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티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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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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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앰프드의 라이벌 캐릭터. 우주형사의 라이벌 캐릭터다.
설정상 합법적 명분을 달고 악당들을 정의의 이름으로 소탕하는 우주형사들과는 달리 돈만 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상을 사냥하는 이들이다. 말 그대로 현상금 사냥꾼 되시겠다. 초창기 라이벌 캐릭터인 파계승은 아예 대놓고 격투가들을 상대하기 위한 격투를 수련했고, 베테랑은 사용하는 수류탄의 형태 등 스멜 자체가 완벽하게 라이벌 삘이 나고, 시크릿가드와 마인, 가드리스는 아예 설정부터 악당으로 되어 있어 각각 스파이와 초인, 갑옷의 라이벌임이 어느정도 부각이 되는 반면, 우주형사와 바운티헌터는 딱히 서로 총을 겨누고 대적할만한 요소는 보이지 않는다.[1] 다양한 빔병기(주로 권총)를 사용해 호쾌한 액션을 보이며, 대부분의 기술들이 적을 움직이지 못 하게 결박한 뒤 총으로 갈겨버리는 식이다.
남녀별로 3종류의 전용 의상이 존재한다.
2. 기술표
- CCC : 1타의 발동 속도가 매우 빨라 역반격이 가능하다. 3타는 양손을 이용한 손날치기로 적을 넘어뜨리며 베기 공격이다. 범위는 조금 부족하지만 공격 연결 속도가 매우 빨라 심리전에 상당히 강한 평타다.
- CCXC : 기본적으로 약공격의 모션까지 똑같지만 3타째에 추가 이펙트가 반짝이며 적에게 마크를 다는 파생기를 가한다. 데미지 자체는 약하지만 워낙에 공격 속도가 빨라 조준할 틈이 없을 때 이 기술로 마킹을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XX : 팔꿈치로 가격 후 어퍼컷을 날린다. 강공격 주제에 팔랑크스 C에 버금갈 정도로 정신나간 공속을 자랑한다.
- XXC : 위와 마찬가지로 강공격의 1타만 똑같고 2타는 CCXC와 같은 양손으로 베어 넘어뜨리는 파생기를 사용한다. 이 또한 마크를 붙일 수 있지만 쓰는 사람은 별로 없다.
- DC : 평범한 손날치기 공격, 약간의 전진성과 좌측의 공격 판정이 넓어 스텝을 끊어버리거나 가드를 뚫는 데에 유용하다.
- DX : 짧은 거리 태클을 가한다. 이 때 적에게 공격이 들어간다면 다운 공격 판정인 2타가 확정적으로 들어가 적을 띄운다. 시크릿가드의 DX와 자주 비교되는 부분으로, 바운티 헌터의 DX는 전진 거리가 짧고, 띄우는 높이가 조금 낮지만 첫타 적중시 락온이 발동되며 마나 소모가 없다.
- VX : 비스듬히 아래 방향으로 돌진하며 양손을 이용해 베기 공격을 날린다. 경직이 긴 편이다. 근접전 시동기로 매우 자주 이용된다.
- VC : 라이벌 캐릭터들의 무릎 찍기 공격.
- ZC : 양손을 이용한 손날치기로 적을 넘어뜨린 후 영거리에서 레이저 탄환을 갈겨버린다. 적을 마크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DX 후 ZC가 간단히 들어간다.
- ZX : 레이저 총을 전방으로 발사하는 견제 기술.
- DXC : 잠깐의 준비자세를 취한 뒤, 매우 긴 거리를 미끄러지듯이 슬라이딩한다. 이 때 적과 부딪히면 손날로 넘어트린 후 곧장 발로 짓밟아 총으로 갈기고는 위로 높게 띄워버리는 화려한 공격들이 파생된다. 전진 거리도 상당히 길고 속도도 빨라 게임이 시작되자 마자 기습 공격으로서 탁월하며 또한 단순히 공격기로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적절한 회피기로도 성능이 제법 좋다. 문제는 마나 소모가 좀 크다는 것. 피격당한 적은 마킹된다.
아주 가끔이지만 바운티 헌터의 DXC가 적중함과 동시에 아주 절묘한 타이밍에 공격을 당하면 기술이 중지되어야 할텐데, 피격당한 플레이어는 기술에 걸린 것처럼 경직이 이어진다. 정작 기술을 시전한 바운티 헌터는 움직일 수 있는 자유로운 상태이기 때문에 다음 공격을 준비하거나 도망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다...
