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켄 브로우닝

 

1. 개요
2. 인물 특성
3.1. 작중 행적
3.1.1. 하켄의 정체
3.2. 성능
4.1. 작중 행적
4.2. 성능
4.2.1. 일반기
4.2.2. 원호기
4.2.3. 특수기
4.2.4. 필살기
4.2.5. 특수 기능
4.2.6. 순수 능력치
4.2.7. 추천 콤보
7. 인간 관계
8. 기타


1. 개요


[image]
무한의 프론티어 ~ 슈퍼로봇대전 OG사가 ~의 일러스트

'''OK.'''

'''언제나 스마트하게 말이지.'''

ハーケン・ブロウニング
게임 무한의 프론티어의 주인공.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서도 중요 캐릭터로 참전.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에도 참전하였다.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

2. 인물 특성


입버릇은 "OK!". 그리고 상대를 지칭할 때는 절대 상대의 이름으로 불러주는 적이 없고, 별명을 붙여서 부른다. '형용사+명사', '명사+명사'식의 영어로 지칭하며, 상대의 특징중 하나를 이용한다. 예를 들어서 가슴 큰 인어 해적선장에게는 글래머피쉬, 해골가면(?)을 쓴 남자에게는 스컬가이라는 식이다. 대화 상황에 따라서 바리에이션 변화가 있다.[1] 이 말투도 존 모제스에게 물려받은 것이다. 또한 주요 대사중 "훗 나에게 반하지 말라고"가 있지만 작 중 하켄에게 반한 사람은 난부 카구야 '''단 한 명'''...
미남[2]이긴 한데, 스스로를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하는 자아도취 성격과 알맹이가 텅 빈 가벼운 언행 등 여러가지 마이너스 요소들 때문에 카구야를 뺀 여성진들에게는 전혀 인기가 없다. 스즈카히메는 카구야에게 '''더 나은 남자를 고르는 게 낫잖겠냐'''는 얘기를 자주한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두 작품 다 일행의 성비가 여초[3]인데 하렘물같은 느낌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 건 페어가 있는 캐릭터들도 존재하지만 하켄의 이런 성격에서 기인한다. 물론 카구야의 밀당도 포함해서.
이렇게 보면 일행 중에서 제일 개망나니일거 같겠지만 다른 일행들이 상식을 뛰어넘는 희대의 정신병자 축제라서 아리스 레이지랑 함께 일일이 일행을 츳코미하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상대적으로 정상적으로 보인다.
모리즈미 소이치로가 만든 캐릭터에다, 기존 슈퍼로봇대전 셀프 패러디적 요소도 가지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이런 요소들도 많이 섞여 있다.
엑셀렌 브로우닝이나 그녀의 클론들이 자주하는 대사인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같은 말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도박 드립이나 파일벙커가 내장 된 무기 '나이트 파울' 등에선 쿄스케 난부의 흔적도 보인다. 그리고 액셀 알마와 비슷한 대사를 말하거나('''뭐든지 스마트하게 말이지'''), 그와 비슷한 특성을 보이기도 한다.

3. 무한의 프론티어



3.1. 작중 행적


''''ここが俺の世界だ,' それでいいのさ.'''

''''여기가 나의 세계다', 그거면 된 거야.'''

로스트 엘렌시아 출신. 23세. 직업은 바운티헌터(현상금 사냥꾼). 디자인 모티브는 후크 선장과 카우보이.
지상전함 '''차이트 크로코딜'''[4]의 2대 함장. 부하들에게는 함장, 또는 캡틴이라고 불린다. 아센 브레이델은 그의 부하이며 평상시는 아센과 같이 행동한다.
23년 전, 추락한 전함 '마이티 에라'가 있던 곳에서 현재의 아버지 '존 모제스'가 아센과 함께 주워서 키워 주었다. 그의 무기와 복장은 전부 차이트 크로코딜의 1대 함장인 존이 쓰던 걸 물려 받은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성격이나 행동방식까지 모두 존 모제스와 판박이.
작중 23년 전 추락한 전함 마이티 에라의 조사허가를 받아 아센과 함께 전함을 조사하는 것이 무한의 프론티어의 시작. 그 곳에서 태연히 '''자고 있는''' 난부 카구야를 만나고 그녀가 왕족인 것을 알게되자 한 몫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녀의 호위를 자처하지만 그렇게 가볍게 시작한 모험 도중에 엔드리스 프론티어를 둘러싼 암운과, 자기 자신의 과거 그 자체가 엔드리스 프론티어의 역사에 큰 영향을 줬던 것까지 알아가게 된다.
무기는 총. 파일벙커, 블레이드를 내장한 '''나이트 파울'''과 대출력 빔과 머신건모드를 내장하고 있는 권총 '''롱 툼 스페셜'''. 이 롱 툼 스페셜은 실탄과 빔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바이스릿터의 옥스턴 런처 패러디로 보인다.
전용 BGM은 All Correct! 북미판에선 제목이 All right!으로 바뀌었다.

