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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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화성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활동한 대한민국의 소설가로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인 하층민의 실상과 노동자 등의 계급을 주제로하는 많은 소설을 발표하였다. 최초의 여류 소설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소설가이다.
2. 생애
1904년 음력 4월 16일, 전라남도 목포부 죽동에서 태어났다. 목포정명여학교 고등과를 졸업하고 나서는 목포를 떠나 숙명여자보통학교를 수료 한 뒤, 1925년에 조선문단에 '추석전후'라는 작품을 발표함으로서, 정식으로 등단하였지만, 1926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여자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여 후에 중퇴하였다. 1932년에 이광수의 추천으로 '동광'에 단편소설 '하수도공사'를 발표함으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 작품에서는 조선인 노동자 같은 시대적 하층민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그들의 실상을 내포하는 특징을 보여준다. 동년에 장편소설 '백화'와 1936년에 발표한 고향 없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절필하고 고향인 목포로 돌아간다. 이때 아들인 소설가 천승세를 낳았다. 광복을 맞이하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한 박화성은 1955년에 발표한 '고개를 넘으면'을 기준으로 장편 소설을 창작하기 시작했다.
3. 작품 목록
3.1. 장편소설
- 고개를 넘으면
- 벼랑에 피는 꽃
3.2. 단편 소설
- 하수도공사
- 추석전후
- 홍수전후
- 백귀
- 한귀
- 고향 없는 사람들
3.3. 수필
- 추억의 파문
- 순간과 영원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