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룰스
1. 개요
'''Barista Rules'''
2007년 매일유업에서 출시한 커피 음료의 이름이다. 가격은 250ml에 1,900원. 참고로 이 회사는 1997년 국내 최초로 컵 커피 제품(마이 카페라떼)을 출시한 회사이기도 하다.
2016년 출시한 325ml 대용량 가격은 2,500원.
2020년 상반기 액상커피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차지한 커피로 컵 커피 제품군으로는 사실상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인다고 봐도 무방하겠다.[1]
처음에는 제품 이름을 로마자로 "Baristar"라고 적었으나, 2016년 즈음에 이름을 아예 바리스타 룰스(Barista Rules)로 바꾸었다.
'''사실 이 제품이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탄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2. 광고
나레이션은 정형석. 배경음악은 이로쿼이계[2] 가수 조앤 셰난도(Joanne Shenandoah)의 'Kahawi'tha(She Carries It Along)'다.
2015년 5월경에 이런 멘트로 시작하는 광고를 만들었는데, 그 광고가 인터넷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조용한 분위기의 BGM과 나긋한 목소리의 나레이션, 그리고 농부 후안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장면이 묘하게 어우러지는 장면이 일품.
보통 황금색 색깔을 강조한 여배우가 커피를 마시거나 오글거리는 멘트를 나누는 연인 컨셉을 벗어난 광고가 참신해서 기억에 남는다는 평가가 있다.
농부 후안은 마타(혹은 유리베)이고, 로스팅하는 엠마는 왓슨(혹은 스톤)이고, 추출하는 폴은 매카트니(혹은 포그바)라고 나름대로 갖다 붙이는 경우가 많았다.
야구선수 이종환이 2015년 7월 들어서 5번 타자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이후 이 광고를 소스로 합성한 '농부 이종후안은 바리스타입니다' 시리즈가 나오면서 농부 캐릭터를 얻게 되었다. 순박해 보이는 얼굴과 사투리 때문에 급속도로 정착해가는 중. 이종후안 시리즈, 농부 이종후안은 노리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