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기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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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EP.Carries, ESC Ever, Apex Gaming, Team Vitality, DS Gaming의 원거리 딜러.
ESC Ever과 Apex Gaming를 거치면서 플레이를 관찰한 해설진과 팬들의 이야기를 따르면 장점으로는 넓은 챔프폭과 평균이상의 라인전을 꼽는다. 일단 메타에 맞는 챔프들에 대해서는 문제없이 수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놓고 3저격밴을 하지 않는 이상 좁은 챔프폭에 발목을 잡힐 일은 없다는 것. 이는 많은 연습량을 통해 이루어진 것인데 덧붙여 Xpecial과의 호흡이 좋아서 라인전에서 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지나치게 공격적이지 않지만 확실한 상황에서는 킬 견적을 잘 내서 이득을 본다는 것. 위의 평가대로 장점이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무결점에 가깝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약점이라면 스스로 캐리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자원소비에 비해 결과물이 신통치 않다는 점. 일단 시즌6의 메타 자체가 원딜 캐리능력이 많이 낮아졌기에 평가절하 당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자신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역전시키는 데는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띈다. 그 결과 가끔 숨쉰 채 발견되기도(...) 여기에 이어져서 다른 팀들의 원딜에 비해 CS를 잘 챙겨먹는다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하고 자신이 잘 먹어서 성장을 했음에도 내놓은 결과물(즉 캐리)이 실패인 경우가 종종 나온다. 쉽게 말하자면 '팀빨을 좀 타는 원딜러'고 이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꾸리기에는 위험요소가 많다. 이것이 하드캐리의 달인인 로컨과의 경쟁에서 결국 밀린 이유인듯.[2]
이런 평가를 받아서인지 바이탈리티에 입단했을 때 야난과 평가가 유사하다며 휴식을 취한 야난의 대체자를 찾은 것이라면 잘 찾은 것이라고 평가받았다.
중국의 EP.C에서 데뷔했으며, 당시 듀오였던 키랑 같이 에버로 넘어왔다. 그래서인지 주로 로컨-토토로, 폴리스-키 조합으로 활약했으나 로컨-키 조합이 미친 시너지를 보여주면서 케스파컵과 IEM 쾰른에서는 벤치행이 확정됐다. 그리고 키의 대리논란으로 기회를 받고 있는 토토로와 달리 팀을 나왔다.
이브와 듀오소식이 알려지고 세비의 트위터에 영어교습(?) 장면이 올라오면서 썰이 돌더니 Apex Gaming 입단이 확정. 첫 2경기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무래도 Ever에서 주전을 먹기에는 로컨이 너무 잘했던 모양이다......
팀이 우승하는 과정에서 북미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북미 기준으로 균형잡힌 무결점 원딜러라는 평가. 챔프폭도 준수하고 엑스페셜과 호흡을 맞춰 라인전에서 터진 것도 한 번 뿐이고 한타에서는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 오뀨가 팀에 의해 멘붕해버린 것과는 대조적.
그런데 팀이 승격한 이후 뜬금없이 Team Vitality로 이적했다!! 야난의 활약이 생각보다 저조했다고 판단한 듯. 이적 후 야난을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돌고 있다. 팬들의 반응은 '스프링 때 엠페러 만큼만 하자'(...)
1주차 평가는 무척 안좋은데 야난이 조용한 강자라면 폴리스는 그냥 조용할 뿐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하는게 없다. 캐리력이 낮고 라인전도 수동적이라 그냥 탑승형 원딜러라는 평. 그리고 팀 성적보다도 개인 평가가 더 처참했는지 1주만에 벤치로 갔다. [3] 문제는 대체자인 Reje가 더 못했다는거. 라이여는 무려 엑스페케 원딜과 바위게 스틸백의 면전에서 역캐리를 한 반면 폴리스는 그냥 무색무취해도 삽질은 안한 편이었다(...)
마이티베어와 달리 대체자가 없어서 풀시즌을 뛰었지만 평가는 좋지 않았다. 대체로 자이언츠의 나이트만 대활약했을 뿐 UoL VIT ROC 3팀은 용병 리빌딩에 실패했다는 평이 다수. 그래서 어쨌든 팀에서 가능성을 믿고 있는 마이티베어가 잔류하는 와중에 1타로 방출당하고 말았다.
그 후 DS Gaming에 입단해서 스프링에는 아쉽게 포스트시즌에 가지 못하고 서머 때는 파일럿한테 밀렸다.
팀을 나온 뒤에는 본캐 티어가 골드까지 떨어진걸 보면 프로는 접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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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前 EP.Carries, ESC Ever, Apex Gaming, Team Vitality, DS Gaming의 원거리 딜러.
