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천사

 



1. 개요
2. 특징
3. 목록
4. 기타


1. 개요


신좌만상 시리즈 중 하나인 PARADISE LOST에 등장하는 종족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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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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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제부브'''
'''아스타로스'''
완전한 생명의 상극존재인 아담 카드몬의 안티테제. 그 정체는 이 세계를 형성하는 대지의 파도와 역파형을 가진 지옥의 파동. 과거의 신성국가 소돔에서 치천사 4명이 어비스와 연결되고, 사타나일이 그 문을 열어 불러낸 천사를 죽이는 자들이다. 사타나일이 불러낸 마왕은 위신 벨제부브와 죄악의 왕 벨리알. 소환된 지옥의 마왕들은 마이너스의 제5원소, 어비스의 죄(SIN)의 덩어리이므로 현세에 장시간 머물 수 없으며 이곳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자신과 동조할 만한 신(마왕급의 죄)를 가진 자를 그릇으로 찾아낼 필요가 있다. 찾아낸 날에는 그 육체, 또는 정신에 머물며 기생하며, 이 세상에서 활동한다. 단체(単体)로는 기능을 못하는 대신, 제3자와 융합함으로써 흉악한 힘을 발휘한다.
식에 신을 융합하는 것으로 지옥의 문을 열어, 그 힘을 물질계에 불러들여 행사한다. 그 최대 무장은 대륙조차 나락의 밑바닥으로 멸살한다. 언뜻 보면 마법처럼 보이는 초상의 존재이지만, 이것을 불러낸 것도 움직이지 못하게 한 것도 사타나일의 과학의 예지(叡智). 즉 반천사는 상응하는 이론과 식에 준하는 과학기술의 연장선상에 있는 인조의 사신이다.

3. 목록


벨리알, 벨제부브, 아스타로스(크리미나트레스)가 반천사에 속하는데, 사실 엄밀히 따지면 진짜 반천사는 벨리알 뿐이며 벨제부브, 크리미나트레스는 전자를 지원하기 위한 옵션일 뿐이다.

3.1. 크리미나트레스


아스타로스. '중상자'의 이름을 가진 '''마경(魔鏡).''' 능력은 타인의 뇌를 해킹해 그 정보를 모아 복제하는 것. 기억에 간섭하고, 능력을 포함한 모든 것을 훔쳐내온다. 과거에 천사를 제어함으로써 수만의 천사들을 동료들끼리의 싸움으로 이끌었다고 언급된다.
벨리알, 벨제부브와 달리 식에 신(sin)을 포함하지 않으면서 반천사의 이름을 갖는 이유는 주인이자 아버지인 네로스 사타나일을 죽이는 자로서 마를 씌울만한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3.2. 벨제부브


불사의 무리. '기는 벌레의 왕'의 이름을 가진 '''마군(魔群).''' 그릇의 혈구와 융합해 불사신으로 만드는 대신 뇌를 탐한다. EXTRA STORY에서는 네로스 사타나일에 의해 반역지옥 톨로메아에서 소돔의 도시인 남서쪽 톨로메아 49번 지구에 소환되어 물질계에 폭식의 진홍색 허리케인으로 나타났다. '수만의 인명을 삼켜 도시를 파괴하면서 거대화를 계속하는 그 실태는 수억을 훨씬 넘어버리는 이형의 벌레의 집합체'라고 언급된다. 규모는 성층권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회오리바람으로, 톨로메아를 궤멸시켰다. 치천사의 말에 따르면 영자질량은 2억 4천만 이상. 영적 속성은 혼돈이라고 한다.

3.3. 벨리알


물질계의 사신. '죄악의 왕'의 이름을 가진 '''마인(魔刃).''' 그릇의 암흑면으로 정신에 기생한다. EXTRA STORY에서는 네로스 사타나일에 의해 반역지옥 쥬데카에서 소돔의 도시인 북동쪽 쥬데카 13번 지구에 소환되어 물질계에 만물의 멸망이라 할 수 있는 죽음의 덩어리로 나타났다. 나타난 순간 단 한 명을 제외하고 그저 찰나였지만 세계가 죽었다고 묘사되며, 격진과 함께 대지에서 검은 불길이 치솟아 한 명의 예외를 제외하고 수억 톤의 건조물과 그곳에서 살고 있는 모든 자는 몰살당했다.
최강종으로 소환되었으며, 벨리알이 물질계에 간섭해왔다는 것은 곧 만물의 멸망을 의미하며, 치천사들이 없었다면 세계는 다시 고동치지 않고 사라지는 것이 틀림없다고 한다. 치천사의 말에 따르면 나타난 13번 지구와 반경 50km권은 소멸. 영자질량은 3억 7천만 이상. 영적 속성은 혼돈. 신의 직격을 맞고 분해된 자는 274,008명. 미쳐버린 지맥에 의해 발생한 여파, 즉 정통으로 지진으로 죽은 자는 856,204명. 2차 재해를 포함하면 수백만이 넘는다고 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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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다스''' "드디어 만났다. '우리들'에 대한 건 기억하고 있어?"

'''나흐트''' "아아아, 형제. 반갑군, 위신. 끓어오르기 쉽게, 그 그릇을 썩어문드러진 그릇으로 바꿔주마"

'''쥬다스''' "훗, 후하하, 그쪽이야말로, 뼛속까지 녹아내릴 각오는 되어 있겠지?"

'''나흐트''' "큭, 크크크크크......재미있군"

'''나흐트''' "좋아, 네놈들, 변함없이 미쳐 있어"

'''쥬다스''' "그건 너도 마찬가지잖아. 아아, 아니지, 위험하다고. 널 보고 있으면 녀석들이 튀어나와버려"

'''쥬다스''' "자제력을 잃지 않고 냉정하게. '우리들''나'인 채로, '너희들'과 싸워서 쓰러뜨려 보이겠어"

'''쥬다스''' "누가? 누구를? 어떻게 죽이지?"

'''아스트''' "가, 당신을, 두번다시 재생하지 못할 정도로 완전히 죽입니다"

'''아스트''' "마군을 멸하지 못한다고 해도, 숙주라면 지울 수 있어요. 원자단위에 이를 때까지 분해한다면, 분명 재생하지 못하겠죠"

'''쥬다스''' "하, 인형 주제에 잘도 말하네"

'''나흐트''' "훗, 하핫, 후하하하하"

'''나흐트''' "정말이지, 이놈이고 저놈이고 어리석은 놈들 뿐이군. 물러서라? 물러서지 않을 거다? 웃기지 마라. 너희에게 선택권 같은 건 없어"

'''나흐트''' "언제, 내가 너희들을 놓아주겠다고 말했지? 누가 이대로 돌아가도 된다고 허락했지? 바보가. 어리석은 놈들이. 너희들은 여기서 죽는다. 내 손에 말이지"


'''나흐트''' "언제, 내가 너희들을 놓아주겠다고 말했지? 누가 이대로 돌아가도 된다고 허락했지? 바보가. 어리석은 놈들이. 너희들은 여기서 죽는다. 내 손에 말이지"}}}

  • 작중에서는 칠대마왕처럼 서로 형제 취급. 같은 아버지를 두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칠대마왕과 마찬가지로 꽤 살벌한 관계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