건에 기꺼워하지만, 시온은 과거에 희생된 넋을 기리는 것보다는 지금 살아있는 사람을 구하는 쪽을 택하겠다며 혼자 토발에 내려가겠다고 말한다.
모두를 지키려 애쓰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구원해주지 못하는 시온을 증오하면서도, 시온의 신념과 가치관을 형성한 것이 레아임을 알기에 그 이율배반적인 사실에 고뇌하고 있었다. 시온을 단 한 번도 레아가 보는 것 같은 어린아이로 생각하지 않았다면서도, 단 한 번의 예외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때 잠깐 지나간 컷으로 시온과 함께 놀이동산에 간 적이 있는 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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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내와 아이의 원수인 래빗을 두고 토발에 내려와서는 히페리온과의 전투에서 피폐해져 가는 레아를 바라보며, 그동안 마음 속에 억눌러 왔던 시온에 대한 분노가 폭발한다. 그리고 그녀의 죽음을 강렬히 바라면서 죽고 죽이는 결투를 요청한다.[8] 하지만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검사로서의 시온에게는 존경심을 품고 있었다. 무방비 상태의 시온을 베지 않은 것도 그 때문인듯.
결국 시온은 히페리온과의 싸움이 끝나면 결투에 응하겠다고 승낙했지만, 시온은 명령 위반의 책임을 지고 콜드슬립에 들어가게 되고 30년 동안 그들은 결착을 내지 못했다.
모든 목표를 잃어버린 채 토발의 망령 속에 얽메여가면서도 유일하게 바라던 것은 시온의 검에 닿는 것이였다. 시온과 서로 극한을 다한 전투를 벌인 끝에, 마음이 흔들려 검격이 얕게 들어간 시온에게 최속의 일격인 신검 '검은베기'로 최후의 공격을 가하지만,[9] 있을 수 없는 궤적을 그린 시온의 검격에 검이 세로로(!) 쪼개지며 패배. 씁쓸하게 웃으면서도, 나름대로 만족했다는 듯이 시온을 위로한다.
마지막으로 "레아를 만나러 가겠다"라고 말하면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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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클린트가 항상 쓰고 다니던 카우보이 모자는 시온, 레아와 함께 갔던 놀이동산에서 시온이 갖고 싶어했던 것. 과녁 맞추기로 세 개를 얻어서 클린트, 레아, 시온이 나란히 썼다. 이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온의 손을 잡고 있었다. 시온을 그토록 증오하면서도 계속 쓰고 다녔던 것으로 보아, 나름대로 그리운 추억이었던 듯.
시온이 '레아가 엄마고 클린트씨가 아빠처럼 보일까나'라고 말하자 모자로 얼굴을 가리며 그럴지도 모른다고 대답한 점이나, '사실 그때 싫진 않았다'라고 회상하는 등[10] 그는 한 인간으로서 그녀를 미워한 것이 아니라 이브의 딸이라는 지위로 인해 발생한 비극들 때문에 시온을 그토록 격렬히 증오했던 게 아니었을까 싶다. 시온이 이브의 딸이 아니었다면 정말로 좋은 가족이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76화에선 그가 시온의 가정교사 역할을 하기도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시온과 같이 책을 읽으며 토론도 했고, 의외로 레아보다 문학적 지식이 풍부하고 교양있는 남자였다고 한다. 아직 어렸던 탓에 싸움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시온에게 '살아간다는 것은 그 자체로 투쟁'이라 자신의 인생관을 말했고, 그녀가 클린트 자신보다도 한층 가열찬 투쟁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으리라고 예언했다. 그리고 시온은 마치 그를 기리듯 그 화에서 초중발도 클린트 식으로 상위괴수를 썰어버렸다.

3. 사용 기술


사용 기술은 신검(나이트런) 참조.

4. 명대사


..서부의 카우보이는 고집이 있거든.

그때 내가 했어야 한 일을 저런 장난감에게 넘겨줄 생각은 없어. 그때 당신이 내게 한 '''약속''' 지켜줘.

당신 특기잖아. '''모두를 위해 자기 주위를 불행하게 만드는 거.''' 그럼에도 당신은 누구보다 인간을 사랑하지. 하지만... 착각은 하지 말고요. 당신을 구한 건 당신이 내 먹이기 때문이야.

그리고 이미 인간에서 동떨어진 당신은 온몸이 난도질 당하는 연구용 '괴물의 시체'가 아닌 내가 존경하는 '검사'로서 죽어줘.

레아를 지킬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나를 위한 검을 완성시켜주세요. 그리고 공주의 신검을 내게 전수해주십시오. 대신 당신에게 충성을 바치겠습니다. 프린세스 시온 자일.

최강임을 입증해. 스스로를 그리고 레아를 지킬 수 있음을 증명하는 거야.... 당신의 최강이란 칭호는 우리에게 악의로 가득 찬 자일에게 스스로를 지킬 방패가 될 테니까. '''당신은 언제나 최강이어야 해. 그래.. 내 목표로 있기 위해서라도...'''

