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타

 


''' 후안 마타의 수상 이력 '''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FIFA 월드컵 우승 멤버'''
'''2010'''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우승 멤버'''
'''2012'''

[image]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No.8'''
'''후안 마누엘 마타 가르시아 PPA
(Juan Manuel Mata García PPA[1])
'''
'''생년월일'''
1988년 4월 28일 (35세)
'''국적'''
[image] 스페인
'''출신지'''
부르고스
'''신체조건'''
170cm / 63kg / B형
'''포지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2]
'''주발'''
왼발
'''등번호'''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13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8번
'''유소년 클럽'''
레알 오비에도 (1998~2003)
레알 마드리드 CF (2003~2006)
'''소속 클럽'''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 (2006~2007)
발렌시아 CF (2007~2011)
'''첼시 FC (2011~201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4~ )'''
'''국가대표'''
41경기 10골 (스페인 / 2009~ )
'''SNS'''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5.3. 통산 기록
6. 마타에 대한 말, 말, 말
7. 여담
7.1. 마타, 아자르, 오스카
8. 역대 프로필 사진
9.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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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 국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 선수. 주 포지션은 윙어[3]
발렌시아 CF를 거쳐 첼시 FC로 이적하였고, 첼시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다음 2014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프로로서의 모범이 될만한 마인드를 보이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다.

2. 클럽 경력



2.1. 발렌시아 CF


[image]
유스를 키우지만 남에게 주는 경우가 다반사인 레알 마드리드 CF의 유스 출신으로서 B팀에서 상당한 활약을 했지만 다른 유스들이 그러하듯 1군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그럼에도 레알은 마타의 재능을 높게 사 수 차례 재계약을 건의했지만 마타는 모두 거절했다. 결국 2007년, 계약이 만료되자 발렌시아 CF로 이적했다. '''공짜로!'''
발렌시아로 이적 후, 반시즌간의 적응기간을 거쳐 부동의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같은 포지션의 주전이었던 비센테 로드리게스의 부상, 그리고 당시 발렌시아의 감독이었던 로날드 쿠만의 앙굴로를 무시하는 경향 덕분에 주전 자리를 가졌으며, 선발 명단에도 자주 이름을 올렸다.
2008년 3월 20일에는 코파 델 레이 준결승전에서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두 차례나 골을 기록, 발렌시아의 결승전 진출에 큰 도움을 주었다. 결국 결승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해 팀에게 우승컵을 안겨주며 2007-08 시즌 발렌시아 팬들이 뽑은 발렌시아 최고의 영 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2008-09 시즌에도 큰 기복없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리그에서만 11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2010-11 시즌에도 다비드 비야, 다비드 실바 등의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호아킨과 함께 메꾸며 33경기 8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이쯤에서 마타의 4시즌 동안의 기록을 살펴보면...
2007-08 시즌 24경기 5골 1어시스트
2008-09 시즌 37경기 11골 13어시스트
2009-10 시즌 35경기 9골 4어시스트
2010-11 시즌 33경기 8골 12어시스트
교체 출장이 꽤 있고 선발에 늦게 든 첫 시즌을 제외하면[4] 대부분 꾸준한 성적을 냈다. 이정도로 큰 기복 없이 꾸준한 선수도 드물다.[5] 2010-11 시즌 종료 후 프리시즌에서 호아킨의 말라가 CF 이적으로 발렌시아 팬들의 유일한 희망이 되는가 싶었으나...

2.2. 첼시 FC


[image]
2011년 8월 20일, 첼시 FC에서 이적을 제안했다는 기사가 뜨며 발렌시아 팬들의 가슴을 무너뜨리더니 결국 8월 22일, 약 3000만 유로로 이적이 완료되었다는 기사가 뜨며 팬들의 정신을 무너뜨렸다. 하루아침에 팀의 주축 선수를 빼앗긴 발렌시아 팬들로서는 최악의 프리시즌이 될 수밖에...
참고로 이때 당시 발렌시아는 심한 재정난으로 주축선수인 다비드 비야, 다비드 실바 등을 처분하게 된 상황이여서 마타도 구단을 위해 어쩔수없이 이적한것으로 추측된다.

'''135경기 33골 51어시스트'''


2.2.1. 2011-12 시즌


[image]
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노리치전에 디디에 드록바의 충격적인 부상과 함께 말루다와 교체되었다. 교체 투입 된 뒤에는 경직되어 있던 첼시 플레이에 니콜라 아넬카와 함께 활력을 불어넣었으며[6] '''후반 추가 시간 10분, 상대 수비의 패스 미스를 잡아 왼발로 득점을 올렸다. 첫 경기에서 데뷔골 작렬했다.'''
단숨에 커뮤니티들이 터져나갔으며, 첼시 팬들은 들어오자마자 대활약을 해준 마타를 최고의 영입이라며 추켜세웠다.
11월 27일 울버햄튼 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첼시를 먹여살리는 살림꾼이 누구인지를 톡톡히 증명했다.
11/12 시즌 현재 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며 아넬카와 함께 첼시에 창조성을 부여하며 핵심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측면 플레이메이커 역할의 윙어로 측면과 중앙을 활발하게 오가며 프리롤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뛰어난 패싱력과 돌파력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팬들은 대체적으로 발렌시아 시절보다 자유도가 더더욱 부여되어 날아다니고 있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2011년 12월 17일까지 13경기 2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거의 전 경기를 소화하는 중이라 노예의 느낌이 풀풀 나고 있다. 결국 시즌 막바지 들어서는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였고 선발로 뛸 때는 경기 중후반에 체력안배 차원에서 교체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2012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선발출전하여 1대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너킥을 올려 디디에 드록바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면서 팀의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그리고 결국 데뷔시즌에 '''54경기 12골 20어시를 기록하며 '첼시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2011-12시즌: 54경기 12골 20어시스트 (팀내 최다 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4
6
13
챔피언스 리그
12
2
3
FA컵
7
4
4
EFL컵
1
-
-
'''합계'''
'''54'''
'''12'''
'''20'''

2.2.2. 2012-13 시즌


[image]
12/13 시즌 초기에는 유로 2012 차출과 런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 차출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고 체력 안배를 적절하게 하면서 몸을 추스린 뒤 출격한 스토크 시티전부터 5경기 4골 6어시스트라는 엄청난 스탯을 쌓으며 폭발해 역시 첼시의 에이스는 마타라는 말이 다시 나오게 했다. 아자르-오스카와의 연계 플레이도 그야말로 일품.
리그컵 1R 울버햄튼 전에서 마타는 1골 3어시를 찍어내며 여전히 첼시의 공격의 중심은 자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2012년 9월 29일 6R 아스날 원정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페르난도 토레스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후반전에는 직접 프리킥을 찬 것이 로랑 코시엘니의 발에 맞고 들어가 득점을 기록했다. 총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들어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R 노르셸란 전에서는 전반 내내 강력한 전방 압박을 보여줬고, 결국 33분 토레스가 상대 선수의 볼을 빼았아 드리블하다가 패스한 것을 램파드가 원터치로 페널티 박스로 질주하는 마타에게 넘겨줬으며 마타가 이를 가볍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2-0으로 앞서던 81분에 페널티 박스 앞에서 상대 수비수의 발에 맞고 나온 공을 그대로 차넣으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4-0 완승으로 종료되었다.
리그 7R 노리치 전에서는 2-1로 앞서던 전반 31분 노리치의 코너킥을 걷어낸 것을 드리블 돌파하며 들어가다가 왼쪽 측면으로 돌아 들어가는 아자르에게 완벽한 킬패스를 넣어주고 아자르가 툭 하고 오른발로 밀어넣으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후반 31분 오스카르의 롱패스를 마타가 기가 막힌 퍼스트 터치로 떨군 것을 오버래핑해 들어갔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발리 슈팅을 때려 두 번째 도움을 기록하였다. 이번 경기를 통해 마타는 최근 5경기 4골 6어시스트로 첼시의 공격의 중심이 자신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2012년 10월 20일 토트넘과의 8R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에 침묵했지만, 2-1로 뒤지던 후반 21분에 왼발로 잡아 수비진 틈 사이로 툭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넣었으며, 후반 24분에는 에덴 아자르의 토트넘 수비진을 모조리 부숴버리는 환상적인 킬패스를 받은 마타가 '''재역전골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후반 91분 추가 시간, 카일 워커의 공을 토트넘의 터치라인 근처에서 빼앗은 뒤, 그대로 드리블해 들어가다 프리델 골키퍼와 수비수들 사이로 다니엘 스터리지에게 연결했고, 이를 스터리지가 마무리하면서 4-2로 쐐기를 박았다. 이날 마타는 2골 1어시스트를 작렬하며 자신을 영입하는 데 일조했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을 말 그대로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다.[7] 이것으로 순식간에 6골 7어시스트로 팀내 최고 공격포인트 기록자가 되며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그야말로 마타신.
리그 9R 맨유 전에서는 2-1로 뒤지고 있던 전반 44분, 아자르가 얻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의 프리킥을 감각적으로 밀어넣으면서 만회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는 마크 클라텐버그 주심의 오심과 인종차별 논란과 함께 3-2 패배로 종료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샤흐타르전에서는 상대의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듯 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려 모지스의 결승 헤딩골을 어시스트하면서[8] 3-2 승리를 거뒀다.
11R 리버풀 전에서는 코너킥으로 존 테리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16R 선더랜드 전은 라파엘 베니테스 부임 후 가장 좋은 경기를 펼친 경기였다. 이날 마타는 후반 4분 만에 토레스가 감각적으로 찬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쇄도해 들어가던 집어넣으며 간만에 리그 득점을 올렸다. 이날 3-1 승리를 거두면서 첼시는 무려 '''51일'''만에 리그 승리를 거뒀다.
노리치 전에서는 감각적으로 때린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을 가르면서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2012-13 시즌에 2012년까지의 활약은 34경기 13골 20어시스트. 여기에 리그에서만 20경기 7골 11어시스트라는 토나오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자르와의 연계 플레이는 그야말로 일품이며 무엇보다도 뎀바 바의 이적 이후 공격이 더 원활해져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드록신의 부재 이후 새롭게 떠오른 '''아스날 킬러'''. 11-12시즌 아스날과의 첫 경기에서는 비록 감독의 잘못된 전술로 인해 팀은 5:3 관광을 당했지만 마타는 그 와중에도 1골 2어시를 올렸다. 그리고 1월 20일에 펼쳐진 23R 아스날과의 홈 경기에서는 전반 5분만에 골을 넣고, 하미레스에게 환상적인 킬패스를 찔러주어 하미레스가 슈체츠니로부터 페널티킥을 유도하도록 했다. 후반전에는 아스날의 파상공세에 수비만 급급하는 와중에도 역습 상황에서 킬패스를 여러 번 찔러주었다. 이 경기까지 포함하여 마타는 이번 시즌 런던 더비에서 그야말로 최상급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풀럼전을 제외한 아스날전 1골 1어시, 토트넘전 2골 1어시, 웨스트햄전 1골 등 그야말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24R 레딩 원정에서는 전반 내내 지루하게 공방만 오고가다가 막판에 토레스가 내준 패스를 환상적인 침투로 집어넣으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그 뒤 후반에는 레딩이 수비를 풀고 공격적으로 나가기 시작했고, 첼시의 찬스가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램파드의 헤딩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총 1골 1어시를 기록했지만, 팀은 2-2 무승부(???)를 거뒀다.
25R 뉴캐슬 전에서는 후반전에 역전골을 넣었지만, 역전패를 당했다(...)
리그 30R 웨스트햄전에서는 다소 무거운 모습을 보였는데, 혹사가 걱정된다.
34R 리버풀 원정에서는 후반전에 교체되었는데, 교체될 때 표정이 썩 좋지 않았다.
리그 35R 스완지 전에서는 페널티킥을 만들어내고 아자르-오스카 등과 함께 연계 플레이로 스완지를 경기 내내 위협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리그 38R 최종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12-13 시즌에는 후반기에 체력적으로 지치는 등의 모습도 보였지만 아자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나가리되는 상황에서도 그야말로 '''철강왕같은 모습'''을 보이며 총 64경기에 나서 '''20골 29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만 12어시로 '''도움왕'''까지 기록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이 최전방 공격수들의 이번 시즌 리그 골은 도합 10골 밖에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첼시 선수진의 얇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상당하지 않고 언제나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을 위해 뛰어주었다는 것이 가장 고무적인 부분이다.
[image]
거기에 중요한 상황마다 한 건 해주면서 더더욱 첼시에서의 위상은 아자르에 꿀리지 않을 듯. 그리고 12-13 시즌에도 '첼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팀내 최고의 에이스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2012-13 시즌: 64경기 20골 29어시스트 (팀내 최다 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5
12
12
챔피언스 리그
6
3
3
유로파 리그
8
1
5
FA컵
6
1
5
EFL컵
5
2
4
커뮤니티 실드
1
-
-
UEFA 슈퍼컵
1
-
-
FIFA 클럽 월드컵
2
1
-
'''합계'''
'''64'''
'''20'''
'''29'''
'''하지만 그 다음시즌 마타 본인을 비롯한 수많은 팬들은 그의 어두운 앞날을 예상못하고 있었는데...'''

