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석(성우)

 


[image]
'''이름'''
'''송준석'''
'''생년월일'''
1969년 1월 18일 (55세)
'''출신지'''
광주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image]
'''신체'''
186cm
'''데뷔'''
1997년 MBC
'''활동 시기'''
1997년 ~ 현재
1. 개요
2. 주요 출연작


1. 개요


파이브 몬스터즈의 일원. 파이브 몬스터즈의 멤버로서는 독특하게 맑은 미성을 연기하는 성우. 미성뿐만 아니라 해리 포터 시리즈의 '''볼드모트'''나 헤일로 시리즈진실의 사제처럼 쉰 목소리, 그리고 괴성까지 넘나드는 폭넓은 소리톤을 가지고 있는 성우다. 물론 그 폭넓은 음색에 걸맞게 넓은 연기폭을 지니고 있다. 한마디로 광역계, 천의 목소리.[1][2]
KBS 시험에는 3번, 투니버스 시험에는 두 번 떨어진 뒤 MBC에 합격했으며, 처음 입사할 때는 날씬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살이 쪘다고 하는데 넓은 소리 폭의 운용을 위해 살을 찌워, 지금은 그 상태를 유지한다고 한다. 성악가들이나 가수들이 울림통의 확장을 위해 살을 찌우는 것과 비슷한 경우.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몸에 무리가 많이 간다.[3] 참고로 남자 성우들 중에서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발성의 힘이 좋다고 한다. 입사 당시 사진을 보면 '''충공깽''' 링크꽁지머리가 트레이드마크. 팬들은 이발을 권유하지만 본인은 머리스타일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한다...[4]
CSI 라스베가스의 워릭 브라운을 맡아, 외화 더빙 팬들이 많다.
성덕이 아닌 덕후들에게는 송준석 성우가 연기한 게임 캐릭터들의 평가가 좋아 게임 캐릭터의 성우로 유명한데 블리자드 게임 시리즈에서는 묘하게도 어느 작품에서건 스스로를 희생하는 역할을 많이 맡는다. 태사다르라든가, 볼바르 폴드라곤이라든가 티리엘이라든가.
도타 2에서는 제우스를 맡았는데 '''하하하하! 신의 분노를 느껴라!!''' 때문에 엄청난 호평을 들었다. 유튜브의 반응은 위압감이 넘쳐난다는 듯. 초월더빙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입사하기 전부터 안지환과 친구였었다고 하며 이는 송준석을 연극배우에서 성우로 전향하게 한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한다.[5] 그런데, 입사 후 안지환이 많은 후배 성우들 앞에서 "이 녀석 내 친구니까 잘해줘라"라고 했는데, 당시에도 엄청 잘나가던 안지환의 친구라고 하니 오히려 동기 및 선배 성우들의 눈총을 받아 곤란했었다고 한다.
술을 아주 좋아하여 공채 성우가 되고 참여한 첫 녹음에서 전날 마신 술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졸았다고.. SNS를 하지 않는 이유를 술로 인한 실수를 저지를까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가창력이 굉장한 성우로 유명하며, 성우 행사가 있을 때에는 노래 공연으로 그 가창력을 뽐내기도 한다. 성우 본인도 노래를 좋아하고, 뮤지컬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라 한다. tvN퍼펙트싱어 5회에 출연해 그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는데 미성으로 멋지게 노래를 불러[6] 91점을 받기도 했다. 출연작에서의 노래 실력은 《마다가스카의 펭귄》의 블로홀 박사를 꼽을 수 있는데, 마펭의 초월 번역과 합세해 뛰어난 가창력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 애니이며 뮤지컬 애니인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의 오르페우스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다.
성우 토크쇼 보톡스 시영준 편에 의하면 송준석의 아들이 장성하여 190cm로 상당한 장신인 시영준보다도 키가 더 크다고 한다.

2. 주요 출연작




[1] 넓은 연기폭을 보인 사례가 나루토다. 페인 육도과 나가토를 이 사람이 다 맡았다. 참고로 일본판에서 나가토는 모리타 준페이, 페인 육도는 호리우치 켄유가 연기한다. 특히 나가토는 외도마상의 소환 페널티로 피골이 상접해 있어서 다 죽어가는 사람처럼 연기했는데, 페인은 잘생긴 악인답게 엄청 쿨하고 차분했다. 토비우치하 마다라홍시호가 다 맡았는데, 이쪽은 금방 들통났다. 또 다른 사례가 명탐정 코난 극장판 2기 14번째 표적의 사와키 코헤이다. 본성을 감출 때는 차분한 소믈리에처럼 나왔다가, 나중에 날카로운 범죄자 연기로 바뀐다. 게다가 메탈베이블레이드에는 다크문과 사회자를 맡았는데 잔혹하고 차가운 다크문과 활발하고 분위기를 이끄는 사회자로 연기해 놀라움을 보여주었다.[2] 이 놀라운 싱크로를 보여주는 정점인 배역이 바로 '''엄석권'''이다![3]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거북이의 리더 터틀맨도 그 비대한 몸 때문에 생긴 병으로 타계한 것이다. 비만은 스트레스와 더불어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만하다.[4] 2016년 드디어 머리를 잘라 꽁지머리는 사라졌다.[5] 성우들이 하는 연극을 보고 반하게 된 것이 가장 큰 계기였다고 한다.[6] 악역 전문 성우라 소개된 데다가 성우 본인 특유의 위압감 있는 외모 때문에 기대와는 다른 미끈한 미성이 나오자 많은 이들이 놀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아깝게 탈락했던 출연자를 모아 방송한 퍼펙트싱어 22회 실버프라이데이 편에 출연하여 5회 방송 후 SNS로 숱하게 노안 지적을 받아 염색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곡목은 5회 때와 동일한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