3.1.1. 하켄의 정체


하켄 브로우닝의 출생의 비밀은 후반에 마이티 에라의 LV3 섹터의 부서진 캡슐에서 밝혀지게 되는데, '''초기형 W시리즈의 프로토타입. 넘버는 W00 하켄ㆍ브로우닝'''. 안드로이드 몸체를 사용한 후기의 W시리즈와는 다르게 '''실제 인간의 몸을 사용'''했다. 즉 하켄은 태어날때부터 유전자 조작과 임프린팅 효과를 통해서 우수한 능력을 가지게 된 시험관 아기다.
W시리즈 프로젝트의 목적에 충실하게 선천적으로 퍼스널 트루퍼 조종기술이 임프린팅 기법으로 입력되어 있으며, 전용 PT ''''게슈펜스트 하켄''''이 부여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게슈펜스트 하켄의 데이터를 이용한게 팬텀이다. 그래서 팬텀이 하켄의 말을 잘 들어 주었던 것. 나중에 자신의 출생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팬텀에 대한 것도 알게되자 자신을 주인으로 알아보고선 본분에 충실하며 그토록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던 팬텀에게 경의를 표했으며 이후로는 단지 로봇과 주인의 관계가 아니라 자기 가족처럼 생각한다.
네버랜드의 데이터를 읽은 아셴의 대사에 의하면 육체적, 정신적인 우수함도 추구했다고 하기 때문에 신체능력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선천적으로 강화 되었을 수도 있으나 거기에 대한 언급은 없고 작 중에서는 순수하게 헌터로서의 실력만 강조된다. 단지 타스크 신구지가 신체능력이 부족해서 PT 파일럿이 되지 못했던 걸 보면 강화된 신체일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문제는 실제 인간의 몸을 사용해서 만들어졌다보니 아무리 뛰어난 조종실력을 새겨봤자 정작 대상이 '''성인이 되지 못하면 쓸 수가 없어서''' 그 동안에는 '''보통 인간처럼 육성되어야 하는''' 까닭에 전력에서 배제되어 계획에서도 아예 동결되었고, 하켄의 실수를 경험으로 하여 프로젝트도 아예 전투용 안드로이드를 제작하는 쪽으로 변경되었다. 그 후 슈퍼로봇대전 OG2 시점에서 섀도우 미러가 전이를 할 때 섀도우 미러 대의 모함인 트라이로바이트급 전함 원더랜드의 동형함 네버랜드에 W00~W10와 함께 타고 있었으나, 전이는 실패하게 되고 OG 세계로 건너가지 못하고 무한의 프론티어로 가게 된다. 그 전함이 무한의 프론티어에서 현재 '마이티 에라'라고 불리는 전함이다. [5]
하켄의 존재 자체가 PS2 판 슈퍼로봇대전 OGs 에서 나온 복선의 회수이며, 당시 액셀이 말한 전투가 아예 불가능한 타입인 W00가 바로 하켄이다. 언뜻 슈퍼로봇대전 OG의 일부 설정만 빌린 외전 작품 처럼만 보이던 무한의 프론티어가 어째서 슈퍼로봇대전 OG 사가 타이틀을 달고 나왔는가 설명해주는 인상 깊은 반전이다.
누구의 난자를 수정시켰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브로우닝이라는 성이라든가 드라마 CD의 내용을 보면 모친은 레몬 브로우닝일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도 레몬 브로우닝이 W시리즈의 개발자이고 무한의 프론티어 드라마 cd에서 네버랜드 전함이 전이 할때 레몬의 대사가 "잘가렴 W00, 나의…"이다.
하켄 본인은 출생의 비밀을 알고서도 비교적 쉽게 넘어가서 오히려 동료들의 맥이 풀리지만 내색하지 않고 자기 혼자서 심난해 하는 모습이 나온다. 몇 번을 망설이다가 결국 아인스트와 최종결전 직전에 자신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존 모제스에게 스스로의 출생에 대해서 털어놨고 그에게 큰 격려를 받는다. 하켄이 후속작인 EXCEED나, 프로젝트 크로스 존까지 통틀어서 유일하게 약한 모습을 보인 진귀한 장면.

3.2. 성능


성능은 주인공답게 준수한 편. 딱히 버릴 기술도, 정신기도 없어서 내킬 때마다 이용해주면 된다. 리프팅성능이 좋아서 무거운 적도 어지간하면 떨굴 일이 없고, 캔슬보너스의 효율도 높아서 프론티어 게이지 모으기에도 좋다. 서포트도 판정, 데미지 모두좋다. 또한 장비도 CRT 증가에 맞춰져있어 정신기 사기( 士氣)와 병행하면 거의 모든 공격이 크리티컬 터지는 정도. 또한 비장의 수, 기합, 열혈, 집중 등 공격형 정신기로 도배되어 있어서 파티의 데미지를 책임진다. 방어의 경우 번뜩임이 있어서 해결. 아리스 레이지처럼 방어력이 거지 같은 것도 아니다. 적극 애용해주자.
'''이건 중후반까지 얘기.'''
후반에 아펜트와 나하트를 얻은 다음 부턴 다 필요 없다. 정신기 고고( 孤高. COM 최대치 50% 증가)랑 사기 써주고 무조건 특수기인 람페지 스펙터나 질러주자. 타겟이 한 명인 대신 필살기급 데미지를 자랑해서 괜히 콤보 맞추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데미지 쫙쫙 뽑는다. 하켄은 싫어도 키워야 한다. 무조건 키우자. 람페지 스펙터는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사실 데미지만 따진다면 람페지 스펙터보다는 통상기*5+프론티어 필살기가 더 높긴 하나, 람페지 스펙터 최대의 장점은 '''프론티어 게이지를 전혀 소모하지 않고''' 그에 맞먹는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는 점에 있다. 후반에는 서포트와 캔슬보너스를 잘 활용하면 3명만으로도 1턴에 프론티어게이지 100%를 뽑을 수 있기 때문에 하켄으로는 람페지 스펙터를 계속 지르고 나머지 멤버로는 게이지를 쌓아서 마지막에 아리스로 혼 걸고 진라만상이라도 써주면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게다가 팬텀, 나하트, 아벤트의 능력치는 하켄의 레벨에 따라 오른다. 즉 하켄을 키워야 저 셋을 이용한 서포트도 데미지가 잘 나온다. 팬텀과 아벤트는 데미지가 쏠쏠하기 때문에 놓치기엔 매우 아까운 성능이다.
단 람페지 스펙터 난사에 드는 SP소모가 심해서 SP를 대폭 상승시켜주는 악세서리 "만월석"장비를 달아주는 게 좋다. 5만 가격이 좀 부담된다면 SP회복 아이템을 쌓아놓거나 카구야의 기대, 코스모스의 보급등으로 대용해도 된다
레벨99기준 장비제외 순수 능력치는
HP 8200 SP 650 ATK 248 DEF 238 SPD 242 TEC 247

