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카 미카
明貴美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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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메카 디자이너. 캐릭터 디자이너, 모델러, 게임 제작자, 일러스트레이터.
실력 좋은 프라모델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 당시 모빌슈츠를 비롯한 로봇들을 여성으로 의인화하는 약간의 흐름 속에서 Z건담 소녀를 선보이고 이게 상당한 주목을 받으면서 애니메이션 업계에 뛰어들게 된다.
기동전사 건담 ZZ 때부터 본격적인 메카닉 디자이너로 활약, 코어 파이터를 디자인한 한편, 게마르크, 잠루핀, 퀸 만사, 도벤울프같이 작품 후반부에 등장하는 괴물같은 모빌슈츠들을 탄생시켰다. 아키타카 미카는 아예 더 나아가 무지막지하게 강화된 ZZ건담과 괴수 그 자체인 퀸 만사를 디자인하고 이 둘이 최종화에 붙는 장면까지 생각했는데, 토미노 요시유키가 '마지막이라고 멋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마!' 라고 버럭하는 바람에 다른 사람과 함께 좀 정상적으로 강화형 ZZ건담과 퀸 만사의 디자인을 고쳤다.
그 뒤로 기동전사 건담 0083까지 계속해서 건담 시리즈에 참여했다.
건담 센티넬과 역습의 샤아가 나오던 하던 시기부터 모델 그래픽스에 본격적으로 MS소녀를 싣기 시작했고, 이게 큰 인기를 끌면서 장기 시리즈가 되기에 이른다.
그러다 허드슨 산하 레드 컴퍼니에서 일을 하더니 PC엔진용 게임 은하아가씨전설 유나의 게임 디자인, 원작, 캐릭터 디자인, 메카 디자인 등등을 혼자 다 해내고 게임을 크게 히트하게 만들어내는 위엄까지 보였다. [1]
그 뒤로도 사쿠라 대전 시리즈, 기동전함 나데시코, 스카이 걸즈,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등등에서 계속 메카 디자인으로 참여하는 한편 꾸준히 MS소녀도 그리고 있다.
이름이 여자 이름이라고 해도 통한다는 걸 빌미로, 멀쩡한 남자 주제에 모델 그래픽스에 MS소녀를 연재하던 당시 '''현역 여고생 메카 디자이너'''라고 자신을 공언하고 편집부까지 동조하면서 순진한 남자들을 꽤나 낚아버리기도 했다. 아키타카 미카의 생일날(실은 이 생일조차도 아키타카 미카의 장난질에 호응한 지인이 가짜로 설정한 생일날이었다)에 남자 팬이 보내는 케이크가 편집부를 통해 온 일이 있을 정도니.
MS소녀를 비롯한 미소녀 일러스트를 그릴 때 보면 상체는 완전히 가리고 무릎부터 아래쪽 다리는 가리면서 맨 허벅지는 드러낸다. 절대영역 개척자. 초기버전의 MS소녀를 비교해본다면 2010년 이후에 낸 신장판은 작화의 상승세가 눈에 띌 정도로 좋아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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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충실하게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소녀들을 메카로 만드는 무스메카 시리즈를 연재중이다.
참고로 그가 슈퍼로봇대전 관련의 기체를 디자인했을 경우, '''시원하게 묻히는 일이 일상다반사다(…)'''
일러스트집을 내면서 각 인물들간에 우호적 & 적대적 관계설정까지 만들어내며 설정놀음을 즐긴다. 다만 이를 작품화하지는 않는다. 일본의 오덕들 사이에서는 이런 설정놀음만 하고 작품전개를 제대로 안하는 작가를 배척하는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에 욕을 먹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나가노 마모루,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유미즈루 이즈루, 마브러브 시리즈로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그 이후 작품을 1년에 한번 혹은 2년에 한번 띄엄띄엄 내고 소극적인 활동만 하다 2016년 이후로 전혀 활동을 하지 않아 극딜을 먹고 있는 아쥬사와 '요시무네 코우키(吉宗鋼紀)' 등이 있다.
더군다나 일러스트집을 내면서 설정놀음을 신나게 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이름을 내세워 주도한 창작물이 전혀 없는데 이는 아키타카 미카 본인이 '''스토리를 전혀 짤줄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비슷한 경우로는 우루시하라 사토시가 있지만 이 사람은 최소한 자신의 스토리텔링 능력이 없다는걸 인정하고 화보집 위주로 활동하며 설정놀음 같은걸 하지 않고 함부로 나대지 않고 처신을 잘하며 겸손하다는 점 덕분에 까이진 않는데 아키타카 미카는 그런 주제에 쓸떼없는 자존심과 아집이 아주 높은데다 설정놀음을 고질병처럼 즐긴다는 점이다. 유미즈루 이즈루처럼 나대기 좋아하고 아집은 세면서 스토리조차 짤수 없는 버전이 아키타카 미카라고 보면 된다.
