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특징
3. 기원
3.1. 특이한 것
4. 관념
5. 기타
6. 해당 동물
6.1. 가상의 존재
6.2. 창작 캐릭터
7. 입체도형의 일종
8.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한 웹툰
8.1. 등장인물


1. 개요


[image]
[1]
각질 또는 골질로 되어 공격용 혹은 방어용 무기로 쓰이는 동물의 신체 부위.

2. 특징


뿔은 대부분 초식동물에게 나 있다. 또한 대부분은 새끼한테는 뿔이 없고 성체만 있다. 초식동물의 신체구조는 대부분 발끝이 발굽으로 되어 있어서 도망다니기에는 편한 반면 공격수단으로서는 가죽을 찢을 수 있는 발톱에 비해 부족한 면이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뿔이 나는 것이다. 결국 뿔은 외형과는 다르게 방어수단의 비중이 높은 셈이다.
육식동물의 경우 이빨과 발톱이 강하고 날카롭기 때문에 굳이 뿔이 필요 없어서 나지 않는 것이다. 다만 육식 동물이라고 뿔이 없는것은 아닌데 카멜레온중 일부나 공룡중 케라토사우루스는 머리에 뿔이 나있다. 다만 초식동물과 달리 몸을 방어하기 위한 뿔은 아니다.
대개 뿔은 머리나 얼굴에 나 있다. 그래서 스테고사우루스안킬로사우루스처럼 허리나 등에 튀어나와 있는 뾰족한 돌기는 뿔이라고 말하지 않는 편.

3. 기원


영어로 '뿔'을 지칭하는 표현은 horn과 antler가 있는데 둘이 지칭하는 바가 다르다. Antler는 매년 빠지고 새로나며, 두개골과 붙어있는 단일구조이다. 반면에 horn은 일생에 걸쳐서 자라나며[2] 2개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안쪽은 뼈와 외벽이 있다.

3.1. 특이한 것


  • 일각고래의 뿔은 실제로 뿔이 아닌 왼쪽 앞니가 길게 연장된 것이다.
  • 달팽이의 경우 뿔이 아닌 촉각으로 일종의 더듬이 같은 기관이다. 그래서 손으로 건드리면 쏙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걸 볼 수 있다.
  • 코뿔소의 뿔인 서각은 다른 뿔과 달리 코뿔소의 피부가 자라서 단단해진 것. 사람으로 치면 손,발톱이 자라는 것과 비슷하다.
  • 코끼리멧돼지의 경우는 뿔이 아닌 엄니이다.

4. 관념


고대 그리스-로마 시절에는 풍요의 상징이기도 했다고 한다. 코르누코피아 참조.[3]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여러 문화권에서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있는 뿔이 달린 동물은 대부분 초식동물인 반면,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뿔이 달린 상상속의 존재는 대개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악마나 악당의 이미지라는 것이다. 서구권에서 이는 뿔이 달린 동물인 염소의 이미지와 큰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염소는 생식력이 왕성하고 사람의 말을 잘 따르지 않는 성미로 유명한데, 이로 인해 인간들이 염소를 음란함과 부도덕의 상징으로 통용해 온 탓이 크다. 비단 기독교 문화권뿐 아니라, 그리스 신화에서도 과 같은 사례가 있다. 동양(특히 일본)에서는 전통적으로 북동쪽을 귀신이 드나드는 귀문(鬼門)의 방향으로 보았는데, 이 북동쪽이 십이지로 치면 축(丑)과 인(寅)에 해당하므로, 이 영향을 받은 일본 신화의 오니들은 소처럼 뿔이 달리고 호랑이 가죽을 두른 모습으로 자주 묘사된다.
인간에게는 없는 신체부위이기에 이질적인 느낌을 주기 좋아 환상종 중 뿔을 달고 있는 것들이 많다.
뿔이 꺾이면 마력을 쓰지 못한다거나 유니콘의 뿔이 마법 재료로 각광받는 식으로 뿔은 사악한 힘이나 마법 따위를 상징하는 경우가 많다.