4.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


[image]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의 일러스트

4.1. 작중 행적


후속작에서도 등장. '세계를 바꾼 사나이'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전작의 마지막에서 갑자기 사라져 버린 세 사람(코스모스, 레이지, 샤오무)를 찾아서 신생 엔드리스 프론티어를 여행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거대 전함에서 나오던 기억상실 2인조(액셀, 알피미)와 조우. 그 두 사람이 게슈펜스트, 아인스트 등 이전의 싸움에 관련된 단어에 반응하는 걸 보고 위험인물이라면서 공격하지만, 정작 그들을 공격할 때 계속 '봐주기'만 사용하더니, 레이지와 샤오무가 생각나서 더는 공격 못하고 그 둘을 보호해 주게 된다.
둘을 전함에 맡긴 후에 신대륙 '파국'으로 향하던 와중, 바르나 스트리트에서 아레디 일행과 합류. 그 후 아군으로 잔존. 전작의 주인공답게 스토리 비중은 꽤 큰 편.
난부 카구야하고는 썸타는 사이지만, 어찌된게 이 쪽은 카구야가 둔해서 하켄이 데이트 신청 비슷하게 하면 카구야가 '모두하고 놀러가요'라는 식으로 답하는 바람에 러브 이벤트에 진척이 적은 편인 것 같다. 참고로 카구야가 하켄의 '하이로우 드로우'를 흉내낸 '하이로 하나후다'를 쓰듯. 이쪽은 카구야의 '불쥐의 가죽옷'을 흉내낸 '파이어 마우스'라는 기술을 습득했다. 기술을 쓸 때는 "카구야의 흉내지만…" 라는 대사를 한다. 언뜻 순진한 카구야가 하켄에게 휘말릴 것 같지만 밀당을 확실하게 해서 역으로 하켄 쪽이 을의 위치에 있는 듯 하다. 이 둘의 모티브가 된 쿄스케와 엑셀렌을 생각하면 얼핏 비슷한 것 같으면서 다른 이유로 진척이 더디다.
아센 브레이델을 오르케스토르 아미에 파견 보냈지만 여전히 그녀를 아끼고 있으며, 코드 ATA로 그녀를 자폭 직전까지 몰고 갔던 피트 페인에게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의 말을 중간에 끊고서 분노를 표하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피트 페인에게 타 W시리즈에 대한 지휘권을 모두 인계받는다.
액셀 알마하곤 초기엔 호흡이 안 맞기도 하지만 곧 정든 사이가 된다. 처음 액셀이 하켄과 만났을때의 대사가 "왠지 당신은... 마음에 들지 않아, 이거." 이 대사는 하켄의 정체와 관련되어 있다. (즉 하켄이 W시리즈이기 때문에) 나중에 기억이 돌아온 액셀은 하켄의 정체에 대해 감잡을 만한 게 있었는지, 하켄의 진짜 아버지격 인물이 누군지 말해줄 의사를 보였지만 하켄은 "이미 이 세계에 정들었기 때문에 그런 건 별로 알아도 의미가 없다." 라며 거절해 결국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불명인 채로 끝난다. 알피미가 하켄을 보고 "당신 어딘가 액셀하고 닮았어요." 라고 말하며 특히 마지막에 액셀이 굳이 어머니도 다른 무엇도 아닌 '''아버지'''를 알고 싶지 않냐고 물어보는 정황을 보면 아버지가 액셀일지도 모른단 복선이 여럿 있긴 하지만 현재로선 액셀이 하켄의 아버지라고 확정할 만한 뚜렷한 증거도 없다.
스토리상에는 아레디 나아슈가 싸움은 잘하지만 사람을 이끄는 리더타입이 아닌지라 일행 전체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하지만 아레디 일행이 위험할 때 벽을 뚫고 폼나게 등장했던 게 알고보니 조사하다 동굴에 갇히자 '''에라 모르겠다 벽을 뚫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뚫었을 뿐이라든지 피트 페인이 팬텀과 나하트, 아벤트를 강탈해가자 그 녀석은 다를거라면서 콜 게슈펜스트! 라고 외쳐서 팬텀을 다시 되찾아놓곤 '''실은 그냥 한 번 해본 거'''라고 하는 등 '''얼핏 보면 멋져보이는데 사실 생각이 없는 바보짓'''은 여전하다(...). 특히 후자의 경우 외쳐놓고선 반응이 없어서 아무 말도 안 하다 마지막(그러니까 팬텀이 되돌아올 때)에 쪽 팔린다는 듯 모자를 눌러쓰는 스탠딩 CG가 나온다.
전용 BGM은 All Correct! Ver.EF EXCEED. 필살기 전용으로 OK? All Correct! 라는 곡이 추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OK? All Correct!이란 제목은 OK의 여러 어원 중 하나로 추정되는 게 '''All Correct'''라는 걸 생각하면 '''OK? OK!'''로 볼 수도 있다

4.2. 성능


기존의 기술들 중 하이로우 드로우, 베스트 플러시에는 2nd가 붙었으며 파이브 스터드는 세븐 스터드로 업그레이드. 신기술로는 파이어 마우스, 풀 하우스, 쿼드 솔리테어가 생겼다. 특이점이라면 스테이크를 사용하는 모든 공격에 블록관통이 달렸다는 점.
성능면에서는 전작의 기술들이 전반적으로 히트 수 및 공격시간이 늘어났는데, 이게 사족에 가까워서 리프팅 성능이 심하게 떨어져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무거운 적 상대로 상당히 약해진 관계로 전작의 주인공답지 않은 그 모습에 실망을 유도하기도 하는데, 레벨업을 하면서 '세븐 스터드'가 생기고 난 뒤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 전까지는 지원공격이나 캔슬을 이용하면서 타점을 높게 잡고 콤보를 유지하면 된다.
정신커맨드는 전작과는 다르게 미묘하게 지원계통이 많아졌다. 전작에서는 램페지 스펙터에 SP를 소모하는 양이 높아 만월석 등의 악세서리가 추천됐는데, 이번작에서는 전체적인 정신기의 SP 연비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기에 SP증가 악세서리가 필요하다. 특히 후반부 '비장의패' 에 방어형 정신기가 포함되지 않아 섬광을 써줘야 하기에 보스전에서의 SP연비는 그리 좋지 못한 편.
전작에서 그를 데미지 딜러로 만들었던 램피지 스펙터는 초반에 피트 페인에게 아벤트와 나하트를 빼앗기는 바람에 사용 불가[6]였다가 후반에 다시 되찾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전작과는 달리 프론티어 게이지를 80% 소비하게 바뀌어버렸는데, 프론티어 게이지 소모가 80이면 람페지 스펙터를 쓰느니 게이지 20을 채운 뒤 통상기 5연타 후 프론티어 필살기를 쓰는 게 훨 나으므로 실질적으로 연출 감상용으로밖에 쓸 일이 없는 잉여가 되어버렸다. 지못미. 긴급 회피 당할 걱정이 없다는 점과 COM소비가 없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
대신 통상기 세븐 스터드가 거의 모든 보스와 수배자에게 첫타에 블럭을 깨뜨리는데다가 기절효과에 위력S, 신규 통상기인 쿼드 솔리테어가 특정 지원캐릭터와의 조합으로 최상급 데미지를 보장받고, 통상기의 공격밀도와 리프팅 성능의 향상으로 인해, 한방에서 콤보 위주로 성격이 변한 것으로 보는 것이 낫다. 그리고 특수기 '캔필드'는 아군 전체에 번뜩임을 걸어준다. 전체공격을 가진 보스전 및 방어형 정신 커맨드가 없는 캐릭터과의 조합에서 유용.

