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1. 개요
画家
그림을 그리는 것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 예술가와 미술가의 하위범주이다.
예술에 종사하는 사람이 다 그렇지만 이 일을 하면서 먹고 살기는 힘들다. 살아있을 동안에는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다가 죽은 후에 재조명 받고 작품만 고액으로 팔리는 경우는 지겹도록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빈센트 반 고흐.[1]
인류 역사에서 손꼽히는 희대의 악당인 아돌프 히틀러도 처음에는 화가 지망생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히틀러는 예술적 가치가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과는 별개로 '잘 팔리는 그림'을 그리는 데에는 나름의 소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만약 시기적절하게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지 않았더라면 히틀러는 예술가로서 성공했을지 어쩔지는 몰라도, 적어도 그림 그려서 무난하게 돈 벌어 먹고 사는 상업미술가로 살아갔을 수도 있는 일이었다.
굳이 따지자면 평면회화(동양화 포함)를 그리는 예술가를 칭하는데 실제로 예술가들이나 관련업계 사람들이 "화가"라는 단어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통 "작가", 혹은 "예술가"라고 한다. 특히 예술가가 스스로를 칭할 땐 거의 작가라고 하는 편이다.
평면회화를 기준으로 현재 입지가 가장 흔들리는 추세이다. 현대미술은 미디어 아트, 해프닝, 설치미술 등의 분야가 더욱 각광받는 추세이기 때문. 당장 비엔날레에 가도 작품수는 설치>>>영상>>>퍼포먼스, '회화' 순이니 말 다했다.특히 회화는 사설 갤러리나 스폰서(부호들)의 입김이 더 큰지라 몇천 몇억씩에 팔리는 작품들도 막상 작품성보다 작가들이 그들의 입맛에 맞춘 작품인 경우가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앞의 분야보다 예술성(미술사적, 미학적으로서의 가치)를 따지지 않는 경향도 나타나고.. 그들을 신경쓰지 않고 작가의 철학에 맞는 그림을 그린다 해도 '''미술사적 관점에서 주류가 아니기에''' 회화의 위상이 격하된 감이 있다. 그러나 인류라는 종이 생겨난 시점에서부터 21세기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을 이어 온 분야이므로 당장 21세기 내에 사라질 기미는 없을 듯하다.
- 미술가 관련 정보 항목 참고.
2. 동요
1992년 제10회 MBC 창작동요제 은상 수상곡
작사,작곡 : 이강산[2]
노래 : 안선희[3]
2.1. 가사
맑게 개인 공원에서
턱수염난 화가 아저씨
나비가 훨훨 날아가고
꽃들이 웃고 있는 모습을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콧노래를 불러 가며
아주 예쁘게 그리고 있었어요
맑고 푸른 동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