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 Extreme Ma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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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 Sports League에서 주관하고 인텔에서 직접 후원하는 e-sports 대회. 'IEM'이라는 약어로 쓰인다. 2000년대 중후반 까지는 인텔을 떼고 '익스트림마스터즈' 또는 'EM'만 쓰는 경우가 많았다. 가령 시즌3일 경우 'EMIII' 또는 'EM3'와 같이 표기. 당시 기사에서 'ESL 익스트림 마스터즈 III' & '익스트림 마스터즈 II' 라고 적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허나 어느샌가 슬그머니 다시 인텔을 끼워 'IEM'으로 통칭하고 있다. 대부분의 해외 대회과 마찬가지로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대회를 진행하며, 1년 단위 시즌의 결산으로 글로벌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인텔이 메인 스폰서이기 때문에, 경기용 PC에 램이나 기타 부품이 다른 회사가 들어갔을 지언정 '''CPU만은 인텔제를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스타크래프트 2 부문이 유명하지만, 여러 종목 중 하나일 뿐이고, 세계적인 영향력이 있는 게임은 각 지역 대회에서 단발성 대회로 열린다. 예를 들면 메인타이틀에서 벗어난 워크래프트 3가 중국(Season V, Shanghai)에서 열리던가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 대회가 열리는 식. Season I부터 Season VI까지 카운터 스트라이크 1.6이 메인 타이틀이었고, 워크래프트 3는 Season I/II, WoW는 Season III/IV, Quake Live는 Season III/IV/V에서 메인 타이틀이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Season X에서 CS:GO로 돌아와서 2017년(Season 12) 이후엔 유일한 메인 타이틀로 남아 있다. 스타 2 부문은 우승자가 한국인인 경우가 많고, 리그오브레전드 부문도 Season VII 쾰른에서 SK텔레콤 T1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많이 알려졌다.
IEM의 국내 송출은 2014년 이전까지 스타크래프트2 종목을 곰TV가 가끔씩 중계를 했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나이스게임TV가 ESL과 계약을 맺고 한국어 중계를 진행했었다. 이후 SPOTV GAMES가 IEM Season Ⅷ - World Championship을 시작으로 2015년 현재까지 스타크래프트2 중목을 중심으로 한국어 중계를 송출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경우에는 2014년에 잠깐 SPOTV GAMES가 중계를 맡았으며 2015년 IEM 월드챔피언쉽 이후부터는 OGN이 국내 중계를 담당하고 있다.
쉽게 요약하자면 세계구급 MLG 시스템.
각 대륙을[1] 돌며 세계 각지의 정상급 프로게이머들을 초청하고, 거기에 이전 대회의 상위 입상자들 및 지역별 예선 통과자들로 멤버를 꾸려 토너먼트를 연다. 그리고 이들 우승자들을 모으고 성적으로 걸러서 글로벌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Intel Extreme Masters/카운터 스트라이크 문서 참조.
Season V부터 메인 타이틀이 되었다. 쾰른이 역사적인 첫 경기. Intel Extreme Masters/스타크래프트 2 문서 참조.
Season VI~X까지 메인 타이틀이었다. 매년 초마다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에는 8개 팀이 A조와 B조로 나눠 진행하고, 4강부터 토너먼트이다. 하지만 라이엇 게임즈가 직접 주최하는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지역 리그들과 국제대회 진행으로 일정이 맞지않고 이에따라 경기를 아예 포기하는 팀까지 생겨나자 사실상 IEM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이제 개최되지 않는 상황이다. Intel Extreme Masters/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 참조.
Season XI에 시범종목으로 초청대회가 확정되었고 차후 정식종목이 될지 미지수. 자세한 내용은 IEM Season XI - Gyeonggi 항목 참조.
이후 오버워치의 하락세와 블리자드의 정책이 겹쳐 메인타이틀에 포함되지 않았다.
Intel Extreme Masters/배틀그라운드 문서 참조.