4.2.1. 일반기


  • 텍사스 홀뎀
초기 일반기
캔슬 보너스 : 총격이후 연속베기의 도중, 스테이크의 첫 공격이 맞은 직후.
추가 효과 : 블록 관통 / 기절
전작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어 온 하켄의 주력 벽콤보기. 이번에는 쓸데없이 베기 횟수가 늘어서 무거운 적을 떨구기 쉬워져버렸으니 주의하자. 1타를 아슬아슬하게 닿을 높이에서 맞추면 땅에 닿을랑말랑한 높이에서 간신히 콤보가 이어진다. 데미지는 대부분이 스테이크에 있기에 캔슬을 쓸 경우, 위력이 내려간다.(다만 마지막 스테이크 공격 부분이 2히트하기에 1히트 직후에 캔슬 할 겨우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 블록 관통이 있지만 마지막 스테이크 공격에 있는 관계로 시동기로 사용시 원호나 지원을 통해 블록을 제거하거나 콤보 연결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
텍사스 홀뎀(표기에 따라서는 텍사스 홀드엠이라고도 읽힌다)이란, 포커의 일종인 카드 게임에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중 하나이다.
  • 하이로우 드로우 2nd
초기 일반기
캔슬 보너스 : 최초의 올려베기 히트시.
추가 효과 : 없음
세컨드가 되었지만, 사용법은 전작과 거의 다름이 없다. 하지만 공격시간이 배 가까이 증가. 리프트 성능은 미묘하나 적을 공중에 잡아 두기 때문에, 리프트 성능이 좋은 기술 이후 연계하는 것도 방법. 다만 후반으로 갈 수록 동일 COM 소비기술인 베스트 플러쉬 2nd 에 비해 데미지가 부족해진다.
하이로우 드로우란 카드 게임 용어중 하나.
  • 파이어 마우스
초기 일반기
캔슬 보너스 : 총격이 끝났을 쯤,
추가 효과 : 없음
발생 속도는 느리지만 무거운 적에게도 전탄 히트하는 공격 밀도가 특징. 적을 벽바운드 시키는 하켄의 기술 중에서 최종적으로 확보가능한 높이가 가장 높다. 코스트 대비 데미지 효율이 좋은 기술이라 COM 소비가 많은 하켄에게 있어서 징검다리가 되어주는 기술. 캔슬 보너스 또한 9%로 매우 효율적이다.
난부 카구야의 기술. "불쥐의 옷"에서 모티브를 따온 기술인지라 기술명도 거기서 따왔다.
  • 풀 하우스
습득 레벨 9
캔슬 보너스 : 참격 3번째.
추가 효과 : 없음.
초격의 타격 판정이 넓으며 공격 밀도도 충분한 스킬. 캔슬 보너스도 내기 쉽고 하여 쓰기는 편하지만, 리프트 성능이 미묘. 특히 무거운 적의 경우 낮게 맞힐 경우 마지막에 거의 무조건 땅에 닿아 버리는데, 너무 높을 경우에도 2번째 참격에서 떨어져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사용을 위해서는 하이로우 드로우나 파이어 마우스 등으로 높이를 확보한 뒤 사용하는게 좋다.
풀 하우스란 카드 게임 용어중 하나.
  • 세븐 스터드
습득 레벨 18
캔슬 보너스 : 뒤돌아서 스테이크로 공격할때, (2회 존재)
추가 효과 : 블록 관통 + / 기절
위력도 높고 블록 부수기도 잘하지만, 그 반면 무거운 적을 자주 떨어트리는 편. 시동기로 사용할 경우 대부분의 블록을 1타째에 파괴하지만, 무거운 적은 블록 여부를 막론하고 무조건 땅에 떻구는 게 문제임으로 지원공격이나 원호공격으로 보조해주는 것이 좋다. 캔슬을 사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인데 블록이 있는 무거운 적에게 6번째 스테이크 공격 직후에 캔슬시 하이로우 드로우 2nd 나 베스트 플러쉬 2nd가 빠듯하게 연결된다. 데미지가 다소 떨어지지만 캔슬보너스가 13%이니 캔슬을 염두에 두고 콤보를 짜는 것도 한가지 방법. 지원을 예로 든다면 스토리상으로도 하켄의 지원담당인 팬텀. 1타로 블록을 깨고 세번을 위로 찌를때 ,히트한 적이 공중에 떳다가 떨어지기 시작할때 호출하면 전탄 히트하며 벽바운드로 튕겨오기 때문에 콤보를 이어가기도 수월하다.
세븐 스터드의 스터드 역시 카드 게임 용어중 하나.
  • 베스트 플러쉬 2nd
습득 레벨 28
캔슬 보너스 : 트럼프를 던지기 전에서 던지는 중.
추가 효과 : 없음
파이어 마우스와 동급의 공격 밀도를 지니고 있으며, 무거운 적도 잘 잡는 기술. 초격이 높게 들어가면 참격 중간에 적을 떨어뜨리기에 주의할 것. 벽바운드 이후라면 연결하는게 한층 더 쉬워진다.
베스트 플러쉬의 플러쉬 역시 카드 게임 용어중 하나
  • 잭 팟
습득 레벨 37
캔슬 보너스 : 최초의 일격후 이동한 순간.
추가 효과 : 없음
사용하기 좋은건 전작과 다를 바 없는 히트수가 높은 하켄의 주력 기술. 다만 착지중의 무거운 적에 대해서는 미묘하게 리프트 성능이 낮다. 콤보 시동기로 사용시 연속 공격으로는 사용하기엔 제격이지만, 그러면 블록을 지원공격이나 원호공격으로 제거해야한다. 단 COM 20% 소비에 비해서 데미지가 낮은 편이라는게 단점.
잭 팟 역시 카드게임의 용어이다.
  • 쿼드 솔리테어
습득 레벨 48
캔슬 보너스 : 리퍼로 베는 중.
추가 효과 : 블록 관통
머신건→리퍼 공격→스테이크→클론다이크 모드를 사용하는 일반기. 적의 무게에 따라 보통 적의 경우 너무 높게, 무거운 적의 경우 낮게 맞출 경우 스테이크 공격 전후에서 떨어져버린다. 마지막 클론다이크 모드의 발사부분에서 MOMO, 사야, Telos의 지원과 연계해서 높은 히트와 데미지를 얻는게 가능하다.(샤오무의 원호공격도 가능) 덕분에 하켄의 정신기인 제휴, 고고와 연계하며 쿼드 솔리테어를 2회 이상 사용하는 콤보를 짜면 혼이 없고 열혈만 가진 하켄이라도 폭발적인 데미지를 뽑아내는 것이 가능하다.(2회차 이후의 혼 푸딩 사용도 추천)
솔리테어 역시 카드게임 용어중 하나. 윈도우즈의 그 카드놀이다.