2.2.3. 2013-14 시즌


[image]
[image]
13-14 시즌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 오면서 감독이 바뀌게 되었다. 감독이 바뀌어도 주전자리에는 문제가 없을거라 예상되었지만 그 예상을 뒤엎고 '''오스카에 완전히 밀리게 되어''' 리그 개막 후 맨유전, 슈퍼컵 뮌헨전 두 경기 모두 선발은 물론 벤치에서 교체로도 나오지 못했다.
그 이유로는 전방에서의 압박능력과 수비가담을 중요시하는 무리뉴의 전술적 철학에 맞지 않았기 때문. 여기에 마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문의 여지가 있는 글을 올리면서 여름 내내 마타를 둘러싼 얘기가 끊이지 않았던 상황. 맨유는 물론이고 파리 생제르망,리버풀(임대)와도 링크가 나고 에이전트를 맡고있는 마타의 아버지가 아스날 경기를 디렉터석에서 관람하고 벵거도 이를 인정하는 등 (결국 외질을 영입하긴 했지만..응?) 이래저래 여름내내 흔들렸지만 결국 팀에 남았다. 우선 무리뉴는 마타가 부상 후 폼이 올라오지 않아 기용하지않은거라 말했고 마타도 첼시에서 행복하다 인터뷰했지만 복귀 후에도 전처럼 주전자리를 보장 받을 것인지 말하자면 무리뉴가 자신의 전술에 맞지 않는 선수[9]인 마타를 적극 기용할지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붙었다.
결국 폼이 올라와도 리그 양학용 경기에서 주로 쓰일 것으로 보일 정도로 위상이 떨어졌다. 결국 전반기에는 단 2경기에만 선발출장하고 대부분 교체출장이나 아예 결장함으로써 사실상 로테이션에서도 탈락했다.
때문에 루니의 이적설에서 1000만 파운드에 마타를 포함한 트레이드설이 떠돌았고 첼시가 이를 거짓이라고 발표했으나 이를 보도한 BBC[10] 기자가 소스가 맨유에서 흘러들어온 것이라고 발표하며 사실로 밝혀졌다. 맨유는 중위권으로 떨어져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에 마타에 강력한 비드를 날렸고, 월드컵을 앞둔 마타가 벤치에 앉아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마타의 맨유행은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고,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임박했다.
1월 23일, 드디어 BBC에서 양구단이 '''37M'''으로 합의가 되었고 목요일날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기사가 나왔다!(오피셜은 아니지만 BBC,가디언 등 신뢰도가 높은 언론에서 발표한 내용이라 오피셜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주급은 14만 파운드(영기꾼이 13만 파운드를 받는 사실을 생각하면 적은 주급으로 첼시에서 노예생활..) 등번호는 공번인 9번과 7번이 유력하지만 안데르손의 '''8번'''을 받는다는 소문이 제일 크게 났다. 아스날 감독 벵거가 맨유에 마타를 판 첼시와 무리뉴를 비난한다는 기사가 나옴으로써 사실상 확정.[11][12] 또한 같은 날에 첼시가 마타의 대체자격인 모하메드 살라를 바젤에서 영입하였고 무리뉴도 인터뷰를 통해 마타가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거라고 언급하면서 마타의 맨유 이적은 사실상 확정되었다.[13]
'''2013-14 시즌(첼시): 17경기 1골 2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3
-
2
챔피언스 리그
2
-
-
EFL컵
2
1
-
'''합계'''
'''17'''
'''1'''
'''2'''

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월 25일 무리뉴 인터뷰에 이어 맨유 공홈에 오피셜이 떴다.
[image]
[image]
[image]
1월 25일, 드디어 헬기를 타고 캐링턴으로 도착한 후안 마타의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됐다! 간단히 모예스 감독과 이야기를 한 다음 바로 개인 협상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1월 26일 메디컬 테스트와 개인 협상을 마치고 계약서에 사인했으며 등번호는 다음 날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1월 27일 카디프전 앞두고 모예스와 함깨한 기자회견에서 등번호 '''8번'''을 부여받았다.

2.3.1. 2013-14 시즌


[image]
2014년 1월 28일, 맨유로의 이적 후 첫 경기이자 새로운 마음으로 임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카디프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2:0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2월 1일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스토크시티 전에서 1대2로 패하였다.
이적 이후 4경기에서 3어시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활약 중.
그러나 이후 다소 부진하며 팀 따라 막장되나 싶었는데[14] 3월 29일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유도해내었고 후반전에 드디어(!!!) 고대하던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날 올 시즌 0골 0어시의 업적에 빛나는 카가와 신지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였고 1월 이후로 골이 없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마저 경기 막판 골을 기록하였다. 특히 둘과 웨인 루니의 호흡이 상당히 빛났던 경기였다.
그리고 그 다음 경기였던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뉴캐슬 원정에서는 무려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루니와 반 페르시의 부상 결장을 혼자서 커버하는 ㅎㄷㄷ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마타로 인해 그 동안 부진하던 카가와 신지까지 살아났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고 경기 종료 후 모예스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마타가 팀을 향상시켰다며 그의 플레이를 극찬했다.
모예스가 경질되고 난 후 (마타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힌 라이언 긱스가 시즌 끝날 때까지 감독대행) 첫 경기인 노리치 시티전에서 벤치에서 시작한 마타는 후반 14분에 대니 웰벡과 교체되어 두 골을 작렬시키며 클레스를 인증했다. ㅎㄷㄷ
프리미어리그 최종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후반전에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1-1 동점을 만드는 골을 기록하였다.
'''2013-14 시즌(맨유): 15경기 6골 4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5
6
4
챔피언스 리그
-
-
-
FA컵
-
-
-
'''합계'''
'''15'''
'''6'''
'''4'''

