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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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표지
Puffin Books 발행판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1. 개요
2. 영화화
2.1. 1971년 영화
2.2. 2005년 영화
2.3. 프리퀄
3. 등장인물
4. 논란
5. 그 외


1. 개요


영국의 소설가인 로알드 달1964년에 발표한 소설.
5명의 어린이가 천재 발명가 윌리 웡카[1]의 공장으로 가는 티켓에 당첨되어 그 공장을 견학하면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그리고 있다.
로알드 달의 소설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상상력을 있는껏 동원한 만큼 소설 자체의 재미뿐만 아니라 권선징악까지 내포하고 있으며 구성도 탄탄하기에 로알드 달 소설들 중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힐 만큼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전반적으로 로알드 달의 취향이 듬뿍 묻어있는 작품으로, 아동 대상 작품이긴 하지만 그가 쓴 다른 몇몇 소설들처럼 블랙 유머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성인이 되어 읽어본다면 상당히 악취미적인 부분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움파룸파족의 노래 내용이나 아이들이 처벌받는 방식에서 드러나는 사디즘은 어른들이 읽어봐도 상당히 강도가 높은 편.
하지만 마틸다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같은 전작들과는 달리, 이 작품은 로알드 달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실제로 주인공인 찰리 자체도 그다지 재미없는 물에 물탄듯한 캐릭터라서 결국엔 '''"나쁜 아이들은 체벌을 해서라도 혼내야 한다."'''라는 꼰대적인 시각이 작동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란 비판도 존재한다.다만 마틸다 같은 작품들이나 작가 수필에서는 오히려 체벌을 반대하는 분위기이다.

2. 영화화



2.1. 1971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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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제목은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Willy Wonka & the Chocolate Factory)'''. 네슬레[2]에서 과자 상품을 내고자 공장장인 윌리 웡카를 더 부각시켜야해서 원작 소설 제목에서 '찰리'를 빼고 '윌리 웡카'를 넣었다. 즉 어른의 사정. 한국에서는 '초콜렛 천국'이라는 제목으로 DVD로 발매되었다.
1971년작 영화판은 '''뮤지컬''' 영화로 지금 보면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미숙한 점이 많지만 영화 자체의 평가는 아주 좋은 편이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중 한 편으로 뽑히기도 했다.
음악도 좋은 편으로, 영화 초반에 간식 가게 점장이 아이들을 맞아주며 부르는 The Candy Man이나, 윌리 웡카가 당첨자들에게 초콜릿 공장을 소개해주면서 부르는 '''Pure Imagination'''[3], 아우구스투스가 초콜릿 강물에 빠지자 움파룸파들이 부르는 노래가 유명한 편이다.
대체적으로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편이지만, 설탕으로 만들어진 배라든지[4][5], 호두의 품질을 판별하고 까는 청설모[6] 등 기술적 문제로 생략되거나 변경된 부분이 있고, 원작에는 없던 요소들을 많이 넣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당첨될 때마다 웡카의 경쟁업자인 슬러그워스라는 남자가 나타나서 아이들에게 웡카 공장의 녹지 않는 알사탕을 가져와 달라고 딜을 거는[7] 장면이 있다.
제44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후보이다.
조 할아버지 역의 배우 잭 앨버트슨은 1981년 11월 25일에 사망했다. 윌리 웡카 역의 배우 진 와일더2016년 8월 29일에 사망했다. 향년 83세.# 2019년 7월 10일. 바이올렛 역을 맡은 데니스 니커슨이 사망했다.# 향년 만 62세
2017년 6월 27일톰과 제리와 콜라보해서 극장판 장편 시리즈[8]로 나왔다. 배경과 스토리는 1971년 작품을 똑같이 리메이크 한것이다. 근데 다들 이 콜라보를 좋아하지 않은 듯 하다. 물론 Nostalgia Critic 한테도 까였다.#
여담으로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악명높은 터널 장면을 오마주하였다.
유명한 You get nothing. You lose! GOOD DAY SIR!는 여기서 나왔다.