4.2.2. 원호기


  • 오프닝 베트
공중에서 나타나서 넓은 범위의 사격으로 시작한다. 놓친 적을 잘 잡아주기 때문에 연속 공격에 넣기에도 편하다. 단 무거운 적은 히트수가 조금이라도 적으면 사정없이 떨어뜨려 버린다. 또한 시동기로 적 블록을 깰 때, 스테이크 공격이 들어가기 전에 깨진다면 이 또한 적을 떨궈버린다;; 단 적의 블록이 아무리 높다고 해도 블록관통 효과가 있기에 스테이크 막타에는 무조건 깨지는것이 장점. 2주차 플레이시 패룡의 탑 고층에서 시동기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오프닝 베트의 베트 역시 베팅 등에 사용되는 카드게임 용어다.

4.2.3. 특수기


  • 캔 필드
프론티어 게이지 30% 소모. 아군 전열 전체에 번뜩임을건다. 일회 방어 정신커맨드의 SP소모가 많이 커진 EXCEED에서 아군의 방어를 책임지는 특수기이다. 소모 게이지양도 크지 않아서 보스전시 든든하게 걸어줄수 있는 좋은 특수기.
  • 램피지 스펙터 2
프론티어 게이지 80% 소모. 적 1체를 S+의 위력으로 공격하는 특수기이다. 데미지는 전작급으로 나오지만 프론티어 게이지를 소모하는 관계로 전작처럼 난사할수 없게된 특수기. 보스에게 마무리 용으로 넣어주던가. 연출 한번 보고 봉인하자.(...) 사실 보스전은 그냥 공격 정신커맨드 걸어주고 통상기에 이은 필살기가 데미지가 더 잘나온다.

4.2.4. 필살기


  • 라스트 쇼다운
전작에서도 사용한 적 1체 공격. 레벨 30~40 사이에 연출 및 데미지가 강화된다.
  • 팬텀 홀뎀
적 3체 공격. 아군 캐릭터 중 가장 빠르게 생기는 다수공격 필살기이다. 위력은 B+급으로 필살기중 조금 낮은축에 끼지만 가장 빠르게 생기는 다수공격 필살기여서 보스전에 이걸로 2체 이상 피니쉬를 날려주면 경험치가 아주 든든하게 들어올것이다. 일반 필드전도 졸개 쓸어버리기용으로 상당히 좋다. 이 필살기에서 팬텀이 궁극 게슈펜스트 킥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2.5. 특수 기능


  • 질리는 성미
때때로 발동. 테크닉을 10 내린다.
  • 건 파이트
때때로 발동. 정신 커맨드 투지 발동.
  • 개척자 정신
F게이지 30% 이하에서 때때로 발동. 정신 커맨드 정열 발동
  • 투쟁심
때때로 정신 커맨드 기합 발동.
  • 헌터의 철칙
때때로 정신 커맨드 필중 발동.
  • 기사회생.
HP/SP 10% 이하에서 때때로 발동. HP/SP/COM을 100% 회복한다.

4.2.6. 순수 능력치


레벨99기준 장비제외
  • HP 8301
  • SP 501
  • ATK 248
  • DEF 238
  • SPD 243
  • TEC 255
  • CRT 22
  • EVA 12
  • GRD 8

4.2.7. 추천 콤보


1. COM 소모 95%
- 잭팟
- 파이어 마우스
- 하이로 드로우 2nd
- 쿼드 솔리테어
- 세븐 스터드
정신기 고고를 쓰지 않고도 상당히 큰 데미지가 뜨는 콤보. 고고 쓴 후 세븐 스터드 5번보다도 데미지가 더 높다. 세븐 스터드 5번으로 COM 낭비보다는 훨씬 쓸만하다.
잭팟 다음 파이어 마우스를 좀 빨리 하고, 무거울 경우에는 쿼드 솔리테어와 세븐 스터드의 타이밍을 빨리 하는 것이 중요. 그렇지 않으면 얄짤 없이 떨군다.
2. COM 소모 50%
- 파이어 마우스 X 5
프론티어 게이지를 한번에 48%나 채우면서 COM게이지는 50%만 소비하는 콤보로 ,손대중이 걸렸거나 프론티어 게이지가 필요할때 , 혹은 COM게이지가 부족할때 제격이다. 카드를 던진 후 총구를 조금씩 올리면서 3번 총질을 하는데 세번째가 캔슬 타이밍. 타이밍이 널럴해서 생각보다 쉽다.
3. COM 소모 85%
-텍사스 홀뎀
-하이드로 드로우 2nd
-파이어 마우스
-쿼드 솔리테어
-베스트 플래시 2nd
절약형 콤보. 지원으로 시작하는 게 좋으며, 텍사스 홀뎀과 쿼드 솔리테어를 높은 위치에서 맞추는것만 하면 무거운 적에게도 확실하게 들어간다. 연계로 들어가기도, 연계로 이어주기도 좋다는 것이 큰 장점.

