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숙영웅 VS 3D
半熟英雄 対 3D
스퀘어 에닉스에서 2003년 발매한 플레이스테이션2용 실시간 SRPG 게임이며 반숙영웅 시리즈 중에서 3번째에 속한다. 실시간이란 측면이 특히 강조되어서 FC판으로 1편이 처음 나올때 최초의 실시간 SRPG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물론 태생부터 제작진이 약을 거하게 빨고 만든 병맛 게임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2편[1]이 나온 이후 10년이나 지나서 완전히 새로운 매체로 나온 시리즈이기 때문에 기존에 없었던 3D라는 표현이 추가되었다.
한국에서도 음성까지 더빙되어 정발되었다. 심지어 게임 중간에는 당시 개콘에서 생활체조를 진행하던 낙지 윤석주와 양배추 조세호까지 출연한다. 원래는 일본 개그 콤비가 출연하던 장면까지 로컬라이징한 것. 워낙 병맛 테이스트가 진한 게임이라 진지한 성우 더빙이 어우러져 상당한 시너지를 보였다. 국내에 정발되면서 공식 가이드북도 발매되었다.
라이브 어 라이브의 최종 보스인 오디오가 뜬끔없이 제 1화(튜토리얼 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한다.
원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일본 내수용으로 발매하려던 게임이라서 그런지 일본, 한국 이외의 다른 나라에는 발매되지 않았다. 한국 정발 건은 당시 YBM 시사닷컴의 눈물겨운 노력 덕택에 겨우 이뤄진 특이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결국 후속작인 "7명의 반숙영웅"는 완전 일본 내수용 게임이 되었다. 만약에 해외(특히 서양권)에서도 발매되었다면 'Soft-boiled Hero'(가칭)라는 명칭으로 발매되었을 것이다.
점령과 전투가 중심이 된다. 한 챕터 당 하나의 맵이 준비되며, 맴 곳곳에 있는 성을 장군들로 하나씩 점령하면 된다. 장군이 적의 장군과 맞딱뜨리거나 성을 점령할 때 전투가 벌어지는데 이 전투 시스템도 뭔가 이상해서 때거지로 육탄전을 한다.
장군을 고용할 경우, 고용 대상자 3명 중 하나을 골라야 하는데, 야바위 비슷한 형식이라 좋은 장군을 구할 때는 기억력과 운이 사실상 필수다.[2] 장군 고용비용은 성별에 따라 다르다. 병사을 보충할 때에도 적게 내면 적게 보충되고, 많이 내면 많이 보충된다.
전투 중 에그몬스터 소환하여 싸울 때는 사실상 운빨이 승패에 영향을 미친다.
엔딩 직후에 나오는 쿠키 영상에서 "반숙영웅 VS 온라인" 떡밥을 날렸다. 그러나 정작 정식 후속작으로 나온 작품은 엉뚱하게도 "반숙영웅4 ~7명의 반숙영웅~"[4]. 그리고 이 작품을 끝으로 반숙영웅 정식 시리즈는 사실상 종말을 고하게 되었다. 물론 외전작인 '에그몬스터 히어로(RPG)'가 2005년에 닌텐도 DS로 출시되긴 했지만, 이쪽도 '포켓몬의 아류'로 망하는 건 마찬가지였다. 2005년과 2006년에 모바일 게임(I-Mode, EZweb.)으로도 나왔으나, 이쪽도 2007년에 섭종되어 현재는 하고 싶어도 절대로 할 수 없는 게임이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잊힐 줄 알았던 반숙영웅이 2017년, 마침내 부활했다. 안드로이드/iOS용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말이다.# 헌데 이쪽도 일본 내수용이라 해외 전개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1. 개요
스퀘어 에닉스에서 2003년 발매한 플레이스테이션2용 실시간 SRPG 게임이며 반숙영웅 시리즈 중에서 3번째에 속한다. 실시간이란 측면이 특히 강조되어서 FC판으로 1편이 처음 나올때 최초의 실시간 SRPG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물론 태생부터 제작진이 약을 거하게 빨고 만든 병맛 게임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2편[1]이 나온 이후 10년이나 지나서 완전히 새로운 매체로 나온 시리즈이기 때문에 기존에 없었던 3D라는 표현이 추가되었다.
한국에서도 음성까지 더빙되어 정발되었다. 심지어 게임 중간에는 당시 개콘에서 생활체조를 진행하던 낙지 윤석주와 양배추 조세호까지 출연한다. 원래는 일본 개그 콤비가 출연하던 장면까지 로컬라이징한 것. 워낙 병맛 테이스트가 진한 게임이라 진지한 성우 더빙이 어우러져 상당한 시너지를 보였다. 국내에 정발되면서 공식 가이드북도 발매되었다.