2.2. 2005년 영화




2.3. 프리퀄


2005년작 영화판과는 다른 새로운 해석의 영화판을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데이비드 헤이먼이 연출을 맡으며, 윌리 웡카에게 초점을 맞춘 이야기로 제작될 예정이다.# 2023년 3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3. 등장인물


이름은 빌(Bill). 사탕가게의 주인으로,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간식들을 판다. 1971년작 영화판에서는 노래도 부른다. 2005년 판에서 노래는 부르지는 않지만 찰리가 우연히 주운 돈으로 산 초콜릿에서 마지막 골든 티켓을 뽑아내자 "마지막 골든 티켓을 뽑았구나. 그것도 우리가게에서!" 라며[9] 기뻐하고 있던 와중에[10][11][12] 주위에 있던 아저씨가 50파운드와 새 자전거를 주겠다 하고 다른 아줌마도 200파운드를 줄테니 넘겨달라고 하자 "애한테 무슨 짓이에요!? 이건 이 아이의 티켓입니다. 그냥 냅두세요!" 라고 윽박 지르고 "얘야, 지금 당장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집에 곧장 돌아가렴 알았지?" 라고 하며 찰리를 도와준다.[13] 참고로 원작, 2005년 영화판과 1971년 영화판에서 묘사되는 외모가 다른데, 원작에서는 상당히 뚱뚱한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2005년 영화판에서도 후덕한 흑인 배우를 고용해서 원작과의 이미지매칭을 노렸지만, 1971년 영화판의 주인은 상당히 말쑥한 점장 이미지로 출현했다. 게다가 여기선 찰리가 초콜릿을 사서 집으로 가는 도중에 거리에서 초콜릿바 포장을 뜯었기에 찰리가 마지막 당첨자라는 걸 몰라서 도와주는 장면도 안 나왔고, 그 역할은 찰리의 신문배달을 맡기던 신문장수가 맡았다.
  • 아서 슬러그워스
윌리 웡카의 라이벌 기업가로, 작품내에서 거의 유일무이한 악역. 그가 만드는 초콜릿의 비법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찰리에게 돈을 주겠다며 끝까지 회유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찰리는 회유되지 않아서 결국 찰리가 초콜릿 공장에 들어가는것을 쳐다보는 것으로 출연종료....일 줄 알았다만 1971년판의 경우에는 다른 모습으로 비춰진다.
사실 슬러그워스는 웡카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었고 찰리가 웡카의 후계자에 적합한지 알아보기 위해 악역을 자처한것. 사실 찰리 뿐만이 아니라 당첨자들 전부에게 가보았으며 당첨자들은 끝내 티켓은 안주었지만 그래도 당첨자들(하고 부모들)은 슬러그워스의 (표면상)목표인 영원히 씹을 수 있는 사탕 ‘Gobblestopper’을 훔쳐서 팔아먹을 생각이었다. 찰리의 할아버지도 윌리 웡카에게 실망해 이 사탕을 슬러그워스에게 팔려고 했으나 결국 찰리가 웡카에게 돌려줌으로써 시험을 통과했다. 소설판하고 2005년판에는 이런 면모는 없고 단순히 웡카의 라이벌 기업인이자 악역으로 출연한다. 2005년판에는 초반부에 큰 풍선을 불어낼 수 있는 풍선껌 제조 비법을 훔쳐서 파는걸로 잠깐 나왔는데, 윌리 웡카가 공장을 닫게한 근원이며 1971년판과는 달리 작중에서 찰리와 만나는 장면이 없다.
  • 폰디체리 왕자