- ZXC : 적의 복부를 가격한 다음, 권총 사격을 갈기며 공중에 떠오른 적에게 크고 아름다운 빔 라이플로 마무리한다. 번지 성능은 영 좋지 못하다. 피격당한 적은 마크가 찍힌다. 선딜이 짧아서 ZC 후 기상타이밍에 맞춰 냅다 갈기면 은근 잘맞는다.
- 조준키(Z) 유지 : 대상을 조준한 상태를 3초간 유지한다. 마킹된 적은 머리 위에 표식이 생기며 추가 대미지를 입는다. 기존에는 무조건 20%의 추가 대미지를 줬으나 9월 16일에 기본 추가 대미지 5%에 적이 1명씩 늘어날 때마다 5% 씩 늘어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최대 수치는 5명 이상일시, 25%추가 대미지.
여담으로 바운티 헌터의 조준 모션이 삿대질이기 때문에 성능을 떠나 기분이 참 더러워진다.
3. 평가
테스트 서버 내에서는 딱히 라이벌스러운 강력함이 느껴지지 않았던 반면, 본서버에 나온 이후로는 그놈의 1:1 특화 컨셉이 제대로 빛을 발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기술들이 1:1 매치에 최적화 되어 있음과 동시에, 특수 기능인 '''마크''' 시스템은 특정 기술을 사용하여 적에게 마크를 꽂아두면 일정시간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는 기능이기 때문에 단순히 노 악세사리 상태에선 1:1 전투만으로 따지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힘이 아니라 대미지를 추가해주기 때문에, 힘에 영향을 받지 않는 속성 공격이나 고정 대미지를 가진 공격까지 강화되어서 매우 강력하다. 거기다 기본 공격기에 띄우기 판정을 가진 기술이 많기 때문에 적을 띄워버린 다음 조준기술로 관광태우는 플레이가 매우 용이하다.
단, 앞서서 설명을 하였듯 기본기의 범위는 썩 좋다고 할 수 없는데, 강공격과 약공격 판정이 신세계인 베테랑과 점필의 범위가 안드로메다인 파계승 등 다른 라이벌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범위 면에서는 밀린다.대신 공격속도가 빠른 편에 속하며, 일단 적중만 시키면 스카우트의 락온과 비슷한 느낌으로 적을 끌어오는 판정을 가진 DX 등으로 단점을 충분히 커버한다. 지금껏 군인등에 일부 악세를 조합해 dx로 국콤을 하던 악세는 모조리 바헌이 꿰차고 있다. 단, 역대시와 극대시가 안된다는 결정적인 약점도 있어서 일부 상급자는 다른 캐릭을 사용하기도. 또한 겟앰에서 몇 안 되는 약공격 첫타로 역반 노리기가 가능한 캐릭터 중 하나.
힘 캐릭터의 파워와 평균 이상의 스피드, 그리고 나쁘지 않은 방어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게다가 기술의 성능마저 초절한 덕에,게임 내 최고의 밸런스 파괴 캐릭터중 하나로 손꼽혔으나 2015년 9월 16일에 성능 조정이 가해진다.너무나도 사기적이었던 데미지상승 '마크 시스템'이 하향되고, DX의 범위가 실제 발의 움직임에 맞춰 작아졌다. 이전의 바운티헌터는 빠른 공격속도와 엄청난 전진거리 등으로 위에 설명한 기본기의 범위가 썩 좋지않은 점은 사실 거의 없다고 봐야할 정도의 성능을 자랑했던 바운티헌터였다. 하지만 이로인해 래더등 1:1게임에서의 캐릭터 다양성이 없어졌고(바운티헌터의 마크성능덕에 모든 기술이 변화하는 악세사리들도 바운티헌터가 필수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운영진도 문제점을 깨달은건지 공중에 떠있던 상대도 붙잡아 공격을 먹이던 DX성능을 인게임 그래픽과 같도록 하향했고(모션이 극히 하단 발목을 노리는 형태의 로우킥인데 이전까지는 머리높이의 상대도 맞았다) 조준마크성능을 대전가능한 상대의 숫자에 영향을 받도록 수정했다.
4. 전용 액세서리
4.1. 트레이스 블래스터
2012년 9월 5일 출시된 바운티헌터 전용 액세서리.
