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킨 라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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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성단의 행성 애들러의 로망 대륙 북부에 자리잡고 있는 전통 깊은 제국이다. 수도는 라카이며 바다 건너 아다마스 대륙에는 트란 연방이 자리잡고 있다.
캘러미티에서 가장 역사가 길고 영토도 넓은 대국 필모어 제국에서 행성을 옮겨 독립한 관계로 현재에도 국내에 필모어령(에럴루드 섬)이 남아있는데, 이곳은 필모어 왕가의 제1계승권자 다이 그 필모어가 영주로 있다. 바킨 라칸 제국은 오래전부터 정치적으로 중립을 유지하는 것을 국시로 삼고 있다.
군주인 ‘성제’는 기사의 역량을 순간적으로 간파하는 특수능력을 대대로 계승하고 이 때문에 기사에게 검성 이하 천위의 칭호를 줄 수 있는 권위가 있다. 덧붙여 기사이기도 한 필모어 황제나 그 대리기사에 대해서는 특별히 하이랜더의 칭호를 수여한다. 그래서, 이 바킨라칸의 성제는 정기적으로 바킨라칸령 내의 자유도시 에랄드 섬에서 전 성단의 열강들을 모아놓고 대련을 지켜본뒤 실력있는 기사에게 직접 내린다. 안그러면 전 성단의 열강들이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겠다고 서로 베고 죽이는 피바람이 불기에, 파티마 외교의 트란 연방과 함께 성단의 전투종족인 기사를 제어하는 중요한 장치를 유지하는 사람인 셈.[1]
성단력 3030년 현재는 선대 황제인 미마스 사오리레나의 딸 캄파 라 시라가 성제로서 통치하고 있다.
대표 기사는 천위 칭호를 보유한 여기사인 마마도어 유조타이며 기기인 크루마르스-바이오라는 트란 연방 공화국의 루스가에 속하는 비브로스와 필모어의 필두 기사 아비엔 히토사이가 몰고 있는 바이론과 형제기로 초제국의 기사 나칸드라 스바스와 깊은 관련이 있는 MH이다. 주력 MH는 페드라로 필두 기사단인 라칸 페드라 기사단의 이름은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영세 필두기사는 데이모스 하이아라키.

[1] 파티마 계약을 트란 연방 아닌 곳에서 하려면 3명 이상의 기사가 입회한 이래 파티마의 선택으로 증명받는 것과 비슷하게, 바킨 라칸 외에서 천위 이상의 기사가 되려면 최소한 검성급의 기사가 직접 천위급이라고 검증을 해줘야한다. 검증 방식이란? 검성한테 칼 들이대고 살아남는 목숨 걸고 도전이다. 다이 그,크리스틴 V,마마도어 유조타등의 기사가 그런 위험천만한 도전으로 살아남아 어깨빵을 찍히고 천위를 인정받았고, 나이아스 브륜힐데는 바킨 라칸에 가서 대련을 기다리다 패션을 비웃던 남자기사 세명을 썰어버리고 흥이 깨져서 가버렸는데, 그 이후 더글라스 카이엔에게 참교육받고 어깨빵 수료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