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인
[clearfix]
1. 개요
前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
2. 클럽 경력
2.1. 경남 FC
[image]
2011년 드래프트에서 경남 FC에 번외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입문하였으며, 당시 경남의 최진한 감독은 팀 전술을 전반 수비, 후반 역습으로 잡으면서 후반 조커 기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었는데, 이 때 최진한에게 조커로 낙점받은 이가 한경인이였다. 이후 매 경기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되어 경남의 공격진을 활발히 누비던 한경인은년 4월 24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 5분만에 수원의 양상민의 키핑 미스를 틈타 볼을 가로채 골을 성공시켰으며, 이날 경기 MVP로 선정되며 깜짝 스타에 등극하게 된다.
하지만 경기력이 꾸준하지 못한 점이 문제였는지, 2011시즌 종료 후 경남과의 재계약에는 실패했다.
2.2. 대전 시티즌
[image]
2012년 자유계약으로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게 되었으며, 대전에서도 우측 윙 포워드로 나섰는데, 지경득이 왼쪽에서 좌충우돌 활약하는 것에 비해 살짝 아쉬운 활약도를 보여줬다. 하지만 간간히 나서는 경기마다 임팩트 있는 한 방을 보여주곤 했는데, 특히 2013시즌 후반기에 조진호 감독 대행 부임 이후 조대행의 신임 아래 주전으로 기용되었으며, 이기지 못하면 강등이 확정되는 사실상의 단두대 매치였던 경남 FC 원정 경기에서 선취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첫 골을 기록, 잔류의 불씨를 살렸지만, 이날 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끝내 대전은 강등되었다.[1] 이후 전남 드래곤즈와의 시즌 폐막전에서 상대 골키퍼 류원우를 제치고 골을 성공시키며 2013시즌 팀의 마지막 득점자가 되었고, 대전 시티즌이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일조하였다.
2014시즌을 앞두고 상주 상무에 입대하였으나, 주전 전력에 오르지 못하고 말았으며, 2015시즌 말 전역 해 대전 시티즌에 복귀했으나, 최문식 감독의 체제에서는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었다.
3. 이후
2015시즌 종료 후 대전 시티즌에서 방출되었으며, 같은 대전 연고지인 대전 코레일로 이적해 1년간 리그 16경기에 출장하였지만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2017년 K3리그 경주 시민축구단으로 이적했으나, 팀에 입단하지 몇달도 안돼서 팀을 떠나 미얀마의 KBZ FC로 이적했다.
2018년 화성 FC로 이적하며 국내 무대로 복귀하였으며, 2018시즌을 끝으로 자신의 SNS에 은퇴를 시사했다.
4. 여담
[1] 훗날 이날 경기는 경남이 심판을 매수한 경기 중 하나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