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크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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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ルークルス, Barouhcruz
알드노아. 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케우치 료타/카이지 탕. 190cm, 12월 20일생, 사수자리, AB형.
화성기사. 작위는 백작. 마릴시안과 마찬가지로 지구에 양륙성으로 강하하지 않은 소수파다. 다른 화성 기사처럼 지구에 대해서 기꺼운 감정을 품지 않아 지구 출신이면서 화성기사로 옹립된 슬레인에 대해서 적의를 드러낸다.
덧붙여 마릴시안과 친한 사이로, 첫 등장부터 같이 붙어있으면서 둘이 함께 슬레인을 '지구의 개' 취급을 하며 멸시했다. 다만 많이 과격하고 감정적인 마릴시안에 비해 좀더 이성적인 편. 어쨌든 슬레인이 세운 전과를 인정하는 모습부터 마릴시안이 결투에서 패배하고 모든 재산을 슬레인에게 양도하게 되자 손을 부들부들 떨어가면서도 입회인으로써 공정한 역할을 다하려는 모습 등을 볼 때 기본적으로는 성실한 성격인 듯. 눈치채기 어려운 장면이지만 마릴시안이 칼을 빼들었을 때도 옆에서 제지하고 있었다.
전용 카타프락토스는 옥탄티스. 상당히 늦게 등장했다.
슬레인을 멸시하다가 자츠바움에게 제지당하자, 지구인을 기사로까지 삼는 것은 지나치지 않느냐고 항의하지만 자츠바움이 슬레인의 입양을 선언하자 경악한 뒤 마릴시안과 함께 물러난다. 전투에 참가하지만 마찬가지로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이후 슬레인의 대두를 경계해 마릴시안과 함께 마주르카에게 적극적인 침략을 권했으나, 슬레인이 대전과를 올리고 돌아오자 이제는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식의 발언을 한다. 17화에서는 연락이 끊긴 마주르카를 걱정하고, 마릴시안이 슬레인에게 결투를 신청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슬레인이 결투에서 승리하고 새로운 국가의 건국을 선언한 아세일럼 공주(사실은 렘리나)와의 결혼까지 발표하며 약진하자 태도를 180도 바꾸었다. 입장을 바꿔 슬레인에게 충성과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한다(...) 마주르카 백작이 자츠바움의 사망에 슬레인이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자 정색하면서 입조심을 하라고 조언하기도. 마주르카는 바르크루스의 태도 변화에 당황한다. 20화에서도 마주르카에게 공주를 알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신 은연 중에 대가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해타산적인 성격을 드러낸다. 여기에는 정세가 크게 변화하고 렘리나와 슬레인에 반발하는 입장의 기사들이 궁지에 몰리게 된 것도 크게 작용한다. 단적으로 말하면 보신을 중요시한다고 말할 수 있다.
마지막화에서는 월면기지를 버리고 퇴각하던중, 투항하라는 슬레인의 명령에 거부하고 월면기지에 남아있던 슬레인을 위해 다시 싸우러 가는 하크라이트와 스티기스 부대의 충심어린 행동에 감화되었는지 같이 돌격. 지구연합군과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이후 반파된 자신의 카타프락토스와 하크라이트의 허셜, 스티기스 부대와 함께 마지막 결의를 다지며 지구연합군의 공세 속으로 뛰어드는데, 열린 결말이지만 격추되었음을 암시하는 묘사가 있어서 전사한 듯하다.
마주르카에게 화성의 속담인 듯한 '올림포스의 모래폭풍에는 거스르지 말지어다'를 언급하며[1] 바람을 잘못 읽지 말라(= 줄 잘 서라)며 충고했었는데, 마지막에는 '바람을 잘못 읽었다는 건가'라며 자조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웠다. 결국 슬레인을 인정해준 셈.
마릴시안, 마주르카가 존대하는 것을 보면 두 사람보다 연상이거나 입지가 큰 인물로 보인다. 잡지 기사에 따르면 이 세 사람은 화성기사들 중 비교적 젊은 축에 속하는데, 이들 중에서 리더격이라고 한다.
머리색을 제외하면 크루테오와 외모가 비슷하기 때문인지 시청자들 사이에서 '짝퉁 크루테오', '짭루테오'(...) 등의 별명이 붙기도 했다.
처음 등장했을 때 슬레인을 무시하는 모습으로 인해 시청자들은 몇 화 못 가서 끔살당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태도를 바꾸더니 예상외로 막바지까지 살아남았다..
가이드북의 캐릭터 디자인 마츠모토 마사코의 디자이너 코멘트에 따르면 '머리모양'이 그릴 때의 포인트였다고 한다. 다른 캐릭터와 비교해도 확실히 머리숱은 많은 편인지도 모른다고.
담당 성우는 가이드북에서, 그를 연기할 때 항상 바르크루스의 입장이나 선 위치를 고찰하며 연기하였다고 밝혔다. 슬레인을 맨 처음에는 깔보았지만, 마릴시안 경과 슬레인의 결투에서 마릴시안이 쓰러지고 복수심이나 원한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그럼에도 슬레인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것은 과연 하고 생각했다고. 인상깊었던 부분은 역시 최종회라고 한다. 센 쪽에 붙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바르크루스였지만, 자신의 이름을 드높이 대며 적을 향해 오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까지 하크라이트와 동료와 함께 끝까지 싸우려 하는 신은 특히 극에서도 '힘이 들어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バルークルス, Barouhcruz
알드노아. 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케우치 료타/카이지 탕. 190cm, 12월 20일생, 사수자리, AB형.
