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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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


박세민은 대한민국코미디언, 영화 감독 ,DJ, MC, 화가, 작사가이다.
1958년 7월 5일생(65세), 유석초등학교 - 경복고등학교 - 중앙대학교 출신이다.

2. 상세


젊은 시절에 처음으로 성대모사를 시작으로 주로 MBC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그 중에서도 '청춘만세'[1]에서 활약했다. 이 시기 최대의 유행어는 '''"냉장고를 녹이는 남자 or 뜨거운 남자, 박세민입니다."''' 40대 이상은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이 유행어의 유래는 코미디언 시험을 볼 때 순간 머릿속이 캄캄해져 준비했던 대사를 모두 잊어버리는 바람에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고 한다. 그래서 순간적인 애들립으로 했던 대사가 '뜨거운 남자, 박세민입니다.'였는데 이것이 그대로 히트를 쳤다고. 그 밖에 많은 유행어를 남겼다. 아직도 쓰는 유행어로는 안봐도 비디오
또 하나의 힛트작은 팝송의 가사를 이용한 몬더그린 개그. 2000년대 초반 한국 인터넷을 강타했던 식섭이송은 사실 박세민이 1980년대 중반에 선보인 것이다.[2] 이 몬더그린 개그 계보는 이후 KBS에서 박성호가 잇게 되는데, 박성호는 개그 콘서트의 해당 코너를 처음 선보이기 전에 박세민을 찾아가 허락과 자문을 구했으며 박세민은 '그저 많이 듣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1980년 영11 MBC 에서 데뷔한 후 (제1회 MBC개그콘테스트가 있기도 전) 다양한 유행어 안 봐도 비디오 등등과 팝개그비디오개그 만들어 대히트시켰다. 2017년 현재, 다시 방송에 복귀해서 중장년 들의 성 문제를 주제로 한 토크쇼인 "박세민의 성인토크쇼 49금"이 실버아이TV에서 진행하고 있고 라디오 DJ로 활동 중이다.
코미디언으로서 전성기 시절에는 영화도 제작했는데, 그것이 1989년작인 '신사동 제비'이다. 개그맨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정회원 영화 감독 출신으로서 연출, 극본 신사동 제비는 당시 극장흥행은 쫄딱 망했으나 그나마 비디오 대여 순위 5위로서 제법 수익을 거둬들였다. 같은 동시기 코미디언 출신인 심형래 감독 보다 먼저 영화 감독으로 데뷔 하였다.
그 이후 박세민은 영화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까지를 1편과 2편을 모두 감독했다. 당시 대학생들의 입소문에 의해 대박 비디오로 대성공하였다[3].
현재는 제작사 대표로 다양한 영상과 프로를 제작하고 있으며, 미대 출신답게 화가로서 전시회도 열고 있다.
2015년에는 성인 방송 채널 비키TV 프로그램인 박세민의 개그클럽을 제작한 적이 있다.
2017년에는 성인가요 아가씨처럼 보여요 작업송을 발매하였다.

[1] 이후 청춘행진곡.[2] 한국어 나레이션부터가 박세민의 목소리다.[3] 하지만 '신사동 제비' 이후에는 비디오용 성인영화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