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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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상세


1. 소개


가메라 시리즈괴수들중 하나로 별명은 냉동괴수(冷凍怪獣).

2. 상세


생김세는 마치 케라토사우루스를 연상시키는 이 달린 거대한 악어나 큰 도마뱀처럼 생겼으며 별명대로 입의 길쭉한 혀에서 냉동액을 분사하여 순식간에 만물을 얼어붙게 하는 괴수다. 또한 가메라가 처음으로 맞상대하게 된 괴수. 열에너지를 원천으로 하는 가메라는 바루곤과 상성이 좋지 못했는데, 바루곤이 냉동액으로 얼려버리는 바람에 가메라는 그 얼음이 녹을 때까지 바루곤에게 덤비지 못한다.
또한 바루곤은 등의 돌기에서 천천히 죽음의 무지개색의 살인 광선을 쏴서 모든 건물을 파괴해버리는 것이 매우 비현실이고 유치하기 때문에 유명하며 자신을 장거리에서 요격하려는 미사일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리고는 살인광선으로 그 일대를 휩쓸어버리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 살인광선을 쏘는 까닭에서인지 바루곤은 을 좋아하는 특성을 보였다.
호주 북서부의 뉴기니(New Guinea)의 고도(孤島)에서 두려움의 존재인 바루곤은 육상 동물로 물 속에서는 살 수 없는데, 다른 육상 동물들과는 달리 피부가 물에 닿으면 '''보라색 피가 나오게 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으며, 만약 오랜 기간 물 속에 있게 된다면 약해지고 냉동액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 뉴기니 섬에서는 선조대대로 바루곤에 대항하기 위해 거대한 다이아몬드 하나를 전해왔는데, 빛을 좋아하는 바루곤이 제일 좋아하는 빛이 이 다이아몬드의 빛이었으며 이 다이아몬드의 빛으로 바루곤을 물 속으로 유인해서 죽여왔다고 한다.
천년에 한번 바루곤이 무지개색 계곡(虹の谷)에서 거대한 오팔처럼 생긴 알에서 태어난다고 하며 그 때마다 뉴기니 섬의 사람들은 다이아몬드를 바루곤과 함께 물에 잠기게 했다고 한다. 그런데 원래는 바루곤이 완전히 성장하는데 10년이 걸리게 된다는데 이곳의 바루곤은 알 때 적외선을 장기간 받았고 이 빛으로 거대한 괴수로 급성장하였다. 이렇게 급성장한 바루곤은 단순히 다이아몬드의 빛으로는 유도되지 않았고 이에 인류는 다이아몬드에 적외선을 쏘아 그 빛으로 바루곤을 유도한다.
결국 후반에서는 가메라한테 물속에 끌려가 그만 퇴치당하고 말았다. 참고로 크기는 200미터. 즉 퍼시픽 림의 최종보스인 5등급 카이주 슬래턴을 쌈싸먹을 크기이다!! 는 무슨 길이가 200m이다.
리메이크판 헤이세이 만화책[1]에선 생김새가 참 디테일하게 진화했다.(...)

[1] 총 4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