5. 기타


소의 뿔은 과거에 활의 재료로 사용되었거나 화각공예등에 사용되며, 사슴의 뿔인 녹용과 코뿔소의 뿔인 서각은 약재로 사용된다.
화가 난 것을 '뿔 났다'라고 표현하곤 한다. 특히 기사에서 특정 집단의 반발이 큰 이슈를 다룰 때 '~가 뿔 났다' 식으로 타이틀을 걸곤 한다.
몇몇 동물들이 뿔을 항문을 긁는데 쓰는 모습을 보여주어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앞으로 동물을 만났을 때 뿔을 함부로 만지면 안된다는 말이 공감을 얻는 중.

6. 해당 동물


horn이 나 있는 동물로는 , 염소, , 영양, 코뿔소 등이 있고, 사슴에는 antler이 난다.
공룡 중에도 '~케라톱스'라고 이름붙은 놈들은 거의 다 뿔이 달려있다[4]. 단, 앞서말한 '~케라톱스'류 중 원시적인 모습을 간직한 프로토케라톱스는 없다. 대부분의 뿔 달린 공룡들은 조반류에 속한다.
곤충 중에도 뿔이 나 있는 녀석들이 인기가 좋다.
사람은 뿔이 없다. 다만 옛 기록에서 머리에 뿔같은 게 나온 기형아들이 있다는 기록이 있으며 19세기 후반, 유럽인이 찍은 중국 유목민 노인 머리에 뿔같은 게 돋아난 사진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뼈 일부분이 기형적으로 튀어나온 경우(피각)로 아주 드물게 있다고 한다. 실제로 중국의 할머니 머리에 뿔이 자라났다! 약혐 주의. 이런 것들은 의 일종일 수 있기에 만에 하나라도 생겼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6.1. 가상의 존재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뿔은 인간에게 없는 이질적인 것이기에 악마, 드래곤, 유니콘 등 많은 환상종들은 뿔을 지니고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도깨비에게는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설화에 따라 다르며 어떤 설화에서는 뿔이 있는 도깨비도 나온다. 즉 도깨비에게 뿔이 달렸다고 해서 무조건 도깨비가 아니라 일본오니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5]
메카닉의 경우 강렬한 인상이나 위압감이나 또는 실질적인 공격용 무기 등으로 뿔이 달려있는 경우도 있다(예 : 알트아이젠). 단순한 지휘관기의 표식으로 달아논 케이스도 있다(예 : 샤아 아즈나블).
유희왕/OCG의 대부분의 악마족과 관련된 카드는 국제판에서 종교적 문제로 인해 뿔이 가차없이 지워진다. 한국판도 이 이미지를 따르기 때문에 뿔이 없다. 야수족/야수전사족이나 곤충족 등의 뿔은 그대로 남겨놓지만, 예외도 있다(예 : 베이비 트래곤).

6.2. 창작 캐릭터


창작물에서는 모에요소의 하나로 이용되기도 한다.
호오즈키를 포함한 모든 오니 캐릭터들

7. 입체도형의 일종


하나의 밑면을 가지고 있는 뾰족한 모양의 입체도형을 말한다. 뿔 모양이라고 해서 뿔이라고 뿌른다.
밑면의 모양에 따라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 각뿔: 밑면이 다각형이고 옆면이 모두 삼각형인 뿔이다. 삼각뿔, 사각뿔, 오각뿔 등이 있다.
  • 원뿔: 밑면이 원인 뿔이다.
  • 초뿔: 밑면이 입체도형인 뿔이다.
원뿔의 경우 영어로는 Cone이라고 적기 때문에 뿔 모양을 한 과자나 아이스크림에 꼬깔콘, 구구콘, 부라보콘, 월드콘 처럼 xx'''콘''' 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한다.

