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 유타
1. 소개
일본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자 FC 도쿄의 유소년 코치
2. 클럽 경력
2.1. J리그
바바 유타는 2002년 FC 도쿄에서 프로로 데뷔했으며. 데뷔 이래 J리그에서만 145경기를 소화했던 베테랑 미드필더 일본 국가대표에서도 U-17 대표팀부터 U-23 올림픽 대표팀까지 순차적으로 밟아오며 성장했던 기대주였다. 2007년까지 FC 도쿄에서 활약하다 2008년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로 이적하였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이후 세간의 기대에서 멀어졌던게 흠.
2010년부터는 유럽 진출을 노렸으나, 2010년 12월 독일의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입단 계약에 실패하는 등 모두 실패했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11년 4월경부터 대전 시티즌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으며 몸을 만들어갔다.
2.2. 대전 시티즌
[image]
2011년 7월 유상철 감독이 부임 직후인 7월 29일 정식으로 대전 시티즌과 계약을 체결하였다. 거의 1년 6개월 가량을 무적 선수로 보냈던지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 예상했으나, 10월 말부터 대전 시티즌 전술에 녹아들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2011시즌 종료 후, 박은호 등 기존의 대전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방출될 때에도 바바만은 잔류하여 2012시즌에도 대전과 함께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2년에는 대전의 중원을 이끌며 분투하였으며, 특히 날카롭고 정확한 패스를 무기로 대전의 공수를 유연하게 연결하며 대전의 든든한 중원 사령관으로서 김형범과 함께 대전 선수단을 잘 다독이며 팀을 1부리그에 잔류시키는데 공을 세웠다.
2013시즌에도 대전과 재계약하는데 성공한 바바는, 전반기에는 부상으로 큰 도움이 되질 못하였지만 후반기에는 김인완 감독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나름 기대를 걸었지만 시즌 중반 들어서 김인완 감독이 자신의 사생활에 있어 지나친 간섭을 하자 이에 불만을 가지면서 김인완과 불화를 겪기 시작했으며,[1] 결국 감독과의 불화를 이기지 못하고 대전 선수단을 무단으로 이탈했고, 이후 대전으로 복귀하지 않으며 대전에서 방출되었고, K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말았다.
3. 근황
대전 시티즌을 떠난 이후로는 선수 생활을 정리한 뒤 자신의 친정팀인 FC 도쿄의 유소년 지도자로 부임하였다.
4. 여담
- 그의 동생인 바바 도루는 영화 배우다. 참조
5. 관련 문서
[1] 물론 김인완 감독 역시 상당히 문제가 있었지만, 유타 역시 개인적인 사생활과 처신 등이 별로 좋지 못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