2. 플레이 스타일
ESC Ever과 Apex Gaming를 거치면서 플레이를 관찰한 해설진과 팬들의 이야기를 따르면 장점으로는 넓은 챔프폭과 평균이상의 라인전을 꼽는다. 일단 메타에 맞는 챔프들에 대해서는 문제없이 수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놓고 3저격밴을 하지 않는 이상 좁은 챔프폭에 발목을 잡힐 일은 없다는 것. 이는 많은 연습량을 통해 이루어진 것인데 덧붙여 Xpecial과의 호흡이 좋아서 라인전에서 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지나치게 공격적이지 않지만 확실한 상황에서는 킬 견적을 잘 내서 이득을 본다는 것. 위의 평가대로 장점이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무결점에 가깝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약점이라면 스스로 캐리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자원소비에 비해 결과물이 신통치 않다는 점. 일단 시즌6의 메타 자체가 원딜 캐리능력이 많이 낮아졌기에 평가절하 당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자신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역전시키는 데는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띈다. 그 결과 가끔 숨쉰 채 발견되기도(...) 여기에 이어져서 다른 팀들의 원딜에 비해 CS를 잘 챙겨먹는다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하고 자신이 잘 먹어서 성장을 했음에도 내놓은 결과물(즉 캐리)이 실패인 경우가 종종 나온다. 쉽게 말하자면 '팀빨을 좀 타는 원딜러'고 이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꾸리기에는 위험요소가 많다. 이것이 하드캐리의 달인인 로컨과의 경쟁에서 결국 밀린 이유인듯.[2]
이런 평가를 받아서인지 바이탈리티에 입단했을 때 야난과 평가가 유사하다며 휴식을 취한 야난의 대체자를 찾은 것이라면 잘 찾은 것이라고 평가받았다.
3. 리그 행적
3.1. ESC Ever 시절
중국의 EP.C에서 데뷔했으며, 당시 듀오였던 키랑 같이 에버로 넘어왔다. 그래서인지 주로 로컨-토토로, 폴리스-키 조합으로 활약했으나 로컨-키 조합이 미친 시너지를 보여주면서 케스파컵과 IEM 쾰른에서는 벤치행이 확정됐다. 그리고 키의 대리논란으로 기회를 받고 있는 토토로와 달리 팀을 나왔다.
3.2. Apex 시절
이브와 듀오소식이 알려지고 세비의 트위터에 영어교습(?) 장면이 올라오면서 썰이 돌더니 Apex Gaming 입단이 확정. 첫 2경기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무래도 Ever에서 주전을 먹기에는 로컨이 너무 잘했던 모양이다......
팀이 우승하는 과정에서 북미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북미 기준으로 균형잡힌 무결점 원딜러라는 평가. 챔프폭도 준수하고 엑스페셜과 호흡을 맞춰 라인전에서 터진 것도 한 번 뿐이고 한타에서는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 오뀨가 팀에 의해 멘붕해버린 것과는 대조적.
3.3. 바이탈리티 시절
그런데 팀이 승격한 이후 뜬금없이 Team Vitality로 이적했다!! 야난의 활약이 생각보다 저조했다고 판단한 듯. 이적 후 야난을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돌고 있다. 팬들의 반응은 '스프링 때 엠페러 만큼만 하자'(...)
1주차 평가는 무척 안좋은데 야난이 조용한 강자라면 폴리스는 그냥 조용할 뿐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하는게 없다. 캐리력이 낮고 라인전도 수동적이라 그냥 탑승형 원딜러라는 평. 그리고 팀 성적보다도 개인 평가가 더 처참했는지 1주만에 벤치로 갔다. [3] 문제는 대체자인 Reje가 더 못했다는거. 라이여는 무려 엑스페케 원딜과 바위게 스틸백의 면전에서 역캐리를 한 반면 폴리스는 그냥 무색무취해도 삽질은 안한 편이었다(...)
마이티베어와 달리 대체자가 없어서 풀시즌을 뛰었지만 평가는 좋지 않았다. 대체로 자이언츠의 나이트만 대활약했을 뿐 UoL VIT ROC 3팀은 용병 리빌딩에 실패했다는 평이 다수. 그래서 어쨌든 팀에서 가능성을 믿고 있는 마이티베어가 잔류하는 와중에 1타로 방출당하고 말았다.
3.4. DS Gaming 시절
그 후 DS Gaming에 입단해서 스프링에는 아쉽게 포스트시즌에 가지 못하고 서머 때는 파일럿한테 밀렸다.
팀을 나온 뒤에는 본캐 티어가 골드까지 떨어진걸 보면 프로는 접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