2.3.2. 2014-15 시즌


[image]
프리시즌에서의 활약과는 달리 1라운드 스완지 시티전에서 부진[15]했고,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선더랜드전에서는 시즌 첫 골을 득점하였으나 1-1로 무승부가 되는 바람에 묻혔다. 3라운드 디 마리아의 선발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번리 원정에서는 전반전 디 마리아의 결정적인 크로스를 헛발질로 날리며 욕 좀 먹었다.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QPR과의 홈 경기에서는 후반전에 시즌 2호골을 득점하며 4-0 대승에 기여하였다. 하지만 대량득점 경기였어서 또 묻혔다...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는 교체로 출전하였는데 교체 투입되자마자 위험지역에서 상대편에 공을 갖다바치는 어이없는 플레이로 사실상 역전의 원흉이 되어버렸다. 안그래도 수비력 때문에 말이 많은 선수인데다가,[16] 그나마 교체출전한 경기에서 팀을 패배에 몰아넣는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 맨유의 계륵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예상되었다.
루니의 퇴장징계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에버튼전부터는 선발출전 기회를 잡아 1도움을 기록했으나 그 외에는 별다른 활약상이 없었으며 웨스트브로미치 원정 경기에서는 후반 16분에 교체 아웃되었다.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줘서 그런지 본인도 많이 부담감을 안은 듯 하다.[17]
그리고 첼시전에선 공기가 됐다. 또 맨체스터 더비에는 야누자이에게 밀려서 벤치에만 앉아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크리스탈 펠리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후반 60분 야누자이와 교체 투입되었고, 67분에 멋진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성공,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골만 넣은게 아니라 경기력도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왜 자신을 기용해야 하는지 입증했다.
그 이후 아스날전엔 결장했으나 헐시티전엔 선발로 나와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경기 종료 직전에 팔카오에게 떠먹여주는 어시를 제공했으나 도슨의 몸을 던진 수비에 무산되었다.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스토크전에도 선발로 나와서 에레라, 펠라이니 등과 함께 루니와 디마리아의 공백을 메웠고 91분 야누자이와 교체되어 나갔다.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기록한 것은 덤. 경기 종료 후 팬들이 투표한 경기 M.O.M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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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사우스햄튼 원정 경기에서는 간만에 잉여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데 헤아와 반 페르시를 제외한 팀 동료들도 다 마찬가지여서 크게 부각되진 않았다.
16라운드 리버풀과의 북서부 더비에서도 선발로 나와서 1골 1어시를 기록했다. 전반전에 득점 전까지는 클로킹 모드였으나 40분에 반 페르시의 머리를 맞고 흐른 볼을 다시 헤딩으로 집어넣었고, 70분에는 이타적으로 반 페르시의 득점을 도우면서 리버풀을 제대로 관광태웠다.
그리고 이은 박싱데이 첫 일정인 18라운드 뉴캐슬 전에서는 팔카오가 루니에게 어시스트를 할 수 있게끔 마타가 환상적인 로빙킬패스를 찔러주어 첫 골에 관여를 했고, 전반 35분에 터진 루니의 골을 떠먹여주는 어시스트를 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빌라전 때와는 다르게 마타가 전방에만 있지 않고 루니와 함께 내려오면서 빌드업에 관여했기에 이날 경기가 매우 잘 풀렸었다. 또 루니와 같은 조력자가 같이 패싱을 해주니 마타 특유의 킬패스가 살아났던 경기였다. 이제는 반 할의 포메이션에 적응하면서 점차 첼시 시절의 폼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
근데 20라운드 스토크시티전 부터는 다시 폼이 오락가락이다. 특히 21라운드 소튼과의 홈경기에서는 뒤지고 있던 후반 막판의 세번의 결정적인 찬스가 마타에게 주어졌지만 이걸 날려먹으면서 욕을 무지하게 퍼먹었고, 22라운드 QPR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했지만 역시 마가와 모드여서 욕먹었다.
23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는 교체투입해서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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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역대급 드리블을 보여줬다.
그 이후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와의 재경기에선 선발로 나와서 1골 넣고, 패스성공률 96%를 찍으면서 맹활약했다. 이후 24, 25라운드와 FA컵 16강전에는 연속으로 결장했고, 26라운드 스완지전에는 경기 막바지에 교체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다.
이후 내내 벤치워머 신세를 겪다가 29라운드 토트넘전에 오랜만에 선발로 나왔다. 리그로만 따지면 6경기동안 선발에서 빠지다가 선발로 나왔는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공수에서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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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리버풀 원정경기에서도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는데, 맨유 이적 이후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 13분만에 에레라의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차넣어서 선취골을 기록했고, 후반 58분에는 디 마리아의 로빙패스를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차넣으면서 두 골을 기록하면서 2대1 승리를 이끌었고 mom에 선정됐다.
이후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도 에레라에게 떠먹여주는 어시를 제공했으며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후반전에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친정팀 첼시 원정에서는 상대의 밀집수비에 고전하여 별 다른 활약이 없었지만 첼시 홈 팬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크리스탈 펠리스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1 승리를 이끌었고 팀이 한 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데 기여하였다.
시즌을 돌이켜보면 전반기엔 괜찮은 활약을 하다가도 기복 심한 모습을 보였고 수비력 문제 등이 얽히며 어려웠고 후반기에도 쉽지 않았으나 3월달에 팀에 반 할의 전술이 녹아들었고 마타도 자신의 문제점을 상당부분 개선하고 가짜 윙어 역할을 부여받으며 드디어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4-15 시즌: 35경기 10골 4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3
9
4
FA컵
2
1
-
EFL컵
-
-
-
'''합계'''
'''35'''
'''10'''
'''4'''

2.3.3.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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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과 정규시즌 개막 이후 계속 선발 출전 중이다. 저번 시즌 막바지 처럼 가짜 윙어 역할을 하고있으나 폼은 그렇게 좋지는 않다. 역습을 나가야할때 지나치게 질질 끄는 모습과 오른쪽 풀백 다르미안과 전혀 연계가 되지 않는 모습 때문에 많이 까인다. 4라운드 스완지 원정경기에서는 시즌 첫 골이자 경기 선취골을 넣었으나 팀은 1:2로 역전패..
리버풀전에는 후반전 블린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 외의 몸놀림은 그냥저냥 무난했고, 마샬과 교체돼서 나갔다.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소튼전에서 어시를 하고, 데파이의 골대맞은 슈팅을 우겨넣으며 골도 기록했다. 묘하게 움직임은 별로인데 스텟은 잘 쌓아서 팬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오락가락한다. 경기 전체를 보면 그다지 하는 일은 없는데 갑자기 나와서 어시나 골을 쌓고 가니...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도 선발로 나와서 1골과 1어시를 기록하였다. 경기 종료 후 팬들이 선정한 M.O.M으로 선정됐다.
게다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스텟을 더 쌓았다. 현재로서 마샬, 스몰링과 더불어 폼이 제일 좋다고 할 수 있을 정도. 분명 눈에 띄는 화려함이나 플레이는 없지만 이러한 비판을 스텟으로 전부 압도하고 있다.
그러나 10월달에 출전했던 경기에서도 대부분 선발출전했지만 밋밋한 활약에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웨스트브롬전에서는 그 이전이랑 다를바없는 평범한 경기력이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마샬이 얻어낸 PK를 골로 연결하면서 리그 4번째 골, 시즌 5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공격포인트를 거의 기록하지 못하고 경기력도 개판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이 워낙 막장이라... 특히 15R 경기에서 도저히 초반의 활약이란 찾아볼 수 없는 경기력만 보여주었다. 전술의 문제인지 선수의 문제인지 키패스도 빠른 역습도 무엇 하나 보여주지 못해 스탯관리가 안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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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32강전 더비카운티전에는 선발로 나왔지만 밋밋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후반 80분에 마샬의 패스를 받아 귀신같이 득점을 해냈다.
이후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는 기존의 우측 윙어가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서 상당히 좋은 모습이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팀의 세 골에 모두 관여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중앙으로 자리를 옮긴 후 연이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 마샬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루니마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린가드, 레쉬포드, 데파이 같은 어린 공격진들을 이끌며 공격진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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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왓포드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루니, 캐릭, 스몰링이 모두 빠진 상황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후반 38분 마타존이라고 할 수 있는 위치에서 멋진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소중한 결승골을 득점하였고 경기 종료 후 팬들이 선정한 M.O.M에 뽑혔다.
하지만 그 다음 경기인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전에서는 경기시작 30분이 되기도 전에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해버렸다. 결국 팀은 시종일관 답답한 공격만 보여주다가 살로몬 론돈에게 일격을 맞고 0:1 패배. 각종 커뮤니티에선 '''반 할 경질 내가 마타(맡아)''' 드립이 속출했다.
챔스 티켓을 따내기 위해 필요한 리그 4위권 진입을 위한 중요한 경기였던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노리치시티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마타의 골로 맨유는 1:0 승리하였고 리그 4위 맨시티와의 승점차도 1점차로 추격하게 되었다!!!
그 후에도 경기에 자주 출장하며 래시포드 - 마샬 - 린가드의 어린 3톱을 보좌하거나 이끌어주는 역할을 자주 맡는다. 다만 원래 기동성이 떨어지고 장점이 많이 죽어버린지라 많이 뛰어주는 것 말고는 그다지 눈에 보이지는 않는 편. 그래도 워낙 멘탈이 좋고 데 헤아를 다독인 것이나 영건들에 대한 칭찬 등 팀원들에게 좋은 말(덕담)을 많이 하는 편이라 팬들의 지지가 두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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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결승전 후반 36분, 패색이 짙어가던 찰나에 펠라이니의 어시를 받아 '''동점골'''을 터뜨렸다! 마타의 동점골로 맨유는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갈 수 있었고, '''마침내 2:1 역전에 성공하여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경기 직후 BBC와 스카이스포츠에서 무리뉴 부임 기사가 남으로써 사실상 다음시즌 무리뉴가 부임할 것으로 확실시되는 가운데 마타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당시 첼시를 하드캐리했던 마타임에도 무리뉴의 전술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팽당했던 첼시 시절의 사례를 들어 맨유를 나가게 된다는 주장과 무리뉴가 원했던 많은 수비가담과 활동량 부분이 맨유에 와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는 이유로 잔류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분분하다. 마타와 무리뉴간의 면담을 통해 향후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마타의 거취를 두고 언론과 팬들이 설전을 벌이는 일이 잦아지면서 그의 맨유 시절의 플레이에 대한 논란 역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과연 그가 맨유에서 훌륭한 성장을 이룩 했는지, 아니면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무리뉴에게 버림 받을 지는 현지, 해외 언론에서 초미의 관심사. 무리뉴가 마타를 내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그의 수비력. 마타가 명성을 날리던 시절을 떠올리자면, 자유로운 플레이를 통해서 공격에 집중했다. 드리블 돌파 능력은 대단하지 않지만, 부드러운 퍼스트 터치와 위치 선정 능력, 그리고 골 결정력으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그러나 활동력의 부재가 가장 큰 발목을 잡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 지난 3년을 돌아보면, 활동량은 늘었지만 수비력은 제자리 걸음이다. 공격 상황에서 공간을 이해하는 플레이는 뛰어난 선수지만, 수비 대한 센스가 공격력에 비해 심히 떨어진다.
지역방어 시스템에서 측면 수비를 한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풀백과 같이 압박 수비를 통해 공을 탈취해서 역습을 시도하는 것을 떠올린다. 풀백과 함께, 때로는 수비에 가담한 미드필더와 함께, 치고 나갈 공간과 패스가 나가는 길을 차단해서 상대를 꼼짝 못하게 하는 전술은 실로 효율성이 높다. 안타깝게도 마타는 이런 수비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명성에 비해, 공격력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상대 선수를 향해서 먼저 튀어나가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체격이 좋은 선수도 아니고, 속도가 빠른 선수도 아니다 보니까 돌파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다. 무리뉴와 좋은 추억이 많은 측면 공격수들 가운데서 이런 단점을 가진 경우는 없다. 로벤은 부상 빈도가 높고, 원 패턴 플레이가 발목을 잡았지만, 믿을 수 없는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수비력은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본인의 속도가 너무 빨랐던 덕에 상대 측면 수비수는 뒷공간을 쉽게 내주기 부담스럽고, 그것은 자연스럽게 측면 수비수의 공격 가담을 지연시키는 효과를 불러왔다. 무리뉴가 가장 최근까지 함께 했었던 에덴 아자르는 수비 가담을 굉장히 성실히 하며, 역시 로벤만큼은 아니지만 발 빠른 공격수로 정평이 나있다. 만약 마타가 이번에도 무리뉴에게 버림 받는다면 그는 자신의 느린 발을 원망할 수 밖에 없다.
현대 축구에선 윙어가 발이 느리면 매우 치명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 계보의 당당한 한 축인 데이비드 베컴도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고 스피드가 감소되고 그 실력이 급격하게 하락한 적이 있다. 그러나 베컴은 체격도 좋은 편이고, 왕성한 활동량을 가지고 있었으며, 수비력도 준수한 편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된 적이 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결정적으로 베컴은 상황을 순식간에 역전시키는 놀라운 킥력이 있었다. 마타도 뛰어난 골 결정력과 어시스트 생산력이 있지만 과연 그것이 그를 계속 기용해야 되는 이유가 될 정도의 수준인지는 의문이다.
마타를 향한 딜레마는 비단 수비 가담과 스피드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팀 플레이에 대한 기여도 역시 논란거리다. 우선 시야가 그리 넓은 편이 아니다. 공을 잡고 개인 플레이를 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필드 전체를 보는 눈은 부족하다. 가장 빛나던 시기도 1선과 2선을 오가는 지역에서 활약했다. 루이스 반할 체제에서 마타는 공을 받으면 드리블, 돌파, 키패스는 하지도 못하고 조금만 압박이 들어오면 백패스만 시전한다. 맨유의 2015/16년 총평을 내릴 때 가장 많이 나올 키워드는 아마 어린 신예들의 등장과 지루한 경기 운영이 꼽힐 것이다. 마타는 맨유의 지루하기 그지 없는 플레이에 대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 빈약한 체격에서 비롯된 약한 탈압박은 상대에게 양질의 역습 찬스를 제공한다. 전반기에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측면 수비수 다르미안이 후반기에 갑자기 기복이 넘치게 된 것에 마타가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는 것이 세간의 분석이다.
지나친 백패스와 의미없는 횡패스는 팀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패싱 축구의 극의를 보여준 바르셀로나의 축구 철학은 패스를 통한 골이다. 그냥 패스만 돌리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그러나 마타가 부진한 것과는 별개로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팀 전체가 문제가 많았다. 우선 전반기를 보면 멤피스 데파이의 불성실한 태도와 플레이, 잘못된 근육량 증가, 그리고 방탕한 사생활로 끔찍한 부진에 빠졌다.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 한 명이 부진에 빠지자, 자연스레 미드필드의 수비 가담이 증가하고 측면 수비의 공격 가담이 감소했다. 거기에 언제나 팀을 이끌던 웨인 루니가 전례 없는 슬럼프에 빠지자 팀 단위의 득점력도 저조해졌다. 판 페르시와 치차리토의 부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뼈아픈 시련을 겪게 해주었고, 결국엔 앙토니 마샬을 천문학적인 가격에 사오게 이르렀다. 마타는 이런 상황에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팀이 부침에 빠졌을 때 해결책을 찾지 위해서 부지런히 뛰는 것도 선수의 역할이고, 공격수라면 더더욱 많은 시도를 통해서 가장 효과적인 공격 루트를 찾는 것이 이상적인 일이다. 후안 마타는 분명 이런 시도가 적었고, 무언가 해보려고 해도, 개인 능력의 부재와 받혀주지 않는 동료들 때문에 무언가 보여주지 못했다. 이런 선수의 이적료가 700억에 주급만 2.5억이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과연 이런 선수와 함께 할지는 의문이다. 어쩌면 마타는 본인이 가장 빛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찾아서 떠나야할 지도 모르겠다.
'''2015-16 시즌: 54경기 10골 9어시스트 (팀내 최다 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8
6
5
챔피언스 리그 예선
2
-
1
챔피언스 리그
5
1
2
유로파 리그
4
-
1
FA컵
4
3
-
EFL컵
1
-
-
'''합계'''
'''54'''
'''10'''
'''9'''

