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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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네모리 히로카즈 지음. 일러스트는 쿄고쿠 신.
전격문고에서 2011년에 9권+'앙코르'까지 발간되었다. 한국에서는 익스트림노벨에서 번역판을 내었다. 역자는 김해용→임나은.
9권 이후의 후일담이자 사실상 완결편인 '방과 후 괴담 앙코르'가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발매되지 않았다.
제14회 전격소설대상 '대상' 을 수상한 작품으로, 평범한 주인공과 순수하고 귀여운 족제비 소녀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시작하는 소설이다.
기본적으로 족제비 소녀인 이타치와 그녀를 좋아하는 시라츠카 신이치 사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각종 요괴의 등장과 퇴치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주로 일본에서 나오는 요괴나 괴담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이 보기에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역으로 몰랐던 일본 요괴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1] . 기본은 일본의 요괴만을 다루고 있지만, 원조 텐구나 우리에게도 익숙한 구미호와 같이 비 일본계 요괴도 등장한다.
냐루코식의 패러디 문장이 가끔 눈에 띈다. 냐루코만큼 흔하진 않고, 한 권에 서너개 정도.
2. 등장인물
- 미술부
학교에서 일어나는 심령 현상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부.어느새 오컬트부가 되어버렸다(?)여러 기준으로 별종들이 많이 모이는 곳.
- 시라츠카 신이치
소메이 고등학교 1학년 현재는 2학년이다.이타치를 좋아한다.미술부 부장이며,후미시마의 언급에 따르면 "자기 혼자 힘으로 약체 미술부를 살린 사람"이란다.가끔 이타치 때문에 기절하는 일이 한달의 몇 번씩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억제하고 있다고.주 아이템은 스케치북을 이용해 그림을 실체화시키는 기술.본래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함께 살고있다가 어찌어찌해서 집이 무너진다(!)그래서 이타치에 집에 같이 살게 된다. 후미시마의 농담이나 린의 어이없는 발언에 약하며,린에게는 '서방님'이라 불렸지만 후엔 '전남편'이란 호칭으로 불리고,후미시마는 애칭으로 '시로'라 불른다.참고로 성인 '시라츠카'는 바르고 올곧은,신이치는 '믿을 수 있는'이다.이타치를 스토킹하는 악취미를 지녔고,괴짜들만 모인 미술부에선 나라야마와 함께 제일 미술부다운 미술부원.2학년 진급 후엔 이타치와 같은 반이 못돼서 절망에 빠진 적이 있다.그리고 배경과 물체가 잘 결합되기만 하면 그림이 된다는 사고를 가진 그림쟁이.
- 이타치(다테 쿠즈리)
족제비 요괴. 본작의 히로인이며 신이치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온화한 성격이며 불을 다룬다. 본래 신이치를 잡아먹으려고 하였으나 신이치가 얼떨결에 한 말을 약속으로서 지키려고 실체하고 있다. 싸울 땐 주로 신이치가 실체시켜 준 무기들을 이용하여 싸운다. 구미호인 이나바 사키와는 상성이 좋지 않은 듯.
- 후미시마 미사키
요괴 마니아. 유아 체형이지만 상급생. 요괴 퇴치 때에는 지식이 도움이 된다.
- 나라야마 요시히토
신이치와 함께 미술부에서 제일 미술부다운 미술부원. 그 정체는 텐구. 실눈 캐릭터이며 아라이 히카루와 플래그가 있다.
- 호무라 세이지
유령부원. 몇 번 스쳐지나가듯 나온다. 사실은 신이치를 밤의 학교로 보내 이타치와 마주치게 한 장본인.
- 야마카가시 린
신이치가 구해준 뱀. 머리가 긴 여성의 형상을 취하고 있다. 처음엔 신이치를 남편 취급하며 같이 살았지만 신이치가 금기를 어기자 타타라기 집안으로 이주한다. 신이치를 부르는 호칭은 '전남편'
- 오오가미 필버트
니코 멜뤼진느의 제자. 늑대인간이다.
- 학생회
- 에도바시 쇼헤이(학생회장)
학생회장. 후미시마 미사키와 콤비를 이룬다. 안경남으로 후미시마와의 플래그 때문인지 로리콘 취급 받을 때가 있는 듯.
- 아라이 히카루
- 교사
- 이나바 사키
구미호. 대요괴라 그런지 요력이 강하다. 이타치와는 상성이 안 좋은 편. 영어교사.
- 쿠메가미
- 테라바야시 시게루
- 취주악부
- 타키자와 아카네
- 노자라시 린쥬로
- 기타
- 타타라기 유타카
- 타타라기 미우
- 시시이와 아루마
- 구메가미 료코
- 구메가미 마도카
- 이치모쿠 하루카
- 니코 멜뤼진느
[1] 그러나 작가는 여기 등장하는 요괴에 대해 실제와는 다른 해석이 들어있을 수 있다고 매 권마다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