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고 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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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go Hoat'''
용병단 용감한 형제단(브레이브 컴패니언즈)의 대장.
별명이 '염소'다. 이유는 1. 쿼호르 출신인데, 쿼호르의 상징이 흑염소라서. 2. 그에 맞춰 부대 깃발도 흑염소라서. 3. 염소 뿔 투구를 쓰고, 염소 수염을 길러서. 4. 이름을 빨리 발음하면 바'고호트' => 고트 = 염소라서. 혀가 부어서 흔히 말하는 혀 짧은 소리로 말하지만 번역본에서는 발음은 정상이고 말을 더듬는 것으로 번역됐다.
타이윈 라니스터가 아모리 로치를 하렌홀의 관리자로 임명하고 떠나자 하렌홀의 영주로 만들어 주겠다는 조건에 넘어간 바고가 타이윈을 배신하고 루스 볼턴과 함께 하렌홀을 차지한다. 하지만 갈수록 전황이 북부군에 불리하게 돌아가는 데다가 루스 볼턴도 롭 스타크를 배신하고 타이윈에게 붙을 준비를 한다. 이를 눈치챈 바고 호트는 볼턴과 라니스터를 이간질하여 살 길을 만들 목적으로 우연히 생포한 제이미의 오른손을 자른다. 이 과정에서 같이 붙잡힌 브리엔느를 부하들이 강간하려 했지만 타스 섬에 사파이어가 많이 난다는 제이미의 거짓말에 속은 바고가 몸값을 뜯어낼 심산으로 부하들을 제지하는 바람에 브리엔느는 무사할 수 있었다. 루스 볼턴은 타이윈과의 협약의 일환으로 제이미는 타이윈에게 돌려보내면서도 브리엔느는 바고에게 남겨두는데, 자신이 브리엔느를 강간하려다가 오히려 브리엔느에게 귀를 물어뜯기고 상처가 곪는다. 이에 브리엔느에게 마상시합용 검만 들려준 채로 곰 우리에 던져넣지만 때마침 돌아온 제이미가 브리엔느를 구출하고 바고의 부하들은 제이미가 데려온 볼턴 병사들에게 압도당한다.
제이미와 브리엔느가 떠나고 거산이 하렌홀에 당도했을 땐 이미 바고의 부하들도 죄다 제 살길 찾아 하렌홀을 떠난 상태였다. 그리고 바고 본인은 상처 부위가 악화돼 곪음+고통+반실신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레고르는 제일 먼저 바고의 손과 발을 잘라냈는데, 침을 질질 흘리며 횡설수설하자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그 다음 그레고르는 바고의 몸을 해체해서 그와 다른 포로들에게 '''구운 염소고기'''라며 먹였다.[1] 그 다음에 상처를 치료한 다음에 발을 몇번에 걸쳐 잘라서 구워서 먹이고... 그레고르는 바고의 '''울부짖는 비명소리가 마음에 든다고''' 더욱 죽이기 싫어하며 인체 해부 실습을 강행했다.(...)
나중에 하렌홀에 들러 손목을 자른 원수의 비참한 최후를 전해들은 제이미조차 기뻐하지 않고 씁쓸해할 정도였다. '아버지, 아버지의 사냥개 두 마리가 다 미쳤네요.'
TV 드라마에서는 용감한 형제단의 캐릭터들은 '콰이번', '로지', '바이터'를 제외하고, 전부 '로크(Locke)'라는 새로운 캐릭터 하나로 통합되었다. 제작 과정에서 캐릭터들을 통합·삭제하면서, 원작자인 조지 R.R. 마틴이 '바고 호트'의 이름도 바꿔달라고 요청하면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자세한 것은 왕좌의 게임/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항목 참조.
'''Vargo Hoat'''
1. 소개
용병단 용감한 형제단(브레이브 컴패니언즈)의 대장.