5. 프로젝트 크로스 존



하켄 & 카구야 페어 상호대사 모음집. 다른 곳에 와서도 섹드립치는 건 변함없다.
'유랑하는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가슴이 떨리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무한의 프론티어야."라는 코멘트를 날린다. 역시나 카구야와 함께 페어 유닛으로 참전했다.
세븐 스터드가 데미지 랭크 B로 떨어지는 등 전체적으로 화력이 하향되었으나 어차피 게임 내 통상기 중 데미지가 S인건 아군 전체 통틀어서 한개 뿐일 정도로 평균화력이 낮으니 큰 문제는 아니다. 상태이상과 관련있는 능력치인 TEC가 아군 중 가장 높지만 체감상 상태이상 거는 확률에서는 TEC가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듯 해 무의미한 능력치로 보인다.
필살기는 하켄이 적을 날려보내고 카구야가 월륜을 딛고 올라가 마무리 하는 라스트 쇼다운 & 월가미인. (위 영상의 41초쯤부터) 연출만 보면 월륜을 딛고 올라가는 것도 그렇고 하켄이 각도를 잘못 조절하면 카구야가 굉장히 위험해지겠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는 걸 보면 역시 난부 & 브로우닝인 듯하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선 참전이 불발되어서 많은 아쉬움이 생겼지만 국내 기자가 츠카나카 PD를 인터뷰 할 때 참전 불발에 대해서 질문하자 기다리면 뭔가 있다는 매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는데 그의 말처럼 하켄과 젠가는 OG 본편으로 복귀했다.

6.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에서 게슈펜스트 하켄을 타고 깜짝 참전. 기존까지는 전혀 언급이 없다 6월 4일 슈퍼로봇대전 25주년 기념 강철의 초 감사제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탑승기인 팬텀이 일반 PT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에 자율 기동식인데 어떤 식으로 대형화 되었으며 또 어떻게 조종하는지에 대해 테라다P는 "본편을 해 보세요"라고 언급했으나, 이후 팬텀은 이번 작에 같이 오는 게 아니라 OG 세계에서 타입 하켄의 데이터를 입수해 하켄의 존재 유뮤와 관계 없이 만들어진 게슈펜스트라고 밝혀졌다. 즉 팬텀과는 완전히 별개의 기체. 초회 특전판에 수록된 드라마 CD 젠가 존볼트의 귀환에서, 엔들리스 프런티어로 온 젠가를 신서력 세계로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전이장치의 폭주로 젠가와 함께 건너오게 되었다. 전이 직후에 평생 다뤄본적 없는 거대로봇인 게슈펜스트 하켄을 사용하는데, 처음부터 조종기술이 부여된 디자인 베이비답게, 자신의 원래 고향인 섀도우 미러 세계와는 다른 OG 세계의 TC-OS 설정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조종해 낸다.
그 뒤 사방에서 브로우닝이라는 성씨에 대해서 질문을 해대지만 액셀 알마엑셀렌 브로우닝에게만 하켄에 대한 진실을 설명해줬으며 나머지 강룡전대 일행들에게는 철저하게 비밀로 해뒀다. 하켄 본인도 굳이 자신의 정체를 꺼내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후속작을 기약해야 될 상황. 엔딩까지도 엔들리스 프런티어로 돌아가지 못했다. 차기작 참전은 확정이다.
중단 메세지에 의하면 쿄스케 난부처럼 타스크 신구지의 사기도박에 뜯기고 있는 모양(...).
하켄 : 요 갬블 울프, 오늘 밤도 카드로 승부 한판 어때?
쿄스케 : 괜찮겠군.
하켄 : OK, 오늘은 이겨주겠다!
쿄스케 : 그 말, 그대로 되돌려주마!
엑셀렌 : 여보세요? 불타는 중에 미안하지만 뭐를 걸 셈인 걸까 쿄스케?
아셴 : 함장도 어젯밤, 그 반다나 꼬마의 사기에 걸려서 착취당하셨습니다만?
하켄 : 정말이지, 가난은 에너미군...
쿄스케 : 흥이 식었다...
아셴 : OK, 무일푼 갬블러. 얼른 처자주십시오인 겁니다.
탑승 기체는 기본적으로 게슈펜스트 하켄이지만, 소울게인안쥬르그를 제외한 섀도우 미러 기체와 알트아이젠 리제에 탑승 가능하다. 특히 어정쩡하게 남게 되는 바이사가에 태우는 것도 좋은 선택.
성능은 레첼과 함께 본작의 사실상의 최강 파일럿. 어태커 기본 보유[7]에, 에이스 보너스가 서브파일럿까지 포함해 같은 태그에 속한 여성 파일럿의 수의 5배수로 최종 대미지 상승. 이 때문에 게슈펜스트 하켄을 태우고(서브 파일럿 아셴), 하이페리온을 붙여주면(아이비스, 슬레이, 츠구미) 에이스 보너스 보정이 +20%가 된다. 어태커의 대미지 증가와 중첩되어서 1.44배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사실상 본작에서 대미지 보정을 제일 많이 받는다고 볼 수 있다. 신뢰 보정도 빵빵해서 아셴 우정3, 액셀 우정2, 알피미, 젠거, 코우타에게 우정1씩 받는다. 게슈펜스트 하켄을 태우면 기본적으로 항상 우정3을 받는 것. 레첼과 비교하면 상시 집중을 달고 다녀 생존력이 보장되느냐 고화력을 항상 꽂아넣을 수 있느냐의 차이로, 신뢰보정을 받는다 해도 생존력이 떨어지는 편이라는 게 단점.
전투 대사 중 범용 무기인 부스트 해머를 사용하면 "빛이 되어라!"라고 외치고, 바이사가의 풍인섬에선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나이스가이", 라즈안그리프 레이븐의 집속 하전입자포에선 "총열이 불타버릴 때까지 쏘겠어!" 라고 외치는 성우개그가 있다. 알트아이젠 리제로 리볼빙 벙커를 쓰면 "한 발 부족하지만 어쩔 수 없지, 식스 스터드!", 그리고 바이사가로 오의 광인섬을 쓰면 낮은 확률로 "월하미인!"을 외친다.