인도의 왕자로, 월리 웡카에게 초콜릿으로 된 궁전을 건설해달라고 의뢰한 인물. 웡카는 이를 승낙하여 초콜릿 궁전을 지어주고,[14] 녹을 위험이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먹을 것을 당부했지만, 초콜릿 궁전을 끝까지 자신의 거처로 삼고 싶었던 폰디체리는 웡카의 말을 무시한다.[15] 결국 그 대가로 어느 무더운 날 초콜릿이 녹으면서 초콜릿 궁전은 완전히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왕자는 웡카에게 새 궁전을 지어달라고 의뢰했지만[16] 그때 웡카는 산업스파이들에게 시달리고 결국 공장문을 닫기로 결심한 시기였던 탓에 그 의뢰가 웡카의 귀에 들어가진 못했다고 한다. 사실 웡카 성격상 자신의 당부를 대놓고 어긴 사람의 의뢰를 순순히 다시 들어줬을지도 의문이다.[17] 2005년 영화에 출연한 배우는 니틴 가나트라, 일본어판 성우는 오치아이 코지(극장개봉판). 니혼 TV판에서는 해당 장면이 편집되어 성우가 없다.
  • 윌버 웡카
2005년 영화판 오리지널 등장인물. 배우는 크리스토퍼 리. 일본어판 성우는 카유미 이에마사(극장개봉판), 쿠메 아키라(니혼 TV판).[18]
윌리 웡카아버지로, 동네 치과 의사였다. 치과의사인 만큼 이를 썩게 하는 단 것들에 대해 좋아하지 않았으며[19] 이 때문에 초콜릿 등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아들과 마찰을 빚었다. 아들이 어릴 적 얼굴보다도 더 큰 교정기를 씌운 것도 이 사람.
윌리의 좀 황당하면서도 고집센 면모가 어디서 온지 제대로 알 수 있게 해주는 성품으로, 지향하는 부분만 다를 뿐 고집 세고 단호한 부분은 비슷하다. 그 예시로 어린 아들의 품에서 간식거리를 싹 다 빼앗아 그 아들이 보는 앞에서 이것들을 벽난로의 불에 던져버리는 것도 서슴없이 행했다. 결국 윌리 웡카는 가출을 감행, 세계 국기 전시관에 갔다가[20]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버지는 그 전에 자기가 한 말[21]을 문자 그대로 지켜서, 정확히 자기 집이 있던 부분만 건물에서 떼어내 어디론가로 사라져버렸다(...). 그 이후 사실상 결별했는지 윌리도 아버지에게 연락 한 번 하지 않았고 윌버도 아들에게 연락 한 번 하지 않았지만...[22]
> 윌버: ...윌리?
> 웡카: ...안녕, 아빠.
후반부 윌리 웡카가 찰리와 함께 윌버를 찾아가자[25]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비록 아들에게 연락 한 번 하지 않았던 아버지였지만 한편으로는 아들을 계속 그리워하고, 초콜릿 사업으로 성공해서 신문에 나온 아들의 기사를 스크랩해 방 여기저기에 붙여놨으며, 과거 헤어지기 전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까지 액자에다 걸어놨을 정도로 윌버는 윌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멀리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던 것. 어찌보면 특유의 고압적이고 고집 센 성향 탓에 부성애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한 츤데레 아버지 그 자체였다고도 볼 수 있다.
여하튼 찰리 버켓 덕에 윌버와 윌리는 기적적으로 재회하고, 윌버는 아들의 구강 상태를 검사하며 온통 썩었다고(...) 진단을 내린다. 그래도 교정기 덕분인지 치열은 고르다고 했다. 어쨌든 아버지와의 재회 이후 윌리도 그간 무시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찰리에게 공장을 물려주면서 찰리네 가족들 모두 공장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었으니, 찰리와 함께 윌리 웡카의 인간성을 되찾아준 중요한 존재라 할 수 있다.

