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반자동 산탄총

 

'''Walther Automatic Shotgun'''
''Walther Automatische Schrotflinte''

[image]
'''종류'''
반자동 산탄총
'''국가'''
독일
'''역사'''
'''개발'''
프리츠 발터, 게오르그 발터
'''개발 년도'''
1918년
'''생산'''
발터(총기회사), Deutsche Werke
'''생산 년도'''
1921년/1922년~1931년(추정)
'''생산 수'''
5,000~6,000정
'''제원'''
'''구경'''
12, 16 게이지
'''급탄'''
5발 내장형 관형탄창
'''작동 방식'''
토글 액션
'''중량'''
???kg
'''전장'''
???mm
'''총열 길이'''
700mm
1. 개요
2. 상세
3.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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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orgotten Weapons의 리뷰 및 사격 영상.
독일의 프리츠 발터와 게오르그 발터 형제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Deutsche Werke와 발터 사에서 생산한 반자동 산탄총. 루거 P08로 대표되는 토글 액션 방식을 사용한 총이다.

2. 상세


이 총이 세계 최초로 토글 액션 방식을 사용하는 산탄총은 아니고, 1886년에 이미 맥심 기관총을 발명한 하이럼 맥심이 토글 액션 샷건 관련 특허를 받은 상태였다. 시기로 보면 존 브라우닝Auto-5보다 더 이른 시기에 디자인된 반자동 산탄총이지만 실제로 제작된 적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참고로 브라우닝도 토글 액션 산탄총 관련 특허를 1899년 취득하고 프로토타입까지 제작했다. 독일의 칼 호프만도 1903년 유사한 방식으로 특허를 취득했지만, 앞의 세 가지 방식 모두 공장에서 대규모로 생산되지는 못했다. 토글 액션 방식 산탄총이 실제로 양산에 들어간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발터 사의 공동 소유자였던 프리츠와 게오르그 발터는 1918년부터 1921년까지 해당 산탄총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1] 실제로 주로 개발을 맡은 사람은 프리츠 발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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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형제가 미국에서 취득한 특허 내용
3년간의 개발을 바탕으로 1921년부터 생산에 들어갔다고 했으나 실제 양산은 1922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생산 공장은 자신들이 소유한 공장이 아닌, 1차 대전 이후 설립된 Deutsche Werke라는 회사에 맡겼다. 그러나 베르사유 조약 때문에 무기 생산에 제동이 걸리고, 주도권은 발터 사로 옮겨와 각종 개량이 더해졌다. 1931년에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보이며, 일련 번호로 추정해 보면 10년간 생산량은 6,000정을 넘지 못한 것 같다. 전간기에 개발 및 생산된 탓에 Auto-5처럼 군용으로 쓰이지 못하고 민수용으로만 유통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총기 중 하나이다. 그 때문에 내부 작동 구조는 개략적으로만 알 수 있으며, 따라서 멋모르고 분해했다가 다시 재조립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장전 방식이 인상적인데, 총 왼쪽에 붙은 버튼을 누르면 전방 손잡이가 내려가면서 내장된 관형탄창에 총알을 넣을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
콜 오브 듀티: WWII에 이 희귀한 총기가 토글 액션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원본과는 다르게 박스 탄창으로 장전한다.

3. 참고 자료


#1
#2

[1] 독일에서의 특허는 이 두 사람이, 해외 특허는 또 다른 형제인 에리히가 소유권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