7. 인간 관계



7.1. 난부 카구야


남자 보는 눈이 없고 백치미가 넘치는 카구야는 작 중에서 늘 '내게 반하지 말라고' 드립이 드립만으로 끝나는 하켄에게 유일하게 반한 인물이 되었다(...). 그러나 무한의 프론티어 시나리오 후반부에서 스스로를 희생해서 크로스게이트를 봉인하려고 하면서 이별을 통보한다. 하켄은 영문도 모르고 자신이 차였다 생각하지만 그녀가 죽을 생각으로 그랬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된다.
결국 하켄은 아리스 레이지에게 충고와 응원을 듣자 자신의 격정을 토로하고, 그녀를 구하기로 결심한다. 이 때 자신에게 찾아온 카구야는 하켄을 차갑게 대하면서 거절하지만...

카구야 : 만약 실패한다면......어떻게 할 거에요?

만월의 힘을 빌려, 이 나무가 더욱 더 힘을 낼 수 있는건, 오늘 밤 뿐이에요.

그걸 놓친다면, 다음 기회까지...... 또 당분간 시간이 걸려요.

만약, 아인스트를 막지 못한다면!?

누가 이 엔드레스 프론티어를 지킬거에요......!?

하켄 : ............ '''내가 실패한다고 생각해? 카구야.'''

카구야 : ............!

하켄 : 조금이라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무리해서 끌고갈 생각은 없어.

이길 가망을 생각한다면, "후한" 갬블이잖아 ......하지만, 이긴다.

이긴다고 정한 승부에는, 올 벳트다.......성공한다, 안 한다는 관계없는거야.

이 이벤트로 카구야의 마음을 돌리고 난부왕의 암묵하에 카구야를 납치해서는 아인스트와의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도박에서 승리한다. 이후 엔딩에서 만리장성을 쌓게 된다.
후속작인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서는 둘이서 서로에게 배운 기술까지 바꿔서 써먹을 만큼 가까운 모습을 과시하지만 언뜻 순진해 보이는 카구야 쪽이 오히려 하켄을 휘어잡고 있으며 다른 여성들과 수상한 일이 발생하면 바로 차갑게 '''하켄씨...'''를 시전해서 하켄을 제압한다. 하켄이 오해를 풀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애를 쓰는 모습이 인상적

7.2. 아센 브레이델


23년 전 마이티 에라[8]에서 갓난아기이던 하켄과 함께 발견되었고 이후 존 모제스와 함께 가족으로 성장했다. 분명히 전투용으로 만들어진 W시리즈임에도 갓난아기 때부터 하켄을 '''양육'''했다.
나중에 하켄이 자신의 출생을 알고 난 뒤에는 비슷한 타이밍에 잃어버린 데이터나 메모리를 복구한 아셴에게 자신의 정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된다. 이후 아센을 시스터 07이라 칭하고, 하켄을 00(제로 제로) 오빠라고 부르면서 서로 장난을 치기도 했다.
덕분에 하켄에게 있어선 실질적인 보모이자, 직업상으로는 부하이며, 개발 넘버상으로는 여동생이기도 한 복잡한 관계지만 하켄은 간단히 존 모제스가 지칭하듯 자신들을 패밀리라 부른다. 그래서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서 그녀가 코드 ATA로 자폭 당할 뻔하자 피트 페인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
물론 아센의 독설은 하켄도 여러 번 저격 당하며, 코드 DTD로 날뛰면 한숨을 쉬기도(...).

7.3. 스즈카히메


배꼽 프린세스라는 유명한 별칭을 직접 지어준 사람이 바로 하켄이다. 카구야가 하켄에게 반하자 영 못 마땅해 했으며, 후속작에선 그나마 인정은 해준다. 카구야가 순진해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철벽가드로 하켄의 들이밀기를 깨부수자 카구야가 밀당을 잘 하고 있다며 흡족해한다(...).

7.4. 아리스 레이지


이세계에서 온 존재라서 처음에는 정체를 몰라 대립하지만 이후 동료가 되었다. 하켄이 카구야를 구출하러 갈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조언을 해준 레이지의 공이 크다. 이후 반한 여자를 위해서 목숨을 걸겠다는 하켄을 보고 원래 세계로 귀환하는 것 조차 미루고 하켄을 도와주면서 하켄과 우정을 나누게 된다.
무한의 프론티어에선 마지막 싸움 직후에 갑자기 실종되면서 아쉬운 이별을 하며 훗날 액셀 알마알피미와 싸우다가도 레이지와 샤오무와 생긴 오해를 떠올리고 멈출 만큼 그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결국 EXCEED에서 레이지와 재회하고 이번에야 말로 확실하게 이별을 한다. 그리고는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 다시 재회.

7.5. 샤오무


드립이나 패러디의 왕인 샤오무다 보니 서로 드립을 교환하기도 한다. 하켄의 정체를 알게 되자 '''바이오 전사'''라 칭했다(...). 레이지가 하켄에게 감동해서 돕기로 하면서 귀환이 늦어지는 걸 보고 레이지 보고 아직 어린애라 까다가 레이지에게 스팽킹 위협을 듣기도(...).