4. 논란


작가가 반유대주의자라는 논란이 있는데, 결론만 말하면 반유대주의자라기 보다는 반시오니스트에 가깝다. 이스라엘 건국 이후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가해진 각종 박해를 지적한 것이기 때문이다. 로알드 달 항목 참조.

5. 그 외


후속작으로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가 있으나 전작 만큼의 평은 받지 못했으며 이쪽은 영화로도 만들어지지 못했다. 사연인 즉 1971년판엔 원작자인 로알드 달이 참여했는데 영화제작 과정에서 배우 선정, 각본 문제로 인해 감독과 심한 불화를 겪어 후속작 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21세기에 나온다 해도 2005년판의 배우들도 나이를 먹어서 영화로 나오기 힘들다.[26] 버튼과 조니 뎁도 관심 없었는지 개봉 당시부터 후속작을 찍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대신 2005년작 영화판의 각색에는 유리 엘리베이터에 등장하는 요소들이 엔딩에 등장하는데 원작 팬들을 위한 팬 서비스로 추정된다. 원작 1편에서 화폐단위가 파운드와 펜스로 나오는데 2편에서는 찰리네 가족이 미국인으로 나온다.
유리 엘리베이터는 조세핀 할머니의 트롤링으로 인해 우주까지 날아가는 SF 모험극인데, 며칠 전 발사된 나사에서 관리하는 우주호텔에 접근했다가 개장을 위한 종업원들과 세 우주 비행사들을 태운 스페이스 셔틀에게 침입자로 간주되고, 무단으로 호텔에 도킹해 들어갔다가 먼저 호텔에 들어와있던 외계인에게 걸려 죽을 뻔하고, 거대 외계인에게 유리 엘리베이터가 으깨질 위기에 처하기도 하는 등 다사다난한데, 우여곡절 끝에 외계인에게 똑같이 공격받고 있던 셔틀을 지구로 돌려보내고 공장으로 돌아와서도 젊어지는 약 웡카바이트를 과용한 탓에 사라져버린 할머니를 마이너스 랜드에서 구해오고, 아기가 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늙어지는 약 바이타웡크로 원상복귀시킨 후에 리처드 닉슨의 초대로 백악관에 가는 스토리다. SF적 기믹이 있긴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판타지 동화였던 전작과 너무 이질적이었기에 별다른 반향을 받지 못했다.
의외로 로알드 달은 유리 엘리베이터의 후속작을 쓸 생각이 있었다고 한다. '백악관에서의 찰리'라는 제목이었는데, 반응이 저조한 점에 영향을 받았는지 결국 완성하지 않았다.
영화판 1971년판의 원제는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이고 2005년작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인데 제목과는 정 반대로 전자는 찰리 위주로 전개되며 후자는 윌리 웡카에게 더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퓨처라마 시즌 1 13화는 이 작품[27]의 패러디 에피소드다.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에서는 티미의 아버지가 근무하는 연필 공장으로 패러디되었다.
이웃집 아이들의 인디아나 존스 2편을 통째로 패러디한 에피소드에서도 이 작품의 패러디가 존재한다. '''용암이 초콜릿으로 되어있으며 그곳에 빠지면 무조건 초콜릿이 된다'''는 것. 5호의 라이벌인 하인리히가 1학년 여자애의 인형을 빼앗아 초콜릿으로 만들다가 그 소녀에게 배신당해 자신도 초콜릿 용암에 빠져서 '''초콜릿 인간'''이 되었다. 자신이 만지는 것은 모조리 초콜릿이 되며 마시멜로우에 닿으면 초콜릿의 힘을 잃게 되는 듯. 나중에는 5호의 주변 사람들을 초콜릿으로 만들면서 깽판을 부리다가 5호에게 역관광당하면서 몸이 원래대로 돌아갔다. 그리고 하인리히도 원래대로 돌아왔는데... 사실 '''여자'''였다. 5호의 친구...
타이카 와이티티 연출로 한 애니화도 나온다.#
마다가스카르의 펭귄에서 패러디했다.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원작)에서 칸나가 TV를 보고 있는 장면으로 한 컷 나왔다.
SMG4도 패러디한 적이 있다.[28] R64: Mario and the retarded spaghetti factory 에피소드에서는 배경만 '''스파게티 공장'''으로 바꾼체 패러디 되었고, SMG4: The Movie Audition 에피소드에서는 텔레토비 뽀가 윌리 웡카 역학을 맡고 Pure Imagination을 부르는 것으로 패러디 되었다.
Hi Hi Puffy AmiYumi에도 본작의 패러디가 나온다. 3화 2부 "Taffy Trouble"에 나오는 "웨키 월리의 사탕공장(Wacky Wally's Lolly Factory)"이 그 패러디. 매니저 카즈가 주인공인 아미, 유미에게 투어버스 집세를 받으려고 하자 듀오가 취업한 곳이었으며, 사장인 웨키 월리가 J팝 락큰롤 밴드 멤버인 아미유미 듀오를 잘 알고 있고 콜라보로 한정판 사탕까지 만든 적이 있어 채용했다.#[29]
일본 애니메이션 은혼에서도 패러디한 적이 있다. 애니 185화에서 히지카타 토시로가 마요네즈 공장 견학권을 얻기 위해 본인은 물론 진선조 전체에 마요네즈 소비를 강요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30] 결국 어찌어찌해서 견학권을 따냈지만... 자세한 것은 히지카타 토시로 문서 참고.
짱구는 못말려의 하이그레처럼, 이쪽도 비슷한 밈이 하나 존재한다.
패밀리가이 에선 피터 그리핀브라이언 그리핀의 포터켓 패트리엇 맥주 공장 방문을 이 영화 그대로 패려디 했다