마음이 흔들리면... '''죽어요.'''[11]

쳇..... 역시 더럽게 쎄네요. 그러니까, 울지는 마쇼. 분명 이걸로 된 거야. 그만 레아를 만나러 갈게요.

사실 그때 그렇게 싫진 않았다.

원래부터 산다는 것은 자기 앞에 놓인 모든 것으로부터 싸운다는 거야.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삶을 살 수 없어. 나 역시 그리 축복받지 못한 환경이지만 당신은 앞으로 더 할걸.. 당신은 앞으로 싸움을 멈출 수 없어. 공주가 바라는 삶이 있다면 설사 죽음을 앞에 두고 있다고 해도 싸우는 것을 멈추지 마. 난 그게 삶이라고 생각해.

'''내가 두려운 건 죽는 게 아니라 굴복하는 것.'''


5. 기타


이 사람도 '''황족의 직속코드'''를 가지고 있다.[12]. 즉 클린트도 시온 자일과 마찬가지로 '''므네메이온'''을 컨트롤할수있는 지휘권을 가지고있는셈.[13]
캐릭터의 모티브는 클린트 이스트우드로 추정되는데, 노란 머리만 빼면 이마와 눈매가 묘하게 닮았고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서부의 카우보이는 고집이 있거든'이라는 대사에서 이스트우드가 맡은 고집쟁이 카우보이의 모습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챙 넓은 검은모자+가슴 근육을 드러내는 검은 세미 정장 스타일의 복장과 발도술을 주력으로 하는 전투 스타일을 보자면 길티기어 시리즈죠니를 모티브로 했다는 추측도 있다.[14] 사실 죠니의 모티브 중 하나로 추정되는 것도 클린트 이스트우드임을 생각하면 일종의 파생캐릭이라고 볼 수도 있다.

6. 관련 문서



[1] 근데 작중 언급을 보면 어디까지나 레아와 로버트 사이에 있기 때문에 지켜주는거라고 하는데 이말이 사실이라면 애가 없었으면....[2] 애초에 신검은 체내에 그라비티 디바이스(중력소자)가 없으면 사용하지 못한다.[3] 엄밀히 말하자면 신검 자체는 시온이 창안하여 자일의 제식 검법이 되었고, 그 중에서도 클린트에게 특화시킨 발도 위주의 검술이 초중발도 계열이다.[4] 그래 망해버리라지. 기사단이고 자일이고 레아를 잃게 한 녀석들 어찌되도 좋아. [5] 당시 자일의 당주였던 빌란의 아들인 그란트 자일을 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6] 임신한 그녀가 주변 사람들에게 뒷담화를 듣는 걸 알게 되어 책임감과 죄책감을 느꼈는지 그녀를 불러서 아이를 낳을 건지 물었다. 그러고는 충동적으로 자신과 결혼하겠냐고 묻는다.[7] 더 슬픈 것은 클린트가 사고치고 결혼하고 홀아비 신세가 되는 것은 4페이지 안에서 일어났다. 과연 커플브레이커.[8] 만일 시온이 죽는다면 그것으로 되었고, 만일 클린트가 죽을 경우에는 레아와 시온 사이가 벌어져 결국에는 '''시온때문에 레아가 사지로 끌려들어가는 일은 없어질테니까'''[9] [image]

이 때, 클린트는 마지막 일격을 직선이 아닌 대각선으로 베었는데 왜냐면 직선 경로에 시온이 선물한 모자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 장면은 그야말로 클린트가 시온에게 지닌 애증이 동시에 드러나는 슬픈 명장면. 참고로 클린트는 이 바로 직전 컷에서 '''마음이 흔들리면 죽는다'''고 충고하며 발도자세에 들어갔다. 이 컷에서 시온의 검이 모자 앞에서 한 번 멈추는데, 이어지는 컷에서 클린트 역시 모자를 피해 검을 휘두른 것을 보면 사실상 시온에게만 한 말이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들려주는 말이다. 결국 스스로의 말대로 시온에 대한 '''애'''증을 끊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할 수 있는 셈.
[10] 죽은 마누라를 회상할 때의 표현을 그대로 사용했다. 즉 좋았다는 말[11] 정작 본인이 시온에 대한 정을 지니고 있었음을 생각한다면 씁쓸해지는 대사. 말 그대로 이 대사를 한 직후에 본인이 마음이 흔들려서 절호의 기회를 놓쳤었다.[12] 어나더 52화 참고.[13] 드라이가 언급상 처음에는 '''순혈 코드'''라고했다가 이후 '''황족의 직속코드'''라고 언급한다.[14] 다만 복장과 전투 스타일만 약간 겹칠 뿐이지 죠니와는 닮았다고 하기조차 뭐할 정도로 완전히 다른 캐릭이다. 캐릭터의 성격이나 성향은 둘째치더라도 겹친다고 하는 발도술도 차이가 크다. 죠니가 속도를 위주로 한 쾌검이라면 클린트는 묵직한 한방을 위주로 한 중검이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