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페이

 

1. 개요
2. 상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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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 삐빅"

 
<오! 나의 여신님>에 등장하는 로봇. 원래 일본어로 밤페이는 파수병 내지는 초병을 의미한다. 번병(番兵)을 일본식으로 읽은 발음.
<작다는 건 편리해> 방영판에선 <순찰군>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애니맥스 TV판 방영판에선 원명대로 밤페이로 부른다.

2. 상세


만들어진 동기는 스쿨드가 마라 같은 마족의 습격에 대비해 만든 대마족용 병기였다. 감정 같은 것은 가지지 않도록 했으나 베르단디가 만들어 장착한 저전력회로에 의해 어느 순간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베르단디스쿨드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에 대해서는 무조건 공격을 하는 성향을 가지게 되었지만 연재 중간에 몇 번이고 파괴되고 새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무조건적인 공격 성향이 크게 완화되었다.
원작 에피소드 중 하나에선 우연히 얻게 된 울드 얼굴을 쓰고 거리를 다니는데 거리를 다니면서 사람들을 많이 돕는 걸 보면 공격만이 목적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양아치에게 곤란을 겪던 여고생을 구해주기도 하고 할머니 짐도 들어주고 불난 집에서 아기고양이를 구해주기도 하면서 사람들을 많이 도왔다. 그 덕분에 사람들은 울드가 도와준 걸로 알고 나중에 고맙다는 편지와 선물을 울드에게 한가득 보내주기도 했다.
인사하는 기계 인형이었던 시글을 사랑하고 있지만 언제나 무시당하는 상황. 참고로 감정 표현은 얼굴에 마카로 혈관 마크나 눈물 마크를 그려서 표현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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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표현의 예
대마족용 병기임과 동시에 스쿨드 전용 바이크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1]
왠지 자주 개조되는 듯, 호환되는 스페어 부품들과 다양한 몸통 등등 바리에이션도 풍부.
시글이 모로박사에게 납치되었을 때 구하기 위해 스스로 자신을 개조하기도 했다.
미니 버전도 대량으로 제작되었다.[2] 비상시에 미친듯한 물량으로 튀어나오는 모습은 그야말로 공포(스쿨드가 설명하길, 경계레벨 6일때 본체인 밤페이가 정지하면 레벨 7로 올라가는데 그때만 나온다고).
마계침공편에서는 엉망으로 수복되었다가 소형화해서 등장. 스쿨드와 함께 마족이 만든 로봇을 개발살내버리는 활약을 했다.
약점은 등 뒤의 전원 레버로 몇번 전원이 꺼져서 당해버리는 전과가 있다. 기본 사양으로 자폭 가능, 이 기능으로 우물에 빠진 시글을 구하려 들기도 했다.
시글을 분해하려던 모로 박사를 주저함 없이 개발살 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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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쿠르칼비와의 전투때 스쿨드가 만든 형태.
한국 펑크밴드인 초록불꽃소년단의 2017년 정규 1집 수록곡 L.O.V.E 밤페이군이라는 제목으로 언급되었다.

[1] 무려 변신기능 이다.[2] 23권 챕터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