2.3.4.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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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와의 FA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왔지만 추가시간, 그것도 1분 가량 남긴 상태에서 다시 미키타리안이랑 교체되면서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 보통 이렇게 경기 막판 승기를 굳히기위한 교체는 공격진의 수비수 교체로 이어지는데, 그런 교체도 아니었다. 이미 무리뉴에게 한번 내쳐진 마타로서는 근심이 많을 교체이다. 교체되어 나간 후의 표정은 매우 심란한 모습이 보일 정도. 다만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레스터가 막판에 롱볼 위주의 경기를 했기 때문에 가장 작은 선수를 빼줘야 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내용과 마타의 경기력을 칭찬해주는 인터뷰를 했으며 마타 역시 경기 종료 후 진행된 트로피 세레모니에는 밝은 모습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본머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 40분에 상대 수비 미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하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 그 이후에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미키타리안이랑 교체되었다. 활동량이 적은 편인 즐라탄과 활동량이 적어진 루니로 인해 발생한 빈 공간들을 프리롤의 마타가 잘 메워주면서 팀에 필요한 공격진임을 보여주었다.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선발로 나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반할강점기 시절과 다르게 공수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활약을 하고 후반에 미키타리안이랑 교체되었다. 3선의 포그바가 왼쪽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후안 마타는 발렌시아와 함께 오른쪽에서 압박해 들어가면서 우려했던 포그바와의 공존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헐시티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 대부분의 좋은 찬스는 마타에게서 나왔을 정도. 다만 후반전은 지쳤는지 후반 25분경 래쉬포드와 교체되었다. 게다가 맨유가 마타가 선발 출장하지 않았던 최근 3경기에서 3연패를 해버리면서 본인이 맨유 경기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증명하고 있다. [18]
시즌 초반의 맨유의 경기를 보면, 마타가 오히려 루니보다 패스의 질이나 번쩍이는 움직임 수비 공격 등 체력적인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압승이며, 무리뉴도 마음이 변할정도로 노력하는 점을 보면 아직 더 발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단점이 존재하는 것은 역시 '체력'인게 후반 중반부터 활동량이나 속력이 눈에 띌 정도로 떨어진다. 후반 70분대에 매번 교체 1순위인데 수비에 비중을 많이 두고 전반전에 활동량이 증가함으로써 후반전 체력이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그 이유. 체력을 좀 더 키운다면 더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후반전에 무리뉴가 폼이 심각하게 떨어진 루니를 잘 빼지 않고 마타를 빼는 이유도 루니의 미친 체력이 한몫하는 듯.[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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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서 루니를 대신해 프리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하면서 프리미어리그 150번째 선발 출전 경기를 치렀다. 전후반 86분 동안 무려 11km를 달리면서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었고, 좌우를 종행무진하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후안 마타의 볼 키핑 능력과 패싱 능력 덕분에 폴 포그바, 린가드, 즐라탄 등이 이전보다 자유롭게 공격 포지션을 잡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후안 마타의 경기 조율 능력과 활동량이 십분 발휘된 경기였다. 전반전 린가드, 포그바와의 멋진 연계플레이로 리그 2호골을 기록했고 곧이어 래시포드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 하였다. 팀은 후안 마타의 활약에 힘입어 4:1의 대승을 거두었다.
안데르 에레라,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제치고 맨유 10월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0월 27일 EFL컵 16강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후반 8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패스를 받아 경기의 결승골을 넣었으며 경기 후 팬들이 선정한 M.O.M에 선정되었다.
스완지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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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기간 이후 11월 19일에 치뤄진 리그 12라운드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는 꾸준한 활동량과 훌륭한 공격으로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경기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골을 내주면서 1대1 무승부를 거두었다.
페예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홈경기에서도 루니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4대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박싱데이 기간에는 슈퍼조커로 활약중이다.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미들스브로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가 85분 포그바의 결승골을 도왔고, 리그 20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는 하프타임에 교체로 들어가 63분 래시포드의 패스를 결승골로 연결하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로 지난 2014년 맨유에 입단한 이후 지금까지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4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러한 꾸준한 활약에 팬들은 '무리뉴가 첼시 시절 마타를 판 건 맨유에 와서 쓰기 위한 큰 그림이다'라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헐시티와의 EFL컵 1차전에서 선발출전하여 답답한 흐름속에서 후반 11분경 귀중한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또한 이 골로 맨유에서의 33골을 기록하면서 첼시 시절의 골 수와 타이를 이루었다. 경기 후 팬선정 MoM으로 선정되었다.
스토크 시티와의 프리미어 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의욕적으로 수비 가담을 하다가 전반 19분에 치명적인 자책골을 기록했고, 공격에서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결정적인 패스를 허공으로 날리는 등 부진하며 결국 악몽스런 경기끝에 후반 67분 웨인 루니와 교체되었다. 교체로 들어간 루니도 부진했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기가막힌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면서 팀은 간신히 1-1 무승부를 거뒀다.
레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 선발로 나왔다. 바디한테 위험한 태클을 하고, 볼을 지나치게 끄는 모습이었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께 미키타리안의 연계플레이로 득점에 성공, 팀의 3대0승리를 도왔다.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왓포드와의 홈 경기에서도 전반전 마샬의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두 경기 연속으로 골을 기록했으며 이 외에도 여러 차례 팀 동료들에게 공격찬스를 만들어주면서 공격에서 맹활약하였다.
유로파리그 2차전 생테티엔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 16분에 정확한 킬패스로 미키타리안의 결승골을 도왔다.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로스토프전에서 선발출전하여 후반전에 미키타리안, 즐라탄과의 환상적인 연계를 통해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팀을 8강에 진출시켰다.
이렇듯 순항하고 있었으나 4월 1일경 사타구니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한다. 가뜩이나 부상자가 많은 상황인데 그 동안 부상없이 꾸준히 출전해줬던 마타까지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스쿼드 운영의 폭이 좁아지게 되었다. 일단 시즌 말미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다행히 회복이 되었는지 셀타비고와의 유로파리그 4강전을 앞두고 한 무리뉴의 인터뷰에서 마타가 뛸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약스와의 2017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정말 좋은 활약을 펼치며 개인 통산 2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당초 시즌 아웃 예상된 선수가 선발로 나와 이런 활약을 펼친 것을 보니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2016-17 시즌: 42경기 10골 5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5
6
3
유로파 리그
10
2
1
FA컵
3
-
1
EFL컵
3
2
-
커뮤니티 실드
1
-
-
'''합계'''
'''54'''
'''10'''
'''9'''