착용 캐릭이 바운티헌터인 것도 그렇고 악세 외형이나 공격모션을 보면 대놓고 모티브는 이 작품의 주인공인 이 사람이 확실하다.
조준 자세가 변하며 기존 마크를 트레이스 마크로 변경할 수 있다.
효과 중 트레이스 마크가 붙여진 상대가 한 화면에 들어오도록 카메라가 움직인다(너무 멀면 시야가 되돌아온다). 사용자의 모든 행동(공격,방어 등)들은 전부 트레이스 마크가 붙여진 상대를 향해 발동된다. 또한 임의로 ON/OFF가능.
바운티헌터가 발매 초기부터 지금까지 실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바운티헌터 출시 이후 231일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 모습을 드러낸 전용 액세서리이기에 발매 당시에는 유저들의 주목을 크게 받았으나, 아무 상황에서나 미칠듯이 강한 건 아니라서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은 아주 많지는 않다. 단, 지하감옥 같은 좁은 맵에서는 트레이스 마크 떨어지기 전까지는 상대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일단 게임 시작시 처음 무적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크가 달릴 수밖에 없는데, 아차 하는 순간 D+X 맞고 콤보까지 맞아 번지당하기 일쑤고, 마크 떨어지고 나서도 악착같이 달라붙어서 다시 마크 달 기회를 주지 말아야 승산이 있다.
2016년 3월 9일 밸런스 조정 대상이 되었다. 기존에는 D+X → Z+C로 정확하게 타이밍을 맞춰 발동하면 높은 번지율은 물론 거의 항상 트레이스 마크를 붙일 수 있었다. 기존 바운티헌터의 하향과 맞물린 뼈아픈 하향.
Z+C 기술이 다운 직전의 상대에게 명중했을 경우, 공중 명중 효과가 발생하도록 조정했습니다.
Z+Z 마크의 지속시간을 증가시켰습니다. (12초→20초)
Z+Z 마크의 효과 발생 중 MP를 지속적으로 소비하도록 변경했습니다.
5. 계승 액세서리
트레이스 블래스터의 계승 액세서리로 운용법은 원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Z+C가 공중의 적에게 적중시 마크 부여가 되지 않는 점과 유틸성 추가에 그친 덕에 인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러나 준수한 성능이 어디 가지 않는데다 특수마크시 MP감소 패널티가 존재하지 않아 다소 여유로운 편이며 등급이 오를수록 마크의 지속시간이 늘어나고 여기에 10등급에서 받는 데미지 증폭 수치가 패치 이전 바운티 헌터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트레이스 블래스터에 익숙하다면 빠르게 적응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은 9등급에서 추가되는 기술이 오브젝트를 관통하거나 사용자도 휘말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6. 기타
- 겟앰프드의 캐릭터 중 유일하게 전용 악세사리가 하나밖에 없는 캐릭터다.
- 한때 트윈스가 차지하고 있었던 전용 액세서리가 가장 늦게 나온 캐릭터 자리를 바운티헌터가 빼앗았다.[2] 참고로 트윈스는 2009년 3월 19일에 발매되었고, 그 전용 액세서리인 트윈 블래스터는 그로부터 196일이 지난 후인 2009년 10월 1일에 발매되었다. 바운티헌터의 전용 액세서리가 2012년 8월 1일까지 나오지 않는다면 이 기록이 깨지게 되어 있었는데, 결국 8월 1일까지 전용 액세서리가 나오지 않아 트윈스의 기록을 깨고 바운티헌터가 1위가 되었다.
- 2012년 9월 5일 바운티헌터 전용 액세서리 "트레이스 블래스터"가 발매됨으로써 231일만에 전용 액세서리를 갖게 되었다. 바운티헌터 다음으로 발매된 캐릭터인 레슬러가 이 기록을 깨려면 2013년 3월 13일을 넘겨야 했었는데 트레이스 블래스터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테스트서버에 레슬러 전용 액세서리가 나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본서버에도 출시되었다. 이 기록 깨지려면 한참 더 지나야 가능할 듯.
[1] 이는 에스퍼와 소서리스 또한 마찬가지이다. [2] 2위는 파계승(161일)이었는데 그 기록은 2012년 6월 27일에 깨졌다. 이제 트윈스가 2위가 되었으니 파계승은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