심지어 한때 허드슨 & 레드 컴퍼니 합작의 인기 미소녀 게임이었으며 사쿠라 대전 시리즈와 함께 이 회사의 간판 작품이기도 했던 은하아가씨전설 유나 시리즈에 관짝을 닫아버린 원인을 제공한 인물도 바로 아키타카 미카다. 사실상 유나 시리즈가 자신의 그림으로 이어진 인기 창작물이었지만 3탄 이후 후속작을 기획하던 과정에서 완전히 엎어지는 통에 영원히 시리즈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는대 4편 부터는 미소녀 연예 시뮬레이션 요소를 도입하자는 허드슨 & 레드컴퍼니와 히로이 오지의 의견과 끈질긴 설득에도 아키타카 미카가 거세게 화를 내면서 그런 방식으론 절대 못하겠다고 깽판을 놓는 바람에 결국 이렇게 된것이다. 그 방식이란게 사쿠라 대전 시리즈와 유사한것이고 유나 시리즈의 특성상 대부분이 여성 캐릭터라 충분히 시도해봄직했음에도 본인의 능력적 한계는 생각 안하고 왜 그런 아집을 부린건지는 불분명.
그리고 라이트 노벨 등에서 계속 치고 올라오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늘어나고 메카무스메 계열 작품이 늘어나면서 한물간 일러스트레이터 취급을 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그림체의 발전이 어느순간 멈추고 항상 똑같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서 영역개척의 공은 있지만 점점 진보해가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많아진 2010년대 이후엔 사실상 주류에서는 멀어진 상태다. 유나 시리즈 이후로 자신의 그림체로의 창작물을 한개도 못내고 자신의 능력적 한계나 성격적인 결함으로 인한 자업자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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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의 메카 디자이너. 캐릭터 디자이너, 모델러, 게임 제작자, 일러스트레이터.
실력 좋은 프라모델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 당시 모빌슈츠를 비롯한 로봇들을 여성으로 의인화하는 약간의 흐름 속에서 Z건담 소녀를 선보이고 이게 상당한 주목을 받으면서 애니메이션 업계에 뛰어들게 된다.
기동전사 건담 ZZ 때부터 본격적인 메카닉 디자이너로 활약, 코어 파이터를 디자인한 한편, 게마르크, 잠루핀, 퀸 만사, 도벤울프같이 작품 후반부에 등장하는 괴물같은 모빌슈츠들을 탄생시켰다. 아키타카 미카는 아예 더 나아가 무지막지하게 강화된 ZZ건담과 괴수 그 자체인 퀸 만사를 디자인하고 이 둘이 최종화에 붙는 장면까지 생각했는데, 토미노 요시유키가 '마지막이라고 멋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마!' 라고 버럭하는 바람에 다른 사람과 함께 좀 정상적으로 강화형 ZZ건담과 퀸 만사의 디자인을 고쳤다.
그 뒤로 기동전사 건담 0083까지 계속해서 건담 시리즈에 참여했다.
건담 센티넬과 역습의 샤아가 나오던 하던 시기부터 모델 그래픽스에 본격적으로 MS소녀를 싣기 시작했고, 이게 큰 인기를 끌면서 장기 시리즈가 되기에 이른다.
그러다 허드슨 산하 레드 컴퍼니에서 일을 하더니 PC엔진용 게임 은하아가씨전설 유나의 게임 디자인, 원작, 캐릭터 디자인, 메카 디자인 등등을 혼자 다 해내고 게임을 크게 히트하게 만들어내는 위엄까지 보였다. [1]
그 뒤로도 사쿠라 대전 시리즈, 기동전함 나데시코, 스카이 걸즈,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등등에서 계속 메카 디자인으로 참여하는 한편 꾸준히 MS소녀도 그리고 있다.
이름이 여자 이름이라고 해도 통한다는 걸 빌미로, 멀쩡한 남자 주제에 모델 그래픽스에 MS소녀를 연재하던 당시 '''현역 여고생 메카 디자이너'''라고 자신을 공언하고 편집부까지 동조하면서 순진한 남자들을 꽤나 낚아버리기도 했다. 아키타카 미카의 생일날(실은 이 생일조차도 아키타카 미카의 장난질에 호응한 지인이 가짜로 설정한 생일날이었다)에 남자 팬이 보내는 케이크가 편집부를 통해 온 일이 있을 정도니.
MS소녀를 비롯한 미소녀 일러스트를 그릴 때 보면 상체는 완전히 가리고 무릎부터 아래쪽 다리는 가리면서 맨 허벅지는 드러낸다. 절대영역 개척자. 초기버전의 MS소녀를 비교해본다면 2010년 이후에 낸 신장판은 작화의 상승세가 눈에 띌 정도로 좋아졌다는 것이다.
[image]
취향에 충실하게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소녀들을 메카로 만드는 무스메카 시리즈를 연재중이다.
