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 조스 갈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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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ヴァリス・ゾス・ガルヴァス''' ''Varis zos Galvus''
1. 개요
2. 행적
2.1. 2.0
2.2. 3.0
2.3. 4.0
2.4. 5.0
2.4.1. 세이브 더 퀸
3. 기타


1. 개요


갈레말 제국의 2대 황제. 나이는 46세이며, 초대 황제인 솔 조스 갈부스의 손자. 성우는 나카타 조지/송준석[1].

2. 행적


원래 바리스는 제국의 모든 군단을 통솔하는 대장군에 9년 동안 있었으며 이 시절의 이름은 바리스 예 갈부스였다.

2.1. 2.0


솔의 장남인 황태자가 일찍 죽고 솔도 죽으면서 권력의 공백이 생기자, 팽창주의와 적극적인 야만신 토벌에 반대하던 세력이 솔의 차남을 옹립한 것 때문에 내전이 발발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장남의 아들인 바리스가 승리하였다. 2.4에서 솔이 사망하고 내전에서 승리한 바리스는 황제로 즉위한다. 솔의 관에 침을 뱉을 정도로 솔을 싫어하나 이미 대장군 시절부터 에오르제아의 불멸대 대장 엘린 로아유(일명 모방꾼)를 첩자로 만들 정도로 에오르제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결국 조부의 과제인 야만신 제거를 이어받은 모습을 보여준다.

2.2. 3.0


그의 친구이자 군단장인 레굴라 반 히드루스가 등장해 마과학 연구소와 삼투신 스토리에서 나름 존재감을 보이지만, 정작 본인은 막바지에서 잠시 등장해 모험가와 직접 조우하였으며, 잡은 바누바누족은 야만신 비스마르크를 소환한 죄를 물어 모두 척살하려고 하고 바로 갈레말로 귀환했다.

2.3. 4.0


4.0에서 바리스의 친자식인 제노스가 등장했다. 하지만 제노스의 죽음에도 그렇게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씨엔 엘리디부스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엘리디부스가 얼굴을 벗어 보여주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4.2에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아사히 사스 브루투스가 황제의 전권대사로서 도마에 평화협상을 하러 온다.[2]
4.3에서 살아있는 것으로 밝혀진 제노스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런데 그 둘의 대화는 아버지와 아들이 아니라 대등한 관계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엘리디부스가 제노스의 육체를 차지하고 있다고 많은 유저들이 추측했다.[3] 그리고 4.4에서 드러난 반전은...

제노스(엘리디부스)는 자신이 아사히를 통해 손을 써서 제국 내에서 야만신의 위협이 다시 상기되었고, 민중파 놈들도 이제 움직이지 못하니 네가 명령만 내리면 알라미고와 도마는 쑥대밭이 될 것이라 말한다. 그러나 아무 말도 않는 바리스에게 자신이 이런 번거로운 방법까지 써서 움직이고 있다며, 이미 너에게 처음 얼굴을 보였을 때 자신의 지식과 힘을 제국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던 것을 다시 언급한다. 즉, 과거 바리스가 홍련의 해방자 엔딩 시점에서 본 엘리디부스의 얼굴은 제노스가 맞았던 셈. 이후 결정은 너에게 달렸다며 물러가는데, 갑자기 황좌 뒤에서 누군가가 또 나타난다. 라하브레아 노친네가 너무 생각보다 빨리 가버려서 자기가 번거롭게 또 다시 나와야 한다며 투덜거리던 그를 본 바리스는 표정이 일그러지며 분노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그런 바리스를 그 남자는... 자세한 이야기들은 이 항목 참조. 항목 자체가 스포일러이므로 스토리를 제대로 보지 못한 유저들은 클릭하지 말 것을 권장한다.
4.5에선 스포일러의 클론을 생산하고 강력한 독가스인 검은장미를 제조해서 스포일러의 아씨엔에게 조롱을 듣는다. 가이우스와 알피노가 검은장미 생산공장을 습격해서 검은장미를 폐기하는데 성공하지만, 다시 생산할 준비를 한다. 그후 친히 에오르제아 동맹군과의 전쟁에 출전하여 각국 수뇌부와 휴전협정을 벌이는데, 여기에서 본인이 인간들은 세계의 분리에 따라 결함이 있는 존재로 분리됐다며 세계를 다시 합쳐서(=즉 재해를 일으켜서) 인간을 원래의 완벽한 존재로 돌아오게 하고, 인간이 아닌 괴물들(아씨엔,야만신,하이델린같은 존재도 포함할 듯)과 싸워야한다고 주장한다.
이로 인해 벌어지는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말에 에오르제아 측 수뇌부들은 반발하여 결국 협정은 틀어지고, 김리트 황야에서 전면전이 벌어지지만 모험가의 활약으로 일단 후퇴한다.
이후 제도 마도성에서 엘리디부스와 대화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엘리디부스가 어째서 전쟁에서 물러났냐고 질문하자 황위를 노리는 황족들이 불온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응한다. 엘리디부스가 너의 조부는 어디에 있냐고 질문하고 바리스는 그딴거 알바 아니라고(..) 대답한다. 엘리디부스가 그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은 이 상황에 이용가치를 발견했기 때문이라며 미소짓고 바리스는 그에 인간을 이용하는 장기말로 보다간 언젠가 발목을 잡힐 것이라고 한다. 엘리디부스는 그대로 퇴장.
잠시 후 검은 장미를 연구하던 연구원이 바리스에게 검은 장미를 생산할 수 있다고 보고하자, 바리스는 잠시 제국 국기를 쳐다보고 미소를 짓는다.