[1] 윙카가 아니라 웡카(Wonka)다.[2] 정확히는 그 자회사인 윌리 웡카 캔디 컴퍼니. 2015년에 네슬레와 재합병되었다.[3] 사실상 이 영화판의 주제가.[4] 평범한 통통배로 바뀌었다.[5] 이 배 장면이 앞선 장면들과 비교해서 굉장히 정신없고 기괴한 느낌이 다분히 느껴지는 연출이라 이 영화를 보고 자란 세대들에 있어서 동심파괴 장면으로 손꼽힌다.[6]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알 판별기로 대체.[7] 이는 웡카가 아이들을 시험하기 위한 자작극이었다.[8] 물론 여태까지 나온 비디오용으로 발매, 제목은 '톰과 제리: 윌리 웡카와 초콜렛 공장 (Tom and Jerry: Willy Wonka and the Chocolate Factory).'[9] 근데 재밌는게, 찰리가 초콜릿 하나를 사겠다 하자 자기가 초콜릿 중 하나를 집었는데 거기서 골든 티켓이 나온 것이다.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자면, 이 골든 티켓은 이 사탕가게 점장이 가져야 한다. 그걸 찰리에게 준 걸 보면 엄청난 대인배.[10] 근데 사실 극중 소개처럼, 윙카의 황금티켓은 전세계에 5장 뿐인 엄청나게 희귀한 건데 그게 자기 가게에서 나왔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이긴 하다. 그 소문이 퍼지는 것 만으로도 공짜로 홍보가 되는 셈이니 가게 입장에서도 이득이긴 하다. 한국에서 복권 1등 당첨자가 나온 가게가 그걸 자랑하듯 붙여놓는 것과 마찬가지.[11] 다만 이때 아이가 당첨된 걸 보고 활짝 웃거나, 자기한테 팔라는 이기적인 어른들을 꾸짖고 찰리에게 "어서 집에 가거라! 누가 말을 걸어도 듣지 말고!"라고 충고하고 찰리가 뛰어가는 걸 보면서 진심으로 웃는 걸 보면 찰리가 당첨된게 순수하게 기뻐서 그런게 맞는 듯 하다. 사실 복권하고는 케이스가 다른게, 1등이 나온 가게는 "명당" 소리 들으며 대박을 노리는 손님들이 많이 찾게 되지만, 황금 티켓 이벤트는 마지막 티켓이 나온 시점에서 종료니 홍보고뭐고 할 것도 없다. 그냥 성품이 훌륭한분인 듯.[12] 하지만꼭 명당이 아니더라도 하나라도 나왔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분명히 유명해질 것이다.[13] 어린애 입장에선 어른이 이렇게 나오면 무서워서라도 억지로 따를수도 있고, 특히 찰리는 집이 가난해서 고생하고 있었던 터라 자칫하면 가족들을 위해 팔았을지도 모른다. 실로 본작의 숨은 영웅이라 할 만 하다.[14] 모든 구성요소가 초콜릿이었으며 디자인도 지극히 아름다웠다고 한다. 2005년 영화에서도 원작의 언급에 걸맞게 정말 화려하게 묘사된다. 왕자가 그냥 거기서 살고 싶어할만 하다는 반응도 보일 정도.[15] 웡카의 초콜릿 궁전에 대해 이 아름다운 궁전을 먹으라고? 하면서 경악했다고 한다. 영화판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 난 내 궁전을 먹진 않을거요. 여기서 살 작정이지! (Nonsense! I will not eat my palace. I intend to live in it!)". 