참고로 그가 슈퍼로봇대전 관련의 기체를 디자인했을 경우, '''시원하게 묻히는 일이 일상다반사다(…)'''
2. 비판점
일러스트집을 내면서 각 인물들간에 우호적 & 적대적 관계설정까지 만들어내며 설정놀음을 즐긴다. 다만 이를 작품화하지는 않는다. 일본의 오덕들 사이에서는 이런 설정놀음만 하고 작품전개를 제대로 안하는 작가를 배척하는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에 욕을 먹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나가노 마모루,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유미즈루 이즈루, 마브러브 시리즈로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그 이후 작품을 1년에 한번 혹은 2년에 한번 띄엄띄엄 내고 소극적인 활동만 하다 2016년 이후로 전혀 활동을 하지 않아 극딜을 먹고 있는 아쥬사와 '요시무네 코우키(吉宗鋼紀)' 등이 있다.
더군다나 일러스트집을 내면서 설정놀음을 신나게 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이름을 내세워 주도한 창작물이 전혀 없는데 이는 아키타카 미카 본인이 '''스토리를 전혀 짤줄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비슷한 경우로는 우루시하라 사토시가 있지만 이 사람은 최소한 자신의 스토리텔링 능력이 없다는걸 인정하고 화보집 위주로 활동하며 설정놀음 같은걸 하지 않고 함부로 나대지 않고 처신을 잘하며 겸손하다는 점 덕분에 까이진 않는데 아키타카 미카는 그런 주제에 쓸떼없는 자존심과 아집이 아주 높은데다 설정놀음을 고질병처럼 즐긴다는 점이다. 유미즈루 이즈루처럼 나대기 좋아하고 아집은 세면서 스토리조차 짤수 없는 버전이 아키타카 미카라고 보면 된다.
심지어 한때 허드슨 & 레드 컴퍼니 합작의 인기 미소녀 게임이었으며 사쿠라 대전 시리즈와 함께 이 회사의 간판 작품이기도 했던 은하아가씨전설 유나 시리즈에 관짝을 닫아버린 원인을 제공한 인물도 바로 아키타카 미카다. 사실상 유나 시리즈가 자신의 그림으로 이어진 인기 창작물이었지만 3탄 이후 후속작을 기획하던 과정에서 완전히 엎어지는 통에 영원히 시리즈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는대 4편 부터는 미소녀 연예 시뮬레이션 요소를 도입하자는 허드슨 & 레드컴퍼니와 히로이 오지의 의견과 끈질긴 설득에도 아키타카 미카가 거세게 화를 내면서 그런 방식으론 절대 못하겠다고 깽판을 놓는 바람에 결국 이렇게 된것이다. 그 방식이란게 사쿠라 대전 시리즈와 유사한것이고 유나 시리즈의 특성상 대부분이 여성 캐릭터라 충분히 시도해봄직했음에도 본인의 능력적 한계는 생각 안하고 왜 그런 아집을 부린건지는 불분명.
그리고 라이트 노벨 등에서 계속 치고 올라오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늘어나고 메카무스메 계열 작품이 늘어나면서 한물간 일러스트레이터 취급을 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그림체의 발전이 어느순간 멈추고 항상 똑같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서 영역개척의 공은 있지만 점점 진보해가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많아진 2010년대 이후엔 사실상 주류에서는 멀어진 상태다. 유나 시리즈 이후로 자신의 그림체로의 창작물을 한개도 못내고 자신의 능력적 한계나 성격적인 결함으로 인한 자업자득이다.
3. 참여한 작품들
3.1. 게임
3.2. 애니메이션
- 기동전함 나데시코: 에스테바리스의 각종 프레임들, 나데시코, 블랙사레나
- 기동전사 건담 ZZ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MSV: 리가지 커스텀, (프로토) 스타크 제간, 중장형 기라 도가
- 기동전사 건담 0083: 드라체, 겔구그 마리네 시마 전용기, 발바로, 노이에 질, 건담 시작 4호기 가베라/가베라 테트라
- 기동전사 건담 00: 프롭 디자인
- 데이트 어 라이브 TV애니메이션: 메카닉 디자인 전반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V애니메이션: 중기, 파워드 슈트 디자인
- 스카이 걸즈
- 카드파이트!! 뱅가드 : 초차원로보 다이유우샤, 궁극차원로보 그레이트 다이유우샤, 암흑차원로보 리버스 다이유우샤 & 그외 다이유우샤 합체 파츠 시리즈 & 샤이닝 레이디 일러스트 담당.
[1] 98년에 은하아가씨전설 유나가 3탄까지 나오고 후속작 계획도 있었으나 허드슨에서 연애 시뮬레이션으로 내라는 것에 반발해서 결국 후속작이 나오지 못했다. 아직까지도 후속작을 바라는 팬들이 많이 있다. 사쿠라 대전에 밀린 탓도 크다. 요코야마 치사는 이 두 작품에서 모두 주인공 성우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