2.4. 5.0


78렙 퀘스트에 제노스의 얼굴을 한 남자와 대화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검은 장미에 대한 계획을 이어가는 중에 엘리디부스는 빛의 전사와 새벽의 현자들이 더이상 원초세계에 있지 않다는 것을 바리스에게 알린다. 대화 도중에 카타나를 찬 제국병이 들어오는데, 사실 그 제국병은 진짜 제노스 예 갈부스였다.
이후 80렙 퀘스트에서 제노스의 소문을 조사하기 위해 왕궁에 잠입해 있던 가이우스 반 바일사르에스티니앙이 황제의 방으로 향하던 도중 황제의 비명소리를 듣고 방 안으로 들어가자 그곳에는 바리스를 칼로 찌르고 있는 제노스가 있었다. 가이우스는 제노스를 아씨엔이라고 생각해 공격하려 하지만 바리스는 그가 진짜 제노스라고 말하며 가이우스를 멈추고 제노스에게 너 따위에게 이 나라를 넘겨줄 수는 없다며 자신을 찌르고 있는 칼을 '''한 손으로 부러트린다.''' 그러나 이후에 제노스가 자신을 죽이려는 이유가 국가가 아닌 그저 자신이 벗과 다시 한번 싸우려는데 방해되는 방해물을 제거하는 것 뿐임을 알고 "고작 그런 이유로 날 죽이려는 거냐..?"라며 경악하고 제노스는 이에 그것 이외에 다른 이유는 없다고 대답한다. 제노스는 부러진 칼을 들어 바리스를 베고 바리스는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4][5]
5.1에서 에스티니앙이 모험가에게 제국의 황제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사망 이후 걱정하던 대로 제국에는 내란이 벌어진 듯.
여담으로 바리스는 세계를 통합시켜 진정한 자유를 이루고 인간에게 간섭하는 것들을 없애버리고자 했는데 이 인물행적을 본다면... 이용당하지 않겠다 했으나 처음부터 끝까지 이용당하고, 마지막엔 자신의 자식에게 살해당하는 상당히 안습한 인물. 바리스는 첫 등장부터 마지막까지 한번도 옥좌에 앉은 장면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심지어 죽는 이유도 안습한데, 권력투쟁같은 것도 아니고 '''내가 벗과 개쩌는 싸움을 하려는데 병기같은거나 써서 방해하는게 마음에 안든다'''는 (객관적으로 봤을때) 정신나간 이유다.[6]

2.4.1. 세이브 더 퀸


보즈야의 고대의 무기를 복원하기 위해 시드의 기억을 보는 과정에서 새벽의 혈맹(의 투영체)과 함께 싸우게 되며, 이후 극 보즈야 추억전에서 8인 파티로 싸워볼 수 있다. 아무래도 제국의 황제라는 포지션임에도 플레이어와 제대로 붙어볼 기회도 없이 퇴장해버린 것이 아쉬웠는지 억지로라도 토벌전을 만들어 넣었다는게 정설(...).
여기서 그가 사용하는 무기가 밝혀지는데, 한손엔 제6군단장인 히드루스가 사용하던 건바스타드를 들고 다른 한손엔 제14군단 간부 리트아틴이 쓰던 건실드를 함께 사용한다. 한마디로 말해 '''나이트 검방을 제국식으로 건블레이드화시켰다'''고 보면 된다.

3. 기타


바리스의 아내는 제노스를 출산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병사하였다고 한다. 제노스가 태어났을 때 바리스의 나이는 20세였다. 이후 아내에 대한 언급이 딱히 없는 것을 보면 재혼은 하지 않은 듯.
쌍둥이 측근인 안니아 쿠오 소라노스 & 율리아 쿠오 소라노스가 있다. 김리트 황야의 보스들.
칠흑비화 4화에서 젊은 시절의 바리스가 등장하는데, 아직 20세도 되지 않았으나 어떻게 보아도 늙어보인다는 언급이 있다. 공식 노안 확정..

[1] 일베르드, 토르당 7세와 중복. 음성을 들어보면 일베르드와 매우 흡사하나 좀 더 낮고 무거운 느낌의 보이스다. 웃긴 건 맡은 3개의 배역이 하나같이 죄다 스토리에 굵직한 영향을 미친 흑막이다.[2] 다만 아사히가 도마에서 벌인 일은 이 인물의 독단적인 지시에 가까운 듯.[3] 무엇보다 제노스가 제노스가 아니라 ''''제노스의 얼굴을 한 남자''''라고 나와서 더더욱 그런 추측이 힘을 얻었다.[4] 이때 살해 당하기 전 제노스에 모습에서 토르당 7세가 본 어둠의 전사의 이미지를 본다.[5] 물론 제노스의 이유 자체는 황당하기 그지없는 이유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제국이 검은장미를 사용하는 것을 막게 되어 재해의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없애게 되었다.[6] 다만 바리스의 뜻대로 검은 장미를 사용했다면 8재해가 일어나서 갈레말 제국이 멸망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