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우는 1865년 10월 5일 경상도 고령현 하미면 도진동(현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4월 6일 박영화, 박재필 등이 주도한 우곡면에서의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했다가 경찰에 체포되었고, 1919년 5월 15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고령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32년 10월 7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6년 박영우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