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1995)

 


'''박진섭 관련 틀'''



'''박진섭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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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 시티즌 No.15 '''
'''박진섭'''
'''(Park Jin-seob)'''
<colbgcolor=#9b2743><colcolor=#fff> '''출생'''
1995년 10월 23일 (29세)
전라북도 전주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186cm 79kg
'''학력'''
전주공업고등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소속팀'''
대전 코레일 (2017)
안산 그리너스 FC (2018~2019)
대전 하나 시티즌 (2020~)
1. 개요
2. 선수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2.2. 대전 코레일
2.3. 안산 그리너스
2.4. 대전 하나 시티즌
2.4.1. 2020
2.4.2. 2021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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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전주공업고등학교를 거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 진학하였으며, 대학 1학년 시절부터 공격수로 활동하며 순도 높은 골 결정력으로 탁월한 득점 기록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2014년 U리그 11경기 9골과 2016 U리그 12경기 10골로 권역 득점왕의 타이틀을 얻었다.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대전 시티즌과의 연습 경기에 참여하여 입단을 조율하였다.
당시 최문식 감독이 박진섭을 좋게 평가했었고, 순조롭게 프로 계약을 맺을 줄 알고 일찌감치 대전 구단 클럽하우스에 들어가서 몸을 만들었으나, 그 사이 감독이 이영익 감독으로 바뀌면서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후에도 공개 테스트 기회가 한 번 더 있었지만, 프로 입문에 실패했다.

2.2. 대전 코레일


프로팀 입성에 실패하자 대학교로 다시 돌아가지 않은채 팀을 알아보다가 대전 코레일에서 입단 테스트 기회를 줄 테니 한 번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어디까지나 계약이 보장되지 않은 입단 테스트였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박진섭은 그 길로 바로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 입단 테스트에 응했다.
선수 수급 막바지에 가까스로 입단 테스트를 받은 그는 2017년 2월 대전코레일과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코레일에서는 팀 막내였는데도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전반기에는 결승골만 기록하는 활약으로 주목 받았다. 시즌 내내 미들라이커로 활동한 박진섭은 통산 11득점을 올려 내셔널리그에서 인상적인 첫 시즌을 보냈으며, 득점 뿐 아니라 수비적인 역할에서도 장점을 보이며 수비진과 미드필더진 사이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스타일이다. 또한, 축구 지능이 아주 뛰어나 공간을 활용하는 법과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에 있어 아주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3. 안산 그리너스


2018년 재정이 풍족하지 않은 안산 그리너스는 내셔널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비롯해 아직 꽃 피우지 못한 이들을 유심히 살피고 있었는데, 이흥실 감독은 내셔널리그에서 뛰는 박진섭을 주목하면서 2018 시즌을 앞두고 안산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입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팀이 시즌 중반 9연패를 하며 꼴찌로 내려 앉으면서 시즌 중반 그를 처음 발탁한 이흥실 감독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사퇴했고, 9월 2일 부천 FC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9경기만에 팀을 패배에서 탈출시켰다.
2019년 3월 3일 대전 시티즌전에서는 기록한 두골 모두가 VAR로 취소되는 불운을 겪기도 하였다.
안산에서는 아무래도 공격 인원이 적다보니 전후는 물론 좌우로도 폭 넓게 뛰면서 팀의 엔진이자 볼이 순환할 수 있게 해주는 가교 역할을 혼자 도맡아했다.

2.4. 대전 하나 시티즌



2.4.1. 2020


2020년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하였으며, 수원 FC와의 리그 1라운드에서 조재철과 함께 중원을 지켰으며, 이후 기존의 주장이이었던 황재훈이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하면서 대신 주장 역할을 수행해주었다.
하지만 잦은 패스 미스를 비롯해서 빌드업이 제대로 안되 상대에게 너무 쉽게 볼 소유권을 내주는 등의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2라운드에서 역시 아쉬움만 남겼다.
제주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는 이창민의 퇴장을 이끌어냈고, 공격에 적극 가담하며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대전 입단 후 첫 골을 성공시켰다.
경남 FC와의 리그 5라운드에서는 후반 초반 선취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2호골을 기록했으며, 리그 5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6월 27일 FC 안양전에서는 구본상의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키며 시즌 3호골을 기록하였다.
7월 1일 FA컵 친정팀 안산 그리너스하고 홈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친정팀에 대한 예의로 세리머니는 하지 않았다.
FC 서울과의 FA컵 4라운드에서도 선발 출장했으나 아쉽게 승부차기를 실축하면서 대전은 대회 탈락했다.
경남 FC와의 승격 준플레이오프전에서 에디뉴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종료 후 팬들이 뽑은 2020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

2.4.2. 2021


2021시즌을 앞두고 박진섭이 FC 서울로 이적할 것이란 이야기가 많았지만 대전에 잔류하였다.[1]
2021년에도 대전에 잔류했으며, 정식으로 대전의 주장을 맡게 되었지만아킬레스건을 다쳐서 동계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고 하며, 그 여파로 부천과의 리그 개막전에 결장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2020시즌 초반 대전 채프먼, 구본상 둘 다 부상 등의 이유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조재철과 빌드업 분담했지만 사실 강점은 빌드업이 아닌 박스 근처에서 발휘되는 편이다.

4. 여담


  • 대학생 시절 황선홍 감독과 기념 사진 촬영을 했었다고 하는데, 2020년 사제 지간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 장원석, 한경인, 지경득, 유연승 등과 함께 대전을 연고지로 하는 두개의 팀에 모두 소속되었을 뿐더러 처음 입단 테스트에 떨어졌던 대전 하나 시티즌에 다시 입단하게 되는 등, 축구 선수로서 대전과 인연이 깊은 선수이다.#


[1] FC 서울 감독 이름 역시 박진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