라이브 어 라이브의 최종 보스인 오디오가 뜬끔없이 제 1화(튜토리얼 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한다.
원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일본 내수용으로 발매하려던 게임이라서 그런지 일본, 한국 이외의 다른 나라에는 발매되지 않았다. 한국 정발 건은 당시 YBM 시사닷컴의 눈물겨운 노력 덕택에 겨우 이뤄진 특이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결국 후속작인 "7명의 반숙영웅"는 완전 일본 내수용 게임이 되었다. 만약에 해외(특히 서양권)에서도 발매되었다면 'Soft-boiled Hero'(가칭)라는 명칭으로 발매되었을 것이다.
2. 기본 시스템
점령과 전투가 중심이 된다. 한 챕터 당 하나의 맵이 준비되며, 맴 곳곳에 있는 성을 장군들로 하나씩 점령하면 된다. 장군이 적의 장군과 맞딱뜨리거나 성을 점령할 때 전투가 벌어지는데 이 전투 시스템도 뭔가 이상해서 때거지로 육탄전을 한다.
장군을 고용할 경우, 고용 대상자 3명 중 하나을 골라야 하는데, 야바위 비슷한 형식이라 좋은 장군을 구할 때는 기억력과 운이 사실상 필수다.[2] 장군 고용비용은 성별에 따라 다르다. 병사을 보충할 때에도 적게 내면 적게 보충되고, 많이 내면 많이 보충된다.
전투 중 에그몬스터 소환하여 싸울 때는 사실상 운빨이 승패에 영향을 미친다.
3. 주제가
- 싸워라! 반숙영웅(戦え!半熟英雄, Fight, Soft-boiled Hero!)
4. 등장인물
- 주인공
- 이리스
- 세바스찬
- 저예요
- 램프킨
- 카트리이느
- 3D 군단
5. 장군
- 남성 장군
- 여성 장군
6. 에그몬스터
'''혼다라 헨다라 도가비가 훈다♪'''
'''혼다라 헨다라 도가비가 훈♪'''
에그몬스터 소환 가사:에그몬스터를 소환할 때 부르는 노래로 병사들과 같이 춤을 추는 중에 엉덩이를 흔들면서 신짱구춤을 추면서 추는데 남성 장군과 여성 장군은 신짱구춤 모션이 다르다.
- 에그맨
- 나루토
- 캐논 자매
Mrk.1:'''"이건 나에게 맡겨!"'''
Mrk.2:'''"이번에는 내가 공격할 차례야!"'''
Mrk.1:'''시가전은 피부에 안 좋아."'''(승리시)
- 문머슬
- 하데스
- 레드 드래곤(적룡)
- 로봇 포졸
'''"게 섰거라! 게 섰거라! 서지 못할까 이놈들!"'''
- 사랑의 사자
'''"당신을 사랑합니다!"'''
- 에그 캐리어
'''"으랏차차~!!"'''
- 엘프 드래곤(요정룡)
- 데스
'''"구멍은 낫으로는 팔 수 없습니다!"'''
- 머신나이트
'''"부탁한다! 머신나이트!!"'''
- 감자아저씨
'''"감자~!"'''
- 퍼즐러 3
맏이:'''"자! 분리한다!"'''
둘째:'''"알았어! 형!"'''
막내:'''"으, 으응...!"'''
전원:'''"오픈 퍼즐러~!!"'''
막내:'''"지... 지겨워... 이런 생활..."'''(승리시)
- 아몬
'''"나의 피가 되고 살이 되어라!"'''
'''"빛을 믿는 자에게 어둠을...!"'''
- 아마존
'''"각오해라!"'''
'''"상대를 잘못 골랐어!"'''(승리시)
- 우렁각시
- 백수의 왕
'''"어흥~~"'''
'''"흐응~"'''(승리시)
- 돌쇠
7. 후속작
엔딩 직후에 나오는 쿠키 영상에서 "반숙영웅 VS 온라인" 떡밥을 날렸다. 그러나 정작 정식 후속작으로 나온 작품은 엉뚱하게도 "반숙영웅4 ~7명의 반숙영웅~"[4]. 그리고 이 작품을 끝으로 반숙영웅 정식 시리즈는 사실상 종말을 고하게 되었다. 물론 외전작인 '에그몬스터 히어로(RPG)'가 2005년에 닌텐도 DS로 출시되긴 했지만, 이쪽도 '포켓몬의 아류'로 망하는 건 마찬가지였다. 2005년과 2006년에 모바일 게임(I-Mode, EZweb.)으로도 나왔으나, 이쪽도 2007년에 섭종되어 현재는 하고 싶어도 절대로 할 수 없는 게임이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잊힐 줄 알았던 반숙영웅이 2017년, 마침내 부활했다. 안드로이드/iOS용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말이다.# 헌데 이쪽도 일본 내수용이라 해외 전개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