별명이 '염소'다. 이유는 1. 쿼호르 출신인데, 쿼호르의 상징이 흑염소라서. 2. 그에 맞춰 부대 깃발도 흑염소라서. 3. 염소 뿔 투구를 쓰고, 염소 수염을 길러서. 4. 이름을 빨리 발음하면 바'고호트' => 고트 = 염소라서. 혀가 부어서 흔히 말하는 혀 짧은 소리로 말하지만 번역본에서는 발음은 정상이고 말을 더듬는 것으로 번역됐다.
2. 행적
타이윈 라니스터가 아모리 로치를 하렌홀의 관리자로 임명하고 떠나자 하렌홀의 영주로 만들어 주겠다는 조건에 넘어간 바고가 타이윈을 배신하고 루스 볼턴과 함께 하렌홀을 차지한다. 하지만 갈수록 전황이 북부군에 불리하게 돌아가는 데다가 루스 볼턴도 롭 스타크를 배신하고 타이윈에게 붙을 준비를 한다. 이를 눈치챈 바고 호트는 볼턴과 라니스터를 이간질하여 살 길을 만들 목적으로 우연히 생포한 제이미의 오른손을 자른다. 이 과정에서 같이 붙잡힌 브리엔느를 부하들이 강간하려 했지만 타스 섬에 사파이어가 많이 난다는 제이미의 거짓말에 속은 바고가 몸값을 뜯어낼 심산으로 부하들을 제지하는 바람에 브리엔느는 무사할 수 있었다. 루스 볼턴은 타이윈과의 협약의 일환으로 제이미는 타이윈에게 돌려보내면서도 브리엔느는 바고에게 남겨두는데, 자신이 브리엔느를 강간하려다가 오히려 브리엔느에게 귀를 물어뜯기고 상처가 곪는다. 이에 브리엔느에게 마상시합용 검만 들려준 채로 곰 우리에 던져넣지만 때마침 돌아온 제이미가 브리엔느를 구출하고 바고의 부하들은 제이미가 데려온 볼턴 병사들에게 압도당한다.
제이미와 브리엔느가 떠나고 거산이 하렌홀에 당도했을 땐 이미 바고의 부하들도 죄다 제 살길 찾아 하렌홀을 떠난 상태였다. 그리고 바고 본인은 상처 부위가 악화돼 곪음+고통+반실신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레고르는 제일 먼저 바고의 손과 발을 잘라냈는데, 침을 질질 흘리며 횡설수설하자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그 다음 그레고르는 바고의 몸을 해체해서 그와 다른 포로들에게 '''구운 염소고기'''라며 먹였다.[1] 그 다음에 상처를 치료한 다음에 발을 몇번에 걸쳐 잘라서 구워서 먹이고... 그레고르는 바고의 '''울부짖는 비명소리가 마음에 든다고''' 더욱 죽이기 싫어하며 인체 해부 실습을 강행했다.(...)
나중에 하렌홀에 들러 손목을 자른 원수의 비참한 최후를 전해들은 제이미조차 기뻐하지 않고 씁쓸해할 정도였다. '아버지, 아버지의 사냥개 두 마리가 다 미쳤네요.'
3. 왕좌의 게임 드라마에서
TV 드라마에서는 용감한 형제단의 캐릭터들은 '콰이번', '로지', '바이터'를 제외하고, 전부 '로크(Locke)'라는 새로운 캐릭터 하나로 통합되었다. 제작 과정에서 캐릭터들을 통합·삭제하면서, 원작자인 조지 R.R. 마틴이 '바고 호트'의 이름도 바꿔달라고 요청하면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자세한 것은 왕좌의 게임/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항목 참조.
[1] 바고 외에 이 고기의 정체를 아는 포로는 없었다.[2] 배우는 '노아 테일러'.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주인공 '찰리 버킷'의 아버지 역할을 했던 배우다.[3] 양 눈 밑으로 새겨진 칼자국처럼 보이는게 있는데, 분장이 아니다. 나이들면서 생긴 주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