궁전이 어지간히도 맘에 쏙 들었던 모양. 그러나 미래를 생각해보면 그냥 기념사진 몇 방 찍고 빨리 다른 사람들과 다 나눠먹는게 더 이득이었을 것이다. 제아무리 규모가 큰 초콜릿 궁전이래 해도 인도의 인구를 고려해보면 왕자가 자기 국민들에게 이를 조금씩만 나눠줘도 국민들 상당수가 초콜릿을 먹을 수 있게 되니 금방 처리가 가능했을 것이다. 더군다나 인도 대다수 지역은 기온이 높은 열대 기후에 속하고 폰디체리 왕자 역시 열대기후다. [16] 용캐 그런 대량의 초콜릿이 녹아내리는 와중에도 생존은 한 모양. 불행 중 다행일지도...[17] 일단 웡카 성격상 초콜렛과 사탕은 먹으라고 만든 거지. 그 많은 초콜렛을 사치로 만드는 것은 본인이 보기에도 초콜렛을 모욕하는 짓이고 무엇보다 그 많은 초콜렛이 하루 아침에 궁전을 만들만큼의 생산량을 완성하는 건, 윌리 웡카라도 여간 골칫거리일 듯 싶다.[18] 현재는 두 성우와 배우 모두 고인이 되었다.[19] 덧붙여 초콜릿은 알레르기의 위험 때문에 먹지 못하게 했다. 정작 자기 아들 윌리 웡카가 알레르기가 있는지 없는지 시험해보지도 않았고 그냥 무작정 못 먹게 했지만... 알레르기가 없다면 아마 맛들일지도 모른다 생각해서였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시판되는 대다수의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99% 정도가 아닌 이상 대부분은 당분이기 때문.[20] 묘사는 세계 일주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국기 전시관(...)[21] "너 나가고 돌아오면 이 집 없을 줄 알아"[22] 그의 연락을 윌리 웡카가 받았다는 묘사조차 없고 애초에 윌리 웡카는 아버지와 결별 후 어릴 적 시절에 대한 기억도 흐릿하므로 연락을 사실상 안 했다고 볼 수 있다.[23] 치과 건물 빼곤 흰 눈밭밖에 없는 허허벌판이다.[24] 정확히는 윌리가 가출한 뒤 집을 떠날 때 윌버 자신과 함께 사라졌던 집의 일부다.[25] 참고로 윌리가 성인이 된 이후의 그는 굉장히 외딴 곳에서[23] 덩그러니 치과 건물 하나 차려놓고[24] 치과를 운영중이었다. [26] 특히 버켓 가네 노인들 중에서 조 할아버지 역을 맡으신 데이비드 켈리 옹과 윌버 웡카역의 크리스토퍼 리 옹 등 나이가 많은 배우들은 대부분 돌아가셨고 찰리 역을 맡은 프레디 하이모어도 지금은 청년이라서....[27] 정확히는 71년작 영화판[28] 정확히는 1971년작 영화판을 패러디했다.[29] 여담으로 이들은 면접을 거쳐 취업했는데, 아미는 웨키 월리의 제품 하나하나를 모두 맛보았고 친절한 성격에 디테일에 강하다며 적극적으로 자기를 어필한 반면, 유미는 사탕에는 관심 없고 락스타라는 점만 내세웠다. 이때 웨키 월리가 아미유미 듀오를 잘 알고 있어서 한정판 사탕까지 보여주며 바로 채용했다. 이들에게 주어진 첫 업무는 태피(Taffy, 츄잉캔디 종류) 만들기.#[30] 참고로 원작 만화에는 없는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