2.3.5. 2017-18 시즌


[image]
웨스트 햄과의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에서 우측 윙어로 출전하여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으나 전후반 동안 종횡무진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제 계약기간이 1년 남았는데, 에레라와는 달리 팀에서 재계약을 맺을지는 다소간 의문이다. 실제로, 맨유는 시종일관 페리시치와 같은 윙어를 원하고 그러한 선수가 사실 맨유에 더 어울리는 선수이기는 하다.
2017년 9월 30일 프리미어 리그 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전반전 3분여 만에 래시포드의 땅볼 크로스를 깔끔하게 골로 마무리하며 자신의 프리미어 리그 200번째 경기를 자축하였다. 팀은 4:0으로 대승.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허더즈필드전에서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기도 하고, 엉망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2:1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냉정하게 말해 맨유라는 팀의 2선에 뛰기엔 부족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A매치 기간 이후 뉴캐슬전에서 선발로 출전에 루카쿠의 골을 도우면서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했다.
프리미어 리그 13라운드 브라이튼전에도 공미로 선발 출장했으나 창의적인 패스라고는 실종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미드필드로서는 부족한 폼을 보여주었다.
프리미어 리그 16라운드 맨시티전에서 후반전 교체출전하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전의 모습과는 다르게 뛰어난 돌파와 키패스를 보여주었고, 득점 기회까지 갈 뻔했으나, 루카쿠의 반박자 느린 행동 & 에데르송의 미친 선방이 겹쳐지면서 무득점으로...
12월 23일 프리미어 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으나 2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8년 들어와서도 꾸준히 선발과 교체로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2018년 1월 15일 프리미어 리그 23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서 멋진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약간 벗어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프리미어 리그 24라운드 번리전에서도 선발로 나왔으나, 경기력은 정말 답답할 정도로 안 좋았고 루카쿠가 마타 역할을 대신하는 등 전체적인 폼이 좋지 못했다.
1월 23일 맨유에 입단한 알렉시스 산체스에 밀려 잉여자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20] 사실 맨유에서 원톱 자원은 2% 부족한 선수들이지만 풍부한 편이다. 이는 산체스가 1선으로 투입될 확률이 줄어드는 사실이며, 즉 마타는 부진을 극복해도 4-3-3 전술이 아니고선 주전으로 남기 애매하다 볼 수 있다.[21]
그런데 1월 27일 예빌전에서 마타와 산체스가 공존한 4-3-3 으로 경기를 했다.
한편 한국시간 기준으로 1월 31일에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사용했다는 소식이 떴다. 중국 슈퍼리그에서 대형 계약을 시도했지만, 마타가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2018년 2월 4일 프리미어 리그 26라운드 허더즈필드전에서 린가드, 산체스와 함께 선발로 출전했다! 선제골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PK 획득 장면에서도 좋은 볼 터치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역습 상황에서 계속 백패스를 하며 그동안 계속 지적되었던 템포를 잡아먹는다는 문제는 여전했다. 또한 밸런스가 많이 부족하여 압박이 들어오면 백패스조차도 불안하게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어 탈압박의 부재가 여실히 드러났다. 무리뉴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추구하는 감독이기에 마타가 더욱 치열해진 2선 경쟁에서 살아남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그러나 2선에서의 경쟁자인 래시포드는 현재 멘탈적으로도 실력적으로도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마샬 역시 수비 가담 부재 때문에 아직까지는 2선 경쟁에서 어느 정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 30라운드 노스웨스트 더비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의외로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창의적인 패스도 여러 차례 보여주고 전반전에는 날카로운 발리 슛을 기록하기도 했다. 후반전에 교체 아웃되었지만 앞으로 이렇게 활약해주면 유용하게 쓰일 듯하다.
세비야와의 챔스 16강 2차전에서 교체 투입되어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으나 역습시 맨유의 텅빈 중원과 수비 공간을 커버하러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활약을 하였다. 반면 같이 투입된 포그바는 잦은 패스 미스에 역습시 수비 가담은 안하고 멀리서 멀뚱멀뚱 쳐다봐서 팬들의 혈압을 오르게 만들었다.
2018년 3월 31일 프리미어 리그 32라운드 스완지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후반전 추가시간에 교체 아웃될 때까지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후반전에 인생골을 기록할 뻔하였으며 몸도 가벼운 듯한 느낌을 가져다주었다.
4월 14일 프리미어 리그 34라운드 최하위 WBA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는데 그야말로 '''환장할 경기력'''을 보였다. 창의적이거나 모험적인 패스도 없었으며 볼을 조리있게 다루지도 못하였고, 그나마 아직까지 살아있다는 연계도 최악 수준으로 부진하였다. 슈팅각이 나오거나 좋은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볼을 돌리는 플레이도 많았다. 결국 팀은 1:0으로 패하여 '''맨시티의 리그 우승을 확정시켜주었다.'''
이번시즌은 마타의 맨유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결국 잔류했다.
'''2017-18 시즌: 40경기 3골 7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8
3
5
챔피언스 리그
6
-
1
FA컵
5
-
1
EFL컵
1
-
-
UEFA 슈퍼컵
-
-
-
'''합계'''
'''40'''
'''3'''
'''7'''

2.3.6. 2018-19 시즌


[image]
ICC컵 AC 밀란전에서 역습찬스 상황에 엄청난 킬패스로 알렉시스 산체스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
8월 10일 리그 개막전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적극적인 수비가담과 날카로운 패스로 프리시즌의 좋은폼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후반 막판 루크쇼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
하지만 2R 브라이튼전에서 좋지못한 경기력을 보이며 전반전후 교체되었다.
맨유가 새로운 오른쪽 윙어가 절실한게 현재 오른쪽 윙어인 마타는 평범하게 해주고 있긴 하지만 무리뉴의 전술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무리뉴의 전술이 공격시에도 제대로 돌아가려면 재빠른 역습을 가능하게 만들어줄 스피드와 드리블이 뛰어난 윙어가 필요한데 마타는 플레이메이커다. 즉, 공격시에 지공이 되어버리는데 지공을 하면 공격 속도가 떨어지고 공격 속도가 떨어지면 라인을 내려서 수비하는 의미가 없다. 그냥 상대가 다시 내려갈 시간을 주거나 압박당해서 뺏기고 영원히 수비만 하는 전술이 되어버린다.
EFL컵 더비 카운티 전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나....팀은 졸전 끝에 졌다.
10월 6일 리그 8R 뉴캐슬전에서 무려 '''전반 18분(!!!)'''에 에릭 바이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폼은 좋은 편이었으며, 2-0으로 뒤지는 와중에 팀의 공격전개에도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70분에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서 득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앙토니 마시알과 알렉시스 산체스의 득점[22]으로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10월 20일 리그 9R 첼시전에서 조르지뉴를 전담마크하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나름 첼시 빌드업의 핵심인 조르지뉴를 방해하는데 성공했으며 마샬의 2번째 골 이전 오른쪽 측면에서 중요한 돌파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0월 28일 리그 10R 에버튼전에도 오른쪽 윙어로 선발출장, 전체적으로 무난한 폼을 보여주었다. 1선의 래쉬포드와 3선의 프레드-포그바 사이를 쉼없이 뛰어다니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였고, 비록 두어차례 오프사이드에 걸리긴 했지만 좋은 뒷공간 침투도 보여주었다. 마타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공을 받아주고 연계해준 덕분에 맨유의 공격 전개가 상당히 매끄러울 수 있었다. 수비가담도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으로, 정말 '''맨유의 윤활유''' 다운 활약. 다만 느린 발(...)은 여전히 역습 상황에서 발목을 잡았다. [23] 그래도 자기가 맡은 몫은 다해주고 있으니 크게 문제는 되지 않는다.
11월 8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4차전 유벤투스전에서 교체투입되어 패색이 짙었던 후반 86분,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1-1을 만드는 중요한 동점골을 뽑아냈고, 이는 맨유가 1-2 역전승을 거두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11월 12일 프리미어리그 12R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그런데 맨유가 1-0으로 끌려가고 있는데도 벤치에서 옆 자리에 앉아있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함께 싱글벙글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고, 많은 맨유팬들은 이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비판하였다.
리그 16R 풀럼 전에서 전반전에만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리그 19R 허더스필드 전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팀의 3-1 완승에 기여했다.
21R 뉴캐슬전에 선발출전했으나 발렌시아와 더불어 오른쪽에서 후달리는 기동력으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이는 공격이 왼쪽으로만 이루어지는 단조로움으로 연결되었다. 결국 후반전에 알렉시스 산체스와 교체되었고, 산체스는 간만에 도움으로 공격포인트를 쌓게 되면서 가뜩이나 힘들었던 마타의 주전경쟁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FA컵 64강 레딩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초반에 VAR판독 끝에 PK를 유도했고, 이를 직접 차 넣으면서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27R 리버풀 전에서 선발출전하였지만, 부상으로 전반에 아웃되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 재계약 소식이 없다.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36R 첼시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 센스있는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90분당 11.28km의 활동량을 보였으며, 팀 내에서 가장 높다.
'''2018-19 시즌: 32경기 6골 2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2
3
2
챔피언스 리그
6
1
-
FA컵
3
1
-
EFL컵
1
1
-
'''합계'''
'''32'''
'''6'''
'''2'''

