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천
盤石川 / Banseokcheon
1. 개요
대전광역시 유성구 우산봉 동남쪽(육군군수사령부 인근)에서 발원하여 반석동, 지족동, 죽동, 장대동 등을 지나 유성천에 합류하는 유성천의 지류.
지족동, 노은동, 장대동은 반석천의 남쪽, 반석동, 하기동, 죽동, 궁동은 반석천의 북쪽이다. 약 몇십 m 가량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행정동의 경계는 반석천과 그다지 관련이 없다. 특히 하기동과 죽동의 서쪽(반석천 북쪽)은 오히려 반석천 너머의 동네와 긴밀하게 연결되어있고 같은 법정동 내 다른 지역과는 도로망이 발달되어있지 않다.
유성천으로 합류하기 직전 부분에서는 원형으로 크게 휘기 때문에 그 구간에서 유성문화원을 중심으로 주거지가 방사형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래서 문화원로38번길과 46번길은 반석천과 마찬가지로 둥글게 휘어있다.
2010년대에는 상류 인근에 노은4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이 일대가 노은3동으로 분동까지 될 정도로 번화해지면서 교량이 많이 지어졌다.
본류 유성천이 시가지 구간에서 자전거도로 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 데에 비해 반석천 둔치는 자전거도로와 보행자 도로가 일체화되어 있어 속도를 내기가 힘들다. 그러나 북유성대로를 통해 외삼동 - 세종터미널 간 자전거도로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세종으로 가려는 대전 라이더들이 많이 찾는다.
2. 교량과 지류
- 하류부터 상류로 올라가는 순서로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