8.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한 웹툰



''''''
'''장르'''
판타지, 액션, 도깨비
'''작가'''
글/그림: 진냥 → 천진희
배경: 길완진
'''연재처'''
다음 웹툰
'''연재 기간'''
1부 : 2012. 01. 11. ~ 2013. 05. 06.
2부 : 2017. 01. 12. ~ 2020. 01. 02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팀 샐러드레싱의 수요웹툰. 도깨비와 귀신이라는 한국적 소재를 사용한 웹툰이다.

8.1. 등장인물


  • 송송이 : 이름처럼 송이버섯 머리에 붉은테 안경이 특징인 여학생. 귀신을 볼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나 자신은 이 능력을 싫어한다.
  • 초현 : 뿔 모양의 도깨비 감투를 쓴 도깨비.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송송이에게 접근한다. 넥타이같이 도깨비 입장으로 볼때 특이한 물건에 관심이 많은 모양.
  • 주걱 : 초현의 도깨비 방망이. 이름처럼 큰 주걱 모양이다. 본모습은 주걱에 눈코입이 달린 것 뿐인데 그 모습이 그야말로 OME. 보기와는 달리 능력이 상당하지만 음의 기운을 흡수 해야 능력을 쓸수 있다고 한다.

[1] 사진은 소의 일종인 텍사스 롱 혼이다.[2] 가지뿔영양은 예외이다.[3] 이 경우에는 남근과 연관된 상징으로 사용된다. 거대한 뿔잔 안에서 술이나 과일이 끝없이 쏟아져나오는 이미지로 표현된다.[4] 'cerato'라는 단어 자체가 그리스어로 뿔(κέρας, 소유격은 κέρατος)이라는 의미. 최고라는 의미도 있다.[5] 물론 뿔만이 아니라 우둘두툴한 방망이를 들고 짐승의 가죽을 걸치고 있다면 확실히 오니이다.[6] 람보의 뿔은 번개를 충전해 쏘는 스턴건으로, 탈착 가능하다.[7] 순혈&하프혼혈을 제외한 대부분 혼혈들은 제외[8] 17화에서 앞머리로 인해 가려져있었지만 사실 이마에서 뿔이 자라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9] 뿔이 특이한 부분에 달려있는데, 보통 생명체라면 머리가 달려있어야할 어깨 사이, 목 윗부분에 강철같은 뿔이 솟아있다.[10] 정령화 해서 영장을 두르고 있을 때 한정으로 머리에서 솟아난 진짜 뿔은 아니고 장식.[11] 백택 상태 한정[12] 평소에는 만두머리에 감추며, 팔만 있는 상태에서는 평소보다 길이가 더 길고, 팔과 융합했을 때는 더욱 길어졌다.[13] 하지만 모든 드래곤들에게 뿔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 편견이다.[14] 뿔이 착탈식이다.[스포일러] 단 최종 형태일 때에는 뿔이 사라진다.[15] 사슴이 모티브인 보스지만 엄밀하게는 뿔 부분은 불꽃으로만 이루어져 있다.[16] 악마화 마법이 풀리고 난 뒤 사라졌다[17] 악마화 마법이 풀리고 난 뒤 사라졌다[18] 변신했을때 이마에 달린 장식이다.[19] 진짜 뿔은 아니고 장식품[20] 탱크 모드에서는 뿔이 아래로 내려가 있는데다가 이 상태에서 뿔과 관련된 능력을 사용한 적이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라이즈 모드 한정.[21] 레스렉시온 한정[22]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월드 5-3에서 나오는 뿔달린적[23] 성장버전 한정[24] 멀쩡한 '사람들'이다. 다만 의도적인 성형수술에 의한 것.[25] 이 녀석은 뿔이 만능이다.[26] 각성체[27] 오르벨 대장간의 NPC.[28] 라이아스와 릴리아는 블루 드래곤, 네락시스는 블랙 드래곤. 대장장이 진의 경우 레드 드래곤으로 추정된다.[29] 드래곤의 영혼이 빙의되어 있기 때문에 5성 스킨 한정으로 뿔이 있다.[30] 머리모양 때문에 한국 한정으로 뿔버섯이라는 별명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