2.3.7. 2019-20 시즌


[image]
2019년 6월 19일, 맨유와 2021년까지의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이미 전성기를 지났지만 팀 로열티가 높고 성인군자급 인성을 지닌 마타이기에 주급을 약간 삭감한 수준의 계약은 맨유와 마타 양쪽 모두 윈윈으로 보인다. 또한 은퇴 이후의 코치직 까지도 고려한 재계약이라고 한다. 맨유와의 재계약을 위해 중국 클럽의 주급 8억 제안까지 거절했다고 한다!
리그 1, 2, 3R 경기에서는 모두 교체 출전했다.
4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최근 매우 부진했던 제시 린가드를 대신해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린가드와는 달리 창의적인 패스 능력을 선보이며 전반 30분만에 지난 3경기 린가드보다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해냈다. 준수한 모습을 보였기에 차후 주전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5R 레스터 시티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나 지난 경기와는 정반대로 공격에서 속도감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으며, 이외에도 이렇다할 찬스메이킹을 보여주지 못한 채 70분에 타히트 총과 교체되었다.
6R 웨스트햄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나 별 다른 활약없이 81분에 엔젤 고메스와 교체되었고 팀은 2:0으로 패하였다.
현재까지의 모습만 보면 신체능력이 저하되면서 점점 폼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세 경기에 한 경기 꼴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는 정도. 그 외에는 1년이 아닌 2년 재계약을 한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24] 그러나 현재 맨유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보면 큰 임팩트를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마타라도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게 대다수 팬들의 생각.
유로파 조별리그 3차전 파르타잔 전에서는 경기장에 없느니만 못한 모습을 보였다. 잦은 턴오버, 패스 미스에 기동력도 떨어졌으며, 린가드와 함께 2선에서 존재감이 사라지자 최전방의 앙토니 마르시알마저 2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존재감이 사라지는 역효과까지 나타났다. 오늘 경기의 확실한 워스트로 꼽을 수 있겠다.
14R 아스톤 빌라전에 오랜만에 리그에서 선발출전했다. 다소 답답한 느낌은 있었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오프더볼은 여전했고, 답이 없는 공격진에서 그나마 홀로 고군분투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차전 알크마르와의 경기에서 출전하며 메이슨 그린우드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오른쪽 구석으로 정확히 찔러 넣으면 올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이 경기에서 1골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후 리그 경기들에서는 주로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미드필더진 최고참으로서 리그 11경기 0골 0어시스트라는 다소 아쉬운 활약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다만 선발 출전한 경기가 교체 출전보다 적은 데다, 제시 린가드가 더욱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마타를 비난하는 팬들은 적은 편이다.
22R 노리치 시티전에서는 선발출전했는데 정확한 크로스로 래시포드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전에 마시알의 헤딩골도 어시스트했다. 이렇듯 2어시와 더불어 경기 내내 날카로운 왼발 킥을 통해 여러 차례 찬스를 만들어 내며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느리긴 해도 린가드보다는 훨씬 나은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FA컵 울버햄튼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후반전에 역습 상황에서 마시알의 스루패스를 받아 키퍼를 앞에 두고 침착하게 득점을 기록했다. VAR 끝에 온사이드로 판정되면서, 이는 결승골이 되었다. 마타의 시즌 2호골이기도 했다.
23R 리버풀 전에서는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러다 후반전 막판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교체 투입되었으나,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렇게 살라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경기는 2-0 패배로 종료되었다.
24R 번리전에는 최근 좋은 활약에 힘입어 선발출전하였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2대0 패배.
25R 울버햄튼전에 선발출전하여 답답한 팀의 공격력에서 브루누 페르난드스, 프레드와 함께 그나마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브뤼헤 전에서 이갈로의 데뷔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경기에서 마타는 브루누 페르난드스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브루누 페르난드스 영입 후 동반으로 출전할 때마다 좋은 호흡을 보이며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제시 린가드 등과의 경쟁에서 앞선 상황이다.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LA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경기 내내 기회를 놓치고, 패스 흐름을 끊어먹는 등 부진했지만 후반 82분 프레드의 패스를 받아 이를 깔끔하게 마무리지으며 팀의 세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31R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통산 250번째 경기를 가졌다.
FA컵 8강 노리치 시티전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떨어지는 스피드로 인해 거의 경기장에서 보이지 않았고, 결국 후반 63분 교체 아웃되었다.
33R 본머스 전에서는 80분에 교체 투입.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대로 좋은 움직임과 연계를 보여주었다.
경기 수로는 32경기지만 실질적으로는 교체가 많아 20경기 정도에 불과하다보니 시즌 후 여름에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다만 지도자 수업이나 코치진으로의 전환에 대한 내용이 꾸준히 흘러나왔고 팀내에서 가장 원만하고 멘탈도 좋다보니 잔류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다만 은퇴하거나 플레잉 코치로 넘어가기엔 아직 32살에 불과하다보니 이적을 배제하긴 어렵다. 나이도 나이지만 주급도 상당한데 실질적인 경기 기여도는 떨어지다 보니.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LASK 린츠전에 선발 출전하여 2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날 마타는 90분 풀타임 활약하며 슈팅 2회, 패스성공률 82%, 기회창출 6회, 키패스 4개, 드리블 성공 5회 등 공격진에서 가장 활발한 몸놀림을 보여줬다. 이날 2도움을 통해 2019-20시즌 유로파리그 도움 선두로 올라섰다.
8강 코펜하겐전엔 후반 91분에 그린우드와 교체되어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였다. 30분 정도를 소화하며 슈팅 3회, 키패스 2회, 드리블 성공 2회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세트 피스 상황에서도 마타의 예리한 왼발킥으로 좋은 기회를 엮어내기도 했다. 특히 연장 후반 4분 마르시알이 페널티킥을 얻어낼 때 1차적으로 마타의 킬패스가 결정적이었다. 그렇게 팀의 준결승 진출에 크게 일조하였다.
준결승에서는 후반 87분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밟았지만 시간이 얼마 주어지지 않아서인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현재 방출설이 나오고 있으나 팬들은 잔류시키는 쪽의 의견이 많다. 분명 폼이 좋지는 않지만 항상 모범적이며 인성도 바르고 젊은 선수들한테 많은 조언을 해주는 진정한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이기 때문. 현재 챔피언스 리그 팀 주전으로 뛰기는 부족한 실력이지만 출전 할때마다 제시 린가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필 존스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25] 워낙 맨유라는 팀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이 크기에 그래도 남았으면 하는 의견이 다수이다. 또한 본인 또한 주급삭감의지를 먼저 내보일 정도로 맨유 잔류에 긍정적이기에 전체적인 분위기는 잔류로 가닥이 잡히는 듯 하다.
'''2019-20 시즌: 37경기 3골 7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9
-
2
유로파 리그
11
2
5
FA컵
4
1
-
EFL컵
3
-
-
'''합계'''
'''37'''
'''3'''
'''7'''

2.3.8. 2020-21 시즌


시즌 초반 경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 9월 이달의 맨유상에 뽑혔다.
5R 뉴캐슬 원정경기에선 선발로 출전에 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정확한 킥으로 매과이어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고 시종일관 날카로운 패스를 보여줬다. 또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의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팀의 4대1 대승을 이끌었다.
챔스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못했고, 오히려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패배의 원흉 중 하나로 지목될 정도였다.
8R 에버튼전 선발출전해 역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승리에 일조했다.
맨유팬들에게는 정말 국밥같은 든든한 선수이다. 출전할때마다 웬만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베테랑같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팬서비스도 상당히 좋으니 맨유팬들은 그가 은퇴후 맨유에 코치로 계속 남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11R 웨스트햄전 후반 62분 교체투입되었는데 후반 78분,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 라인을 완전히 깨부수는 원터치 스루패스를 전방으로 쇄도하는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전달하였고 가볍게 골키퍼를 넘기는 골을 기록함으로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패스줄기를 보는 마타의 노련한 시야, 간결함을 잘 보여주는 경기였다.
13R 셰필드전 74분에 최근 폼이 안 좋은 그린우드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이후에는 앙토니 마르시알이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중립경기장에서 치뤄지는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 출전했다.
맨유와의 재계약에 진전이 없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자 이탈리아 빅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


[image]
2009년 3월 28일 터키와의 남아공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09년 9월 9일 에스토니아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009년 컨페더레이션스컵, 2010 남아공 월드컵, UEFA 유로 2012,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브라질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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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U-21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과거 맨유의 동료였던 안데르 에레라, 그리고 현재 맨유의 동료인 다비드 데 헤아와 함께 스페인의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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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2 결승전에서는 후반 교체로 출전하여 이탈리아를 상대로 쐐기골을 넣어 팀의 우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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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타는 2012 런던 올림픽의 스페인 올림픽 대표로 출전했는데, 이런 스쿼드를 가지고도 OME스러운 경기력만 보여주며 조별예선에서 광탈한다. 심지어 무득점. 올림픽 축구 사상 최대의 미스터리 중 하나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스페인 국가대표에도 선발되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치욕적인 결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마지막 경기인 호주전에 국가대표 은퇴경기를 치룬 다비드 비야 대신에 후반전에 투입되어 본인의 월드컵 첫 골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월드컵 이후 한 번도 선발되지 않았으나 2015년 9월 다시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2016년에도 국가대표로서 3경기에 나왔지만, 이후로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 하고 있다. 2016년 11월이 현재까지 마지막 출전.