1. 개요
화성기사. 작위는 백작. 마릴시안과 마찬가지로 지구에 양륙성으로 강하하지 않은 소수파다. 다른 화성 기사처럼 지구에 대해서 기꺼운 감정을 품지 않아 지구 출신이면서 화성기사로 옹립된 슬레인에 대해서 적의를 드러낸다.
덧붙여 마릴시안과 친한 사이로, 첫 등장부터 같이 붙어있으면서 둘이 함께 슬레인을 '지구의 개' 취급을 하며 멸시했다. 다만 많이 과격하고 감정적인 마릴시안에 비해 좀더 이성적인 편. 어쨌든 슬레인이 세운 전과를 인정하는 모습부터 마릴시안이 결투에서 패배하고 모든 재산을 슬레인에게 양도하게 되자 손을 부들부들 떨어가면서도 입회인으로써 공정한 역할을 다하려는 모습 등을 볼 때 기본적으로는 성실한 성격인 듯. 눈치채기 어려운 장면이지만 마릴시안이 칼을 빼들었을 때도 옆에서 제지하고 있었다.
전용 카타프락토스는 옥탄티스. 상당히 늦게 등장했다.
2. 작중 행적
슬레인을 멸시하다가 자츠바움에게 제지당하자, 지구인을 기사로까지 삼는 것은 지나치지 않느냐고 항의하지만 자츠바움이 슬레인의 입양을 선언하자 경악한 뒤 마릴시안과 함께 물러난다. 전투에 참가하지만 마찬가지로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이후 슬레인의 대두를 경계해 마릴시안과 함께 마주르카에게 적극적인 침략을 권했으나, 슬레인이 대전과를 올리고 돌아오자 이제는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식의 발언을 한다. 17화에서는 연락이 끊긴 마주르카를 걱정하고, 마릴시안이 슬레인에게 결투를 신청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슬레인이 결투에서 승리하고 새로운 국가의 건국을 선언한 아세일럼 공주(사실은 렘리나)와의 결혼까지 발표하며 약진하자 태도를 180도 바꾸었다. 입장을 바꿔 슬레인에게 충성과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한다(...) 마주르카 백작이 자츠바움의 사망에 슬레인이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자 정색하면서 입조심을 하라고 조언하기도. 마주르카는 바르크루스의 태도 변화에 당황한다. 20화에서도 마주르카에게 공주를 알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신 은연 중에 대가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해타산적인 성격을 드러낸다. 여기에는 정세가 크게 변화하고 렘리나와 슬레인에 반발하는 입장의 기사들이 궁지에 몰리게 된 것도 크게 작용한다. 단적으로 말하면 보신을 중요시한다고 말할 수 있다.
마지막화에서는 월면기지를 버리고 퇴각하던중, 투항하라는 슬레인의 명령에 거부하고 월면기지에 남아있던 슬레인을 위해 다시 싸우러 가는 하크라이트와 스티기스 부대의 충심어린 행동에 감화되었는지 같이 돌격. 지구연합군과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이후 반파된 자신의 카타프락토스와 하크라이트의 허셜, 스티기스 부대와 함께 마지막 결의를 다지며 지구연합군의 공세 속으로 뛰어드는데, 열린 결말이지만 격추되었음을 암시하는 묘사가 있어서 전사한 듯하다.
마주르카에게 화성의 속담인 듯한 '올림포스의 모래폭풍에는 거스르지 말지어다'를 언급하며[1] 바람을 잘못 읽지 말라(= 줄 잘 서라)며 충고했었는데, 마지막에는 '바람을 잘못 읽었다는 건가'라며 자조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웠다. 결국 슬레인을 인정해준 셈.
3. 기타
마릴시안, 마주르카가 존대하는 것을 보면 두 사람보다 연상이거나 입지가 큰 인물로 보인다. 잡지 기사에 따르면 이 세 사람은 화성기사들 중 비교적 젊은 축에 속하는데, 이들 중에서 리더격이라고 한다.
머리색을 제외하면 크루테오와 외모가 비슷하기 때문인지 시청자들 사이에서 '짝퉁 크루테오', '짭루테오'(...) 등의 별명이 붙기도 했다.
처음 등장했을 때 슬레인을 무시하는 모습으로 인해 시청자들은 몇 화 못 가서 끔살당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태도를 바꾸더니 예상외로 막바지까지 살아남았다..
가이드북의 캐릭터 디자인 마츠모토 마사코의 디자이너 코멘트에 따르면 '머리모양'이 그릴 때의 포인트였다고 한다. 다른 캐릭터와 비교해도 확실히 머리숱은 많은 편인지도 모른다고.
담당 성우는 가이드북에서, 그를 연기할 때 항상 바르크루스의 입장이나 선 위치를 고찰하며 연기하였다고 밝혔다. 슬레인을 맨 처음에는 깔보았지만, 마릴시안 경과 슬레인의 결투에서 마릴시안이 쓰러지고 복수심이나 원한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그럼에도 슬레인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것은 과연 하고 생각했다고. 인상깊었던 부분은 역시 최종회라고 한다. 센 쪽에 붙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바르크루스였지만, 자신의 이름을 드높이 대며 적을 향해 오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까지 하크라이트와 동료와 함께 끝까지 싸우려 하는 신은 특히 극에서도 '힘이 들어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