1. 개요
Electronic Sports League에서 주관하고 인텔에서 직접 후원하는 e-sports 대회. 'IEM'이라는 약어로 쓰인다. 2000년대 중후반 까지는 인텔을 떼고 '익스트림마스터즈' 또는 'EM'만 쓰는 경우가 많았다. 가령 시즌3일 경우 'EMIII' 또는 'EM3'와 같이 표기. 당시 기사에서 'ESL 익스트림 마스터즈 III' & '익스트림 마스터즈 II' 라고 적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허나 어느샌가 슬그머니 다시 인텔을 끼워 'IEM'으로 통칭하고 있다. 대부분의 해외 대회과 마찬가지로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대회를 진행하며, 1년 단위 시즌의 결산으로 글로벌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인텔이 메인 스폰서이기 때문에, 경기용 PC에 램이나 기타 부품이 다른 회사가 들어갔을 지언정 '''CPU만은 인텔제를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스타크래프트 2 부문이 유명하지만, 여러 종목 중 하나일 뿐이고, 세계적인 영향력이 있는 게임은 각 지역 대회에서 단발성 대회로 열린다. 예를 들면 메인타이틀에서 벗어난 워크래프트 3가 중국(Season V, Shanghai)에서 열리던가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 대회가 열리는 식. Season I부터 Season VI까지 카운터 스트라이크 1.6이 메인 타이틀이었고, 워크래프트 3는 Season I/II, WoW는 Season III/IV, Quake Live는 Season III/IV/V에서 메인 타이틀이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Season X에서 CS:GO로 돌아와서 2017년(Season 12) 이후엔 유일한 메인 타이틀로 남아 있다. 스타 2 부문은 우승자가 한국인인 경우가 많고, 리그오브레전드 부문도 Season VII 쾰른에서 SK텔레콤 T1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많이 알려졌다.
IEM의 국내 송출은 2014년 이전까지 스타크래프트2 종목을 곰TV가 가끔씩 중계를 했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나이스게임TV가 ESL과 계약을 맺고 한국어 중계를 진행했었다. 이후 SPOTV GAMES가 IEM Season Ⅷ - World Championship을 시작으로 2015년 현재까지 스타크래프트2 중목을 중심으로 한국어 중계를 송출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경우에는 2014년에 잠깐 SPOTV GAMES가 중계를 맡았으며 2015년 IEM 월드챔피언쉽 이후부터는 OGN이 국내 중계를 담당하고 있다.
2. 대회 방식 & 리그 방식
2.1. 대회 시스템
쉽게 요약하자면 세계구급 MLG 시스템.
각 대륙을[1] 돌며 세계 각지의 정상급 프로게이머들을 초청하고, 거기에 이전 대회의 상위 입상자들 및 지역별 예선 통과자들로 멤버를 꾸려 토너먼트를 연다. 그리고 이들 우승자들을 모으고 성적으로 걸러서 글로벌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2.2. 리그 방식
- 스타크래프트2: 대회 자체의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아서 시작할 때는 4명이 한 조를 이루는 형태로 풀리그를 치른다. 대개 4조가 될 때가 많은 편. 이 조에서 2위, 사람이 많을 때는 3위까지 진출한다. 이후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8강부터 시작한다. 각 조별 3위까지면 1위는 바로 8강으로 가고 나머지 2,3위는 12강을 치르는 형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Season VII까지: 4팀이 한 조로 2개의 조를 이루고, 각각 조별 풀 리그를 치러 상위 2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조별 리그에서 전적이 동률인 팀이 발생할 시에는 일단 승자승을 따지고, 3팀 이상이 동률이라 승자승이 얽힐 경우, 예를 들어 A 팀은 B 팀에 이기고, B 팀은 C 팀에 이기고, C 팀은 A 팀에 이겼을 때는 그들 중 누가 게임을 가장 빨리 끝냈는가로 우세를 가린다.[2] 토너먼트는 모두 3전 2선승.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만이 5전 3선승이다.
- Season VIII: 대회마다 참가하는 팀 수가 달라졌다. 계획상으로는 상하이에서 4팀(중국 4팀)이, 싱가포르에서는 6팀(한국 1팀, 중국 1팀, 동남아시아 4팀), 쾰른에서 6팀(유럽 2팀, 북미 2팀, 터키 1팀, 러시아 1팀), 상파울루에서 8팀(유럽 1팀, 북미 1팀, 브라질 3팀, 남미 3팀)이 참가하게 되고, 월드 챔피언십은 8팀이 경기하게 된다. 계획대로 치러진다면 한국은 단 한 팀 배정이라는 이야기.