4. 플레이 스타일





주 포지션은 측면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윙어이다. 측면에 배치되지만, 중앙으로 움직이며 플레이메이킹을 하며,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측면에서 하는 측면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의 윙어. 돌파력보다는 연계 능력과 패스, 2선 침투가 장점이다. 프로 경력 초창기였던 발렌시아 시절엔 상술했듯이 드리블 능력이 부실한 대신 연계와 침투력, 득점력이 좋았던 왼쪽 윙어였으나 발렌시아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10/11시즌에 이적한 다비드 실바 대신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부여받으며 선수로서 한 단계 발전했고 첼시 이적 이후 재능이 완전히 개화했다.
프리롤로 뛰게 해주면 정말 어떤 미드필더 못지 않게 잘해줄 수 있는 선수. 슈팅력, 준수한 패싱력과 퍼스트 터치까지 가지고 있어서 자기 포지션만 잘 찾을 수 있으면 득점과 플레이메이킹까지 할 수 있는 선수이다. 그러나 저조한 활동량과 수비력 때문에 범용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상대편 박스 근처에 풀어놓고 마음대로 뛰게 하면 잘 할 수 있는 선수이나, 수비 가담과 활동량까지 요구받으면서 뛰기는 버겁다.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서 마타를 내보냈던 게 바로 그 이유. 베니테즈 시절에는 말 그대로 마타가 프리롤로 뛰면서 빛나던 시절이었으나, 무리뉴는 강한 압박과 공수 양면 모두 밸런스가 좋은 선수를 선호하기에 벤치로 갈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커리어 하이었던 첼시 시절에는 2선에서 공격을 진두 지휘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특히, 2012-13 시즌에는 그 유명한 '전방에 토레스 박아놓고 어시 적립하던 시절'이라 불릴 정도로[26]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드리블로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능력을 갖고 있는 에당 아자르와 뛰어난 오프 더 볼 무브먼트, 패스, 섬세한 연계 플레이에 능한 마타의 시너지가 굉장했다.[27] 두 선수 모두 프리롤 성향의 선수이지만 플레이 방식이 약간씩 달랐기 때문에 지공 상황이든 역습 상황이든 서로가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주는 콤비네이션이 일품이었다.
맨유로 이적하고 나서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며 첼시 때의 모습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오른쪽 윙어로 나올때나 중앙 미드필더로 나올 때나 지나치게 볼을 질질 끌고 안 좋은 키핑을 보여주면서 공격 전개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윙어로 나올 때 활동량이나 수비 가담 자체는 좋지만 도움이 전혀 안되는 모습이어서 까이고 있다. 그리고 풀백들과의 연계 플레이도 썩 좋진 않고 데드볼 상황에서의 킥 정확도가 첼시 시절과 비교하면 확 떨어졌다.[28] 그러나 에레라나 발렌시아랑 같이 선발로 나오면 그나마 상술한 연계 플레이나 전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자세히 들여다보자면, 대부분의 경기를 오른쪽 윙어로 나오는데 이렇게 되면 중앙 지향적 스타일 때문에 마타의 오른쪽은 완전히 공백이 된다. 그렇다고 측면 공격을 포기할 수 없으니 오른쪽을 발렌시아나 중앙의 에레라가 맡게 되는데, 그러면 자연스레 미들 아래가 헐거워지고 과도한 활동량으로 방전이 되고... 그래서 맨유에서는 그나마 중앙에서 뛸 때가 제일 좋고 오른쪽에서 뛸 때는 발렌시아가 받춰줘야만 제 역할을 해준다.
위에 서술되어 있는 것처럼 몸에 맞는 포지션(중앙에 배치된 공격형 미드필더)과 역할을 맡기면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굉장히 애매하다. 피지컬과 수비 가담에 약점이 있어서 후방에 이것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동료가 필요하고, 중앙지향적 성향에 주력에 한계가 있다보니 측면에서 휘젓는 능력이 떨어진다. 물론 기본적인 실력이 있는 선수라 측면에 배치해도 스탯은 잘 쌓아주긴 하지만 확실히 파괴력은 떨어진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5.3. 통산 기록


시즌
클럽
소속리그
리그
FA컵
리그컵
대륙대회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2006-07
레알 마드리드 B
세군다 디비시온
39
10
-
-
-
-
-
-
2007-08
발렌시아
라리가
24
5
8
4
-
-
1
0
2008-09
발렌시아
라리가
37
11
2
1
-
-
8
2
2009-10
발렌시아
라리가
35
9
2
0
-
-
14
5
2010-11
발렌시아
라리가
33
8
3
0
-
-
7
1
2011-12
첼시
프리미어 리그
34
6
7
4
1
0
12
2
2012-13
첼시
프리미어 리그
35
12
6
1
5
2
18
5
2013-14
첼시
프리미어 리그
13
0
0
0
2
1
2
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 리그
15
6
-
-
-
-
-
-
2014-1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 리그
33
9
2
1
0
0
-
-
2015-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 리그
38
6
4
3
1
0
11
1
2016-1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 리그
25
6
3
0
3
2
10
2
2017-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 리그
28
3
5
0
1
0
6
0
2018-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 리그
22
3
4
0
1
1
5
1

6. 마타에 대한 말, 말, 말


''' 후안 마타는 환상적인 프로의식을 가진 축구 선수다. 항상 팀 플레이어로서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모범이 되고 있다. '''

루이 판할

'''모든 이들이 리오넬 메시를 우러러보지만, 나는 후안 마타를 존경한다. 그는 내가 항상 존경하는 인물이다. 그와 처음 만났을 때 뭔가 조금… 이상했다. 그는 내게 많은 영감을 준다.'''

대니얼 제임스


7. 여담


  • 마드리드 대학교 공과대학 출신으로 공부도 잘 했다. 또한 본인의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한다. 글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에 올라오며 지난 한 주간 있었던 소속팀의 경기에 관한 내용이나 타 리그에 관한 글. 혹은 본인의 일상에 대한 주제가 다반사이다.
  • 다양한 봉사활동(맨유가 주관하는)에 자주 참여한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봉사활동하는 모습을 자주 올리는 편.
  •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한때 “농부 후안은 마타입니다”라는 댓글이 유행했는데, 이는 바르스타 룰즈의 광고문구 “농부 후안은 바리스타입니다”를 패러디한 글이다.
  • 고도로 상업화된 현대 축구계의 경향에 매우 회의적인 입장이다. 자본으로 오염되는 축구를 바로잡을 수 있다면 자신의 주급까지도 삭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
  • 2017년 8월 세계의 축구 자선 활동을 지원하는 'Common Goal' 캠페인을 런칭하며 자신의 수입의 1%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고, 동료 축구인들을 상대로 이 캠페인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BBC 기사
  • 위의 여러 항목에서 나오듯 멘탈과 인성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올곧다. 단 한번도 팀 동료나 감독, 클럽에 대해 비난이나 투정, 불만의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 이적이 확실시 되었다 취소된 데 헤아가 다시 마음을 잡도록 도와주고 계속해서 팀원들에 대한 칭찬과 클럽에 대한 믿음, 희망을 얘기하며 맨유 팬 사이에서는 진정한 멘탈킹으로 불리는 중. 맨유의 한 스태프는 경기 혹은 훈련이 끝나고 다른 선수들이 다 떠날 때도 마타가 스스로 남아서 뒷정리를 같이 해준다고 밝혔다. 인성이 좋은 건 반박불가인 듯 하다.

대부분의 맨유팬들이 마타가 남기를 바라는 것도 실력적인 부분보다는 이러한 인성적인 면에서 올곧다보니 안타까움에 드는 연민감 때문인 것이 크다. 사실 냉정히 생각하면, 이적료 비용에 비하면 실력과 활약이 살짝 부족했긴 했지만 워낙에 사람으로서 좋다보니 팬들도 그냥 내처기에 마음 아픈 것. 클럽 활약을 보면 알겠지만 첼시 시절처럼 에이스급 활약을 보인 시즌은 사실상 없다. 그럼에도 팀에 대한 헌신과 훌륭한 멘탈과 인성, 맨유에 대한 엄청난 충성심과 미래 계획까지 함께 하려는 맨유에 대한 애정을 보면서도 떠나라고 내치려는 팬들은 없다시피 하다. 이제 나이도 32살에 얼마 남지 않은 선수 생활을 주급 삭감을 해서라도 남으려 하는 마타의 진정심에 대부분의 팬들은 맨유에서의 은퇴와 코치진 합류를 바라고 있을 정도.
다비드 데헤아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실패하여 우울해 있자, 옆에서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한다.
  • 2016-17 시즌을 보면 오히려 루니보다 패스의 질이나 번쩍이는 움직임 수비 공격 등 체력적인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압승이며, 무리뉴도 마음이 변할정도로 노력하는 점을 보면 아직 더 발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단점이 존재하는 것은 역시 '체력'인게 후반 중반부터 활동량이나 속력이 눈에 띌 정도로 떨어진다. 후반 70분대에 매번 교체 1순위인데 수비에 비중을 많이 두고 전반전에 활동량이 증가함으로써 후반전 체력이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그 이유. 체력을 좀 더 키운다면 더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후반전에 무리뉴가 폼이 심각하게 떨어진 루니를 잘 빼지 않고 마타를 빼는 이유도 루니의 미친 체력이 한몫하는 듯. 그리고 결국 부진했던 루니를 밀어내고 핵심 선수로 도약하는데 성공하였다!!

