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화가 살인사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TVA 80화(1997.11.10), 한국판 1기 60화(2000.08.08/은행잎의 단서)이다.
2. 등장인물
3. 사건 경위
기억상실증에 걸린 하야세 타츠오는 무의식적으로 그림을 그리며 동네를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4. 피해자와 범인
4.1. 피해자
하야세 타츠오(김재곤)(47)
혐의: 횡령죄, 범죄은폐, 금연구역 흡연죄[1] , 손괴죄 미수[2]
사인: 교살
횡령 혐의로 쫓기던 중 잠적하는 과정에서 행방불명된 후 사망으로 처리되었다가 살아돌아왔으나,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그린 그림들을 단서로 찾은 범인의 집에서 기억을 되찾고 범인의 손에 의해 진짜로 죽음을 맞았다.
4.2. 범인
범인
동기
- 피해자의 강요로 인한 돌발살인
-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피해자로부터 물려받은 재산[3] 을 지키지 못하게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 살인죄
- 횡령: 정확히는 피해자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횡령 금액마저 포함하여 전부 유지하고 있었다.
- 사체유기: 피해자의 시신을 강가에 버렸다.
- 증거인멸죄: 청소업체를 통해 범행 현장인 자신의 집을 청소하고 있었다.
4.3. 범행 트릭
애초에 범인은 시신을 유기하고 범행 현장인 집 안에 묻은 피해자의 지문을 청소하면 되는 것 정도로 판단한 것으로 보이며, 우발적 살인이었던 관계로 별다른 트릭은 없었다.
4.4. 증거
- 피해자의 옷에 은행잎이 묻어 있었으며, 동네에서 은행잎을 볼 수 있는 장소는 범인의 집이 유일했다.
- 범인의 집에 있는 테이블에 (피해자가 피우던) 담뱃불에 그을린 지 얼마 되지 않은 자국이 있었다. 독거 중이던 범인은 비흡연자였기에 최근 집에 흡연자가 다녀갔다는 증거가 된 셈이다.
- 집 안에서 유일하게 청소할 수 없었던 곳이 다름 아닌 피해자의 지문이 묻은 그림 작품이었다.
5. 여담
- 참고로, 이 화에서 타카기 와타루가 흡연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후에 설정오류가 된다. 극장판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에서는 흡연을 하지 않아 콜록거리는 장면이 나온다.[4] 물론, 극장판은 패러렐월드다.
- 에도가와 코난이 잠자는 모리 코고로의 추리쇼로 사건을 해결한 후, 코고로는 쿠도 신이치가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식의 말을 하는 모리 란에게 "그랬다간 내가 공을 못 세운다." 하는 식의 말을 하며 발끈했다.