- Season IX: 전 시즌과 동일한 방식으로 치러진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회당 4~8팀이 참가해 준결승까지는 3전 2선승제,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경기한다.
3. 진행 종목
3.1. 카운터 스트라이크
Intel Extreme Masters/카운터 스트라이크 문서 참조.
3.2. 스타크래프트 2
Season V부터 메인 타이틀이 되었다. 쾰른이 역사적인 첫 경기. Intel Extreme Masters/스타크래프트 2 문서 참조.
4. 현재는 개최되지 않는 종목
4.1. 리그 오브 레전드
Season VI~X까지 메인 타이틀이었다. 매년 초마다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에는 8개 팀이 A조와 B조로 나눠 진행하고, 4강부터 토너먼트이다. 하지만 라이엇 게임즈가 직접 주최하는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지역 리그들과 국제대회 진행으로 일정이 맞지않고 이에따라 경기를 아예 포기하는 팀까지 생겨나자 사실상 IEM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이제 개최되지 않는 상황이다. Intel Extreme Masters/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 참조.
4.2. 오버워치
Season XI에 시범종목으로 초청대회가 확정되었고 차후 정식종목이 될지 미지수. 자세한 내용은 IEM Season XI - Gyeonggi 항목 참조.
이후 오버워치의 하락세와 블리자드의 정책이 겹쳐 메인타이틀에 포함되지 않았다.
4.3. 배틀그라운드
Intel Extreme Masters/배틀그라운드 문서 참조.
5. 기타
- 가장 많이 개최되는 곳은 ESL의 모회사가 위치하는 독일이다. 시즌의 결산인 월드 챔피언십이 매해 CeBIT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그외에도 Season IV부터 매해 쾰른에서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 2013년 6월에 새로운 CeBIT의 계획이 발표되면서 차기 시즌들의 IEM 월드 챔피언십 개최장소가 붕 떠버렸고, 결국 2014년도(Season VIII) 월드 챔피언십의 개최 장소는 폴란드 카토비체가 되었다.
- 한국에서 열린 최초의 IEM은 2008년 11월에 IEM Season III의 아시아 챔피언십으로 지스타의 부대행사로 열린적이 있다.
- 한국 LOL팀들의 경우 유독 카토비체에서 열린 대회와 인연이 안 좋은데 카토비체에서 열린 두 번의 대회 모두 사전에 우승후보 0순위로 평가되었으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충격적인 패배를 당해 우승에 실패했고 그 여파로 한국 롤판이 뒤흔들릴 정도였다. 2017년에도 콩두와 락스가 출전했지만 졸전을 펼치면서 여전히 악연이 남아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쾰른에서 열린 대회는 성적이 좋았다. 복한규가 만든 ESG는 창단한지 5일밖에 안됐음에도 우승을 차지했고 롤 케스파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ESC Ever는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 IEM 스타크래프트 2 부문의 최다 우승자는 3회 우승을 거둔 김준호[3] 와 이병렬[4] 이다. 이병렬은 스타크래프트 2 역사상 세계 최초로 IEM 월드챔피언십 2회 우승을 달성하였기에 더 의의가 크다.
- IEM 스타크래프트 2 부분의 한국인 선수들이 차지한 입상기록은 다른 국가의 모든 게이머들의 입상기록을 다 합산해도 넘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1] 유럽의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아시아나 북미, 남미 쪽도 많이 가는 편이다.[2] Season VII(2012/2013) 카토비체 대회부터 도입. 이전까지는 Tiebreaker였다. 이 룰 덕분에 카토비체에서 Gambit Gaming은 극적으로 4강에 올라갔고 이후 아주부 형제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3] 시즌 8 싱가포르,상파울로, 시즌 9 새너제이.[4] IEM Season XII - Shanghai, IEM Season XII - World Championship , IEM Katowice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