정말 노력하는 선수로서 자신의 단점을 받아들이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보인다. 부족했던 수비 가담도 고치고 약했던 체력마저 후반기에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 더 성장 가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유망주의 나이는 한참 지났지만 현대축구에서 제이미 바디, 아리츠 아두리스 등 대기만성형 선수들이 나오는걸 보면 현대 축구에서의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 마타 또한 충분히 그런 발전 여지가 있다. 애초에 축구에 나이가 중요한 이유는 스피드와 체력 때문인데 마타는 스피드로 승부를 보는 타입이 아니다. 체력은 열심히 노력한 덕에 오히려 늘었기에 충분히 더 발전 가능성이 농후하다.
  • 다만 이런 훌륭한 사람인데도 남자의 주적은 피하지 못하는 듯.. 첼시 시절과 맨유 초기시절에도 괜찮았지만 15-16시즌부터 급격히 숱이 적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1. 마타, 아자르, 오스카


[image]
셋 모두 중앙 지향적이고, 전 구단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마타) 혹은 10번의 형태로 움직이는 선수(아자르, 오스카)들이었기에 중복 영입이 아닌가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있었다. 이어 커뮤니티 실드와 개막전에서 일부 보여주었던 마타, 아자르 간의 동선 겹침이나 마타가 아자르의 적극적인 침투에 의해 전술적으로 죽어버리는 상황은 아자르의 합류와 함께 3선의 선수가 과포화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게 되었다. 이런 우려는 활발한 스위칭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3명의 중앙 지항적인 움직임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고 활동량과 속도는 좋으나 트래핑과 드리블적인 능력이 부족한 하미레스가 측면으로 이동하면서 역습시를 제외하고는 공이 중앙을 몰리는 형태가 오히려 심화되어 이를 노린 상대 팀들이 지속적으로 측면 역습을 통해 투 볼란치에게 수비 전환을 요구하게 만들었다. 발이 느린 램파드나 미켈은 공수 전환에 큰 문제점을 야기했고 이런 극명한 단점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EFA 슈퍼컵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오스카르가 영입된 후 대부분의 팬들은 아자르와 마타보다 아래로 내려가 4-3-3에서 3형태의 중미로 뛰거나 혹은 투 볼란치에 위치한 프랭크 램파드의 장기적 대체자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팬들과 전문가 사이에 오갔으나 유벤투스전에 첫 선발 출장해 2골을 넣어 훌륭한 데뷔전을 치룬 이후 투 볼란치 운영이 아닌 2선 조합으로 전술적인 움직임을 지정했다.
기존 중앙 미드필더의 비해 볼 트래핑이나 키핑이 부족해 측면서 뛰던 하미레스가 중앙으로 이동하여 공수 전환의 간격을 만들어주고 발이 느린 미켈은 기존에 램파드의 롤이였던 4선과 2선의 공수 전환시(2선과 1선에서 볼을 전달 시켜주는) 마타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받아와 램파드-미켈의 조합이 가진 가장 큰 단점이였던 기동력 부족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오스카의 경우 전형적인 10번의 플레이와는 다르게 수비시 마타, 아자르와 함께 삼각형 형태의 수비 진형을 갖추며 본인 역시 적극적으로 상대 팀 플레이 메이커(유벤투스전의 피를로, 아스날전의 아르테타)를 마크하면서 볼의 운반을 둔화시켜 미드필더의 수비 진형을 갖추는데도 큰 효율을 가져와 공수 전환시의 수비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었다. 또한 볼이 중앙으로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양 풀백들이 2선까지 올라와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여했고 풀백들이 전진하면서 생긴 틈은 하미레스다비드 루이스처럼 활동량이 좋은 선수들을 통해 메웠다.
그러나 이 전술은 한계가 존재했다. 우선 마타-아자르-오스카 중 한 선수라도 빠지면 위와 같은 패싱 전개가 불가능하다는 것과, 실질적인 2대 1 패스 및 공격 전개는 마타와 아자르에게 맞춰져 있지 오스카는 수비적인 역할을 주로 맡아 전술적인 희생양이 된다는 것, 그리고 첼시의 3선의 얇은 스쿼드로는 위의 세 선수의 공격력에 따른 수비의 뒷공간을 활동량으로 메꿔줄 선수가 오직 하미레스 한 명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한계점은 점점 경기력으로 번지며 첼시는 2012-13 시즌 내내 상대 팀이 누구든지 간에 미들진이 거의 먹히는 경기력을 보였다. 3선에 다비드 루이스를 올리는 것까지 고려할 정도니 오죽할까.
게다가 마타-아자르-오스카는 누구도 빠져서는 안 됐기에 세 선수는 엄청난 혹사를 당했다. 그나마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었던 유일한 자원인 오스카 마저도 종합 64경기를 출전하는 등 혹사당했으며 마타는 철강왕마냥 거의 모든 경기를 뛰어다녔다.
무리뉴 감독은 위와 같은 2선의 전술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이 영입한 2선 선수들의 수비적인 가담을 중시하는 역습 축구를 도입하였으며, 이와 함께 오스카(그리고 새로 영입한 윌리안, 안드레 쉬를레 등)의 역할이 부각되면서 마타-아자르-오스카 라인은 거의 사라지고 있다. 몇몇 경기에서 다시 가동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12-2013 시즌의 그것과 비슷하지는 않으며, 무엇보다도 후안 마타의 비중이 매우 줄어들면서 동시에 마타의 팀 내 비중도 줄어들었고 결국 마타가 월드컵 을 앞둔 상황에서 이적을 원함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여 이 공격라인은 해체되었다.

8. 역대 프로필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image]
[image]
[image]
'''2016-17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image]
[image]
'''2019-20 시즌'''
'''2020-21 시즌'''

9. 같이보기




[1] 2010년 FIFA 월드컵 수훈, 스페인 프레미오스 프린세스카 데 오스투리아스 데포르티보 Premios Princesa de Asturias Deportivo[2] 측면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윙어다. 맨유에서는 주로 측면 플레이메이커 역할의 오른쪽 윙어로 출전한다.[3] 측면 플레이메이커 역할의 윙어로, 중앙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 주로 맨유에서 측면 플레이메이커 역할의 오른쪽 윙어로 기용되거나, 중앙 미드필더로 나온다.[4] 그 첫 시즌에서도 컵 대회에서 대활약을 펼쳤다.[5] 물론 양강 레알 마드리드 CF와 FC 바르셀로나의 주축 선수들이 세운 기록에 비하면 새발의 피 정도밖에 안된다. 그래도 클럽의 위상을 생각하면 좋은 성적이라 볼 수 있다.[6] 램파드에게 무심한듯 시크하게 내준 패스와 토레스에게 올린 정교한 크로스 등이 있다. 둘 다 좋은 득점 찬스였지만...[7] 그것도 팀이 1-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활약한 것이다.[8] 헤더 모습이 11-12 시즌 챔스 결승에서 드로그바가 기록한 골이랑 비슷해 회자되고 있다.[9] 오스카에 비해 1선에서의 활동량과 압박이 떨어지는 다소 소프트한 공격수라는 점이 무리뉴의 철학에 맞지 않았다. 때문에 안지에서 하이잭한 윌리안이 마타의 자리를 차지했다.[10] 영국 내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으며 여기서 발표한 내용은 오피셜이라 봐도 무방하다.[11] 첼시가 올 시즌 맨유와 더 이상 경기할 일이 없기에 팔았다고 생각하는 모양 (챔스에서 두 팀이 만날 수도 있지만 마타는 첼시 소속으로 조별 예선에 출전했기에 토너먼트에서는 참여할 수 없다.)[12] 맨시티의 감독인 페예그리니 감독은 다른 이유로 비난 행렬에 동참했는데 돈있는 구단들이 타팀 에이스를 돈으로 빼오는걸 막기 위해서는 룰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13] 맨유에서 비드가 먼저 들어왔고 무리뉴가 마타에게 이적하면 행복할 것 같냐고 물어보니까 그렇다고 했다고 한다. 월드컵이 코앞이라 본인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원했나봄.[14] 사실 경기력은 괜찮은데 스텟이 한동안 없었다.[15] 마타의 부족한 수비가담이 패배의 원흉으로 꼽혔다. 기성용을 그대로 내버려 두며 골을 허용했다.[16]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무리뉴 체제의 첼시에서 밀려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17] 8라운드 WBA 원정경기에서도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바로 라커룸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8] 최근 6경기에서 마타가 선발 출장하면 승률이 100% 안하면 0%라는 극단적인 기록이 나오고 있다.[19] 그리고 결국 부진했던 루니를 밀어내고 핵심 선수로 도약하는데 성공하였다!![20] 비록 산체스가 2선과 1선 모두 소화 가능하다지만, 4-3-3보다는 4-2-3-1 전술을 선호하는 무리뉴의 맨유에서는 산체스를 2선에 둘 것이기에 잉여 자원이 될 수 있다.[21] 다행히 최근 경기에서 포그바를 전진 배치시킨 4-3-3 포메이션이 자주 나왔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진 극복은 본인의 몫이란 것을 잊지 말자.[22] 이 둘도 리그 마수걸이 득점이었다.[23] 사실 역습 상황에서의 빠른 치달은 마타에게 바라기 힘든 요소이기도 하다. 마타가 원래도 발 빠른 스타일은 아닌데다가 지금은 나이도 30줄에 접어들어서... 마타를 기용하려면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할 부분. 그래도 돌아뛰는 래쉬포드나 마시알에게 빠른 타이밍에 전진 스루패스를 넣어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이날 경기에선 두 세 번의 그런 패스 찬스에서 횡패스로 포그바나 프레드에게 연결하여 템포를 약간 잡아먹는 모습이 보였다.[24] 마타의 경우, 팀에서 고참의 위치이고, 은퇴 후 맨유에서의 코치 생활까지 고려한 재계약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문제가 될 계약은 아니다.[25] 사실 린가드, 페레이라와 묶여서 조롱당하는 것도 억지가 있다. 적어도 전성기 시절엔 월드클래스였고 선수로서 은퇴를 앞두고 있는 나이의 마타와는 다르게 린가드와 페레이라는 전성기에 들어가야하는 나이임에도 떨어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둘의 스텟도 전성기에 비해 월등하게 실력이 떨어진 현재의 마타보다 적다.[26] 전 시즌에는 드록바에게 어시 적립하기도 했지만 이 시기 드록바는 폼이 전성기 때보다 떨어져 있었다. 폼 떨어진 드록바에게도 어시 적립하던 선수가 11-12 시즌의 마타였다.[27] 그 외, 모제스나 오스카와의 호흡도 좋았다.[28] 그래서 잘할 때는 갓타로 찬양 받지만 못하면 '마가와'라고 폭풍까임을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