7.6. 존 모제스


프로토 타입 하켄이다. 하켄 브로우닝의 인격 형성부터, 말투, 전투 스타일, 헌터로서 일하는 방식은 모두 이 사람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평소에는 아들이랑 가볍게 농담을 주고 받는 관계지만(섹드립 포함) 하켄과 존 사이에는 진짜 부자지간과 다름없는 정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하켄이 친아들이 아님에도 자신은 누구보다 자기 아이를 믿는다고, 당신은 친 딸임에도 카구야를 못 믿어서야 되겠냐고 말해 난부왕의 마음을 돌렸다.
하켄이 작 중에서 유일하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기도 한데 하켄이 사실은 전쟁을 위해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것을 알고 몇 번을 고민 하다가 존에게 사실을 말하는데 이 때 하켄이 절망적인 어조로 자조 하는 모습이 충격적이다.[9] 그럼에도 존은 그런 것은 관계 없고 차이트 크로코딜의 부함장인 리(과거 악명높던 수인족), 마리온(엘페테일 출신 요정과 인간의 혼혈)이 자신의 아들이고 딸이듯 하켄도 자신의 아들이고 자신들은 모두 패밀리라고 다독여 줘서 하켄을 원상태로 회복시킨다.
그러나 후속작에선 그냥 변태 아저씨 취급(...) 하지만 하켄이 액셀에게 자신은 어디까지나 존 모제스의 아들이며 거기에 프라이드를 느낀다고 말해주면서 그에 대한 강한 존경을 표시를 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존재한다.

7.7. 액셀 알마 & 알피미


처음 만났을 땐 신서력에서 온 사람 혹은 네버랜드에 접촉한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게슈펜스트나, 아인스트 등의 키워드에 액셀과 알피미가 반응하자 의심했으며 거기다 더해서 서로 마음에 안든다고 할만큼 뭔가 첫 만남부터 파장이 맞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전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후 레이지를 떠올리고 싸움을 관두고 액셀을 손님으로 대하게 된다. 이후 EXCEED 본편의 모험 도중 바보가 된 기억상실 액셀과 우정을 쌓게 되며 중간 중간 기억의 편린이 돌아온 액셀에게 도움을 받기도 했다.
엔딩에서 기억을 완전히 회복한 액셀에게 '''아버지'''를 알고 싶지 않냐는 말을 듣지만 자신의 아버지는 '''존 모제스''' 고 자신은 그거면 충분하다고 하자, 액셀은 만족하고 신서력으로 돌아간다.

액셀:'''또 만날 수 있다고 생각 해? 하켄'''

하켄: 샤오무와 레이지가 말 했잖아?...... 세계는 연결되어 있다고. '''당신과 내가 걸어가는 길이.... 언젠가 마주치는 때가 온다면, 말이야.'''[10]

이후 OG MD에서 재회했으며 액셀은 하켄의 정체를 완강하게 숨긴다.

7.8. 레몬 브로우닝


W 시리즈의 최고 책임자로 무한의 프론티어에서 언급이 되며, 하켄도 이 사람이 자신의 진짜 엄마일지도 모른다고 짐작만 하고 있다. 레몬이 드라마 CD에서 W00를 대하는 모습이나 심지어 자신의 이름까지 물려준 것을 보면 유전적으로 친모자 관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레몬은 모든 W시리즈를 자기 자식처럼 생각하고 있어서 넘버만이 아니라 이름도 하나하나 작명해줬으나 굳이 하켄에게는 자기 성씨를 물려주고, 전투병기임에도 전용기인 게슈펜스트 하켄에 굳이 아이의 이름을 남겨 준 것을 보면...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선 하켄의 전용 아이템으로 '''보라색 서클릿'''[11]이 나오는데 아이템 설명이 '''어쩐지 그리운 느낌이 든다......'''

8. 기타


그의 모티브가 되는 건 다름아닌 피터 팬후크 선장. 이름인 하켄은 독일어로 '''갈고리''' 즉 '''후크'''를 의미한다. 그의 전함인 챠이트 크로코딜은 제이트 크로코딜, 즉 후크선장의 손을 먹어버린 시간 악어가 모티브이다. 또한 그가 엔드리스 프론티어로 건너 올 때 타고온 전함의 이름은 네버랜드. 여러 곳에서 피터팬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서포트 메카를 불러낼 때 대사들 중 나하트 소환시 "렛츠 알트아이젠"이란 대사를 하거나 전투전 스즈카히메와 대화 하면서 "렛츠 자키가인" 라 대사를 하는 패턴이 존재하는데 이는 성우 히야마 노부유키가 주연한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에서 나오는 합체 구호 "렛츠 마이트가인"의 패러디다.

[1] 이게 딱 한 번 부작용이 난 적이 있는데 스컬 나이트가 생긴 그대로 스컬인 나이트였다. 그래서 그레이트 배틀 1 시절 명칭인 본 파이터로 정정하는 넌센스를 보인다.(...)[2] 네쥬가 첫 만남 당시 멋진남자라 호평했을 정도. 다만 성격을 알게된 이후에는...[3] 무한의 프론티어 2:5,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 메인 캐릭터 기준 4:7[4] 악어 형태를 하고있다.[5] 정확히는 전함의 뒷부분, 앞부분은 폴미드 헤임에 떨어졌으며, 여기서 얻은 데이터와 카구라 아마하라의 기술로 팬텀들이 만들어진다.[6] 팬텀도 뺏겼었지만 팬텀은 하켄 전용기로 설계된 덕분에 하켄이 '''콜 게슈펜스트!''' 라고 외치자 피트 페인이 덮어쓴 제어 프로그램을 씹고 하켄의 곁으로 달려왔다. 물론 하켄이 이것까지 전부 계산했던 건 아니고 사실은 '''그냥 한 번 해본거.''' [7] 여담이지만 어태커는 하켄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높은 액셀 알마도 갖고 있다. 2차 OG 때도 시현류 인원들만 인파이트를 달고 있었음을 생각하면 이는 액셀과 하켄의 관계를 암시하는 부분일지도 모른다.[8] 네버랜드 꼬리부분을 그렇게 부른다[9] 그것도 카구야를 멋지게 구출한 다음에 나온 장면이다.[10] OG외전에서 액셀 본인이 쿄스케에게 했던 대사를 그대로 돌려받았다[11] 레몬이 착용하고 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